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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비어천가 ◈
◇ 용비어천가 (81장~10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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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장

2
(송 나라 조광윤은) 천금을 아끼지 아니하시어 글책을 구하시니, 세상을 다스리는 도량이 크신 것입니다.
3
(이 태조는 자기의) 성스런 본성을 믿지 아니하시어 학문이 깊으시니, 그 나라를 세운 규모가 머신 것입니다.
 
 

제82장

5
(원 나라 세조는) 작은 선비를 보시고 자리에서 일어나시니, 그 선비를 공경하는 마음이 어떠하시니?
6
(이 태조는) 늙은 선비를 보시고 예의 갖춘 태도로 꿇어 앉으시니, 그 학문을 높이는 덕이 어떠하시니?
 
 

제83장

8
임금 자리를 보배라 하므로 (하늘은 고려 태조에게) 큰 명을 알리리라고 하여 바다 위에 금탑이 솟으니.
9
자로써 제도가 나므로 (하늘은 이 태조에) 인정을 맡기리라고 하여 하늘 위에 (있는) 금자가 나리시니.
 
 

제84장

11
임금(=한 나라 소제)이 어지시건마는 태자를 못 얻으시매 누운 나무가 일어선 것입니다.
12
나라가 오래건마는 하늘의 명이 다해가매 이운 나무에 새 잎이 난 것입니다.
 
 

제85장

14
(주 나라 세종은) 모난 얼굴을 몰라 보시고 (조광윤의) 벼슬을 돋우시니, 하늘의 마음을 누구가 고치리.
15
비기의 글을 몰라 보거늘 나라의 이름을 바꾸시니, 천자의 마음을 누구가 달래리? (이것은 하늘의 뜻이다.)
 
 

제86장

17
(태조의 화살에) 여섯 노루가 떨어지며, 다섯 까마귀가 떨어지고, (태조는) 비스듬한 나무를 날아 넘으시니,
18
석벽에 숨었던 옛 시대의 글이 아니라도 하늘 뜻을 누구가 모르리?
 
 

제87장

20
(이 태조는) 말 위에 (뛰어 오른) 큰 범을 한 손으로 치시며, 싸우는 큰 소를 두 손에 잡으시며,
21
다리에 떨어지는 말을 넌지시 잡아당기시니, 성인의 신력을 어찌 다 말씀할 수 있으리?
 
 

제88장

23
마흔 사슴의 등과, 도둑의 입과 눈과 차양의 세 마리 쥐, (이러한 신기한 일들이) 옛날에도 있으시던가?
24
구푸려(엎드려) 있는 꿩을 꼭 날리시니 (그래서 쏘아 잡으시니) 성인의 신기한 힘이 어떠하시니?
 
 

제89장

26
솔방울 일곱과, 이운 나무와 투구 세 살이 (이러한 이 태조의 재주가) 옛날에도 또 있으시던가?
27
동문 밖의 보득솔이 꺾어지니 성인의 신기한 공이 또 어떠하시니?
 
 

제90장

29
(당 태종 세민의) 두 형제가 꾀가 많건마는, 약이 하늘의 뜻을 이길 수는 없으니, 아버님(당고조)이 붙이신 이름이 어떠하시니?
30
(태종의) 두 벗이 배가 엎어지건마는, 바람이 하늘을 이기지 못하니, 어머님이 들으신 말이 어떠하시니?
 
 

제91장

32
(당 나라 태종이) 그 아버님께 (아버님을 위하여) 잔치할 때에, 어머님 그려 우시는 눈물을 곁의 사람이 참소하여 아버님이 노하시니.
33
(이조 태종이) 아버님을 뵈오실 때에, 그 어머님을 여의고 우시는 눈물을(에) 곁의 사람들이 슬퍼하여, 아버님이 (그 효성을) 일컬으니.
 
 

제92장

35
(당 나라 태종의) 지극한 효성이 저러하시매, 남들은 다 즐기는 날을 아니 즐기어, 성경의 말씀을 이르시니.
36
(이조 태종의) 큰 효성이 이러하시매, 남들은 벗는 (상)옷을 아니 벗어, 예경을 좇으시니.
 
 

제93장

38
(후주의 세종이) 그 아버님의 널(梓宮은 천자의 널)을 사랑하시어(잊지 못하시어) 고평에 아니 가시면 하늘에 짝할만 한 큰 일이 굳으시겠습니까?
39
(이조 태종이) 어머님의 산릉을 잊지 못하시어 (산릉이 있는) 속촌에 돌아오시면, 나라 세우는 공을 이루시겠습니까?
 
 

제94장

41
(송 나라 이강이) 내가 (금 나라로) 가겠습니다 (하고) (친왕을 볼모 보낼 것을) 말리나, (고종은) 종묘를 위하여 (금 나라로) 가시니, (고종은) 소흥연대의 천자가 될 명을 받고 있었음을 금 나라 사람은 모르니.
42
(이 태조가 태종에게) 네가 가야 할 것이라 하시거늘, (태종은) 사직(나라의 기반)을 위하여 가시니, 그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천자가 아시니.
 
 

제95장

44
(이밀이) 처음 와서 묘만한 빛이 있더니, (당 나라 태종은) 세상을 구제할 영주이시매 맞아뵈옴에 마음을 (마음에) 놀라니.
45
(명 나라 사신이) 간 곳에(곳마다) 무례하더니 (이조 태종은) 세상을 덮을 만한 뛰어난 기상이시매, 잔치 자리에서 머리를 조아리니.
 
 

제96장

47
(한 나라 문제는) 효성 있는 딸의 글을 가련하게 여겨 보시어, 한 나라의 어진 풍속을 이루신 것입니다.
48
(이조 태종은) 효성 있는 아들 울음을 슬피 여겨 들으시어, 성스런 태조의 어진 정사를 도우신 것입니다.
 
 

제97장

50
장군도 많건마는 (한 나라의 고조는) 도량이 넓고 큰 계략이 있으신 분이시매, 광생이 듣고 한 마을 사람을 인연하여 오니.
51
종친도 많건마는 (태종은) 콧마루가 높고 용의 얼굴이시매, 서생이 보고 동지를 인연하여 오니. (동지의 소개로 오니.)
 
 

제98장

53
(진 왕 부견이) 신하의 말을 아니 들어, 중화 정통에 뜻이 있으매, 산의 초목이 군마가 된 것입니다. (군마로 보인 것입니다.)
54
(정도전 등이) 임금(태조)의 말을 아니 들어 적자(태종)께 무례하매, 서울 빈 길에 군마가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인 것입니다.
 
 

제99장

56
(당 나라 현종이) 아주머니를 두려워하여 형에게 (태자 자리를) 양보할 뜻을 내신들 적을 친 그 공을 누구에게 밀으시리?
57
(이조 태종은) 조정 신하의 뜻을 거스르시어 형에게 양보할 뜻을 이루신들, 사직을 지킨 성인께 누구가 오지 않으리?
 
 

제100장

59
물 위의 용이 (송 나라 태조가 있는) 강가의 정자를 향하(여 뛰)니 천하가 정해질 조짐이시더라!
60
집 위의 용이 (이조 태종의) 평상을 향하니 (이것은 태종이) 임금의 자리에 오르실 조짐이시더라!
【원문】용비어천가 (81장~10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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