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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용규 변호사)는 지난 13일 ‘제4회 시민참여위원회’에서 ‘캠프마켓 디알엠오(DRMO) 내 복합오염토양 정화용역’(이하‘정화용역’) 착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정화용역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선정되어 지난 6월 3일 착수하였다. * 현대건설, 에이치플러스에코, 신대양, 동명기술공단, 덕영엔지니어링
○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6개월간의 실시설계 기간을 포함하여 총 39개월간 615억 원의 사업비로 62,340㎡의 토양을 정화하는 용역을 시행하며, 복합오염토양에 대해 열적 처리기술과 물리․화학적 처리기술 방식 등을 적용하고, 주변 시민 피해를 방지하고자 정화작업장에 에어돔을 설치하여 정화작업을 진행한다.
○ 이에 시민참여위원회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씨씨티브이(CCTV)를 통해 정화 작업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속히 토양 정화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한국환경공단,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당부하였다.
○ 이외에도 제4회 시민참여위원회에서는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유치 진행사항을 논의하는 등 캠프마켓 반환 그 이후에 대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시민참여위원은 “다이옥신 등 토양 정화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며, “작업기간내 주변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건강한 토양으로 캠프마켓이 시민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사진 별첨
첨부 : (1)1.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 복합오염토양 정화용역 착수 점검.hwp (1)1-1. 시민참여위원회 개최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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