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봄에 벌어진 홍수로 인해 대피한 New Brunswick 주민들 중에서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한 예로 Fredericton 도시 동쪽의 Douglas Harbour에 집이 있는 64세의 Heather Pugh는 5월 1일에 대피한 이래로 집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그녀는 1960년대부터 가족과 함께 그 집에 살고 있었으며 한번도 그런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적이 없었습니다. Ms. Pugh가 보험회사를 통해 측정한 손실액은 약 $115,000 정도로 추산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들은 보험은 홍수로 인한 손실액을 3만불까지만 지원해주며 주정부에서 4만불을 지원받지만, 나머지 4만불을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홍수로 인해 New Brunswick은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재난금융지원(DFA, disaster financial assistance) 프로그램을 런칭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은 보험에 적용되지 않는 손실을 각 거주자를 위해 16만불까지 지원해주며 자영업자에게는 50만불까지 지원해줍니다. 그러나 Ms. Pugh 사례와 같이 아직 이 지원금을 받지 못한 사람은 많습니다.
• 5월 홍수로 인해 New Brunswick에서 손실입은 재산은 약 13만 여개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원금 신청은 약 800건 정도가 됩니다. 주정부 측에서는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수를 공식적으로 집계하지 못했으나 캐나다 적십자(Red Cross)가 후원하는 임시 거주지에 머물고 있는 가족수는 25 가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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