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이리 혜고 뎌리 혜니 속뎔 업슨 혬만 난다
20
至今에 아니 쥭는 즌 님을 보려 노라
24
前前에 言約이 重 못 니즐ㄱ가 노라
32
날 닛고 깁히든 을 와 볼ㄱ가 노라
52
繊手로 勧헐ㄷ 듸 업스니 그를 슬허노라
56
밤ㅁ 中만 一片明月만 뷘 柯枝에 걸녀셰라
60
갓에 다 석은 肝腸이 봄눈 스듯 여라
64
異哉라 写蘭이 豈有香가마는 暗然襲人 돗다
72
뎌 님아 널로 든 病이니 네 곳칠ㄱ가 노라
74
남 여 片紙 伝치 말고 当身이 제오도여
84
葛巾에 술 듯는 소는 細雨声인가 노라
100
날 닛고 남 向한 음을 다슬우려 노라
106
쟐 는 다 나라들고 南楼에 북 우도록
108
두어라 눈 넙운 님이니 와 어이리요
112
밤ㅁ 中만 님각 날제면 消息 伝케 리라
122
灯盞ㄷ불 그무러 갈 제 窓 집고 드는 님과
123
五更鐘 나리올 제 다시 안고 눕는 님을
124
아무리 白骨이 塵土ㅣ 된들 니즐 쥴이 이시랴
126
슴 슬어난 피로 님의 얼골 그려여
128
리 님 각 날 제면 簇子나 볼ㄱ가 노라
131
무 기동에 곳 퓌여 열음 열여 드리도록 누리쇼셔
132
그 남아 億万歳 밧게 万歳를 누리쇼셔
134
尭舜 것튼 님군을 뫼와 聖代를 곳쳐보니
140
다시금 羅衫를 뷔혀 고 後ㄷ期約을 뭇노라
142
蒼梧山崩 湘水絶이라야 이 시름이 업쓸 거슬
144
밤ㅁ 中만 月出於東嶺니 님 뵈온 듯여라
148
多情도 病이 냥여 못 일워 노라
152
真実로 이 盤곳 밧으시면 万寿无彊오리다
156
杜鵑아 너는 눌을 글여 밤 도록 우니
160
織女의 寸만 肝腸이 봄눈 스 듯여라
162
곳 보고 츔츄는 나뷔 나뷔 보고 당싯 웃는 곳과
164
엇디 우리의 랑은 가고 아니 오는고
168
千古에 이 알 니는 ㄷ쑵힌가 노라
171
柴扉를 열고 보니 하늘이 차고 달이로다
172
뎌 야 空山 든 달을 즛져 무리요
183
네 네 즐 제면 나도 님을 보련마는
184
닐코 글이는 양이야 네나 나 다르랴
186
슴 들튱 腹板 되고 님의 슴 樺榴등 되여
188
아무리 석달 長味들 러질 쥴 이시랴
194
寒松亭 달 밝은 밤에 鏡浦台 물결쟌 제
198
가을 하늘 비 빗츨 드는 칼로 말나여
208
이 곳에 張志華ㅣ 업스니 놀니 뎍어 노라
215
곳 앏 셧는 態度 님의 情을 맛져셰라
219
情 버힐 칼이 업고 님 니즐 薬이 업
228
다시금 玉楼上ㄱ 봄에 撃岳声이 니는고
236
千里에 님 離別고 못 일워 노라
240
오늘은 님 오신 날이니 아니 운들 엇더리
246
누구 나 쟈는 牕 밧게 碧梧桐을 심우닷턴고
248
밤ㅁ 中만 굵은 빗소에 긋는 듯여라
252
夕陽이 넘어 니 님 글여 우노라
256
날것치 아니 오면 어늬 에 뵈리요
264
아무리 鼎鑊에 문들 닉을 쥴이 이시랴
268
白髪이 公道ㅣ 업도다 날을 몬져 이
276
도록 피나게 우러 님의 귀에 들니리라
278
두어도 다석는 肝腸 드는 칼로 버혀여
280
