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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고어) 
◈ 歌曲源流 (가곡원류) ◈
◇ (501 ~ 600) ◇
해설   목차 (총 : 9권)     이전 6권 다음
1
501
2
窓 밧기 어룬어룬커늘 님만 넉여 펄 여  나셔 보니
3
님은 아니 오고 우수룸 달ㅂ빗체 열구름이 날 속여고나
4
맛초아 밤 일쎗만졍 倖兮 낫이런들 남 우일 번 여라
 
5
502
6
柴扉에  즛거늘 님 오시나 반겻더니
7
님은 아니 오고 一陣金風에 닙 러지는 소로다
8
뎌 야 秋風落葉声 헛도이 즛져 날 놀 쥴이 이시랴
 
9
503
10
月一片 灯三更인 제 나간 님을 혜여 니
11
青楼酒肆에 님을 거러두고 不勝蕩情야 花間陌上春将晩듸 走馬闘鶏猶未返이로다
12
三時出望無消息니 尽日欄頭에 空断腸을 노라
 
13
504 (任義直)
14
洛陽三月時에 宮柳는 黄金枝로다
15
春眠이 既成커늘 小車에 술을 싯고 桃李園 차쟈드러 東風으로 洒掃고 芳草로 자리아 鸕鶿酌 鸚鵡盃로 一盃一盃 酔케 먹고 吹笙鼓篁며 詠歌舞蹈헐 제 日已西고 月復東이로다
16
児㝆야 春風이 몃 날이리 林間에 宿不帰를 리라
 
17
505
18
谷口尋 우는 소에 낫잠 여 니러보니
19
뎍은 아들 글 니르고 며늘아기 뵈 는듸 어린 孫子는 곳노리 헌다
20
맛초아 지엄이 술 걸으며 맛 보라고 더라
 
21
506
22
이 시름 져 시름 여러 가짓 시름 防牌鳶에 細書成文 온 後에
23
春正月 上元日에 西風이 고이 불 제 올 白糸 한 어레를 가지 푸러 울 젹에 마즈막 餞送쟈 둥게둥게 놉히 셔 白龍의 굽의것치 굼틀굼틀 뒤트러져 구름 속에 들거고나
24
東海 바다 건너셔 외로이 션 남게 걸니엿다가 風蕭蕭 雨落落헐 제 自然消滅 여라
 
25
507
26
얼굴 곱고 다라 운 년아 行実좃 不浄 년아
27
날으란 속이고 何物軽薄子를 曰黄昏以為期고 거즛 脈 밧아 쟈고가란 말이 닙으로 아 도아 나느냐
28
두어라 娼条冶葉이 本無定主고 蕩子之 耽春好花情이 彼我에 一般이라 허물헐ㄹ 쥴이 이시랴
 
29
508
30
졈엇과져 졈엇과져 열 다섯만 엿과져
31
어엿 얼골이 에 셧는 垂楊 버드나무 광 등걸이 다 된져이고
32
우리도 少年  음이 어제론 듯여라
 
33
509
34
압 나 뒷  나ㄷ 中에 소 먹이는 児㝆놈들아
35
압 엣 고기와 뒷 엣 고기를 다 몰쏙 아 다락기에 너허 쥬어드란 네 등에 걸쳐다 쥬렴
36
우리도 西疇에 일이 만하 쇼 먹여 밧비 모라가는 길히오 伝헐 말 여라
 
37
510
38
春風杖策上蚕頭여 漢陽城池를 둘너보니
39
仁王 三角은 虎踞龍蟠勢로 北極을 괴야잇고 漢水 終南은 天府今湯이라 享国長久험이 万千歳之無彊이로다
40
君修徳 臣修政샤 礼義 東方이 尭之日月이요 舜之乾坤인가 노라
 
41
511
42
万里長城엔 담안에 阿房宮을 놉히 짓고
43
沃野千里 고 논에 数千 宮女 압헤 두고 金鼓를 울니면셔 玉璽를 드더질 제 劉亭長項都尉층이 우러러나 보앗시랴
44
아마도 耳目之所好와 心志之所樂은 이인가 노라
 
