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분들과 종로구 낙산과 이화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화 마을은 아시다시피 낙산 공원 아래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살던 이화장이 있던 곳이며, 이화장(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은 보수공사 중이라 개방을 안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화마을을 방문하는 목적이 마을에 그려진 벽화를 보려고 오지만, 지난 4월에 그려진 잉어 계단 등 벽화 일부가 관광객들에게 시달린 일부 마을 주민들이 지워 사라져 버렸습니다. 복원하려면 주민 동의가 필요하므로 언제 복원될지 모르므로 몇 년 전에 찍은 사라진 계단 벽화 사진을 올립니다.
▼ 천사의 날개 벽화는 현존하여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 사라진 잉어 계단 벽화 벽화
▼ 사라진 해바라기 꽃 계단
▼ 현존하는 벽화
▼ 낙산 공원 구간의 한양성곽
▶ 이화마을 벽화 이화마을은 혜화역과 동대문역 사이, 낙산공원 밑에 위치한 마을로 종로구입니다. Art in City 2006 이라는 큰 이름 아래 '공공미술 추진 위원회'에서 소외된 지역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고자 '낙산 프로젝트'를 주관하여, 7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하여 동네 곳곳에 그림을 그리고,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가파른 계단에는 꽃 그림이 피었고, 낙산공원 산책로에는 멋진 조각들이 늘어섰습니다.
▶ 낙산의 야경은 흐린 날씨로 못 봐 몇 년 전 사진입니다.
▼ 낙산공원에서 맑은 날 본 인왕산, 백악(북악)산, 북한산
★찾아가기 이화마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양 도성 다른 구간을 보시려면 각각 누르세요.
★ 한양도성 1편 말바위에서 창의문까지 구간 후기입니다. ★ 한양도성 2편 창의문에서 돈의문터까지 구간 후기입니다. ★ 한양도성 3편 돈의문터에서 숭레문까지 구간 후기입니다. ★ 한양도성 4편 혜화문에서 장충체육관까지 전편, 후편입니다. ★ 한양 도성 마지막 편(광희문~ 남대문 구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