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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고재완의 지식창고】 2017.12.27. 00:21 (2017.12.27. 00:21)

교동 섬에 삼도수군 통어영(三道水軍統禦營)이 있었다. (2017. 9. 29)

 
강화도 교동섬에 다녀와 정리하고 있습니다. 교동섬은 2014년 교동대교로 강화도와 연결되어 있어 배로 가던 시절과 달리 차량으로 드라이브하기 좋습니다.
강화도 교동섬에 다녀와 정리하고 있습니다. 교동섬은 2014년 교동대교로 강화도와 연결되어 있어 배로 가던 시절과 달리 차량으로 드라이브하기 좋습니다.북한과 맞대어 있기에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므로 불편하지만 아직 옛 시골풍경과 맑은 공기가 좋습니다.교동 쌀이 유명하며 올핸 풍년으로 보입니다.
 
고려의 희종과 조선의 연산군과 안평대군 등 왕(족)이 유배간 교동섬은 3개의 섬을 간척하여 연결하였다니 대단합니다. 왕과 왕족이 교동 유배지에 도착할 포구(남산포)와 그때는 관아가 교동읍에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교동읍성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할 목적으로 세워졌지만 남아 있는 남문(南門)의 홍예(무지개)부분과 주변유적은 별로 남아있지 않으며 지금 보수중으로 아쉽네요! 이번 복원 때 제대로 복원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 교동읍성​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에 있는 ①조선시대 후기의 읍성으로 ②둘레 약 430m. 높이 약 6m. ③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3호. 이 성곽은 강화도 서편의 교동도에 1629년(인조 7)에 쌓은 것이라 합니다.
 
성을 쌓은 목적은 예로부터 ④서해안의 방어를 위한 것이었으며 조선시대 후기에는 이 성 안에 ⑤삼도수군통어영(三道水軍統禦營, 경기·황해·충청의 삼도 수군 담당)의 본진이 주둔하여 왔지요. 원래 이 성에는 ⑥세 곳에 문루를 갖춘 성문이 있었는데 동문에는 통삼루(統三樓), 북문에는 공북루(拱北樓), 남문에는 유량루(庾亮樓)란 문루가 있었다고 합니다.
 
1753년(영조 29)에는 당시의 통어사 백동원이 성곽과 여장(女墻)을 고쳐 쌓았고, 1884년(고종 21)에는 통어사 이교복이 남문을 중건하고 또한 문루와 성벽을 수리하였는데 공사를 끝내지 못하였다.
 
※ 1789년 (정조 13) 삼도 통어사(三道統禦使)를 교동부(喬桐府)에 다시 설치하고, 부사를 올려 수군 절도사로 삼고, 강화에서 겸관(兼管)하던 것을 파하였다. -조선왕조실록
 
 
▼ 대동여지도에 표시된 교동 수영(水營)
 
1890년(고종 27)에도 동문과 북문을 고쳐 세웠는데 세월이 흘러 무너졌다는데 특히 ⑦남문의 유량루는 1921년의 폭풍으로 무너졌으나 홍예(虹霓) 부분만은 지금까지 남아 있다가 지금 복원 정비 공사중입니다.
 
▼교동읍성(남문)복원 정비공사
 
 
 
▼복원공사 전 사진
 
 
 
▶동진포
​1629년(인조7) 교동에 영(營)이 설치되어 읍성이 축조된후 사용했던 포구로 한양, 인천, 해주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중국으로 가는 하정사신(賀正使臣)이 교동으로 와서 바닷길 일기를 살핀 후 서해로 나갔으며 사신들이 임시숙소인 동진원(東津院)이란 객사가 있었다고 전한다.
 
 
 
 
 
강화도가 보인다.
 
 
 
 
그외 교동 섬 풍경을 올립니다.
▼교동대교
 
 
▼고구저수지
 
 
 
올 쌀농사는 잘 된것 같다.
 
강화 나들길 9코스(동진포와 월선포사이)에서 본 화개산
 
 
 
 
자전거 도로가 좋다.
 
 
 
멀리 강화 고려산이 보인다.
 
 
수로가 발달되어 농사하기 좋다.
 
월선포 (교동 선착장)에서 본 교동대교 방향
 
▼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교동도입니다.
 
 
다시 강화도로 가려고 교동대교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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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구글, 민족문화대백과
• 활동 지역 : 강서구(江西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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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