45
512
46
万古 離別던 中에 누구누구 더 셜운고
47
項羽의 虞美人은 劔光에 香魂이 나라나고 漢公主 王昭君은 胡地에 遠嫁야 琵琶絃黄鵠歌에 遺恨이 綿綿고 石崇은 金谷繁華로도 綠珠를 못 진엿니
48
우리는 連理枝 并葉花를 님과 나와 것거 고 鴛鴦枕翡翠衾에 百年同樂리라
 
49
513
50
万古歴代 人臣之中에 明哲保身 누구누구
51
范蠡의 五湖舟와 滄浪의 謝病辟穀 疏広의 散千金과 李膺의 秋風江東去 陶処士의 帰去来辞ㅣ라
52
이밧게 碌碌 貪官汚吏之輩야 닐너 무리요
 
53
514
54
白雲은 千里 万里 明月은 前渓 後渓
55
罷釣帰来헐 제 낙근 고기 여 들고 断橋를 건너 杏花村 酒家로 興 티며 가는 져 늙으니
56
뭇노라 네 興味 긔 언마오 금 못 틸ㄱ가 노라
 
57
515
58
大丈夫ㅣ 되야 나셔 孔孟顔曾 못 량이면
59
하로 다 치고 太公兵法 외와 여 말만 大将印을 허리 아 빗기 고 金壇에 놉히 안져 万馬千兵을 指揮間에 너허두고 坐作進退이 긔 아니 快헐소냐
60
아마도 尋章摘句는 석은 선뷔는 나는 아니리라
 
61
516
62
大丈夫ㅣ 功成身退야 林泉에 집을 짓고 万巻書를 아 두고
63
둉야 밧 갈니고 보라 길리고 千金駿馬 압헤두고 絶代佳人 겻헤두고 碧梧桐 거문고에 南風詩 노며 太平烟月에 酔여 누엇시니
64
아마도 太平온 일은 이인가 노라
 
65
517
66
大丈夫 天地間에 나셔 욜 일이 젼혀 업다
67
글을 쟈니 人間識字憂患是요 劔術을 자니 乃知兵者는 是凶哭ㅣ로다
68
하로 青楼 酒肆로 오며 며 늙으리라
 
69
518
70
梨花에 露湿토록 뉘게 히여 못 오던가
71
오쟈락 뷔혀 고 가지 마쇼 는듸 無端이 티고 오쟈도 어렵더라
72
뎌 님아 혜여보소라 네오 제오 다르랴
 
73
519
74
平生에 景慕헐쓴 白香山의 四美 風流
75
老境生計 移搬헐 제 身兼妻子 都三口요 鶴与琴書로 共一舡니 긔 더욱 節槩廉退
76
唐ㄱ時에 三大作文章이 李杜와 并家여 百代芳名이 석을 쥴이 이시랴
 
77
520
78
즁과 僧이 万畳山中에 만나 어드러로 가오 어드러로 오시넌이
79
山됴ㄱ코 물 됴흔 듸 곳 씨름 여보세 두 곳이 한듸 다하 넙푼넙푼 넘노는 양은 白牧丹 두 퍼귀가 春風에 興을 계워 흔들흔들 휘드러져 넘노는 듯
80
아마도 山中 씨름은 이인가 노라
 
81
521
82
千古羲皇之天과 一寸無懐之地에 名区勝地를 갈희고 갈희여 数間茅屋 지여니
83
雲山烟樹 松風蘿月과 野獣山禽이 졀로  器物이 다 된져이고
84
児㝆야 山翁의 이 富貴를 남려 倖兮 니를세라
 
85
522
86
南薫殿 舜帝琴을 夏殷周에 伝오셔
87
秦漢唐 自覇干戈와 宋斉梁 風雨乾坤에 主風이 委地야 正声이 긋쳐졋더니
88
東方에 聖人이 나오셔 弾五絃 歌南風을 니어본가 노라
 
