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지금까지 진술되고 알려진 것들이 사실이 아니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안타까움 금할 수 없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당시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시 어떤 책임을 다했는지 진상을 밝히는 것보다 비선실세와의 만남을 감추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점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비선실세 은폐가 중요했던 대통령과 그리고 이를 조직적으로 뒷받침했던 청와대의 행태에 의혹이 계속해 남는다.
다시는 대통령의 사적 이해관계가 국정보다 우선시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왜 제왕적 대통령제가 만악의 근원인지를 이번 사태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018. 3. 28. 바른미래당 대변인 김철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