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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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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IRA)
영국으로부터의 완전 독립을 추구하여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공화국의 통일을 요구하는 과격파 군사 조직. 비공식적인 반군사 조직으로 아일랜드 공화국에 기지를 두고 있다.
▣ 지식지도
◈ 지식지도
IRA (IRA)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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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으로부터의 완전 독립을 추구하여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공화국의 통일을 요구하는 과격파 군사 조직. 비공식적인 반군사 조직으로 아일랜드 공화국에 기지를 두고 있다.
 
아일랜드 공화국군이라 불리게 된 유래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그 당시 급진파 페니언에 의하여 사용되었다. 내셔널리스트 전체에서 폭넓게 사용하게 된 것은 1916년 더블린의 부활절 봉기 때부터이다. 이 명칭은 1919년 아일랜드 국민 의회의 수립 이후 내셔널리스트에 의하여 공식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1919년에서 1921년까지 일어난 아일랜드 독립 전쟁 당시에 15~30명 정도가 숨어 있다가 갑자기 공격을 하는 게릴라 전술을 썼으며 사보타주를 행하기도 했다. IRA의 실체는 독립을 목표로 하는 의용군이었다. IRA는 두 개의 파로 갈리어서 한쪽은 평화적인 해결을 지지하고, 다른 한쪽은 이를 반대하는 입장에 섰다.
 
평화적인 해결을 지지하는 쪽은 아일랜드 자유국 군대의 중심 세력이 되었고, 이에 반대하는 쪽은 비정규군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독립 정부에 무력 대항하기 시작했다. 1922년에서 1923년에 걸친 내전 중 이 두 파는 격렬한 싸움을 벌였으나, 비정규군의 항복으로 끝났다.
 
자유국→ 에이레→ 공화국으로 연결되는 체제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력에 의한 투쟁을 지속시키고자 하는 세력이 IRA라는 이름을 이어받았으나, 이들은 끊임없는 자체 분열 과정을 통하여 오늘날 프로비조널(Provisional)과 오피셜(Official)의 2파로 나누어져 있다.
 
북아일랜드의 가톨릭 교도들이 수적으로 압도적인 크리스트 교도들에 의해서 선거· 주택· 고용 등 여러 면에서 차별 대우를 받았다는 이유로 시위를 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북아일랜드 분쟁으로 발전된 것이다.
 
1969년 12월 더블린에서 열린 신페인 회의 이후 IRA는 공식파와 임시파로 갈리어졌다. 공식파는 혁명 사회주의 아일랜드 공화국 아래 모든 아일랜드인과 북아일랜드의 가톨릭 교도와 크리스트 교도를 묶자는 주장이었고, 프로보스 또는 IRA 프로보스라고 일컫는 임시파는 공식파에 비하여 연령이 낮고 북아일랜드 가톨릭 교도들로서 자신들과 아일랜드를 합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의 하나로서 북아일랜드 로부터 영국군을 철수시키기 위하여 폭력을 쓰자고 주장했다. 1969년에는 영국군이 참여하였고, 현재도 계속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1970년대 초반에는 북아일랜드 크리스트 교도 및 영국군을 살해하는 테러 활동이 이어졌다. 1973년에서 1975년에 걸쳐 한동안 테러 활동이 줄어드는 듯했으나, 1975년 이후에 들어서 자신들이 내세우는 것에 이목을 끌기 위해 폭탄 과 매복·기습 작전을 행하였다. 그 중 미얀마의 마운트베튼 백작 1세인 루이 마운트배튼을 1979년 8월 27일 아일랜드 더니골만의 고기잡이배에서 암살한 일이 가장 유명한 사건이다.
 
현재 북아일랜드에서 지속적으로 무력 투쟁을 벌이고 있는 주 세력은 프로비조널이다. 일반적으로 IRA를 공화국군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아일랜드 공화국의 정규군과는 차이가 있다. 이들은 북아일랜드와 영국 본토에 걸쳐서 잇달은 폭탄 테러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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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