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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강행실도 (三綱行實圖) ◈
◇ 烈 ◇
해설   목차 (총 : 3권)     이전 3권 ▶마지막
1
[伯姬逮火 (宋)] 宋恭公 夫人 伯姬 바 블 븓거늘 左右ㅣ  블 避쇼셔 야 伯姬 닐오 겨지븨 法은 保傅ㅣ 디 몯면 保 간슈 씨라 바 堂애 리디 아니니 保傅 기드리라 保母 오고 傅母 아니 왯거늘 左右ㅣ  오 나쇼셔 야 伯姬 닐오 겨지븨 法은 傅母ㅣ 아니 왯거든 바 堂애 리디 아니니 法 넘거 사로미 義 守야 주그니만 몯니라 고 브레 주그니라
 
2
[女宗知禮 (宋)] 鮑蘇ㅣ 그위실 가아 다 겨집 어러늘 믿겨집 女宗이 싀어미 더욱 恭敬야 孝道며  사 잇거든 남지늬그 安否며 곳겨지븨그 자것 만히 보내더니 남지늬 누의 닐오 나아가라 다 니 잇거든 므스므라 잇다 女宗이 닐오 겨지비  독자 바면 가디 아니 남지니 죽거든 다니 아니 얻니 질삼며 고티 며 뵈  옷 며 수을 비즈며 차반 라 舅姑 셤겨 專一호로 正을 삼고 이대 조초로 順을 삼니 엇뎨 젼혀 괴이로 어딘 이 사리오 禮예 天子 열둘히오 諸侯 아호비오 卿大夫는 세히오 士 둘히니 내 남지니 士ㅣ어니 두 겨집 두미 아니 올니여  겨지 닐굽 가짓 내티요미 잇고 남지 나토 내티요미 업스니 닐굽 가짓 내티요매 새오미 爲頭고 淫亂며 도며 말 하며 버릇 업스며 子息 업스며 모딘 病 호미 다 그 後에 잇니 내 姒ㅣ 姒 남지늬 누의라 禮란 아니 치고 도 내티일 뎌글 과뎌 니  므스게 리오 고 싀어미 더욱 조심야 셤기거늘 宋公이 듣고  門 表 셰오 號 女宗이라 니라
 
3
[殖妻哭夫 (齊)] 齊 莊公이 苣  저긔 杞梁殖이 싸호매 주그니라 莊公이 도라 오다가 杞梁殖의 겨지블 마조 보아 사 브려 길헤 가아 吊問대 닐오 殖이 罪 잇니 님그미 엇뎨 命 辱시니고 殖이 罪 免딘댄 내 어버  지비 잇니 햇 吊問 몯 듣오리로소다 야 莊公이 술위 두르아 지븨 가아 禮 일운 後에 가니라 杞梁 겨지비 子息 업고 아 업서   업더니 남지늬 주검 볘여 城 미틔셔 우니거든 디나 사미 아니 울리 업더라 묻고 닐오 내 어 가려뇨 겨지븐 모로매 브  잇니 아비 이시면 아게 븓고 남지니 이시면 남지늬게 븓고 아리 이시면 아게 븓니 내 안로 브터 情誠 나토  업고 밧고로 브터 節介ㅣ 나토  업스니 주글 미라 고 므레 드러 주그니라
 
4
[宋女不改 (蔡)] 宋人 리 남진 어러 그 남지니 모딘 病을 어더늘 어미 다 남진 얼유려 커늘 닐오 남지 不幸호미 내 不幸이니 엇뎨 리리고  번  독자 바면 죽록 고티디 아니니 不幸야 모딘 病 맛날 큰 연고 업고 마디 아니커니 엇뎨 리리고 고 乃終내 듣디 아니니라
 
5
[節女代死 (漢)] 節女 남지 怨讐ㅣ 節女 아비 저혀 제  야 재아리 라 야 아비 제  블러 니대 節女ㅣ 너교 아니옷 드르면 아비 주그리오 드르면 남지니 주그리니 내 죽사 리로다 야 안 그리호려 야 닐오 來日 樓 우희 머리 고 東녀그로 볘여 누니 내 입 여러셔 기드류리라 고 지븨 가아 남진려 닐어 다  누라 고 제 머리 마 누거늘 中에 怨讐ㅅ 노미 와 머리 버혀 가아 이틄날 보고 슬피 너겨 남지 주기디 아니니라
 