89
523
90
漢高祖의 文武之功을 이제 와셔 議論컨
91
蕭何의 不絶粮道와 張良의 運籌帷幄과 韓信의 戦必勝을 三傑이라 려니와 陳平의 六出奇計 아니런들 白登에 에운거슬 뉘라셔 푸러며 項羽의 范亜夫를 긔 뉘라셔 離間리
92
아마도 金都創業은 四傑인가 노라
 
93
524
94
司馬遷의 鳴万古文章 王逸少의 掃千人筆法
95
劉伶의 嗜酒와 杜牧之 好色은 百年従事야 一身兼備 려니와
96
아마도 双全키 어려올쓴 大舜曾子 孝와 龍降比干 忠인가 노라
 
97
525
98
月黄昏 계워 갈 제 定処업시 나간 님이
99
白馬金鞭으로 어듸를 단니다가 酒色에 겨이셔 도라올 쥴 니졋는고
100
独宿空房야 長相思 글이워 転展不寐 노라
 
101
526
102
어룬 넛츌이야 에어룬 넛츌이야
103
어인넛츌이 담을 넘어 손는고야
104
어룬님 이리로셔 져리로 갈제 손을 려 노라
 
105
527
106
完山裏 도라드러 万景台에 올나보니 三漢古都와 一春光景이라
107
錦袍 羅裙과 酒肴 爛熳듸 白雲歌 한 曲調를 管絃에 섯거부니
108
丈夫의 逆旅豪遊에 名区壮観이 쳐음인가 노라
 
109
528
110
寒碧堂 瀟洒 景을 비 後에 올나보니 百戸元龍과 川花月이라
111
佳人은 満座고 衆楽이 喧空듸 豪蕩 風烟이요 狼藉 盃盤이로다
112
児㝆야 盞 득 부어라 遠客愁懐를 씨셔 볼ㄱ가 노라
 
113
529
114
窓 밧게 가마솟 막키란 쟝 離別나는 구멍도 막히옵는가
115
쟝 対答는 말이 秦始皇 漢武帝는 令行天下되 威厳으로 못 막앗고 諸葛武 侯経天緯地之才로도 막단 말을 못 드럿고 西楚覇王 힘으로도 能히 못 막앗니 이 구멍 막히란 말이 아마 하 우슈왜라
116
真実로 쟝의 말과 갓틀딘 長離別인가 노라
 
117
530
118
즁놈이 졈운 당을 엇어 媤父母의 孝道를 무엇스로 여갈ㄱ고
119
松起ㄷ  콩 佐飯 뫼흐로 티다라 싱검초 듀 고리며 들밧흐로 나리다라 곰달늬 물쑥게 우목다지 쟌다귀 고들이 두루야 바랑ㄱ국케 너허가
120
上佐야 암쇠 등에 언티 노아 삿갓 모시長衫 곳갈에 念籌 밧쳐 어울 타고 가리라
 
121
531
122
아마도 豪放헐쓴 青連居士 李謫仙이로다
123
玉皇香案ㄷ前에 黄庭経 一字 誤読 罪로 謫下人間야 蔵名酒肆고 水石에 弄月다가 긴 고 타고 飛上天니
124
至今에 江南風月이 閑多年인가 노라
 
125
532
126
니르랴 보쟈 니르랴 보쟈  아니 니르라
127
네 書房더러 거즛 거스로 물 깃는 쳬고 桶으란 나리와 우물에 녹코 아리 버서 桶조지에 걸고 건넌집 뎍은 金書房을 눈금뎍 불너여 두 손목 마조 덤썩 고 수군수군 말다가  밧흐로 드러가셔 무음 일는지 쟌은 쓰러지고 굵은 ㅁ 만 남아 우즑우즑 드라 고  아니 니르랴 네 書房더려
128
뎌 児㝆 닙이 보드라와 거즛말 마라스라 우리도 마을 지엄인 詮次로 실 라 갓더니라
 
