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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이름이 특이한 경기도 여주 신륵사(조계종)에 대하여 개략 설명을 이미 하였는데, 신륵사길로 들어서면 넓은 주차장과 상가로 고적한 사찰 이미지보다 신륵사 관광지로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길 바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찰 입구 봉미산 신륵사라고 쓰인 커다란 일주문과 현판에서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 원위치 코스로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나옹화상의 당호(堂號)인 강월헌(江月軒) 정자와 삼층석탑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사찰 가는 길 연못 풍경  ▼ 여강길 안내판(장터 날 경강선 전철 세종대왕 역에서 하차하여 신륵사 가는 역코스가 좋겠다)  ▼ 황토돛배 선착장(동절기라 운행하지 않음 ☎ 031-882 -2406)으로 조포나루터였다고 합니다.  ▼ 입장권(2,200원/대인)에 있는 전경으로 무료 주차장은 매표소 건너편에 있지요.  ▼ 일주문(一柱門) 봉미산 신륵사(鳳尾山 神勒寺)라는 현판이 보이며 커다란 돌기둥에 글을 새겨 놓은 것이 이채롭다.   삼일수심천재보(三日修心千載寶) : 짧은 기간의 마음 수양이라도 천년의 보배요. 백년탐욕일조진(百年貪慾一朝塵) : 백년의 탐욕은 하루 아침의 티끌이로다. ▼ 일주문에서 불이문(不二門) 가는 은행나무 길  ▼ 매점에서 불교용품, 커피, 연꿀빵 등 판매  ▼ 불이문(不二門) ‘불이’는 진리 그 자체를 달리 표현한 말로, 본래 진리는 둘이 아님을 뜻하며 일체에 두루 평등한 불교의 진리가 이 불이문을 통하여 재조명되며, 이 문을 통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佛國土)가 전개됨을 의미합니다. 또한, 불이의 경지에 도달해야만 불(佛)의 경지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여기를 지나면 금당(金堂)이 바로 보일 수 있는 자리에 세우는데 그래서 이 문을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하지요.  ▼ 강월헌(江月軒) 나옹화상(1320~1376,고려 공민왕의 왕사王師이며 무학대사의 스승)이 입적한 신륵사의 강월헌은 나옹화상의 호를 딴 6각 정자로 1972년 대홍수 때 떠 떠내려가 원래 위치에서 오른쪽 아래 1974년 다시 세웠지요. 전망이 가장 좋은 이곳은 일출(日出)과 추경(秋景), 설경(雪景), 물안개 사진이 많으며 드라마 "추노" 촬영 장소였습니다. 탁트인 전망으로 봄과 가을에 이곳을 찾는 연인, 가족 분들이 많으며, 특히 여름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황토 돛배를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겨울에는 일출과 물 안개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출사지로 알려져 있지요.  ▼ 마음에 드는 바위(동대:東臺)위의 강월헌인데 흐린 날 찍어 보정했습니다.  ▼ 황포돛배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곳 강월헌은 부여 낙화암 백화정(百花亭)보다 강에서 가까워 더 좋았습니다. ▼ 삼층석탑(三層石塔) :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3호 강월헌 바로 위쪽에 위치한 3층 석탑은 양주 회암사(檜巖寺)에서 밀양 영원사로 가던 중 나옹화상이 입적하여 다비(茶毘:화장) 장소에 세웠다고 전해집니다.    ▼ 나옹화상의 "청산은 나를 보고" 를 띄웁니다.  ▼ 나옹화상(1320년∼1376년, 공민왕사 및 양주 회암사 주지) ① 나옹화상의 속명은 아원혜(牙元惠) ② 호는 나옹(懶翁) 또는 강월헌(江月軒) ③ 법명은 혜근(惠勤), 또는 혜근(彗勤) ④ 지공(指空)을 스승으로 모시고 제자인 무학(無學)에게 법을 전함 ⑤ 시호는 선각(禪覺)이며 이색(李穡)이 글을 지어 세운 비와 부도가 회암사와 신륵사에 있음  ★ 양주 회암사 나옹화상 부도 및 선각왕사비(클릭) ★ 부여 부소산 고란사 탐방기(클릭) 신륵사 찾아가기 경기도 여주시 오학동 출처: 신륵사, 문화재청, 문화유산채널, 네이버지식백과, 민족문화대백과,여주시,네이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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