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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고어) 
◈ 내훈 (內訓) ◈
◇ 內訓卷第三 ◇
해설   목차 (총 : 3권)   서문     이전 3권 ▶마지막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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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母儀章第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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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則에 닐오 大凡디 子息 나하 여러 어미와 맛 사 요 모로매 어위크고 며 慈悲고 恩惠외며 溫和고 어딜며 溫恭고 조심며 삼가며 말 드므니 求야 子息의 스승을 사모리라 子息이 能히 바 먹거 쵸 올 소로 며 能히 말거든 남진 唯고 [ 唯 맛모미 시라 ] 겨지 兪며 [ 兪 맛모미 시라 ] 남진의  가치오 겨지븨  시리니라 여스시어든 혬과 方所ㅅ 일후믈 춀디니라 닐구비어든 남진 겨지비  돗긔 디 아니며 바 어우러 먹디 아니홀디니라 여들비어든 門ㅅ 이페 나며 드롬과 돗 나사 飮食호매 모로매 얼우늬 後에 야 비르서 辭讓을 춀디니라 열히어든 밧긔 나디 아니며 스승의 쵸 보라이 드러 조며 삼과 모시 자며 실와 고티 다리며 뵈 며 다회 다하 겨지븨 이 화 衣服 롤디니라 祭祀 보아 술와 漿水와 대 그릇과 나모 그릇과 沈菜와 젓과 드려 노며 禮로 祭奠을 도올디니라 열다시어든 빈혀 고며 스믈히어든 婚姻홀디니 緣故ㅣ 잇거든 스믈세헤 婚姻홀디니라 聘면 妻 외오 奔면 妾이 외니라 [ 聘은 禮로 무를시오 奔은 겨지비 제 갈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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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馬溫公이 닐오 겨지비 여스세 비르서 겨지븨 이릐 져근 거슬 호고 닐구베 孝經과 論語 외오고 아호배 論語와 孝經과 女戒 트렛 글와 사겨 講論야 간 큰 들 알외욜디니 이젯 사미 시혹 겨집을 놀애와 詩 지며 世俗앳 音樂 자보 치니 모 맛당티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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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읫 아와 며느리 恭敬 아니며 孝道 아니커든 과이 믜여 말오 아직 쵸 치디 몯린 後에 怒고 怒 몯린 後에 튤디니 조 튜 내내 고티디 아니커든 아 내티며 며느릴 내튤디니 그러나  그 허므를 明白히 니디 마롤디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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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氏女敎애 닐오 子息을 길오 受苦며 브즈러니 야 일와뎌 라 몬졋 祖上을 니며 家門을 니며 주그닐 보내며 사닐 이바다 그 所任이 至極이 重고 맛돈 이리 쉬 아니니 다가 치디 아니면 엇뎨 러듀 免리오 가면 사미 金을 뫼티 사햇다가  아 배요 손 두위혈  토 내 보며  일훔난 사미 功德이 빗나다가  아 허러 사 비우믈 두거 보노니 그 처 일울 제나 져 밤여 겨를 업시 야 子息을 爲혼 젼로  기프며 分別이 기더니 엇뎨 오나래 믄득 이 니를 알리오 黃泉에 아로미 이숄딘댄 [ 黃泉은 주거갯 기픈  소 니니라 ] 두 므리 므리 외리라 이 녀느 다시 아니라 요로 根源혼디니라 호미 잇고 쵸미 업스면 라 곧 어디디 몯니 제 들 조 마라 져기 펴디거 믄득 조심 제 며 제 惡을 둡덛디 마라  번 니와 도매 믄득 튤디니라 아 허믈 이쇼미 다 어믜 길오미니 길어 라매 니를면 비록 뉘으츠나 마 느즈니라 子息의 不肖호미 眞實로 어믜게 옛니 어미여 어미여 간이나 그 허므를 辭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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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ㅅ 