129
533
130
님 글여 깁히든 病을 무음 薬으로 곳쳐리
131
太上老君招魂丹과 西王母의 千年蟠桃 樂伽山 観世音甘露水와 真元子의 人蔘果와 三山十洲ㅣ 不死薬을 아무만 먹은들 할 일소냐
132
아마도 글이던 님을 만나 량이면 긔 良薬인가 노라
 
133
534
134
술 먹어 病 업슬 薬과 色여도 아니 쥭는 術을
135
갑 쥬고 량이면  盟誓ㅣ지 아무 만인들 석일소냐
136
갑 듀고 못  약이니 소로소로 여 百年지 리라
 
137
535
138
술이라 는 거시 어이 긴 거시완
139
一盃一盃 復一盃면 恨者洗 憂者樂에 掖腕者ㅣ 蹈舞고 呻吟者ㅣ 謳歌며 伯倫은 頌徳고 嗣宗은 澆胸며 淵明은 葛巾素琴으로 眄庭柯而怡顔고 太白은 接羅錦袍로 飛羽觴而酔月니
140
아마도 시름 풀기는 술만 거시 업세라
 
141
536
142
간밤에 大酔고 北平楼에 올나 큰 을 니
143
七尺劔 千里馬로 遼海를 건너가셔 天驕를 降服 밧고 北闕에 도라드러 告闕成功여 뵌다
144
男児의 慷慨 음이 胸中에 欝欝야 에 試験도다
 
145
537
146
高大広室 나는 마이 錦衣玉食 더욱 마이
147
銀金宝貨 奴婢田宅 蜜華珠 겻칼 紫的香織 赤古里  머리 石雄黄 오로다 리로다
148
平生에 나의 願기는 말 쟐고 글 쟐고 人物 쟈고 품리 쟝 알리 쟐는 졈운 書房인가 노라
 
149
538
150
於于阿 벗님네야 님의 집의 勝戦라 가세
151
前営将 後営将 軍務衛 千摠 朱羅 喇叭 太平簫 錚 북을 難又難 투둥쾡쾡 티며 님의 집으로 勝戦라가
152
그겻테 楚覇王이 잇신들 두릴 쥴이 이시랴
 
153
539
154
於于阿 우은지고 우은 일도 보안제고
155
소경이 붓슬 들고 그리니 細山水ㅣ로다
156
그리고 못 보는 情이야 네오 오 다르랴
 
157
540
158
琵琶야 너는 어이 간 곳마다 앙조아리는
159
싱금 목을 에후루여 득안고 엄파 것튼 손으로 를 아 거든 아니 앙조아리랴
160
잇다감 大珠小珠落玉盤 헐 제면 날 뉘를 모로노라
 
161
541
162
三春色 자랑마소 花残면 蝶不来라
163
昭君玉骨도 胡城土ㅣ 되고 貴妃花容도 駅路塵을 蒼松竹은 千古節이요 碧桃紅杏은 一年春이로다
164
閣氏네 一時 花容을 앗겨 무삼리요
 
165
542
166
春意는 透酥胸이요 春色은 横眉黛라
167
賎却那人間玉帛이라 杏臉桃腮乗月色니 嬌滴滴越顕紅白이로다 下香階歩蒼苔니 非関弓鞋鳳頭窄이라
168
鰍生不才로 多嬌錯愛을 感歎이로다
 
169
543 (扈錫均)
170
紅白花 쟈진 곳에 才子 佳人 모혀세라
171
有情 春風裏에 혀간다 清歌声을
172
아마도 日出於東山토록 놀고 갈ㄱ가 노라
 
173
544
174
누구셔 大酔 後면 시름을 잇는다턴고
175
望美人於天一方헐 제 百盞을 먹어도 寸功이 젼혀 업니
176
真実로 白髪倚門望은 더욱 닛지 못예
 
