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말기에
혜린 선사가 처음 지은 절로, 고려 명종 때
보조 국사가 크게 고쳐 지었다. 그 뒤 이 절에서 16명이나 되는 국사(國師)가 나왔으므로 우리 나라 3보 사찰 가운데 승보(僧寶) 사찰로 일컬어진다.
임진왜란 과
1842년의 큰 화재,
여순 반란 사건,
6·25 전쟁 등으로 크게 손상되었으나, 그 때마다 다시 지어 지금에 이르렀다.
국보인
목조 삼존불감,
고려 고종제서,
국사전을 비롯하여 10여 가지의 보물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