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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토론토에 새로운 인공지능 연구소(AI Centre)를 개설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삼성의 두 번째 북미 AI 연구센터가 될 전망입니다. 다른 AI 센터는 구글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의 Mountain View에 있습니다.
토론토의 삼성전자 AI 센터는 토론토 대학의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장을 지낸 Dr. Sven Dickinson이 이끌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물체인식(object recognition)에 전문가입니다. 특히 토론토 연구소는 AI 코어 기술 연구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전자기기와 자율주행차 등에 탑재할 AI에 대해서 연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론토 외에도 삼성전자는 영국의 케임브리지, 러시아의 모스크바에도 AI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AI 연구개발 인력을 2020년까지 한국에 약 600명, 해외에 약 400명으로 1천명 이상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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