6
[高行割鼻 (漢)] 高行이 남진 일 일코 아니 어렛거늘 어비내 토아 어로려 호 몯야 잇더니 梁王이 宰相 브려 聘야 聘 무를 씨라 高行이 닐오 겨지븨 法  번 가면 가디 아니야 貞信 節个ㅣ 오오니 주그닐 닛고 산  가면 信이 아니오 貴닐 보아 賤닐 니면 貞이 아니오 義 리고 利 從면 사미 아니다 고 거우루 보며 고 버히며 닐오 내 마 刑罰호니 죽디 아니호 져믄 子息 몯 마 노다 王이 날 求샤 樣子ㅣ니 이제 刑罰 사미어니 노쇼셔 야 王이 뎌글 노피 너겨 제 모 完護고 號 高行이라 니라
 
7
[穆姜撫子 (漢)] 程文矩의 겨집 穆姜이 두 아 뒷고 몬졧 겨지븐 네 아 뒷더니 文矩ㅣ 죽거늘 네 아리 穆姜이 믜여 거 穆姜이 더욱 委曲히 야 옷바 제 아두고 倍히 더니 디 病 되얫거늘 穆姜이 손 藥밥ㅋ 야 머기더니 病 됴하 세 아려 닐오 繼母ㅣ 우리 어엿비 너기거시 繼母 다어미라 우리 兄弟 恩惠 모니 우리 罪 기프니라 고 세 아 더브러 獄애 가아 죽가지다 야 縣에셔 郡에 닐어 집 그위실 덜오 네 아 보내야 고티라 야 그 後로 쵸 더욱 야 다 어딘 사미 외니라
 
8
[貞義刎死 (漢)] 樂羊子ㅣ 길녀 가다가 金  무저글 어더 와 겨지블 주어 닐오 내 드로니 志士ㅣ 盜泉엣 므를 먹디 아니며 淸白 사미 어엿블셔 야 주 바 받디 아니다 니 며 드른 것 주 뎌글 더러리여 樂羊子ㅣ  붓그려 金을 뫼해다가 더디고 머리 가아 스 어더 글 븨호노라(←호노라) 야 닐굽  도라 아니 왯거늘 그 각시 손 브즈러니 싀어미 이바며  남지늬거긔 머 것 보내더라  이우짓 기 東山애 드러오나 싀어미 자바 먹더니 그 각시 먹디 아니고 울어 무른대 닐오 艱難야 바배  고기 잇논 주(←주) 셜 노다 야 리니라 後에 도기 얻고져 너겨 몬져 싀어미 저리거 그 각시 갈 들오 나니 도기 닐오 갈 노코 나 從면 거니와 그리 아니면 네 어미(←싀어미) 주규리라 야 그 각시 하 울워러 한숨 디코 머리 딜어 죽거 도기 싀어미도 주기디 아니니라 員이 듣고 도 자바 주기고 그 각시게 匹帛 주어 禮로 葬고 號 貞義라 니라
 
9
[禮宗罵卓 (漢)] 皇甫規 죽거늘 겨지비 졈고 곱더니 相國 董卓이  一百과  스므 匹로 聘니 奴婢와 쳔괘 길헤 더니 그 각시 뎌른 리 고 董卓 집 門의 가아 러 마 니 甚히 어엿브더니 董卓이 갈  둘어 셔라 고 닐오 내 威嚴이 天下ㅣ 라디게 호려 노니 엇뎨  겨지븨거긔 몯 行리오 그 각시 免티 몯  알오 니러셔 구지조 그듸 되니 天下 毒 내요  낟니여 내 어버 뉘뉘예 어디러 漢ㅅ 忠臣이니 그듸 브륜 일 니던 令使 아니완 네 君夫人ㅅ게 非禮옛 일 호려 다 야 董卓이 그 각시 머리 술윗 머예 오 매로 사기티거늘 그 각시 티 사려 닐오 엇뎨  아니 티다 리 주구미 恩惠라 고 술위 아래셔 죽거늘 後엣 사미 그리메 그리고 號 禮宗이라 니라
 
