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雲裏帝城은 双鳳闕이요 雨中春樹万人家ㅣ로다
14
春山에 눈 녹인 건듯 불고 간 듸 업
16
귀 밋헤 묵은 서리를 불녀볼ㄱ가 노라
26
瀟湘 斑竹 길게 뷔여 낙시 여 두러메고
28
白鴎야 날 본 쳬 마라 世上알ㄱ가 노라
32
児㝆야 点心도 려니와 濁酒 몬져 걸너라
40
千里에 집 난 客이야 못 일워 노라
43
어려셔 혬 못 나고 혬이 나쟈 다 늙거다
54
서리 티고 별 성긘 제 울며 가는 져 기럭아
55
네 길이 긔 언마ㅣ나 밧바 밤ㅁ길 좃 녜는 것가
56
江南에 期約을 두엇시 늣져 갈ㄱ가 져헤라
60
네 졀이 언마ㅣ나 관 遠鐘声이 들니니
72
물며 못 다 퓐 치야 닐너 무리요
84
우리도 그런 듸 만낫시니 어이 울ㄱ고 노라
88
져 물도 안과 갓틔여 우러 녤만 더라
92
児㝆야 武陵이 어드메오 나는 옌가 노라
96
우리는 草野에 뭇쳐시니 고 쓴 쥴 몰라
100
우리는 天性을 직희여 로 리라
102
西廂에 期約 님이 달 돗도록 아니 온다
104
月移코 花影이 動니 님이 오나 넉엿노라
106
千里에 글이는 님을 ㅁ속에나 보려고
108
어듸셔 無心 黄鶯児는 나의 을 오니
111
盞 술 한 曲調ㄷ식 도록 즑이다가
112
거든 술 노로 니여 놀녀 노라
114
灯盞ㄷ 불 그무러갈 제 窓 집고 드는 님과
115
五更鐘 나리올 제 다시 안고 눕는 님을
116
아무리 白骨이 塵土ㅣ된들 니즐 쥴이 이시랴
120
져마다 이러헐 人生이 아니 놀고 어이리
124
네 겻헤 多情 니를 것슨 蝶舞ㅣ론가 노라
128
마초아 盞 드러 勧랼 제 淡粧佳人 오도다
136
뭇노라 丁令威 어듸 가니 네나 알ㄱ가 노라
138
朝天路 보뮈단 말가 玉河館이 뷔단 말가
144
님 向 一片丹心일단 変헐 쥴이 이시랴
148
말 업슨 物外 乾坤과 함 늙쟈 노라
152
이 몸이 석은 선로되 撃節悲歌 노라
156
하로 是非를 모로고 로 리라
158
天地도 唐虞ㄷ 뎍 天地 日月도 唐虞ㄷ 뎍 日月
168
나려져 쥭긴 셟지 아니 되 님 못 볼ㄱ가 노라
170
술 먹고 노는 일은 나도 外 쥴 알건마는
171
信陵君 무덤 우희 밧 는 쥴 못 보신가
176
물며 다 못 퓐 곳이야 닐너 무리요
180
뎌 燭불 날과 갓트여 속타는 쥴 모로도다
182
龍것치 한 것는 말ㄱ게 쟈남운 를 밧고
188
来日은 江湖에 벗 뫼이니 말 여라
192
어듸셔 모로는 벗님네는 学少年을 다네
200
어즈버 世上 名利説이 귀에 올ㄱ가 노라
204
夕陽에 일흔 갈멱이는 오락가락 더라
208
져 님아 하 닯고야 가는 즐 닐너라
211
柴扉를 열고 보니 하늘이 차고 달이로다
212
뎌 야 空山 든 달을 즈져 무리요
220
無心 달ㅂ빗만 싯고 뷘 져어 오노라
224
紗窓에 기다릴 님 업스니 그를 슬허 노라
228
杜鵑아 너는 눌을 글여 밤도록 우니
232
白髪아 青春이 제 갓시랴 네 츤가 노라
236
우리님 酒色에 겨셔 는 쥴 모로도다
240
夕陽에 낙를 메고 나니 漁興계워 노라
244
우리는 이 江山 風景에 分別업시 늙으리라
250
門 닷고 글 닐넌지 몃 歳月이 되엿관
252
名園에 퓌여진 桃李야 몃 番인 쥴 알니요
260
우리는 真実로 아오 酔코 놀녀 노라
264
児㝆야 夕陽이 尽타 마라 달이 좃 오노라
272
아무나 英雄을 뭇거든 두 을 니르리라
276
이 後란 碧波寒月인 제 影 徘徊만 여라
280
多情도 病이 냥여 못 드러 노라
284
뷘 에 달 실어 가지고 江亭으로 오더라
286
閑山섬 달 밝은 밤에 戍楼에 혼쟈 안져
287
큰 칼 녑헤 고 깁푼 시름 는 次에
300
우리는 白髪 검길 薬을 못 엇을 노라
304
뎌 님아 왓는 곳이니 쟈고 간들 엇더리
308
平生에 万人敵 와 어 이리될 쥴 어이 알니
312
夕陽에 물 는 제비만 오락가락 더라
319
停車坐愛楓林晩니 霜葉이 紅於二月花ㅣ로다
322
우는 거시 벅국가 푸른 거슨 버들쑵가
324
夕陽에 일흔 갈멱이는 오락가락 더라
328
술 酔코 江湖에 져 이시니 節 가는 쥴 몰라
336
児㝆야 뷔여 오너라 삿갓 몬져 결으리라
344
그곳에 杏花ㅣ져 날리니 아무덴 쥴 몰라
350
곳즌 밤ㅂ비에 퓌고 빗즌 술 다 닉거다
352
児㝆야 茅詹에 달 올낫다 벗 오시나 보아라
356
綠葉이 成陰子 満枝면 어늬 나뷔 오리요
364
이됴흔 太平烟月인 제 아니 놀고 어이리
368
이 後에 다시 九年之水에 볏뉘 본 듯여라
370
於臥 일이여 나도 일을 모를노다
371
우리님 오실 제 지 못게 못헐넌가
372
보고 길고 긴 歳月에 각 어이료
374
님이 가오실 뎍에 날은 어이 두고 간고
388
그 쇠로 호뮈를 그러 江山田을 리라
392
児㝆야 뒷 桶 바리에 고기 건져 오너라
396
어듸셔 妄伶엣 것들은 노지 말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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