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 ~ 1919] 항일 독립 운동가. 호는 지강(芝江)이며,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다.
1894년에 탁지부 주사가 되어 능주에서 세무 관리로 있다가 그만두고, 중국 베이징 등지로 여행하였다.
1905년에
이용구 등이 친일파가 되자 이에 대항하여
이준과
헌정 연구회를 조직했으며, 이듬해에 손병희, 권동진 등과 천도교 중앙 총부를 결성했다.
3·1 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 선언서에 서명하고 체포 되어 서대문 감옥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1962년에 대한 민국 건국 공로 훈장 복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