10
[媛姜解梏 (漢)] 盛道ㅣ 兵馬 니와다 냇다가 겨집 趙氏와 자펴 주 저기어늘 趙氏 中에 남진려 닐오 法이 一定 刑罰이 이셔 사 줄 업스니 그듸 니 逃亡야 가라 고 갈 벗겨 리고 糧食과 쳔 아 주고 다 설 머근 아 맛뎌 보내오 남지늬 갑새 조야 곡고기 맛다가 머리 니거 니대 즉자히 주거(←주겨) 리니라 盛道 아비아리 마초아 赦ㅣ어늘 도라 와 感動야 죽록 다 겨집 아니 어드니라
 
11
[令女截耳 (魏)] 曺爽 四寸아 文叔의 겨지 夏侯文寧의 리러니 일후미 令女ㅣ러니 남지니 일 죽거늘 居喪 고 제 너규 졈고 子息 업슬 지븨셔 다 남진 얼이리라 야 머리 무져 信 야 잇더니 後에 果然 얼유려 커늘 갈로 두 귀 버히고 녜 曺爽이 브터 사더니 曺爽이 罪 니버 曺氏 다 죽거늘 文寧이 사 브려 넌즈기 니대 우러 닐오 나도 혜여 니 올시니다 야 고디 드러 막오미 져기 게으르거늘 令女ㅣ 니 자 房의 드러 갈로 고 버히고 니블 무루 누거늘 어미 브르니 對答 아니커늘 니브를 거더 보니 피 돗 야 잇거늘 집 오로 놀라아 가아 보고 아니 슬흐리 업더라 나히 닐오 人生 픐니펫 듣글 니 엇뎨 이리록 受苦다  남지늬 家門이 다 업스니 누를 爲다 令女ㅣ 닐오 나 드로니 仁 사 盛며 衰호로 節个ㅣ 고티디 아니며 義 사 이시며 업소로  고티디 아니니 曺氏 盛 저긔도 오히려 乃終내 호려 다니 며 衰亡커니 어드리 마 리고 禽獸 뎌글 내 엇뎨리오 더라
 
12
[李氏感燕 (宋)] 衛敬瑜의 겨집 李氏 스믈힌 저긔 남진 죽거늘 父母ㅣ 긋 얼유려 커늘 머리 무지고 발 바사 盟誓코 다 남진 아니호리라 더니 지븨 삿기 치 져비  암 오나 李氏 感動야 닐오 날 다 고 바래 실 야 이듬예  오 와 李氏ㅅ 밥 먹더니 잇 樣子로 두  그리거늘 李氏 그를 지디(←지) 昔年에 無偶去니 녯 예  업시 가니 今春에 還獨歸로다 옰 보  오 오도다 古人情意 重 녯 사 디 重 不忍更雙飛로다 다 雙 야 로 디 몯도다  이듬예 오니 李氏 마 죽거늘 져비 그 지븨셔 슬피 울어늘 사미 義 너겨 마 주거 아모  무뎃니라 니대 그 져비 바 그 무더믜 라가아 슬피 울며 밥 아니 머거 죽거늘 사미 그 겨틔 묻고 號 져븨 무더미라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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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氏見射 (隋)] 趙元楷 겨집 崔氏 남진 조차 길녀 가다가 도 맛나아 남지 逃亡고 崔氏 자펴 겨집 사모려 커늘 崔氏 닐오 나 士大夫ㅅ 리오 僕射ㅅ 겨지비로니 오 죽디 현마 도 겨집 아니 외요리라 야 한 도기 오 믜티고 平床 우희 야 두고 어루려 커늘 崔氏 두리여 소겨 닐오 히미 마 屈니 혼 樣로 드루리라 야 도기 글어 노대 崔氏 도 갈 아 나모 지 셔어셔 닐오 나 주기거든 주기고 죽고져 식브거든 나오라 야 도기 怒야 모다 쏘아 주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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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淑英斷髮 (唐)] 李德武의 겨집 裴氏 孝道다 야 올 숫이더니 남진 어러   남야 남진니 머리 귀가거늘 裴氏ㅅ 아비 엳 婚姻 으리왇더니 德武ㅣ 裴氏더브러 닐오 내 도라 올 理 업고 그듸 다 다 지븨 가리로소니 이긔 기리 여희노라 對答호 남진 하히니 背叛리가 주거도 녀나  업스리라 고 귀 베혀 盟誓호려 커늘 保姆ㅣ 말이니라 남지 아 섨 時節이며 朔望애 裴氏 禮 조심야 며 녜 薰澤 아니며 薰 衣香이오 澤 기르미라 列女傳 닑다가 두 남진 아니 일 올옛거늘 보고 닐오 겨지븨 녯 이리어니 엇뎨 올이돗던고 더라 後 十年에 남지니 몯 도라 왯거늘 아비 一定야 다니 얼유려 커늘 머리 무지고 밥 아니 먹거늘 아비 드르니라 德武ㅣ 다 겨집 어러 赦애 노혀 오다가 듣고 後ㅅ 겨지블 돌아 보내오 夫妻 처티 사니라
 
