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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단백석(蛋白石)
단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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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단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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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석 (蛋白石)
흔히 오팔(opal)이라고 불리는 함수(含水) 규산염 광물. 축적된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는 고체 상태가 아닌, 비정질이며, 화학 성분은 SiO2·nH2O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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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석 (蛋白石)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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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2) 백과 루비 (2) 백과 사파이어 (2) 에메랄드 (2)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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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오팔(opal)이라고 불리는 함수(含水) 규산염 광물. 축적된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는 고체 상태가 아닌, 비정질이며, 화학 성분은 SiO2·nH2O 이다.
 
석회· 알루미나· 산화철·고토(산화마그네슘) 등의 불순물이 혼합되어 있고, 수분은 대략 5~10% 정도가 들어 있다. 고체상태가 아닌 비정질이기는 하지만, 현미경으로 단백석을 잘 관찰해 보면 미세한 금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X선에 의해 홍연석이 변화를 일으킨 것이다. 원래는 비정질인 단백석이 오랜 시간 동안의 자연 현상에 의해 홍연석화한 것이기 때문이다.
 
단백석의 표면은 가끔 신장상이나 포도상, 종유석상이 보이기도 한다. 이것들은 대부분 물질 을 이루는 밀도가 빽빽하고 고운 결정체로 구성되어 있지만, 때로 밀도가 조밀하지 않아 엉성한 다공질인 경우도 있다. 매우 건조하며 적은 열에 의한 가열에 의해서도 쉽게 수분이 없어지는 게 특징이다. 그러므로 빛을 받아도 수분이 천천히 제거되므로, 표면에 얇은 금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굳기는 5.5~6.5이며 비중은 1.9~2.3이나 각 함수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유리 광택이 나는 흰색이며 쪼개지지는 않는다. 단백석의 색깔은 무색 혹은 유백색이지만, 불순물이 첨가되어 있으므로 색은 그 불순물의 함수량에 따라 다르게도 나타난다. 특히, 단백석은 빛깔이 여러 가지로 곱기 때문에 값비싼 보석으로 취급된다. 흔히 귀단백석과 보통 단백석 으로 나뉜다. 귀단백석은 자연히 귀한 보석이므로 값도 비싸며 보석으로서의 오팔은 이 귀단백석을 말하는 것이다. 귀단백석의 색은 주로 무색이거나 회백색이고 반투명하면서도 무지개와 같은 광채를 가지고 있어서 보기에도 매우 아름답다. 특히, 이 귀단백석 중에서도 검은색의 단백석은 기질이 철산화물을 포함하고 있어서 더욱 특이하게 여겨진다. 또한, 이 철산화물의 작용 때문에 더욱 우아한 검은 빛깔을 낸다. 이 검은 빛깔 속에서 다시 녹색· 파랑·보라·금빛 등 다양한 색이 나타나는데 가장 값이 비싸고 따로 '검은 단백석'이라 하여 귀한 보석으로 취급된다. 또한, 화단백석(火蛋百石)이라 부르는 것이 있는데, 이 단백석은 투명하고 불타는 정열의 빨간색을 가졌다 하여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히알라이트, 목화 단백석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단백석 은 여러 가지 암석 속에 부분적으로 속해서 이루어져 있거나 각종 광상이나 화석의 재료로써 널리 분포하고 있다.
 
오팔 같은 보석류는 주로 멕시코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많이 채집되며 붉은 빛깔을 가진 화단백석은, 특히 멕시코에서 나는 것을 최고로 여긴다.
 
오팔은 10월의 탄생석이다.
 
지금은 비싼 보석으로 취급되는 오팔도 19세기에는 한때 부정한 돌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영국의 W. 스콧이라는 작가가 쓴 《가이어스타인의 앤》(1829)이라는 소설에서 단백석이 나쁜 마법에 걸린 이상한 물건으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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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