177
545 (安玟英)
178
智謀는 漢相 諸葛武侯요 胆略은 呉侯 孫伯符ㅣ라
179
旧邦維新은 周文王之功業이요 斥邪衛正은 孟夫子之聖学이로다
180
아마도 五百年 幹気英傑은 国太公이신가 노라
 
181
546 (安玟英)
182
 집은 桃花源裏여늘 네 몸은 杏樹壇邊이라
183
鱖魚ㅣ 졋거니 그물으란 네 밋
184
児㝆야 덜괴인 薄薄酒 만졍 瓶을 와 너으라
 
185
547
186
清明時節雨紛紛니 路上行人이 欲断魂이로다
187
뭇노라 牧童아 술 는 집이 어드메나 뇨
188
져 건너 青帘酒旗風이니 게 가셔 무러보시쇼
 
189
548
190
솔 아 童子더려 무르니 니르기를 先生이 薬을 라 갓너이다
191
만 이 山中 잇건마는 구름이 깁허 간 곳즐 아지 못게라
192
童子야 네 先生 오셔드란 날 왓드라 와라
 
193
549
194
児㝆는 薬을 라가고 竹亭은 휑덩그러 뷔엿는듸
195
흣더진 독을 뉘라셔 러 담울소냐
196
술 酔코 松下에 누엇시니 節 가는 쥴 몰라
 
197
550
198
蜀道之難이 難於上青天이로되 딥고 긔면 넘으련이와
199
어렵고 어려울쓴 이 님의 離別이 어려웨라
200
아마도 이 님의 離別은 難於蜀道難인가 노라
 
201
551
202
蜀魄啼 山月低니 相思苦倚楼頭ㅣ리
203
爾啼苦 我心愁니 無爾声이면 無我愁낫다
204
寄語人間離別客니 慎莫登 春三月 子規啼 明月楼를 여라
 
205
552
206
遠別離 古有皇英之二女니 乃在洞庭之南 瀟湘之浦ㅣ라
207
海水ㅣ直下万里深니 誰人이 不道此離苦오
208
日惨惨兮雲溟溟니 猩猩이 啼烟兮여 鬼嘯雨를 더라
 
209
553
210
鉄聡馬 타고 甫羅 밧고 白羽長箭 千觔角弓 허리에 고
211
山 넘어 구름 지나  산영는 져 閑暇 
212
우리도 聖恩 갑푼 後에 너를 좃녀 놀니라
 
213
554
214
한 도 열두 달이요 閏朔들면 열석 달이 한 로다
215
한 달도 설흔 날이요 그 달 뎍으면 스무아흐레 그무니
216
밤 다섯 낫 일곱 에 날 볼 할 니 업스라
 
217
555
218
南山에 눈 날니는 양은 白松鶻이 댱도는 듯
219
漢江에   様은 江城 두룸이 고기를 물고 넘노는 듯
220
우리도 남의 님 거러두고 넘노라볼ㄱ가 노라
 
221
556
222
소경이 盲観이를 두루쳐 업고 굽러진 편격지 발에 신고
223
외나무 석은 다리로 막 업시 앙감쟝감 건너가니
224
그 아 돌붓체셔 잇다라 仰天大笑 더라
 
225
557
226
開城府ㄷ 쟝 北京 갈 제 걸고간 銅炉ㅁㄷ 리 올 제 보니
227
盟誓치 痛憤이도 반가왜라 뎌 銅ㅁㄷ 리 뎌리 반갑거든 돌쇠어뮈 말이야 닐너 무리
228
드러가 돌쇠어미 보옵거든 銅炉ㅁㄷ 리 보고 반기오 말리라
 
229
558
230
가을ㅂ비 긧 언마나 오리 雨装으란 지마라
231
十里ㄷ 길 긧 언마나 가리 등 닷코  일코 다리 져는 나귀를 캉캉 텨셔하다 모지마라
232
가다 酒肆에 들너면 갈 말 여라
 