15
[魏氏斬指 (唐)] 樊彦琛이 病얫거늘 겨집 魏氏 닐오 그듸의 오 주구믈 디 몯노라 야 彦琛이 닐오 아 길어 내라 조차 주구미 몯리라 彦琛이 죽거늘 徐敬業의 亂애 兵馬애 자펴 갯거늘 風流다 듣고 箏 놀라 야 魏氏 닐오 남진 죽거늘 죽디 몯얫거늘 나 風流라 니 내 다시라 고 갈로 가라 베티니라 軍士ㅣ 구틔여 어루려 커늘 긋 거스더니 갈로 모 견져 닐오 내 말 드르면 죽디 아니리라 야 魏氏 목 되와 닐오 狗盜아 狗 가히라 사 辱호려 니 리 주구미 내 디라 야 주기니라
 
16
[李氏負骸 (五代)] 虢州 司戶參軍 王凝이 病야 죽거늘 겨집 李氏 져믄 아 안고  지여 도라 오다가 旅舍애 브텟거늘 旅舍 손 드 지비라 主人이 疑心야 나가라 커늘 나리 져믈 나가디 슬야 커늘 主人이  긋어 낸대 李氏 하 울워러  우러 닐오 내 겨지비라셔 節介ㅣ 受티 몯고 이 소니 게 쥐유니  소로 몸 조쳐 더레유미 몯리라 고 돗긔로  베티니 길 사미 보고 모다 과야 彈指며 우더니 開封尹이 엳 그위예셔 藥고 李氏  어엿비 너기고 그 主人 티라 시다
 
17
[趙氏縊輿 (宋)] 王則이 反야 趙氏 곱다 듣고 사 브려 자바다가 겨집 사모려 커늘 趙氏 每常 울며 구지저 죽가지라 커늘 도기 樣子 야 주기디 아니고 사 여러흘 디킈워 뒷거늘 趙氏 버서 나디 몯  알오 소겨 닐오 모로매 나 어루려 커든 나 야 禮로 聘라 야 도기 지븨 가라 야 집 사미 절로 주그면 도게 灾禍 어가 두리여 더욱 사 야 딕킈오더니 도기 聘幣 초고 輿從 盛히 야 와 맛더니 輿는 술위라 趙氏 집 사더브러 여희며 닐오 내 외 이긔 도라 아니 오리라 야 무른대 對答호 엇뎨 도기 이리록 더러 辱야 사롤 理 이시리오 집 사미 닐오 네 마 아 爲야 혜 아니 혜다 趙氏 닐오 分別 업스니다 고 울오  타 니거늘 올 다라 발 거더 보니 쎠 목 야 주겟더라 尙書屯田員外郞 張寅이 趙女詩 지니라
 
