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륙 서쪽에 튀어 나온 반도 지역. 아나톨리아라고도 하며, 전체 면적은 약 78㎢에 이른다.
터키의 거의 전체를 차지하는 반도로서 북쪽은 흑해, 서쪽은 마르마라해와 에게해, 남쪽은 지중해에 둘러싸여 있다.
내륙은 아나톨리아 고원으로 건조 기후를 나타내며 목축이 성하다.
해안 지방은 지중해성 기후로서 밀, 보리, 과수, 담배의 재배에 알맞다.
이 지역은 동양과 서양을 잇는 민족 이동의 통로로 예로부터 갖가지 문명이 꽃피어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