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의 비난 속에서 드러난 뜻밖의 사실
“하루가 멀다 하고 당정협의를 한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여당과 정부를 비판하고자 당 최고위원회에서 포문을 연 말이다.
그렇다. 여당과 정부는 하루에도 여러 상임위에서 아침 7시30분부터 당정협의를 연다.
회의시작 전부터 준비로 분주하니, 사실상 매일이 새벽 회의인 셈이다.
논의 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들어, 매주 몇 번씩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또 다시 회의를 연다.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15년간 동결 상태였던 이·통장 처우 개선비 인상이 현실화 된 것이다.
야당의 협조가 없으면 국회는 열리지 못한다.
그렇다고 여당마저 가만히 있을 순 없지 않는가. 개선 할 부분을 찾아 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국회 파행 7주가 넘어서고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의미가 절실하다.
2019년 6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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