太任은 文王ㅅ 어마님이시니 摯國ㅅ 任氏ㅅ 가온 리러시다 王季娶샤 妃子 사시니 太任ㅅ 性이 端正시며 專一시며 誠實시며 싁싁샤 오직 德을 行더시니 그 샤매 미츠샨 누네 구즌 비츨 보디 아니시며 귀예 淫亂 소리 듣디 아니시며 이베 敖慢 말 내디 아니더시니 文王을 나시니 聰明시며 通達샤 太任이 치샤  이  야시든 온 이 아시니 君子ㅣ 닐오 太任이 能히 예셔 치시다 니라 녜 겨지비 子息 야셔 자 기우로 아니며 안조  아니며 셔  바 이쳐 아니며 邪曲 마 먹디 아니며 버효미 正티 아니커든 먹디 아니며 돗기 正티 아니커든 디 아니며 누네 邪曲 비츨 보디 아니며 귀예 淫亂 소리 듣디 아니며 바미어든 쇼으로 毛詩 외오며 正 이 니게 더니 이면 나혼 子息이 形容이 端正야 조와 德이 반기 게셔 더으리라 이럴 子息 여실 제 반기 感홀 바 조심홀디니 [ 感은  뮐시라 ] 善에 感면 善고 惡애 感면 굿니 사 나매 萬物 토미 다 그 어미 物에 感 젼로 얼굴와 쇠리왜 니 文王 어마님은 티 외요 어루 아시다 닐얼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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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ㅅ 太姒 武王ㅅ 어마니미시니 禹後有莘姒氏의 리시니라 仁慈시고 道ㅣ 더시니 文王이 아다이 너기샤 親히 渭水예 가 마실 제  라 리 시니라 드르샤매 미츠샨 太姒ㅣ 太姜과 太任 괴이샤 아 나조 勤勞샤  婦道애 나시니라 太姒ㅣ 일후미 文母ㅣ시니 文王 밧 다리시고 文母 안 다리시니라 太姒ㅣ 열 아다 나시니  伯邑考ㅣ오 버건 武王發이오 버건 周公旦이오 버건 管叔鮮이오 버건 蔡叔度ㅣ오 버건 曹叔振鐸이오 버건 霍叔武ㅣ오 버건 成叔處ㅣ오 버건 康叔封이오 버건 聃季載니 太姒ㅣ 열 아 치샤 져믄 제브터 라매 미처 간도 邪僻 이 뵈디 아니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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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軻ㅅ 어마님이 그 지비 무더메 갓갑더니 孟子ㅣ 져머 겨실제 노노리 무덤 서리옛 이 야 봄뇌야 달고질야 묻논 양 신대 孟母ㅣ 니샤 이 아 살욜 배 아니라 시고 가 져제 가 지블 야시 그 노 노리 흥졍야 로 신대 孟母ㅣ 니샤 이 아 살욜 배 아니라 시고 올마 學宮 겨틔 가 지블 야시 그 노 노리 祭器 버리고 揖야 辭讓며 나며 므르신대 孟母ㅣ 니샤 이 眞實로 가히  아 살욜 라 시고 因야 사시니라 孟子ㅣ 아  무르샤 東녁 지븨셔 돋 주교 므슴 호려 뇨 어마님이 니샤 너 머교려 니라 그리코 뉘으처 니샤 나 드로니 녜 여셔도 쵸미 잇거 이제 뵈야로 아로미 잇거늘 소기면 이 有信티 아니호로 치논디라 시고 도 고기 사아  머기시니 마 라 글 호매 나가 매 큰 션 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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呂榮公 일후믄 希哲이오 字 原明이러니 申國正獻公의 아리러라 正獻公이 지븨 사로 간라오며 므거우며 寡黙야 일로 매 디내디 아니며 申國夫人이 性이 싁싁야 法度ㅣ 이셔 비록 甚히 公을 나 그러나 公을 쵸 일일마다 法度 조차 行케 더니  열 설 머거셔 甚 치위와 더위와 비예 뫼와셔쇼 나 록 호 안라 니디 아니커든 간도 디 아니더라 날마다 반기 冠帶야  얼우늘 뵈며 녜 사로매 비록 甚히 더우나 父母와 얼운의 겨틔 이셔 頭巾과 보션과 뎐을 밧디 아니야 옷 니부믈 조심며 行步애 나며 드로매 차  와 술   드디 아니며 져재와 햇 말과 鄭國 衛國ㅅ 音樂을 간도 적도 귀예 디내디 아니며 正티 아니 글월와 禮 아닌 비 간도 적도 누네 브티디 아니더라 正獻公이 潁州ㅅ 通判이어늘 歐陽公이 마초아 知州事ㅣ러니 焦先生 千之伯强이 文忠公 고대 손 외얫더니 싁싁며 질긔구드며 方正 正獻公이 블러 마자 諸子 치게 더니 諸生이 져그나 허므리 잇거든 先生이 端正히 안자 블러 려 서르 對야 나리 며 나조히 록 려 말 아니더니 諸生이 저허 降伏야 先生이 져기 말과 비 기 더라 그제 公이  열 나 서리러니 안론 正獻公과 申國夫人 敎訓이 이러시 싁싁고 밧론 焦先生 化導ㅣ 이러시 도타올 이런로 公이 德 그르시 이러키 衆人의게 다니라 公이 아래 닐오 人生애 안해 어딘 아비와 兄이 업고 밧긔 싁싁 스승과 버디 업스면 能히 일 사미 