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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비어천가 ◈
◇ 용비어천가 (41장~6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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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장

2
(당 나라 태종이) 동쪽을 정벌함에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포로들을 다 놓으시어서, 환호하는 소리가 길에 가득차니.
3
(이 태조가) 서쪽을 징벌하여 성공을 거두매 싸움에서 잡은 것들을 다 도로 주시어 (태조의) 인의의 군대를 요동 사람들이 다 기뻐하니.
 
 

제42장

5
(원 나라 태조의) 서쪽으로 행행함이 이미 오라시어, 각단이란 짐승이 말하매, 술사의 말을 좇으시니.
6
(이 태조가) 동녕부를 이미 빼앗으시어 구름이 비치매, 일관의 말을 좇으시니.
 
 

제43장

8
현무문 두 마리 돼지가 한 화살에 맞으니, (당 나라 현종은) 세상에 드문 이 신기한 일을 그림으로 그려 (사람에게) 보인신 것입니다.
9
죨애산 두 마리 노루가 한 화살에 꿰뚫리니, 하늘이 허락하신 (이 태조의) 이 재주를 그림으로 그려야만 알까?
 
 

제44장

11
놀음놀이에 쓰는 방울(공)이시매 (당 나라 선종은) 말 위에서 (공을) 이어 치시나 양편의 공치기 선수만이 기뻐한 것입니다.
12
임금의 명으로 노는 공치기이매 (태조는) 말 곁에 엇막으시니, 사방 팔방으로 통한 거리에 모인 도읍 사람들이 다 놀라니.
 
 

제45장

14
가겠다고 할 사람이 있으나 (초 나라 회왕은) 덕망이 높은 이를 부리시니, (유방은) 덕망이 높은 분이시매, 진 나라 백성을 기쁘게 하시니.
15
활 쏠 사람이 많건마는 (공민왕은 태조의) 무덕을 아시니, (과연 태조는) 그 무덕으로 백성을 구하시니.
 
 

제46장

17
어진 임금을 내겠다(고), 하늘이 부마의 마음을 달래시어 두 공작을 그리신 것입니다.
18
성스러운 무력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겠다(고), 하늘이 임금(=공민왕)을 달래시어, 열 은경을 놓으신 것입니다.
 
 

제47장

20
(당 나라 태종의) 큰 화살 하나에 돌궐이 놀라니 어디가 멀어 (아무리 먼 데까지라도) 그 위세가 미치지 못하겠습니까?
21
(이 태조의) 아기살(짧고 작은 화살) 하나에 섬도적이 놀라니, 어느 것이 굳어 (적의) 군대가 부수어지지 않겠습니까?
 
 

제48장

23
(금 나라 태조가) 골목에 말을 지나게 하시어 도둑이 다 돌아가니, (한 길 아니라) 반 길 높이인들 다른 사람이 지나겠습니까?
24
(이 태조가) 돌 절벽에 말을 올리시어 도적을 다 잡으시니, (한 번 아니라) 몇 번을 뛰어오르게 한들 남이 오르겠습니까?
 
 

제49장

26
서울(당 나라 장안)에 도둑이 들어, 임금(당 나라 희종)이 나가 있으시더니, 여러 장군들이 공을 세운 중에 애꾸눈이(=이극용) (가장) 높으시니.
27
임금(고려 우왕)이 (왜적을 피하여 서울을) 나가려 하시어, 도적이 서울에 (거의 다) 들어오더니, 두 장군의 공을 한 사람(이 태조)이 이루시니.
 
 

제50장

29
(당나라 현종은) 내 임금 (당 나라 중종)을 그리(그리워하)시어 후궁(궁녀가 있는 뒷궁전)에 드실 때에, 하늘의 별이 눈과 같이 떨어진 것입니다.
30
(이 태조는) 내 백성을 가련하게 생각하시어, 장단을 건너실 때에, 흰 무지개가 해를 꿰뚫은(해에 박힌) 것입니다.
 