233
559
234
金約正 네는 点心을 르고 盧風憲으 酒肴 만이 쟝만쇼
235
松琴琵琶笛觱이 長鼓란 万堂掌이 다 다려오쇼
236
글 짓고 노 부르기 女妓和間으란  아못조로나 担当욤
 
237
560
238
이 몸이 쥭거드란 뭇디 말고 줍푸르여 메여다가
239
酒泉 웅덩이에 풍덩드릇쳐 위두면
240
平生에 즑이던 술을 長酔不醒 리라
 
241
561
242
還子도 타와 잇고 小川魚도 견져 왓
243
비즌 슐 로 닉고 뵈헤 달이 돗아온다
244
児㝆야 거문고 여라 벗 請여 놀니라
 
245
562
246
뉘라셔 날 늙다턴고 늙으니도 이러가
247
곳 보면 반갑고 盞 잡으면 우음난다
248
귀 밋헤 흣날니는 白髪이이야 들 어이리요
 
249
563
250
長衫 어 티마뎍 짓고 念珠글너 당나귀 밀티
251
釈王世界 極樂世界 観世音䔒薩 南無阿弥他仏 十年 工夫도 너 갈 데로이게
252
밤ㅁ 中만 암커의 품에 들면 念仏ㅣ景이 업세라
 
253
564
254
江原道 開骨山 감도라드러 楡岾ㅁ 뎔 뒤헤 웃 셧는 뎐나무 긋
255
숭숭 그려 안즌 白松鶻이를 아무려나 아 길ㄱ드려 豆麻 산영 보는듸
256
우리도 남의 님 거러두고 길ㄱ드려 볼ㄱ가 노라
 
257
565
258
有馬有金兼有酒헐ㄹ 제 素非親戚이 強為親터니
259
一朝에 馬死黄金尽니 親戚도 還為路上人이로다
260
世上에 人事ㅣ 이러니 그를 슬허노라
 
261
566
262
기름에 지진  薬果도 아니 먹는 날을
263
冷水에 문 돌 饅頭를 먹으라 지근 平壌女妓 년들도 아니는 날을 閣氏님이 라고 지근지근
264
아무리 지근지근 들 품어 쟐 쥴 이시랴
 
265
567
266
그 故郷으로붓터 오니 故郷 일을 응당 알니로다
267
오던날 綺窓 앏헤 寒梅 퓌엿더냐 아니 퓌엿더냐
268
퓌기는 퓌엿드라마는 님를 글여 더라
 
269
568
270
것거진 활 부러진 鎗 인 銅炉ㅁ 메고 怨니 皇帝 軒轅氏를
271
相奪也 아닌 제도 万人千歳를 누렷거든
272
엇디 習用干戈여 後生을 困케 신고
 
273
569
274
寿夭長短 뉘 아던가 듁은 後면 거즛거시
275
天皇氏 一万八千歳라도 듁어진 後면 거즛거시
276
世上에 이러 人生이 아니 놀고 어이리
 
277
570
278
老人이 셥흘지고 怨니 燧人氏를
279
食木実 올 제도 万八千歳를 엿거든
280
엇디 教人 火食야 後生을 困케 시뇨
 
281
571
282
児㝆야 말 鞍装 여라 타구 川猟 가쟈
283
술ㅂ瓶 걸 제 혀 盞 니즐세라 白髪를 흣날니며 여흘여흘 건너가니
284
 뒤에  쇼 탄 벗님네는 함나 가옵세 더라
 
285
572
286
노 노 毎様長息 노 밤도 놀고 낫도 노
287
壁上에 그린 黄鶏 수ㄷ탉이 홰홰텨 우도록 노 노
288
人生이 아츰 이슬이니 아니 놀고 어이리
 
289
573 (徐甄)
290
巌畔雪中 孤竹 반갑기도 반가왜라
291
뭇노라 孤竹君의 네 엇더 던인다
292
首陽山 万古 清風에 夷斉 본 듯여라
 
293
574
294
藍色도 아니옵고 草緑色도 아니온 요
295
唐多紅 真粉紅에 軟半물도 아니온 외
296
閣氏네 物色을 보오니 나는 真藍인가 노라
 