져그니라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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齊ㅅ 義繼毋 齊國ㅅ 二子의 어미러니 宣王 시졀을 當야 사미 길헤 사화 주그니 잇거 二子ㅣ  솃다가 吏 무러 [ 吏 그읫 라 ] 兄이 닐오 내 주교라 이 닐오 兄이 아니라 내 주교라   決티 몯야 王 온대 王이 니샤 제 어미려 무르라 能히 子息의 善惡을 아니 제 주기고져 며 사고져 호 드르라 그 어미 울오 對答호 져므닐 주기쇼셔  무로 져믄 子息은 사  배어늘 이제 주기고져 호 엇뎨오 그 어미 對答호 져므닌 내 아리오 前妻의 아리니 제 아비 病야 주글 제 내게 付屬야 닐오 이대 길어보라 야 내 닐오 그리 호리라 호니 이제 사 付屬을 맛다 사게 그리 호려 許고 엇뎨 사 付屬을 니저 그리호려 호 믿비 아니리고  兄 주기고 앗 사면 이 아뎌 요로 公反 義 료미오 말 背叛며 信 니즈면 이 주그닐 소기논디니 마 期約다이 몯며 마 그리호마 혼 이리 分明히 아니면 엇뎨 世間애 이시리고 아리 비록 셜우나 오 뎍에 엇더니고 고 우러 옷기지 저즌대 王이 그 義 아다이 너기며 그 뎌글 노피 너기샤 다 赦시고 그 어미 尊야 일후믈 義母ㅣ라 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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魏芒ㅅ 慈母 魏國ㅅ 孟陽氏ㅅ 리니 芒卯의 後妻ㅣ러니 세 아 뒷더니 前妻의 아리 다시 이쇼 다 티 아니커늘 慈母ㅣ 對接을 甚히 各別히 호  티 아니커늘 慈母ㅣ 세 아로 前妻의 아와 衣服 飮食을 티 몯게 호  티 아니터니 그제 前妻ㅅ 가온 아리 魏王ㅅ 法을 犯야 주구메 當얫거늘 慈母ㅣ 分別야 슬허   자히 주러 朝夕에 비 녀 그 罪 救거 사미 慈母려 닐오 사미 어미 티 아니호미 至極 甚커늘 엇뎨 브즈러니 며 分別야 두려호미 이러뇨 慈母ㅣ 닐오 다가 내 親 子息이 비록 나 티 아니야도 오히려 그 禍 저허 그 害 업게 홀디온 獨 혀 다 子息의게 아니면 엇뎨 녯 어믜게셔 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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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비 어미 업소 爲야 날로 繼母 사니 繼母 親 어미 니  어미 외야셔 能히 그 子息을 티 아니면 가히 慈ㅣ라 니리여 親닐 親히 고 다으란 기우로면 가히 義라 니리여 慈 아니며 義 업스면 엇뎨  世間애 셔리오 뎨 비록 티 아니나 나 엇뎨 가히 義 니즈리오 고 곧 발괄대 魏ㅅ 安釐王이 드르시고 그 義 노피 너겨 니샤 慈母ㅣ 이니 그 아 赦티 아니호미 可리여 시고 그 아 赦시고 그 지블 復戶야시 일로브터 다 아리 慈母 親히 야 和同호미 나 거늘 慈母ㅣ 禮義로 여듧 아 쳐 다 魏예 大夫卿士ㅣ 외야 各各 禮義예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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齊ㅅ 宰相 田稷子ㅣ 아랫 사 金 一百鎰 바다 어미 준대 어미 닐오 아리 宰相 외언디 三年이로 祿이 이티 하디 몯더니 엇뎨 士大夫의 준 거시리오 어듸 가 이 어든다 對答호 眞實로 아랫 사게 바도다 어미 닐오 나 드로니 士ㅣ 모 닷며 뎌글 조히 야 苟且히 어두 아니며 情을 다며 實을 다야 거즛 일 아니야 義 아닌 이 매 혜디 아니며 理 아닌 利 지븨 드리디 아니홀디니 이제 님금이 官 샤 너를 對接시며 厚 祿으로 너를 주시니 반기 히믈 다며 能을 장야 忠貞며 有信야 소기디 아니며 淸廉며 조며 公正요로 님금을 갑올디어늘 이제 네 이 드위혀니 臣下ㅣ 외야 忠貞 아니호미 이 사 子息 외야 孝道 아니호미라 義 아닌 財寶 내 둘 것 아니며 孝道 아니 아리 내 아 아니니 아리 니러 가라 야 田稷子ㅣ 붓그려 나가 그 金 도로 보내오 宣王 제 罪 와 죽가지다 請야 王이 그 어믜 義 장 과샤 稷子 罪 赦샤 宰相을 도로 사시고 그윗 金으로 어미 주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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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ㅅ 崔玄暐 警戒야 닐오 내 四寸兄 屯田郎中辛玄馭 보니 [ 屯田郎中은 벼슰 일후미라 ] 닐오 子息이 그위실 닐 사미 와 닐오 가난야 몯 사라 더라 면 이 됴 유뮈어니와 다가 쳔이 만며 옷과 왜 됴터라 