 

제51장

32
(원 나라 태조의) 군사 진용이 옛날과 다르시어 (적은 그것을) 알고 물러가니, (만일) 나아왔더면 목숨이 남았겠습니까?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33
(이 태조의) 진을 치는 방법이 남과 다르시어, (적은 그것을) 알면서도 나아오니, (만일) 물러갔더면 목숨을 마쳤겠습니까? (마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제52장

35
(후당 태조가) 청을 들은(받은) 달단과 놀아다니시어, 바늘을 맞히지 아니하시면, 어비 아들이 살아나시겠습니까? (살아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36
(이 태조가) 청으로(청을 받고) 온 왜와 싸우시어(그 왜놈의) 투구를 아니 벗기시면, 나라의 백성들을 살리시겠습니까? (살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53장

38
(당 나라 태종은) 온 천하를 평정하시어, (다니는 사람이) 길 위에 양식을 잊으니, 변방 밖의 북쪽 오랑캐(=돌궐)인들 (어찌) 아니 오겠습니까?
39
(태조가) 나라의 사방을 개척하시어, 섬 안에 (사는 사람들이) 도적을 잊으니, 변방 밖의 남쪽 오랑캐(=유구, 섬라)인들 (어찌) 아니 오겠습니까?
 
 

제54장

41
(노 나라가) 예의 있음을 (한 나라 고조가) 아끼시어 병마를 멈추시니, 변방 밖의 남쪽 오랑캐인들 (어찌) 아니 오겠습니까?
42
(조무의) 재주와 용기를 (이 태조가) 아끼시어, 쇠붙이 무기를 버리니, 변방 밖의 북쪽 오랑캐인들 (어찌) 아니 오겠습니까?
 
 

제55장

44
사슴(임금의 자리를 비유함)을 쫓아 아직 한 다리를 끌어 당기지 못하매, 연인들이(한 나라 유방을) 사모하여 용맹한 기마병을 보내어 전진을 도와드리니.
45
물에 잠긴 용(이태조를 비유함)이 아직 날지 않으매, 북쪽 사람들이 심복하여 칼과 활을 차고 (태조의) 곁에 따르니.
 
 

제56장

47
(당 나라 태종의) 명성과 교화가 넓으시매, 불모의 땅까지도 호적에 편입되더니, 혁명한 뒤에 (태종의) 두터운 은혜를 그리워하니.
48
(이 태조의) 위엄과 은혜가 넓으시매, 머리 흐트러진 야만인(야인)까지도 관대를 입더니, 오늘날에 (태조의) 높은 덕에 (느껴) 우니.
 
 

제57장

50
(금나라 태조가) 세 살로 세 새를 쏘시니, 마을 안에 있던 요 나라 사신이 그 신기한 재주를 칭찬하니.
51
(이 태조가) 한 살로 두 새를 쏘시니, 길 가에 있던 백성이 (태조를 좇아 뒤에) 큰 공로를 세우니.
 
 

제58장

53
(부하들이) 말리는데 (당 나라 태종은) 가시어, 길 가에 군마를 두시고서 네 사람을 데리시어(거느리시어) 말고삐를 힘주어 잡으시니.
54
(이 태조가) 내가 가고 싶습니다 (하고) 가시어, 산 밑에 군마를 두시고 백 사람을 데리시어(거느리시어) 안장을 벗기시니.
 
 

제59장

56
동도에 (일어난) 도둑이 (당 나라 태종의) 위엄과 무력을 익히 알아서, 두 대의 검은 갑옷을 보고 두려워하니.
57
동해에 (침입한) 도적이 (이 태조의) 지혜와 용기를 익히 알아서, 한번 울리는 소라 소리를 듣고 놀라니.
 
 

제60장

59
(당 나라 태종은) 신기한 계략을 냄이 끝이 없으시매, 도둑의 앞을 지나시어(도) 도둑이 그 뜻을 몰라서 나오지 못하니.
60
(이 태조의 전략은) 변화가 무궁하시매 도적의 사이를 지나시어(도) 도적이 그 뜻을 몰라서 모이니.
【원문】용비어천가 (41장~6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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