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4 ~ 1900] 영국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더블린의 대학을 거쳐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재학 중 이탈리아의 마을 라벤나를 노래한 시로 뉴디기트라고 하는 신인상을 받았다. ‘예술 을 위한 예술’을 신조로 하는 탐미주의를 주창하였고, 미국에서 미학을 강의하면서도 탐미주의 운동을 추진시켜 미국과 프랑스 등지에 그 이름이 알려졌다.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비극 《살로메》 등은 이런 경향을 잘 나타낸 작품이다. 그 밖에 평론집 《예술의 의상》, 시집 《리딩 감옥의 노래》, 동화집 《행복한 왕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