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으로 만드는 요리를 통틀어 일컫는 말. 일반적으로 한국 음식이라는 말을 써 왔으며, 요리라고 부르게 된 것은 1900년대에 시작된 일이다.
① 특징 : 우리 나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곡류, 채소류, 육류, 해산물 등 식품의 종류가 풍부하다. 또 간장 · 된장 · 고추장 등의 장을 만드는 방법이 발달되었고, 또 재료의 맛을 더해 주는 갖은 양념을 잘 이용한다.
② 구성 : 곡류 음식을 중심으로 하고, 여러 가지 반찬을 조화 있게 배치하여 한 상으로 차린다.
③ 상차리기 : 상의 종류는 먹는 수에 따라 외상 · 겸상 · 두리반상 · 교자상 등이 있고, 반찬의 수에 따라 3첩 · 5첩 · 7첩 · 9첩 반상이 있으며, 궁중에서는 12첩으로 수라상을 차렸다. 그 밖에 국수를 주로 하는 면상 및 주안상, 다과상 등도 있다.
④ 종류 : 주식류 · 부식류 · 후식류로 나뉘며,
주식류에는
밥 ·
죽 ·
미음 ·
면 ·
만두 ·
떡국 등이 있다.
부식류에는
국(탕) ·
찌개(조치) ·
지짐이 ·
전골 ·
볶음 ·
구이 ·
적 ·
찜 ·
전 ·
수란 ·
생채 ·
숙채 ·
편육 ·
튀각 ·
자반 ·
장아찌 ·
쌈 ·
젓갈 ·
김치 등이 있다.
후식류로는
떡 ·
유밀과 ·
숙실과 ·
다식 ·
유자차 ·
모과차 ·
생강차 ·
계피차 ·
인삼차 ·
결명자차 ·
두충차 ·
녹차 등이 있다. 술 종류로는
청주 ·
약주 ·
막걸리(탁주) ·
소주 ·
과실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