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남도 공주시 중동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 박물관. 총건평이 2,082㎡이다. 1972년에 세워졌는데, 무령왕릉에서 나온 백제 유물 2,561점을 비롯하여 모두 8,111점(1994년 5월 말 현재)이 보관되어 있다. 그리고 박물관 뜰에는 석조물이 전시되어 있다.
공주의 백제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공주 지역의 백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만든 공주고적보존회를 모태로 1940년 공주사적현창회(公州史蹟顯彰會)를 결성하여 조선시대 관아 건물인 선화당(宣化堂)에서 박물관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46년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을 거쳐, 1975년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발굴 문화재의 보존과 국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2004년 5월 공주시 웅진동에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되었다. 공주를 비롯한 충청남도 북부 지역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을 보관,전시하고, 유적 발굴 조사 등을 통한 학술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역사 문화 특강, 박물관 문화 강좌, 박물관 공예 교실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 학습 기관으로서의 사업과 업무를 수행한다.
공주를 비롯한 충청남도 북부 지역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그 중 학술적 가치가 높은 중요 유물은 관람객과 전문 연구자들이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또한 유적 발굴 조사, 해외 문화재 조사 등을 통한 학술 연구 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국외 소재 백제 문화재 조사 사업을 통해 일본에 분포하고 있는 백제 문화재에 대한 조사를 연 1회 실시한다. 유적과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특강, 박물관 문화 강좌, 엄마와 함께하는 박물관 공예 교실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웅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