들이면 이 구즌 유뮈라 더니 내 녜 구든 議論이라 노라 요예 보니 親表中에 [ 親 同姓이오 表 異姓이라 ] 그위실 리 쳔을 가져다가 父母 받와 父母ㅣ 오직 깃거고 내죵내 이거슨 어드러셔 오뇨 야 묻디 아니니 반기 이 祿애셔 나거신댄 眞實로 이 됴 이리어니와 다가 왼 일로 어든 거신댄 盜賊과로 엇뎨 다리오 비록 큰 허므리 업슨 오 안로 매 붓그럽디 아니니여 니 玄暐ㅣ 警戒 바다 淸白며 조심호로 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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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川先生의 어마님 侯夫人 仁慈며 어위커 여러 妾子 어엿비 너교 내 나호니와 달이 아니더니 아자비와 져믄 아미와 夫人이 간호 내 子息과 가지로 며 지블 다료미 法이 이셔 싁싁이 아니야도 整齊며 奴婢 튜 즐겨 아니야 져믄 奴婢 보 子息티 며 子息히 시혹 구짓거든 반기 警戒야 닐오 貴賤이 비록 다나 사은 가지니 네 이만 큰 시졀에 能히 이 이 던다 몯던다 先公이 怒샤미 잇거든 [ 先公은 伊川ㅅ 아바님을 오니라 ] 반기 爲야 누겨 프로 오직 子息히 허믈 잇거든 이디 아니야 녜 닐오 子息의 不肖 바 어미 그 허므를 리와 아비 아디 몯논 다시라 더니라 夫人의 아 여스세 사랫니 둘히니 그 며 어엿비 너교미 어루 至極다 니리언마 그러나 치 道애 져고마도 느추디 아니더라  두 서레 니다가 시혹 업더디거 지븻 사미 라가아나 놀라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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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거 夫人이 구지저 닐오 네 날호야 니면 엇뎨 업더디리오 더라 飮食을 녜 안 겨틔 두더니 밥 머글 제 羹을 고거 구지저 말여 닐오 져머셔 코져 호 마초 호려 면 라 엇뎨 다 비록 브리 사미라도 모딘 말로 구짓디 몯게  頤兄弟ㅣ 平生애 [ 頤 伊川先生의 일후미라 ] 飮食 衣服애 디 아니며 모딘 말로 사 구짓디 몯호 性이 그러혼 주리 아니라 쵸미 그러케 니라 사과 토아 怒야커든 비록 올야도 올타 아니야 닐오 디 몯호 分別홀디언 이긔디 몯호 分別말라 더라 져기 라매 미처 어딘 스 버들 조차 노니게 며 비록 가난나 소 請코져 거든 깃거 머굴 거슬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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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義 珠崖ㅅ 員의 後妻와 前妻엣 왜러니  일후믄 初ㅣ오 나히 열 세히러니 珠崖예 구스리 흔커 繼母ㅣ 큰 구스를 여  옛더니 그 員이 주거 送葬을 當얫더니 法에 구스를 關애 드린 사미 죽더니 [ 關은 行人 考察 라 ] 繼母ㅣ  옛던 구스를 린대 아 나히 아호비러니 됴히 너겨 아 어믜 거우룻 지븨 녀허 다 몰랫더니 送葬야 가 關애 니른대 關候와 衙前괘 드위여 [ 關候 員이라 ] 구슬 열 나 繼母ㅅ 거우룻 지븨 어더 吏 닐오 슬프다 이 法을 犯니 無可奈何ㅣ 로소니 뉘 반기 니브료 리 겨틔 잇다가 어미 닛고 거우룻 지븨 녀흔가 야 두리여 닐오 내 반기 부리다 吏 닐오 그리 호미 엇뎨오 對答호 아비 不幸커시 夫人이  얫다가 글어려시 내 매 앗가이 너겨 아 夫人ㅅ 거우룻 지븨 녀호니 夫人은 아디 몯시니다 繼母ㅣ 듣고 리 가 初려 무른대 初ㅣ 닐오 夫人이 리샨 구스를 내 도로 아 夫人ㅅ 거우룻 지븨 녀호니 내 반기 니부리다 어믜 데  初ㅣ 實로 그리 니라 야 어엿비 너겨 吏려 닐오 願 져기 기들워 아 거슬 져주디 마쇼셔 아 眞實로 모니 이 구스른 내  얫던 거시러니 남지니 죽거시 내 글어 거우룻 지븨 녀코 送葬이 밧바 길 멀오 져믄 아 려 오노라 야 忽然히 니조니 내 반기 니부리다 初ㅣ 구틔여 닐오 實로 내 녀호다 繼母ㅣ  닐오 리 오직 辭讓 니언 實로 내 녀호다 고 우러 能히 제 그치디 몯거 리  닐오 夫人이 내의 어버 업수믈 어엿비 너기샤 구틔여 나 사고져 실니언 夫人이 實로 모시니다 고  우러 므리 애 흘렛거 送葬 사미 다 우러 셜워 거 겨틧 사미 고 싀여 며 므를 슷디 아니리 업스며 官吏 부들 자바 다딤수  字도 일우디 몯며 關候ㅣ 져므록 우러 決티 몯야 닐오 어미와 왜 義 이쇼미 이니 내 하리 니블니언 太 마글 스디 몯리로다  서르 辭讓니 뉘 올 엇뎨 알료 고 구스를 리고 보내니 간 後에 아리 오 촌 줄 아니라
 
