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를 둘러 보고 용대리 주차장까지 15분 걸리는 마을버스를 타기 보다 걸어가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비가 내려 걸으면 불편하지만 백담계곡을 좀 더 가까이에서 오래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백담사에서 용대리 마을버스 정류장까지는 약 7km로 90분 소요되었다.
길은 편도 1차선으로 쌍방향 차량이 겹치는 구간을 별도로 만들어 놓아 차량이 다니기 불편하지 않았다. 마을 버스는 약 10대 정도 운행하는데 디젤 차량이라 매연 발생한다. 그런데 백담계곡을 걸어가면 매연을 먹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서울 시내처럼 LNG 차량이나 전기차량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계절내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이 걸어서 다닐 것이므로 매연을 안 마셔서 좋고 설악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용대리 마을버스,그리고 환경부가 협의하여 좋은 결과가 있으면 한다.
▼ 디젤차량인 마을버스를 LNG차량으로 교체하면 좋겠다.
▼ 백담사 안내판에서 출발
▼ 안내판에서 5분 정도 걸어오면 만나는 일주문
▼ 차량 제한 속도 표시 30km
▼ 긴급 신고 전화 위치 표시
▼ 첫 번째 다리
오르막
▼ 용대리 6km 이정표
▼ 내리막
▼ 마을버스 교차 장소
▼ 그날 서울은 무지개가 떳지만 이곳은 호우 특보란다.
▼ 용대리 도착시각
그날 고속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 오도 가도 못하고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겨우 자정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 백담사 돌아보기 1편, 2편, 3편, 4편, 5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