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Royal Ontario Museum(ROM)이 소장한 조선말기 민화 4점이 산화(oxidize)되어 상태가 좋지 않아 2016년 12월에 한국으로 보내어져 1년 반이 지나 보존처리를 마쳤다고 합니다. 이 그림들은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사이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이 중에 3점은 한국의 선교사로 활동한 James Scarth Gale(1863~1937) 가족이 박물관에 기증한 수집품이었습니다.
ROM 측에서는 박물관 내 한국전시실에 복원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박물관 잡지에 기사 내용을 실을 것으로 말했습니다. 해당 민화들은 ‘용왕대신’, ‘별상’, ‘옥황상제’, ‘호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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