 

0.2. 敦睦章第六

19
女敎애 닐오 姒와 娣왜 [ 姒 며느리오 娣 아며느리라 ] 兄弟 니  도타오미 다 사 호미 어려우니라 시혹 어디닐 맛나 感動야 야 니와다 힘 善 야 더브러 늘구믈 期約고 시혹 兇頑을 맛나 [ 兇頑은 모딜오  사오나온 사미라 ] 妄量앳 드로 서르 더으거든 오직 제 외요 아롤디니 어느 예  거느리리오 두 구든 거시  사호면 모로매 나히 것니 맛모 부드러우므로 야 거 제 이저듀믈 올오리니 내 오직 溫恭호 잡고 怒야 업시우믈 므던히 너기며 내 오직 몬져 고 그 가포 求티 마롤디니 죠고맛 利 토아 至親 어긔에 마롤디어다 至親이 어두미 어려우니 利 엇뎨 足히 니리오 短命며 長壽호 거스리 혜디 몯리니 히므로 아 둔 後에 뉘 울 알리오 두루 뫼화 百年이 아니 예 디나니 기루믈 토며 뎔오 토아 므스글 호려 료
 
20
曾子ㅣ 니샤 아미 깃디 아니커든 간도 밧긔 사괴디 말며 갓가오닐 親티 몯얫거든 간도 먼  求티 말며 혀그닐 피디 몯얫거든 간도 크닐 니디 마롤디니라 이런로 사 사로미 온  가온 病 이시며 늘근 아 잇니 이런로 君子 어루 다시 몯홀  야 몬져 行니 親戚이 마 업스면 비록 孝道코져  누를 爲야 孝道며 나히 마 늘그면 비록 아외오져  누를 爲야 아외리오 이런로 孝道ㅣ 몯 미추미 이시며 아외요미 시졀 아니로미 잇다호미 이 닐오닌뎌
 