297
575
298
닷는 말도 誤往하면 셔고 셧는 쇼도 이라打면 가고
299
深疑山 모진 범도 経説곳 면 도셔거든
300
閣氏네 뉘엄의 년이완 経說를 不聴고
 
301
576
302
즌서리 술이 되야 満山을 다 勧니
303
먹어 붉은 빗치 碧渓에 겨세라
304
우리도 酔토록 먹은 後에 붉어 볽가 노라
 
305
577
306
봉이 려니 라 혼 말닐손가
307
다 못퓐 桃李花를 엇디고 렷는다
308
児희야 덜괸 술 걸너라 가는 봄 餞送리라
 
309
578
310
琉璃鐘 琥珀濃이요 小槽酒滴真珠紅이로다
311
烹竜炰鳳玉脂泣이요 羅幃幕園香風을 吹竜笛 撃鼉鼓 皓歯歌 細腰舞ㅣ라 況是青春日 将暮니 桃花ㅣ亂落如紅雨ㅣ로다
312
五花馬 千金裘로 呼児将出換美酒를 여라
 
313
579
314
正二三月은 杜莘杏 桃李花 됴코
315
四五六月은 緑陰芳草가 더욱 됴희 七八九月은 黄菊丹楓에 놀기 됴희
316
十一二月은 閤裏 春光이 雪中梅가 노라
 
317
580
318
가을 흿든 언마나 리 나귀 등애 鞍装으란 찰으지 마라
319
雲山 검어 어득팀팀 石逕은 崎嶇잔 [add] @ [/add] 잔 [add] @ [/add] 듸 져 뫼흘 넘어  어이 리
320
草堂에 갑 업슨 明月과 함 놀녀 노라
 
321
581
322
가을ㅂ비 긔 언마나 오리 雨装으란 지 마라
323
十里ㄷ 길 흿듯 긔 언마나 가리 등 닷코  알코 다리 뎌는 나귀를 캉캉텨셔 하다 모지마라
324
다가 酒肆를 만나면 갈 말 여라
 
325
582
326
길 우흿 두 돌부쳬ㅣ 벗고 굼고 마조 서셔
327
비 눈서리를 맛도록 맛즐만졍
328
平生에 離別数ㅣ 업스니 그를 불워노라
 
329
583
330
보리 리 麦根麦根 梧桐 열 桐実桐実
331
묵근 품나무 쓰든 숫섬이요 뎍은 大棗 졈운 老松이라
332
九月山 中春草緑이요 五更 楼下에 夕陽紅인가 노라
 
333
584
334
琵琶 琴瑟은 八大王이요 魑魅魍魎은 四小鬼ㅣ라
335
東方朔 西門豹 南宮适 北宮黝는 東西南北 이요 魏無忌 長孫無忌는 古無忌요 今無忌며 司馬相如 藺相如는 姓不相如 名相如ㅣ로다
336
그남아 黄絹幼婦 外孫薤韮는 絶妙好辞가 노라
 
337
585
338
누구셔 술을 大酔면 온갓 시름을 다 닛는다턴고
339
望美人於天一方헐 제 百盞을 남아 먹어도 寸功이 바히 업
340
허물며 白髪倚門望을 못 슬허노라
 
341
586
342
님으란 淮陽 金城 오리 남기되고 나는 三四月 츩 넛츌이 되여
343
그 남게 감기되 이리로 챤챤 뎌리로 츤츤 외오 풀쳐 올히 감겨 밋붓터 가지 챤챤 구뷔나게 휘휘 감겨 昼夜長常에 뒤트러져 감겨 얽혓과져
344
冬 섯달 비 눈서리를 아무만 맛즌들 풀닐 쥴이 이시랴
 