18
[徐氏罵死 (宋)] 金ㅅ 兵馬ㅣ 드리텨 오나 官軍이 라다가며 쳐 가며  虜掠더니 官軍은 그윗 軍馬ㅣ라 張弼의 겨집 徐氏 자바 더러려 커늘 徐氏 눈 브르  구지조 朝廷이 너희 치샤 이런 예 려 거시 이제 도기 行在所 犯屬거늘 救란 몯고  어더 도니 내  겨지비라 갈 가지고 내(←네) 머리 버혀  매 싀훠니 몯논 이 애라 가니 네게 受辱야 사로려 리여 리 나 주기라 도기 怒야 갈로 딜어 주겨 江애 드리디고(←드리티고) 가니라
 
19
[李氏縊獄 (宋)] 李氏 樣子ㅣ 곱고 聰慧야 女訓이며 여러 글와 아더니 謝枋得이 어러 싀어버 셤기며 祭祀며 손 對接호미 다 禮 잇더니 枋得이 사홈 계워 閩中에 逃亡야 드러 니거늘 李氏 두 아 더블오 묏 가 서리예 수머셔 草木 먹고 잇거늘 元ㅅ 兵馬ㅣ 자괴 바다 뫼해 가아 出令호 李氏옷 몯 어드면 네  다 주규리라 야 李氏 듣고 닐오 내 다로 그 멋게 호미 몯리라 고 자피(←자펴) 나니라 이듬예 建康애 옮겨 가도더니 미 닐오 이 다 그위예 드려  외리로다 李氏 듣고 두 아 지며 우더니 左右ㅣ 닐오 비록 드러도 그윗 官員의 겨집 외요미 일티 아니리어니 엇뎨 우는다 李氏 닐오 내 엣뎨 두 남진 어르리오 고 두 아 도라보아 닐오 너희 幸혀 사라옷 도라 니거든 내 싀어미 이대 셤기라 나 乃終내 이받디 몯리로다 고 그 낤 바 치맛 긴로 목 야 주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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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雍氏同死 (宋)] 元ㅅ 兵馬ㅣ 드리텨 오거늘 通判 趙卯發이 겨집 雍氏려 닐오 나 디킈옛 臣下ㅣ라 나아가미 몯려니와 네 몬져 나 라 야 雍氏 닐오 그듸 命官이오 나 命婦ㅣ로니 그듸 忠臣이 외어든 나 忠臣의 겨지비 몯 외리여 히  아래 가아 서르 조차 뇨리라 卯發이 우러 닐오 이 엣뎨 겨지븨 能히 홀 이리리오 雍氏 닐오 내 그듸두고 몬져 죽가지라 야 卯發이 웃고 말이니라 이틄나래 집 쳔 흐터 아와 아아와 과 주어 다 보내니라 兵馬ㅣ 城의 다거늘 卯發이 아 니러 几 우희 그를 쑤 님금도 마 背叛 몯며 城도 降티 몯야 夫婦ㅣ  주거 節个ㅣ와 義왜 雙이 외노라 고 雍氏와  어 從容堂의  목 여 죽거늘 두 션 주거믜 가 울며 닐오 사라셔 大宋ㅅ 사미 외오 주거 大宋ㅅ 鬼 외니 므스거스로 이 모 시스려뇨  내햇  잇 므리로다 더라 이날 伯顔이 兵馬 가져 城의 드러  과며 앗겨 棺과 니블와 초아 合葬고 墓애 祭고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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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貞婦淸風 (宋)] 元ㅅ 兵馬ㅣ 드러와 王貞婦와 남진과 싀어버 다 자바 년그란 주기고 貞婦ㅣ 고 드류려 커늘 貞婦ㅣ 목 노하 울오 주구려 커늘 갈 아 몯 죽긔 고 바 가도앳 겨집로 딕킈라 야 貞婦ㅣ 짐즛 主將ㅅ긔 닐오 나 어루려 샤 죽록 이대 셤기과뎌 시논 디니 싀어버와 남진괘 주겟거든 居喪 아니 니브면 하 리간 디니 그런 사 므스게 시리고 爲야 期年ㅅ 居喪 닙고 니샨 樣로 야지다 그리 아니면 죽고 마로리다 야 主將이 眞實로 주글가 두리여 그리라 고 딕킈요 더욱 구디 더니 이듬 보 兵馬ㅣ 도라 올 제 淸楓嶺에 다라 기픈 묏고 디러 딕 사미 누읅  어다 가락 너흐러 피 내야 바회예 글 스고 南녁 向야  울오 砯崖예 디여 주그니라 後에 그 피 돌해 차 드러 다 돌히 외야 비 올 저기면 부프러 나아 처 슨 적 더니 後에 旌表야 貞婦ㅣ라 시고 員이 돌碑 셰오 그 嶺에 祭고 일후믈 고텨 淸風嶺이라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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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氏被殺 (宋)] 梁氏 남지 지븨 온 두 래 元ㅅ 兵馬ㅣ 다와다 오거늘 남진과 期約호 내 一定야 주구리니 현마 受辱 아니호리라 이고 갓시 자펴 나거늘  千戶ㅣ 구틔여 어루려 커늘 소겨 닐오 남지니 이실 디 몯야 노니 보낸 後에 그리호리다 千戶ㅣ 金과 