21
柳開仲塗ㅣ 닐오 아바님이 지블 다리샤 孝道며  싁싀기 더시니 초 보로매 이며 며느리히 堂 아래 절 고 곧 손 들오  수겨 우리 아바 訓誡 듣더니 니샤 사 지븻 兄弟ㅣ 義디 아니니 업건마 다 며느리 어더 門에 드로 因야 다 姓이 서르 모다 기로 토며 뎔오 토아 만 하리 날로 들여 아 生計 기우로 야  背叛야 거슯주메 니르러 門 호며 이플 배혀 믜요 盜賊寃讐티 니 다 너희 婦人의 저즈논 배니라 男子ㅣ 애구드니 몃 사미 能히 婦人의 마 惑 홀 배 아니 외뇨 내 보미 하니 너희 어딋던 이런 주리 이시리오 야시 믈러와 두리여 간도  말도 不孝앳 이 내디 아니니 우리 두 이 다로 힘 니버 시러 지블 올오소라 司馬溫公이 그 兄 伯康과로 호 더욱 도타이 더니 伯康이 나히  여드니어 公이 위와도 아바님 티 고 安保호 져믄 아 티 야  밥먹고져 고맛 어든 곧 무러 닐오 아니 골니여 며 하히 져기 거든 곧 그 등을 져 닐오 오시 아니 열우니여 더라
 
22
唐 英公 李勣이 貴호미 僕射ㅣ 외야쇼 [ 僕射 벼슬 일후미라 ] 그 누위 病커든 반기 親히 爲야 블 일어 粥 수더니 브리 그 입거우제 븓거 누위 닐오 이 하니 엇뎨 스싀로 受苦호미 이러뇨 勣이 닐오 엇뎨 사 업다 리오 보건댄 이제 누워 나히 늙고 勣이  늘고니 비록 조 누위 爲야 粥을 수고져   어루 得려 晋 咸寧中에 큰 疫疾 더니 廋袞의 두 형이 다 죽고 버근 兄 毘  바라와 疫疾ㅅ 긔운이 보야로 盛 父母와 모 앗이 다 밧긔 나갯거 袞이 오 이셔 나가디 아니더니 모 父兄히 구틘대 닐오 袞 性이 病을 저티 아니노다 고 곧 親히 스싀로 잡드러 낫과 바 오디 아니며 그 예  槨을 져 슬피 우루믈 그치디 아니더니 이리 호미 여라 열흐레 病勢 마 歇커 집 사미 도라오니 毗의 病이 시러 됴며 袞도  病이 업스니라 父老ㅣ 다 닐오 다셔 이 아리 아리여 사 能히 守티 몯홀 바 守며 사 能히 行티 몯홀 바 行니  치운 後에 솔와 잣괘 後에 디 아니 疫厲의 能히 서르 디 아니 비르서 알리로다
 
23
隋 吏部尙書 牛弘의 아 弼이 수를 즐기며 쥬더니 아래 醉야 弘의 술위 메 쇼 소아 주기다 弘이 지븨 도라오나 그 겨지비 마조 弘 더브러 닐오 아자비 쇼 소아 주기다 弘이 듣고 히 너겨 묻논 배 업서 곧 對答호 脯肉 지라 안조미 一定커 그 겨지비  닐오 아자비 쇼 소아 주기니 키 恠異 이리라 야 弘이 닐오 마 알와라 고 비치 自然야 글 닐구믈 그치디 아니더라
 
24
范文正公이 參知政事 외야실 제 여러 子息어게 告야 닐오 내 가난 시졀에 네 어미와로 내 어버 養 제 네 어미 親히 차반 로 내 어버 차바 아 充足게 몯더니 이제 厚 祿을 어더  어버 養코져 나 어버 잇디 아니시며 네 어미도  셔 업스니 내  애와텨 논 배니라 마 너희 물로 富貴樂을 누리게 려 내 吳中에 아미 甚히 하니 내게 本來 親니 疎니 잇건 마 그러나 내 祖宗이 보샬디면 골오 이 子孫이라 本來 親니 疎니 업스니 眞實로 祖宗 데 親니 疎니 업솔딘댄 주리며 치워 닐 내 어드리 시러 어엿비 너기디 아니리오
 
25
魯ㅅ 義姑娕 魯ㅅ 드르헷 婦人이러니 齊ㅣ 魯 텨 城 밧긔 니르러  婦人이  아란 안고  아란 자바가다가 軍이 미처 오거 그 아노니란 리고 자뱃더니 아나 뫼로 거 아 조차가며 울어 婦人이 도라보디 아니코 가거 齊ㅅ 將軍이 자바다가 무른대 對答호 아노닌 내 兄의 子息이오 료닌 내 子息이니 軍의 오 보고 히미 能히 둘흘 간티 몯호로 내 子息을 료다 齊ㅅ 將軍이 닐오 子息이 어믜게 親코 요미 매 至極 거시어늘 이제 리고 도혀 兄의 子息을 아노 엇뎨오 婦人이 닐오 내 子息은 아 이오 兄의 子息은 公反 義니 公反 義란 背叛고 아 을 嚮며 兄의 子息으란 일코 내 子息을 두어 혀 免호 得 오 義예 엇더뇨 이런 젼로 마 子息을 려 義 行고 義 업시 世間애 셔 몯노다 그제 齊ㅅ 將軍이 兵馬 그치 눌러이셔 사 齊ㅅ 님금 브려 와 도라간대 魯ㅅ 님금이 드르시고 깁 一百匹을 주시고 일후믈 義姑娕ㅣ라 시니 公正며 誠信야 義ㅣ 行호 決斷히 니 義 그 큰 뎌 비록  겨지비라도 나라히 오히려 德을 닙곤 며 禮義로 나라 다료미녀
 