아무나 가 니 잇거든 님 계신 듸 보리라
282
大川 바다 한가운 릐 업슨 남기 나셔
283
柯枝는 열둘이요 닙흔 三百예슌 닙히로다
284
그 남게 여름이 열니되 다만 둘이러라
286
春水ㅣ 満四沢니 물이 만하 못 오던가
292
湯王이 聖徳이 格天샤 大雨ㅣ 方数千里를 니라
312
아무리 푸로려여도 간 데를 몰라
314
天地는 万物之逆旅요 光陰은 百代之過客이라
318
壬戌之秋 七月 既望에 를타고 金陵에 나려
320
至今에 蘇東坡 업스니 놀니 뎍어 노라
324
글입고 아쉬온 음에 倖兮 긘가 노라
328
白髪도 검길 쥴 알 냥이면 우리 님도 勧리라
330
不老草로 비즌 술을 万年盃에 가득 부어
332
真実로 이 盞곳 우시면 万寿无彊 오리다
336
굿터나 무겁든 아니 되 슴이 답답더라
338
달 쟈 나니 이제 면 언제 오리
340
밤ㅁ 中만 至菊叢 소에 긋는 듯여라
344
엇디 肝腸 석은 물은 눈으로셔 솟는고
352
리 셜운 음은 나 혼가 노라
355
제 알 푸러여 망령 그물 쟈 두고
356
곳 보고 츔츄는 나뷔를 다 우려 니
358
뒷 뫼헤 구름지고 압 에 안로다
359
비 올디 눈이 올디 부러 즌셔리 틸디
360
먼 딋 님 오실디 못 오실디 만 홀로 즛더라
363
뉘 너를 모라다가 넉커늘 든다 北海 清沼를 어듸 두고 이 못 든다
364
들고도 못 나는 情은 네오 너오 다르랴
366
月正明 月正明커늘 를 타고 秋江에 드니
368
児㝆야 더 을 건져스라 玩月長酔리라
370
楚山에 나무뷔는 児㝆 나무 뷜 제 倖兮 뷜세라
371
그 라거든 뷔혀 요리라 낙시ㄷ를
372
우리도 그런 쥴 아오 나무만 뷔려 노라
374
草堂 뒤헤와 안져 우는 솟뎍다야 암솟뎍다 다 슈솟뎍다 우는 다
375
空山이 어듸 업셔 客牕에 와 안져 우는다 져 솟뎍다야
378
아 아 나 쓰든 되 黄毛試筆 首陽梅月을 검게 갈아 흠벅 직어 牕에 언졋더니 글 구우러 나려지거고
380
아무나 엇어 가져셔 글여나 보면 알니라
382
玉 돗티 돌 돗티 니 무뒤던지 月中桂樹ㅣ나 남기니시위도다
383
広寒殿 뒷 뫼헤 쟌다 복소 서리여든 아니 어득져 못랴
384
뎌 달이 김의곳 업스면 님이신가 노라
386
却説이라 玄徳이 檀渓 건너갈 제 的顱馬야 날 녀라
387
압헤는 긴 江이요 뒤헤 로니 蔡瑁ㅣ로다
388
어듸셔 常山 趙子竜은 날 못 쟈 니
390
緑陰芳草 욱어진 골에 谷口 哩哢 우는 뎌 리야
391
네 소릐 어엿부다 맛치 님의 소 것틀시고
392
真実로 너 안고 님 계시면 비겨나 볼ㄱ가 노라
394
生 아 길 려 豆麻 산영 보고 白馬 싯겨 바느러 뒷 東山 松枝에 고
395
손조 구글무지 낙 움버들에 여 물에 와두고
396
児㝆야 날 볼 손 오셔드란 긴 여흘로 와라
398
玉皇게 울며 발괄여 별악 上宰 나리오셔
400
그제야 情든 님 다리고 百年을 同住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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