345
587
346
諸葛亮은 七縦七擒고 張益徳은 義釈厳顔엿니
347
성다 華容道 좁운 길로 曺孟徳이 아 가단말가
348
千古에 凜凜 大丈夫는 漢寿亭侯ㅣ신가 노라
 
349
588
350
물 아 그림 지니 다리 우희 듕이 간다
351
져 듕아 거긔 셔거라 너 어듸 가노 말 무러보쟈
352
손으로 白雲을 가르치며 말 아니코 가더라
 
353
589
354
물 아 細가락 모 아무만 밟다 바최 나며
355
님이 날을 아무만 괴인들  아던가 님의 情을
356
狂風에 디붓친 沙工것치 깁픠를 몰나 노라
 
357
590
358
李禅이 집을 叛야 나귀목에 金 돈을 걸고
359
天台山 層巌絶壁을 넘어 방울 삿기티고 鸞鳳 孔雀이 넘노는 골에 樵夫를 만나 麻姑할뮈 집이 어드메나 뇨
360
져 건너 綠雲 어릔 곳에 数間茅屋 립 밧게 青 삽이 더려 무르시쇼
 
361
591
362
李座首는 감운 암쇼를 타고 金約正은 딜長鼓 두루혀 메고
363
孫勧農 趙堂長은 酔야 뷔거르며 長鼓 던더럭 巫歌 둥둥티는 듸 츔츄는고나
364
峡裏에 愚氓의 質朴天真 太古淳風은 이인가 노라
 
365
592
366
우슬부슬 雨満空이요 욹읏붉읏 楓葉紅이로다
367
리것은 簑笠翁이 긴 호뮈 두러메고 紅蓼岸 白蘋洲際에 与白鴎로 鞠躬鞠躬
368
夕陽中 騎牛적 [add] @ [/add] 童이 頌農功을 더라
 
369
593
370
君不見黄河之水ㅣ 天上来다 奔流到海 不复廻라
371
又不見高堂明鏡悲白髪다 朝如青緑暮成雪이로다
372
人生得意須尽歓이니 英使金樽으로 空対月을 소라
 
373
594
374
조오다가 낙싯를 릴코 츔츄다가 되롱이를 닐희
375
늙은의 妄伶으란 白鴎야 웃디 마라
376
十里에 桃花発니 春興을 계워노라
 
377
595
378
뎐 업슨 두리 놋 錚盤에 물뭇은 筍을 득이 담아니고
379
黄鶴楼姑蘇台 발벗고 상금 오르기는 나 남즉 남도 그는 아못조로나 려니와
380
할니나 님 외오 나면 그는 그리 못리라
 
381
596
382
況是青春日将暮니 桃花ㅣ 亂落如紅雨ㅣ로다
383
勧君終日酩酊酔쟈 酒不到劉伶墳上土ㅣ니라
384
児㝆야 換美酒여라 与君同酔리라
 
385
597
386
白髪漁樵江渚上에 慣看秋月春風이로다
387
一台濁酒로 喜相逢야 古今多小事 都付笑談中이로다
388
山空夜静듸 잇다감 蜀魄이 울 제면 不勝慷慨 여라
 
389
598
390
白花山 上上峯에 落落長松 휘여진 柯枝 우희
391
부헝이 放気  殊常 옹도라지 넙 길 엇틀머틀 뮈뭉수러 거라 말고 이  님의 撚装이 그러고라지고
392
真実로 그러곳면 벗고 굴문들 성가싈  이시랴
 
393
599
394
白鴎는 翩翩 大同江上飛요 長松은 落落 清流壁上翠라
395
大野東頭点点山에 夕陽은 빗겻는듸 長城一面溶溶水에 一葉漁艇을 흘니져어
396
大酔코 載妓随波야 綾羅島 白雲灘으로 任去来를 리라
 
397
600
398
白鴎야 풀풀 나지 마라 나는 아니 우리라
399
聖上이 리시니 갈 듸 업셔 예 왓노라 名区勝地를 어듸어듸 보앗냐
400
날려 仔細히 닐너든 너와 함 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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