 

0.3. 廉儉章 第七

27
孔子ㅣ 니샤 賢셔 回여  바고닛 밥과  박 冷水로 더러운  사로 사미 그 시르믈 겨디 몯거 回 그 樂을 가디 아니니 賢셔 回여 胡文定公이 닐오 사 모로매 一切 世間앳 마 淡薄 거시라 됴니 모로매 富貴相을 두미 몯리라 孟子ㅣ 니샤 집 노 두 仞과 [ 仞은 여듧 자히라 ] 밥 알 열 잣 너븨 버룜과 려 잇논고매 數百 사 내 들 일워도 디 아니호리라 시니 홀 사 모로매 몬져 이트렛 이 더러리고 녜 제 힘  니와다 곧 러듀매 니르디 아니리라 녜 호 諸葛孔明이 漢ㅅ 내 當야 南陽애 손 받가라 소리 나 초 求티 아니더니 後에 비록 劉先主ㅅ 聘禮 맛나 [ 聘禮 幣帛 보내야 禮로 무러 브를시라 ] 뫼히며  마라 베혀 天下 세헤 호아 모미 將軍宰相所任에 이셔 소내 重 兵馬 자뱃거니  므스글 求야 몯 得며 므스글 고져 야 몯일우리오 마 後主 뫼셔 닐오 成都애 나모 八百株와 사오나온 받 열 다 이러미 잇니 子孫 옷 바비 제 有餘니다 모미 밧긔 이셔 별히 혼 것 업서 各別히 生計 分別야 尺寸맛 것도 니르디 아니노니 다가 주글 나래 � 에 나 리 이시며 庫애 나 쳔량이 이셔  陛下 지디 아니호리라 더니 주구메 미처 果然 그 말 니 이  무렛 사 眞實로 어루 大丈夫ㅣ라 닐올디로다
 
28
楊震의 擧薦욘 荊州ㅅ 茂才王密이 昌邑員이 외야 拜謁야 뵐 제 金 열 斤을 푸머 震 준대 震이 닐오 姑人 그디 알어 그디 姑人 아디 몯호 엇데오 密이 닐오 어름 밤이라 알리 업스니다 震이 닐오 하 아시고 鬼神 알오나 알오 그디 알어니 엇뎨 아로미 업다 니리오 니 密이 붓끄려 가니라
 
29
溫公이 니샤 내 지븐 本來 가난 무리라 世世예 淸白호로 서르 닛니 내 性이 華靡 즐기디 아니야 졋 머글 아 시졀브터 얼운 사미 金銀과 빗난 됴 오로 더으거든 곧 붓그려 아 리다니 나히 스믈히라 科名을 더러여 聞喜ㅅ 바디예 오 고 곳디 아니호니 同年 닐오 님금 주샨 거시라 그르추미 몯리라   고 고조라 平生애 오란 치위 릴만 닙고 飮食으란 만 머고  간도 더러오며 야딘 오 니버 俗을 소겨 일후믈 求티 아니고 오직 내 性을 順미로라
 
30
先公이 群牧判官이 외야실 제 소니 오나 수를 排置 아니 아니호 시혹 三行며 시혹 五行며 七行애 너므디 아니호 술란 져재 사고 果實란 와 밤과 大棘와 감만 고 안쥬란 脯肉과 젓과 국만 고 그르스란 沙器와 漆혼 거슬 더시니 當時옛 士大夫ㅣ 다 그러 사미 서르 외다 아니야 모도미 조 禮 브즈러니 며 物이 薄호 情이 두텁더니 이젯 士大夫의 지븐 수리  法이 아니며 果實이 먼  貴 거시 아니며 飮食이 가지 하디 아니며 그르시 床의 디 아니커든 손과 버 모도디 아니 녜 두 나 일워 모도온 後에 글워 내니 여믓 시혹 그리 아니면 사미 토와 외다 야 더러우며 앗기다  그런로 風俗 조차 奢侈며 華靡 아니리 져그니 슬프다 風俗의 믈어 야듀미 이니 位예 잇니 비록 能히 禁티 몯나 마 도리여
 
