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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델피오레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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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산타마리아델피오레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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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델피오레 대성당 (-)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대성당. 아르노강의 북쪽, 피렌체시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 지식지도
◈ 지식지도
산타마리아델피오레 대성당 (-) 이탈리아 피렌체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백과사전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대성당. 아르노강의 북쪽, 피렌체시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에서 지도적 구실을 한 피렌체에 어울리는 대성당을 갖고 싶어하던 시의 결의 에 따라 1296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설계로 착공되었다. 1302년 그의 죽음으로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모직물상 조합에 의해 공사가 다시 재개되었다. 1334년 현장 감독이 된 조토 디 본도네는 주로 종탑의 설계와 건립에 힘을 쏟았으나, 기초 공사를 마친 1337년에 세상을 떠났다. 조토에 이어서 A. 피사노가 공사를 인계받아, 그 동안 조토가 새로 계획하였던 정면 오른쪽의 대종탑을 거의 완성하였다. 현장 감독이 잇따라 바뀌자 아르놀포의 설계는 크게 수정되었고, 산타마리아델피오레라는 이름은 1412년에 채택되었다. 피사노의 뒤를 이어받은 프란체스코 탈렌티는 1357년 이래 건물을 대규모로 확장하였다. 가장 어려운 공사인 쿠폴라(반구형의 천장)의 설계와 공사를 맡은 사람은 F. 브루넬레스키로, 1420~1434년에 이를 완성하였다. 정면이 완성된 것은 1871~1887년이다.
 
기본적으로 고딕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쿠폴라에서 볼 수 있는 간소하고 명쾌한 조형성은 르네상스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성당 안의 설계는 삼랑식으로, 지주를 적게 사용하고 앱스(後陣: 후진)를 3방향으로 내뻗게 하여 넓고 합리적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피렌체 건축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축물인 이 성당은, 안팎이 온통 르네상스 미술의 걸작품으로 장식 되어 있다.
 
북측 서쪽으로 가까운 벽면에 뚫린 이른바 《만둘라문》에는 난니 디 방코의 부조 《성모 승천》과 도나텔로의 초창기 조상 《소년 예언자상》이 있고, 성당 안의 북측 벽면에는 P. 우첼로와 A. 카스타뇨가 그린 용병 대장의 기마 초상화 가 있다.
 
신구 두 성물실 입구 위에는, 루카 델라 로비아가 직접 만든 테라코타 《그리스도의 승천》과 《부활》이 남아 있고, 북측 앱스의 제1예배당에는 그 유명한 B. 미켈란젤로 의 《피에타》가 안치되어 있다. 11~12세기에 만들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세례당은, L. 기베로티의 대표작인 북측과 동측의 청동 문짝이 유명하다.
 
조토 디 본도네가 기공한 종탑은 A. 피사노와 도나텔로 등의 대리석 조각으로 장식 되어 있었으나, 이것들은 모두 대성당 부속 미술관에 보관되어 있으므로, 오늘날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모두 모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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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