깁과로 남진 주고  살 니르리 주어 도 마라 야 보내야 十 里 남 갈 만 야 千戶ㅣ 梁氏ㅅ게 나간대 거슬며 구지조 목 버힐 노마 내 남진과 盟誓호니 天地 鬼神이 아시니라 이 모 히 주글 몯 得리라 고 텨늘 주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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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秀具棺 (金)] 哀宗이 歸德에 올마가 저긔 完顔張樂이 뫼 니거늘 張樂 져믄 아리 잇더니 다어미 明秀ㅣ 제 아티 치더라 崔立의 變에 從官 妻子 모라다가 從官 갓가 니 사미라 제여곰 라 더니 明秀ㅣ 듣고 져믄 子息을  맛디고 金과 匹帛과  주고 옷과 棺과 祭 거슬 손 다 야 두고 집 사과 여희여 닐오 崔立이 無道야  겨지블 긋 얻니 兵馬ㅣ 城 미틔 잇거니 내 어듸 逃亡리오 오직 주거 내 남지 背叛 아니 니라 너희히 이 아기 이대 기라 고 손 목 야 주고 어려 아니 너겨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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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義婦臥氷 (元)] 李伍ㅣ 아아 리고 防禦 갓다가 죽거늘 겨집 張氏 舅姑 至極 孝道더니 舅姑ㅣ 病얫거 네 번 다릿 고기 버혀 救타가 몯야 죽거늘 居喪이며 무두 기튼 禮 업게 고 한숨 디허 닐오 남지니 數千 里 밧긔 주겟거늘 돌아다가 묻디 몯호 舅姑ㅣ 울  업슬가 다니 이제 舅姑ㅣ 업스시고 남지  먼 듸 가아 더뎻거든 내 주구믈 앗기리여 고 어름 우희 누셔 盟誓호 하히 나 남지 를 어더 오리라 거시든 현마 치도 다 죽디 아니리다 니   나모 죽디 아니커늘 그 이 오새 크긔 쓰고 길녀 가아 마 나래 가아 아아 보아 남진 므둔(←무둔)  무르니 개욤남기  기거늘 張氏 슬허 마 죽게 외야 잇거늘 남지니 忽然히 아게 려 張氏ㅅ 거긔 주 제 말 니고  잇  쳐 어더 내야  자바셔 비로 眞實로 내 남지니어든 이베 드러 눈티 노가 갓브리 외리라 니 그리 외어늘 그위예셔 義 너겨 府에 닐어 門 紅門 셰오 집 完護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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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童氏皮面 (元)] 兪士淵의 겨집 童氏 싀어미 性이 모디러 야히 對接거든 童氏 柔順히 셤겨 간도 데 거슬 일 업더니 兵馬ㅣ 虜掠야 지븨 다거늘 童氏 몸로 싀어미 리오더니 한 사미 어루러(←어루려) 키늘(←커늘) 童氏  구짓고 屈티 아니커늘   베티니 더욱 屈티 아니커늘    베튜 구지조 그치디 아니커늘 가 밧겨 리고 가니 이틄나래 주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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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氏經死 (元)] 惠士玄이 病이 도옛거늘 겨집 王氏 닐오 나 드로니 곳 면 됴리라 다 고 머거 보니 져기 어늘 더욱 시름야 더니 남지니 닐오 내 病이 다 몯 됴리로소니 고마 나혼 子息을 네 이대 길어 라거든 네 다 남진 어르라 王氏 우러 닐오 엇뎨 이런 마 시고 다가 업스시면 내 다 주구리니 다 마리 이시리가 兄 겨지비 이실 이 아기 다 이대 길리다 더니 사나 고 남지니 죽거늘 王氏 墓ㅅ 겨틔 사라 너므 슬허 며 녜 그 아기 겨틔 두고 밥 머기며 덥시기 盡情야 더니   나마 그 아기  죽거늘 울며 닐오 외야 라올 일 업거다 고 조 갈로 주구려 커늘 집 사미 놀라아 救야 뒷더니 居喪 차 아미며 아로리 히 다 스울(←수울) 가지고 墓애 禮로 祭고 모다 수울 머구려 거늘 王氏 쎠 남 목 여 주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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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氏懼辱 (元)] 黃仲起의 리 두립사리 어미 朱氏려 닐오 도기 오니 내 어마님 여희여 가아 주구려 노다 이고 도기 한 겨집 모라 와 朱氏의 어 쳐 닐오 딕희라 나조 내 오리라 야 朱氏 듣고 受辱가 두리여 와 다 목 야 죽거늘 고마 馮氏 보고 닐오 내 사라 므슴리오 受辱 미로다 고  목 야 죽거늘 仲起의 의 겨집 蔡氏 져믄 아기 안고 졋어미 湯氏와 다 목 야 죽거늘 나조 도기 와 生計 다 서러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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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翠哥就烹 (元)] 平章 劉哈刺不花의 兵馬ㅣ 李仲義 자바 모려 커늘 仲義의 이 라가아 아미 劉氏려 닐어늘 劉氏 믄득 가아 울며 굽스러 닐오 뎨 내 남지니니 사쇼셔 우리 지븨 醬  독과   말 닷 되 잇니 그를 가져오시고 내 남지란 노쇼셔 야 듣디 아니커늘 닐오 내 남지 여위오 젹거니와 지고 거믄 겨지비 마시 됴타 니 내 지고 거므니 내 갑새 죽가지다 야 兵馬ㅣ 남지란 노코 劉氏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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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甯女貞節 (國朝)] 寗氏 나히 열여스세 남진 얼유려  저긔 남지니 죽거늘 듣고 甚히 슬피 우더니 父母려 닐오 녯 사미 닐오 烈女는 두 남진 아니다 니 내 비록  독자 아니 바다도 父母ㅅ 命이 다 마 一定야 겨시거늘 이제 不幸야 죽고 그 父母ㅣ 늘거 브  업스니 엇뎨 마 背叛리고 남지 지븨 가아 싀어버 孝道야지다 父母ㅣ 처믜 듣디 아니다가 다시곰 請 그리라 야 寗氏 그 지븨 가아 禮다히 무드며 祭고 쉰두  뵈  이받더니 엳 詔書로 門의 表 셰요 貞節이라 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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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妻啖草 (百濟)] 都弥의 겨지비 樣子ㅣ 곱고 節个ㅣ 잇더니 盖婁王이 드르시고 都弥려 니샤 겨지비 현마 正야도 어드  이셔 工巧히 달애면  뮈우리라 都弥  내 겨지비 현마 주거도 두  업스리다 王이 試驗호리라 샤 都弥란 두시고  臣下 王ㅅ 옷 니피샤 바 그 지븨 가아 닐오 네 곱다 듣고 都弥와 雙六야 더노니 來日엔 너를 드려 宮人 사모리라 고 어루려 대 그 겨지비 닐오 王이 거즈말  法이 업스시니 내 엇뎨 아니 듣리고 몬져 房의 들어시든 내 옷 라 니버 가리다 고 믈러나야(←믈러나아)  며 드려늘 王이 後에 欺弄 마존 주를 아시고 하 怒샤 都弥 거즛 罪로 두  야리고 예 연자 워 리고 그 겨지블 려다가 구틔여 어루려 커시  이제 남진 마 일코 오 모 쥬변 몯며 며 王 드거니 엇뎨 거리고 커니와 오 避홀 이리 이실 다 나 기드리쇼셔 王이 고디 드러 그리라 야시 逃亡야 江애 가아 몯 건나아 하 블러  우더니 믄득 보니  다거늘 타아 泉城島애 가아 島 셔미라 제 남지 맛나니 아니 주겟거늘 프귓 불휘 파아 머기고 둘히 高句麗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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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氏奮罵 (高麗)] 戶長 鄭滿의 겨집 烈婦 崔氏 樣子ㅣ 곱더니 子息 네흘 나니  이 기세 잇더니 남지니 셔울 갯거늘 예 다거늘 崔氏 子息 안고 뫼해 가아 수멧거늘 예 四道로 나아 虜掠다가 崔氏 보고 갈  저린대 崔氏 남 안고 거슬며 구지조 주구미 가지어니 도게 더러 사로미 히 義예 주거 아니리여 고 구지조 그치디 아니커늘(←아디커늘) 주기고 두 子息을 자바 니거늘 세 찻 아기 鄭習이 여슷 설 머거 잇더니 주 겨틔 셔 이셔 블러 울며 기셋 아기 긔여 가아 져즐 니 피 흘러 이베 드더니 미조차  주그니라 後에 都觀察使ㅣ 엳 紅門 셰오 鄭習의 그위실 덜라 시니라
 
