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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비어천가 ◈
◇ 용비어천가 (21장~4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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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장

2
하늘이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바이니, 적각선인의 일이 없다 한들, (하늘이) 천하의 백성을 잊으시겠습니까?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3
하늘이 이미 가리어 놓으신 바이니, 누비옷 중이 아닌들 (하늘이) 우리 나라 백성을 잊으시겠습니까?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제22장

5
적제(한 나라를 상징한 것)가 일어나실 것이매, 백제(진 나라를 상징한 것)가 한 칼에 죽으니, 화덕(역시 한 나라의 상징)의 왕을 신의 할미가 알리니.
6
검은 용이 한 살에 죽어 흰 용을 살려 내시니, 장차 자손에게 있을 복을 신물(=용)이 (도조에게) 사뢰니.
 
 

제23장

8
두 마리 수리가 한 살에 꿰뚫리니, 세상에 없는 뛰어난 재주에 변두리의 사람들이 굴복을 하니.
9
두 마리 까치가 한 살에 떨어지니, 세상에 없는 기이한 일을 북녘 사람들이 기리며 일컬으니.
 
 

제24장

11
남은 뜻이 다르거늘, (송 나라 태조 조광윤만은) 임금을 구하시고, 육합에서도 잘 훈련된 군사를 잡으시니.
12
(환조의) 아우는 뜻이 다르거늘 (환조만은) 나라에 돌아오시고, 쌍성에서도 반역하는 무리들을 평정하시니.
 
 

제25장

14
(송 나라 태조의) 덕망이 저러하시매, 가다가 돌아오는 군사가 자기자신에게 임금의 옷을 입혀드리니.
15
(환조의) 충성이 이러하시매, (학정에) 죽다가 살아난 백성이 (환조의) 아드님께 임금의 옷을 입혀 올리니.
 
 

제26장

17
(당나라 고조가 그 아들 세민을) 동도에 보내시거늘, 참소로 말린들, 이 곳에 있건, 저 곳에 가건, 뒷날(세민이 임금이 된 날)과 다르겠습니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18
(고려 공민왕이 환조를) 북녘으로 보내시거늘, 글월로써 말린들, 가심 계심에 (가시거나 계시거나) (이성계가 왕이 된) 오늘날과 다르겠습니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제27장

20
(당 나라 태종의) 큰 활이 보통 사람의 경우와 다르시어서, (돌궐이 이 활을 얻어 감추어) 세상을 구제할 바탕을 뒷 사람이 뵈오니.
21
(이 태조의) 큰 화살이 보통 사람의 경우와 다르시어서, (그 아버지가 이것을) 보시고 던지시나, 세상에 뛰어난 그 바탕을 그 날에 기뻐하시니.
 
 

제28장

23
(한 나라 고조 유방이) 원님의 집에 가셔서, (그 때) 원수를 피하는 손님의 말이 전후 두 한 나라 옛일과 어떠합니까?
24
(태조가) 아버님 뒤에 서시어서, (그 때) 서울로 가는 손님의 말이 우리 나라 오늘과 어떠합니까?
 
 

제29장

26
한 나라의 덕이 비록 쇠퇴하나, 한 나라 임금의 후예가 다시 일어날 것이매, 큰 귀 가진 아이를 와룡이 도와드리니
27
세상 어지러움을 구하려고 나시어서, (이성계의) 하늘에서 주신 그 모습이 뛰어났으므로, 큰 귀 가진 그 상을 조사가 일컬으니.
 
 

제30장

29
뒤에는 모진 도둑(이요), 앞에는 어두운 길에(=길인데), 없던 번개를 하늘이 밝히시니.
30
뒤에는 모진 짐승(이요), 앞에는 깊은 못에(=못인데) 엷은 얼음을 하늘이 굳히시니.
 
 

제31장

32
저는 말이 몇번을 넘어진들 (당 나라 태종은) 삼십 년의 천자이시니 모진 꾀를 이루겠습니까?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33
돌 절벽이 한 자 사이인들 (태조는 이 나라) 수 만리 강토의 임(임금)이시니, 백 길이나 되는 허공 절벽에 내려지겠습니까?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제32장

35
하늘이 (송 나라를) 세우기 위하시어 (고종에게) 천명을 내리시니, (고종은) 정자 위의 패액(현판)을, 세 살을 맞히시니.
36
하늘이 백성을 위하시어, (태조와 같은) 천재를 내리시니, (태조는) 숲 속의 담비를 스무살을 맞히시니.
 
 

제33장

38
행궁(임금이 여행 중에 있는 곳)에 도둑이 둘러서, 임금이 우시거늘(우시매), (이세민은) 구원으로 가서 군사를 과장하여 적을 속이시어 도둑이 돌아가니.
39
경도(송도)에 도둑이 들어서, 임금이 피하시거늘(피하시매), (태조는) 먼저 달려가 적을 물리치시어서 임금이 (경도로) 돌아오시니.
 
 

제34장

41
강물은 깊고 배는 없건마는 하늘이 명하시매 (금나라 태조는) 말 탄 채로 (그 깊은 강을) 건너신 것입니다.
42
성은 높고 사닥다리는 없건마는 하늘이 도우시매 (태조는) 말을 탄 채로 (그 높은 성을) 내리신 것입니다.
 
 

제35장

44
(돌궐이 당나라) 서울의 기별을 알고 (침입하므로) (당나라 태종은) 혼자 나아가시어서 모진 도둑을 물리치신 것입니다.
45
(태조가) 시골 군마를 이기매, (태조는) 혼자 쫓겨 물러나시어, 모진 도둑을 잡으신 것입니다.
 
 

제36장

47
(이세민의) 형이 떨어져 보이니, 여러 도둑이 쫓거늘, (이세민은) 재를 내려 가 적을 치시어서, 두 칼이 꺾어지니.
48
(태조가) 말을 채쳐 보이시니, 세 도둑이 쫓거늘, 길벗어(길을 비켜) 쏘시어서, (도둑이) 세 살에 다 넘어지니.
 
 

제37장

50
(한 나라) 서울(에) 적신(=曹操)이 있고, 한 분(=劉備) 천명을 받아 있으시매, (물에) 빠진 말을 하늘이 내시니.
51
(고려) 나라에 충신이 없고 (오직 태조) 혼자 지극한 충성심을 가지셨으매, 여린 흙을 하늘이 굳히시니.
 
 

제38장

53
(은 나라의 성탕이) 사방으로 정벌하심에 적이 없으시어, 오셔야 살리실 것이매, 동에 가시면 서쪽 오랑캐가 (성탕 오시기를) 바라니.
54
(이 태조는) 군대를 신처럼 잘 움직이시어, 가셔야 이기실 것이매, (태조가) 서에 오시면 동쪽 변방 사람이 (태조 오시기를) 바라니.
 
 

제39장

56
초나라에 나타난, 천자가 날 기운을 행행으로 막으시니, 임금(진 시황)의 마음이 그 아니 어리석으시니.(어리석으십니까?)
57
압록강에 나타난 장군의 기운을 아무를 위해서 나타난 것이라 하시니, 임금(고려 공민왕)의 말씀이 그 아니 옳으시니. (옳으십니까?)
 
 

제40장

59
(당 나라 고조가) 성 아래 일흔 살을 쏘시어 일흔의 몸이 맞으매 경관(적의 시체를 모아 만든 무덤)을 만드시니.
60
(이 태조가) 성 위에 일흔 살을 쏘시어 일흔의 낯이 맞으매, 개가로 돌아오시니.
【원문】용비어천가 (21장~4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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