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명종 이전에 엮은 것으로 짐작되는 악보집(樂譜集). 1권 1책의 인본(印本)으로 되어 있는데, 엮은이와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종, 명종 때에 발간된 듯하다.
내용은 악보를 궁, 상, 각, 치, 우 등으로 표시하여 26수의 가사를 수록하였는데, 그 가운데서 16수는 《
악학궤범》과 《
악장가사》에도 빠진 고가요이다. 나머지 10수도 그 가사가 후세의 가집에서 찾아볼 수 있으나, 그 원형이 보존되어 있어 고악(古樂)과 어문(語文) 연구에 새로운 자료가 되는 귀중한 문헌이다.
보물 제551호로 지정되어 있다.
구성
태조2년 정도전의 작품으로 1362년(공민왕11) 이성계(李成桂)가 동북면(東北面)에 침입한 원(元)나라의 유장(遺將) 나하추(納哈出)를 물리친 무공을 찬양한 내용이다. 『악학궤범』, 『악장가사』에도 실려 있다.
연대와 작자는 미상이고 『악장가사』에 실려 있다. 경기체가(景幾體歌)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조선 창업의 위업을 송축하고 유림들의 궁차락(窮且樂)을 칭송한 모두 6장으로 된 노래이다.
연대와 작자는 미상.『대악후보』에도 실려 있다. 조선의 건국과 임금의 만수무강을 송축하는 작품.
「엇노리」라고도 불린다. 연대와 작자는 미상이고 『악장가사』에 실려 있다. 어머니의 사랑이 아버지보다 더 크고 지극함을 낫과 호미에 비유하여 읊은 노래이다. 육구체(六句體) 단련(單聯)으로 되어 있고, 고려의 장가(長歌) 가운데 가장 짧다.
작자와 연대는 미상이고 『악장가사』에 실려 있다.
작자와 연대는 미상이고 성종21년에 내용이 음란스럽다고 산개한 것이다. 이때 고친 「북전」이 『악학궤범』에 실려 있다.
작자와 연대는 미상이고, 가사는 『시용향악보』에 처음 나온다. 이는 민가와 궁중에서 잡귀를 쫒기 위해 베풀던 의식에서 불려졌던 가사이다.
작자와 연대는 미상이고 『악장가사』에 실려 있다.
작자와 연대는 미상이다. 『악장가사』에 실려 있다.
고려 예종의 작품인 듯 하며 일종의 창작 민요에 속한다. 이 악보에 처음 나온다.
신하들의 언로(言路)를 열기 위한 풍유(諷諭)로 고려 예종(睿宗)이 지었다는 설이 있다. 이 악보에 처음 나온다.
〈가시리〉라고도 불린다. 작자 연대는 미상이다.
가사면에서는 사악의 형태를 취했으나 장단형은 고취악의 형태를 취하여 '사(詞)'와 '고취악'이라는 서로 상반된 면을 보여주는 특이한 음악. 조선의 건국과 임금의 만수무강을 송축하는 내용. 작자와 연대는 미상이고 행진곡인 고취악의 가사인 것 같다.
작자와 연대 미상. 가명(歌名)인 ‘상저(相杵)’에서 ‘저(杵)’는 절굿공이의 뜻이고, ‘상(相)’은 송저성(送杵聲)이다. 두 사람 이상이 절구통에 둘러서서 방아를 찧을 때 호흡을 맞추기 위하여 부른 노동요(勞動謠)로서 4구의 짧은 비연시(非聯詩)이다. 적은 양식이지만 찧어서 부모님께 드리고, 남은 밥이 있어야 자기도 먹는다는 가난과 효성을 노래하였다. 작자와 연대 미상. 민요계통이고 이 악보에 처음 나온다.
작자와 연대 미상의 詞에 해당. 내용은 왕덕(王德)을 송축한 것으로, 한국 시가와는 거리가 먼 중국계에 속하는 악장이다. 작자와 연대 미상의 사(詞)에 해당.
작자와 연대 미상의 사에 해당. 임금과 신하가 즐기는 뜻을 읊은 노래로, 주로 연회가 끝날 무렵에 불렀다고 한다. 작자와 연대 미상의 사에 해당.
작자와 연대 미상 의 무가. 무속과 불교가 습합되어 불교의 사천왕같은 수문신과 무속의 벽사적 관념이 산신 신앙과 결합해 이루어진 무계 가사이다.작자와 연대 미상 의 무가. 무속과 불교가 습합되어 불교의 사천왕같은 수문신과 무속의 벽사적 관념이 산신 신앙과 결합해 이루어진 무계 가사이다.
작자와 연대 미상. 내당이나 내불당(內佛堂)에서 무당들이 굿을 할 때 부르던 무가(巫歌)이다. 불교 설화적 성격을 볼 수 있으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작자와 연대 미상의 무가. 불교 설화적 성격을 볼 수 있으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작가 ·연대 미상. 여덟 서낭신이 성 안에서 그들을 따르는 여인들과 노는 모양을 그린 것
작자·연대 미상의 무가(巫歌).
무당이 삼성대왕이라는 서낭신에게 치성을 드릴 때 부르는 노래.
사복시(司僕寺)에서 마신(馬神)에게 굿을 할 때 부른 데서 유래된 곡조
22. 대국 1(大國一)
23. 대국 2(大國二)
24. 대국 3(大國三)
작가와 연대 미상의 무가. 사설 내용은 나라의 안태를 기원하는 진지한 축원이면서도 해학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작자·연대 미상의 무가(巫歌).
작자·연대 미상의 무가(巫歌). 무의미한 구음(口音:입타령)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