32
[烈婦入江 (高麗)] 烈婦ㅣ 집 이 이대 다리더니 남진 나간 예   예 다거늘 烈婦ㅣ 졋 먹 아기 안고 쳐 江애 다라 아기란  노코 江애 라들어늘 예 활 머겨셔 닐오 오면 살오리라 烈婦ㅣ 도라보며 구지조 엇뎨 리 아니 주기다 내 도 어 사가 야 도기 두 살 마쳐 주기니라 體覆使 趙浚이 엳  門 紅門 셰라 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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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氏斷足 (本國)] 林氏 樂安郡事 崔克孚의 겨지비러니 예 드리텨 오나 자피여 어루려 커늘 긋 거슨대   버히고   발 버휴  듣디 아니커늘 주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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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氏搏虎 (本國)] 金氏의 남지니 防禦  저긔 닐오 오리 됴니 밧긔 나아 자리라 야 金氏 나도 나아 자리라 고 지븨 드러 糧食 더니 中에 놀라아 우를 쏘리 잇거늘 이 다 머리 움치고 잇거늘 金氏 오 내니 버미 마 남지 므러 거늘 金氏 나모활 들오 고함코 나가아 왼소로 남진 잡고 올소로 버믈 티니 여 步 야 버미 노하 더디고 거늘 金氏 닐오 네 마 내 남진 믈오 날 조쳐 므로려 다 야 버미 나아가니라 남진니 죽거늘 金氏 남지 지여 지븨 도라 오니 이틄날 아 니라 그 낤 바 버미  와 우르거늘 金氏  門 열오 막대 들오 나아 닐오 너도  뒷 거시 엇뎨 이리록 甚히 구는다 야 버미 집 겨틧 남 너흘오 가니 그 남기 이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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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氏同窆 (本國)] 金氏의 남지니  다(←타) 디여 죽거늘 이 메여 오나 金氏 밤낫 사 아나셔 우더니 殯所고 더욱 셜   나마 밥 아니 먹고 믈 먹거늘 父母ㅣ 닐오 먹고 우루 엇더뇨 金氏 닐오 슬퍼 아니 먹논 디 아니라 먹고져 식브디 아니니 다 病이로소다 고 쉰사 자히 주그니 나히 스믈히러니 父母ㅣ 어엿비 너겨  무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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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삼강행실도 (1481)
【전문】속삼강행실도 (1514)
【전문】이륜행실도 (1518)
【전문】동국신속삼강행실도 (1617)
【전문】오륜행실도 (1797)
외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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