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수학 교수
찰스 배비지가 고안한 기계적 범용 컴퓨터의 설계이다. 1837년에 처음으로 발표되었으며, 설계는 1871년 그가 죽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해석기관은 경제적, 정치적, 법적 문제로 인해 실제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해석기관의 논리적 설계 자체는 매우 현대적이었으며, 약 100년 뒤의 첫 범용 컴퓨터의 모습을 예측하였다. 해석기관은 컴퓨터 역사에서 중요한 발전의 하나이다.
일부 사람들은 그 시대의 기술적 한계 때문에 해석기관을 만들지 못하였다고 믿는다. 다른 이들은 금전적 및 정치적 지원이 더 충분하였다면 그 시대의 기술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었다고 믿는다. 찰스 배비지는 함께 일하기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그의 엔지니어였던 조지프 클레먼트(Joseph Clement)를 포함하여 처음에는 그를 도왔던 많은 이들의 등을 돌리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