(3권 1책, 목판본) 1527년(중종 22년)에
최세진이 지은 한자 학습서. 3권 1책의 목판본이다.
종래의 《
천자문》이나 《
유합(類合)》 등은 일상 생활과 거리가 먼 고사와 추상적인 내용이 많아 어린이 학습서로서는 알맞지 않아서 이를 보충하는 뜻에서 엮은 책이다.
상·중·하 3권으로 나누어 한자 3,360자에 한글로 음과 훈(뜻)을 달고, 책머리의 범례에는 한글 자모의 이름과 차례를 정하였다.
고어 및 국어학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