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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계가 (蘆溪歌) ◈

해설본문 
1 白首에 訪水尋山 太晩 줄 알건마
2 平生 素地를 벱고야 말랴 너겨
3 赤鼠 三春에 春服을 새로 닙고
4 竹杖 芒鞋로 蘆溪 깁흔 골
5 혀 마참 차오니 第一 江山이
6 님 업시 려다 古往 今來예
7 幽人 處士들이 만히도 잇것마
8 天慳 地秘야 를 주랴 남겨 다
9 躊躇 良久타가 夕陽이 거읜 적의
10 陟彼 高岡야 四偶로 도라보니
11 玄武 朱雀과 左右 龍虎도
12 그린 시 잣고야 山脈 친 아
13 藏風 向陽 靑蘿 허혀 드러
14 數椽 蝸室을 背山 臨流야
15 五柳邊에 디어 두고 斷崖 千尺이
16 가던 龍이 어는  江頭에 둘렷거늘
17 草草停 두간을 구름  긴 솔 아
18 바휘 디켜 여러 니 天態 萬狀이
19 아마도 奇異코야 峰巒은 秀麗야
20 富春山이 되야 잇고 流水 盤回야
21 七里灘이 되야거든 十里 明沙
22 三月눈이 되엿다 이 湖山 形勝은
23 견졸  뇌야 업 巢許도 아닌 몸애
24 어 節義 알리마 偶然 時來예
25 이 名區 임 되여 靑山流水와
26 明月淸風도 말 업시 절로절로
27 어즈러온 鷗鷺와 數업슨 麋鹿도
28 갑 업시 절로절로 沮溺 가던 묵은 밧과
29 嚴子陵의 釣臺도 갑 업시 절로절로
30 山中 百物이 다 절로 己物되니
31 子陵이 둘이오 沮溺이 서히로다
32 어즈버 이 몸이 아마도 怪異코야
33 入山 當年에 隱君子 되얏가
34 千古 芳名을 이  몸에 傳토고야
35 人間의 이 일흠이 人力으로 일윌소냐
36 山川이 靈異야 도아가 너기로라
37 中心이 瑩然야 世慮 절로 그쳐디니
38 光風霽月이 腔子裏예 품엇 
39 浩然眞趣 날로 새롭 노왜라
40 飛禽走獸 六畜이 되얏거
41 달알 괴기 낙고 구 속의 밧흘 가라
42 먹고 못 나마도 그칠 적은 업노왜라
43 無盡 江山과 許多 閑田은
44 分給 子孫 려니와 明月淸風은
45 노듀기 어려올 才與不才예
46 養志 아 아 太白淵明 證筆에
47 永永別給 렷로라 내의 이 말이
48 迂闊  것마 爲子 孫計
49 다만 인가 너기로라  어린 이몸은
50 仁者도 아니오 智者도 아니로
51 山水에 癖이 이러 늘글록 더욱 니
52 져 貴 三公과 이 江山을 밧골소냐
53 어리미친 이 말을 우으리도 하렷마
54 아므리 우어도 나 됴히 너기노라
55 믈며 明時예 린 몸이 올 닐이 아조 업서
56 世間 名利란 구 본 덧고
57 無思 無慮야 物外心만 품고 이셔
58 이  生涯을 山水間의 부텨 두고
59 春日이 채 긴 제 낙를 비기 쥐고
60 葛巾 布衣로 釣臺예 건너오니
61 山雨 잠 개고 太陽이 오
62 근 바람 더오니 鏡面이 더옥 발다
63 검흔 돌이 다 보이니 괴기 數를 알리로다
64 괴기도 나치 이거 놀 줄 모거든
65 차마 엇디 낙글넌고 罷朝 徘徊며
66 波心을 구어보니 雲影 天光은
67 얼희여 겨 魚躍 于淵을
68 구 우 버아고야 하 문득 驚괴야
69 俯察 仰觀니 上下天이 宛然다
70 一陣 東風에 긔 엇진 漁笛이
71 놉히 부러 보던고 江天이 寥笛
72 반가와도 들리다 臨風 倚杖야
73 左右로 도라보니 臺中 淸景이
74 아마도 蕭灑코야 물도 하갓고
75 하도 물갓니 碧水長天은
76  빗티 되얏거든 물 가애 白鷗
77 오  가  긋칠 줄을 모다
78 巖盤 山花 錦繡屛이 되야 잇고
79 澗邊 垂楊은 草綠帳이 되야거든
80 良辰 佳景을 내 혼자 거리고
81 正値 花時를 虛度치 말냐 너겨
82 아희 불너 하 말 이 深山 窮谷애
83 海錯이야 보로소냐 살진 고사리
84 春氣 當歸草를 猪脯鹿脯 相間야
85 크나큰 細柳笥애 洽足히 다마 두고
86 崩御膾 初味예 訥魚生雉 서거 구어
87 빗빗치 드리거든 瓦樽에 白酒를
88 박잔의 가득 부어  잔   잔
89 醉토록 먹은 後에 桃花 紅雨되야
90 醉面에 리 苔磯 너븐 돌애
91 놉히 베고 누어시니 無懷氏적 사인가
92 葛天氏  백성인가 羲皇盛時를
93 다시 본가 너기로라 이 힘이 뉘 힘고
94 聖恩이 아니신가 江湖애 물너신들
95 優君一念이야 어 刻애 이고
96 時時로 머리 드러 北辰을 라보고
97 모 눈물을 天一方의디이다
98 一生에 품은 을 비옵다 하님아
99 山平 解渴토록 우리 聖主 萬歲소셔
100 熙皞 世界예 三代 日月 빗취소셔
101 於千萬年에 兵革을 쉬우소셔
102 耕田鑿井에 擊壤歌를 불리소셔
103 이 몸은 이 江山風月에 늘글 주를 모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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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04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