31
張文節公이 宰相이 외야 스싀 奉養호미 河陽ㅅ 掌書記ㅅ 시졀티 더니 親히 논 밧 사미 規諫야 닐오 이제 公이 祿俸토미 젹디 아니호 스싀 奉養호미 이시니 비록 스싀 眞實로 淸白며 儉約야도 밧사미 公孫이 뵈니블 둡던 譏弄이 모 잇니 公이 져기 衆을 조초미 맛니다 공이 歎야 衆야 닐오 내 오날 祿俸이 비록 지비 다 錦衣 玉食  엇뎨 잘 몯갓 分別 리오마 도라보건댄 사 녜 디 儉朴을 브터 奢侈예 드로 쉽고 奢侈브터 儉朴애 드로 어려우니 내 오날 祿俸이 엇뎨 能히 덛더디 이시며 모미 엇뎨 能히 덛더디 이시리오  아매 오나래 다면 집 사미 奢侈 호미 마 오라 能히 믄득 儉朴디 몯야 반기 失所호매 니를리니 엇뎨 내의 位예 이시며 位예 업스며 모미 이시며 업소매  날 톰 리오
 
32
包孝肅公이 京에 尹인 시졀에 民이 제와 닐오 白金 一百 兩로 내 그 맛딘 사미 죽거 그 아 주니 받디 아니니 願 그 아 블러주쇼셔 尹이 그 아 브르니 마라 닐오 주근 아비 간도 白金으로 사 맛디디 아니니다 고 두 사미 서르 辭讓야 오라더니 呂榮公이 듣고 닐오 世人이 됴 사 업다혼 세 字 즐겨 니 사 어루 저 賊害 다 닐올디로다 녯 사미 닐오 사미 다 어루 堯舜이 외리라 니 모매 보아 아도다
 
33
李文靖公이 살 지블 封丘ㅅ 門 밧긔 지 廳 알피 아야오시  돌 만더니 或이 너무 좁다 니대 公이 우 닐오 사논 지븐 반기 子孫게 傳니 이 宰輔의 廳이 외린댄 眞實로 좁거니와 大祝奉禮의 廳이 외린댄 마 어위니라
 
34
文中子 오 儉朴호 조케고 나 거시 업더니 譏羅錦綉 지븨 드리디 아니야 닐오 君子 누른 빗과  빗괘 아니어 닙디 아니니 겨지븐 靑碧이 잇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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楚狂接輿ㅣ 받 가라 먹더니 [ 接輿 楚國ㅅ 사 일후미니 짐즛 미친 고 그우실 아니 그 시졀 사미 닐오 楚狂이라 더라 ] 妻 져제로셔 와 닐오 先生이 [ 先生은 接輿 니니라 ] 져머셔 義 더니 엇뎨 늘거리리오 門 밧긧 술윗 자최 엇뎨 기프니고 接輿ㅣ 닐오 님그미 내의 不肖 아디 몯샤 날로 淮南을 다리게 호려 샤 [ 淮南은  일후미라 ] 사 보내샤 金과 와 가져와 무르시다 그 妻 닐오 아니 許시니가 接輿ㅣ 닐오 富貴 사코져  거시니 그듸 엇뎨 내의 許호 아쳗뇨 妻 닐오 어딘 사 禮 아니어든 뮈디 아니 가난 爲야 節介 改易디 아니며 賤호 爲야 뎍을 고티디 아니니 내 先生을 셤겨 親히 가라 飮食며 親히 질삼야 옷 야 밥이 브르며 오시 더우며 義 브터 무유미 그 즐거우미  足니 다가 사 重 祿을 바며 사 구든 술위와 됴  며 사 지며 됴 고기 먹고  엇뎨 기드리리오 接輿ㅣ 닐오 내 許티 아니호리라 妻 닐오 님금 브려시 좃디 아니호미 忠이 아니오 좃고  마로미 義 아니니 나감 디 몯니라 야 남진은 가마와 실을 지고 겨지븐 질삼 그르슬 이여 姓과 일후믈 고텨 올니 간 고 아디 몯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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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訓卷第三
【원문】內訓卷第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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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16년 1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