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욕 에 있는 가톨릭 성당. 고딕 양식을 부활시키려는 J. 레비크의 설계가 채택되어 1858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879년에 교회당을 새로 지어 하느님께 바치는 예식인 헌당식을 가졌다. 고딕 양식이란, 이탈리아 사람이 고트족의 예술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깎아 내려 부른 데서 유래된 말로, 유럽 중세 시대에 번영한, 높은 첨탑으로 된 직선적인 구성을 특색으로 하는 건축 양식을 말한다. 이 성당은 라틴 십자형의 평면 플랜을 가지고 있는 화강암의 건물로, 나비는 52m 정도이고, 길이는 100m 정도이며, 첨탑의 높이는 100m 정도의 대규모 성당으로, 약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성당은 뉴욕 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록펠러 센터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부활제나 미사를 비롯한 행사가 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