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3.28./10:30) 바른미래당 당사 앞
▣ 유승민 공동대표
반갑다. 유승민이다. 지방자치 비리 또 국민혈세 낭비 신고센터 현판식을 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 작년 TI(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우리 대한민국의 부패지수가 전 세계에서 51위다. 경제 10대 대국이라면서 부패지수는 51위이다. 정말 거론하긴 그렇지만 우리 국민 상식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은 ‘김영란법’ 통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직사회 전반에 부패와 비리가 만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저희 바른미래당은 공천과정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내는 후보가 정말 깨끗하게 국민의 혈세를 알뜰하게 쓰고, 정말 깨끗하게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다짐을 하고, 그와 관련된 국민들의 여러 제보를 받기 위해서 이런 현판식을 갖게 되었다.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저희들의 이런 취지를 공감해주시고, 여기에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드리면서 오늘 현판식을 하겠다. 고맙다.
▣ 이학재 지방선거기획단장
대표님께서 다 말씀했지만, 지난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24명이 당선무효 또는 각종 비리를 통해 중도 탈락을 했고, 8명은 지금 재판 중에 있다. 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부 무소속을 제외하고는 지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의 단체장들이다. 물론 지방의원들은 더더욱 많은 숫자다.
또 국민들의 큰 원성 중에 하나가 “과연 자기 돈이면 저렇게 펑펑 쓰겠냐”는 그런 원성이 있다. 즉 다시 말해 지방정부에서 하는 그런 사업들이 지역주민들의 요구나 타당성 등을 살피지 않고 임기에 연연하는 예산낭비사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저희가 신고센터를 마련해 신고도 받고, 또 우리 후보들은 보다 깨끗하고 국민의 혈세를 정말 아낄 수 있는 그런 다짐의 장이기도 하다.
기자 여러분들께서 널리 홍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저희가 이런 취지에 맞는 후보들을 발굴해 깨끗하고 유능한 그런 지방정부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