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자라는 갈색을 띤 바닷말 을 통틀어 일컫는 말. 다시마, 미역 등이 여기에 딸린다. 따뜻한 바다보다 찬 바다에서 잘 자라며, 민물에 사는 종류도 약간 있다. 몸은 많은 세포로 되어 있으며, 육지에 사는 식물과 닮았다. 뿌리, 줄기, 잎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나무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것도 있다. 엽록소와 몇 가지 카로티노이드라고 하는 색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황색 또는 검은색을 띤 갈색으로 보인다. 우뭇가사리 등의 홍조식물이나 파래, 김 등의 녹조식물처럼 먹을 수 있는 종류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