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부, 발트해 연안에 있는 공화국.
국토는 유럽 대평원의 일부로 대부분이 높이 300m 이하의 평지이며, 북부는 저습지가 많고, 남부는 수데텐과 카르파티아의 두 산맥이 체코슬로바키아와 국경을 이룬다.
서유럽의 습도 높은 해양성 기후로부터 동유럽의 대륙성 기후로 옮아가는 지대에 위치하여 내륙으로 갈수록 추위와 더위의 차가 큰 대륙성 기후가 뚜렷하며, 연평균 강수량은 가장 많은 남부 산악 지대에서1,000mm, 가장 적은 중부에서 600mm이다.
주민은 슬라브계의 폴란드인이 대부분이며 카톨릭교를 믿는다.
원래는 곡물 수출국이었으나 공업화 추진으로 농업 인구 가 줄어 오늘날에는 식량을 수입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 은 밀, 호밀, 감자, 사탕무 등이며, 소, 돼지 등의 축산업 도 성하다.
석탄을 비롯한 철광석, 구리, 아연 등의 지하 자원이 많아 이를 바탕으로 조선, 기계, 제철, 차량, 모직 등의 공업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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