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고어)  한글 
끝 ▌
◈ 훈민가(訓民歌) ◈
카탈로그   본문  
1580년
정철
1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2
두 분곳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았을까
3
하늘같은 가없는 恩德을 어디 대어 갚사오리
 
4
임금과 백성사이 하늘과 땅이로되
5
나의 설운 일을 다 알으려 하시거든
6
우린들 살찐 미나리를 혼자 어찌 먹으리
 
7
형아 아우야 네 살을 만져보아
8
뉘손대 타나건대 양자조차 같아산다
9
한 젖 먹고 길러나 있어 딴 마음을 먹지마라
 
10
어버이 살아실제 섬기기란 다 하여라
11
지나간 後면 애닯다 어이하리
12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 뿐인가 하노라
 
13
한 몸 둘에 나눠 부부를 삼기실사
14
있은 제 함께 늙고 죽으면 한 데 간다
15
어디서 망령의 것이 눈흘기려 하느뇨
 
16
간나히 가는 길을 사나이 에돌듯이
17
사나이 예는 길을 계집이 치돌듯이
18
제 남진 제 계집아니어든 이름 묻지 말아라
 
19
네 아들 孝經 읽더니 어도록 배웠느니
20
내 아들 小學은 모레면 마칠로다
21
어느제 이 두 글 배워 어질거든 보려노
 
22
마을 사람들아 옳은 일 하자스라
23
사람이 되어나서 옳지곳 못하면
24
마소를 갓 고깔 씌워 밥먹이나 다르랴
 
25
팔목 쥐시거든 두 손으로 받치리라
26
나갈 데 계시거든 막대들고 좇으리다
27
鄕飮酒 다 파한 후에 모셔갈까 하노라
 
28
남으로 삼긴 중에 벗같이 有信하랴
29
나의 왼 일을 다 이르려 하노매라
30
이 몸이 벗님 곳 아니면 사람됨이 쉬울까
 
31
어와 저 조카야 밥없이 어찌할고
32
어와 저 아재비 옷없이 어찌할고
33
머흔 일 다 일러스라 돌보고자 하노라
 
34
네 집 喪事들은 어도록 찰호슨다
35
네 딸 서방은 언제나 마치느슨다
36
내게도 없다커니와 돌보고자 하노라
 
37
오늘도 다 새거다 호미 메고 가자스라
38
내 논 다 매거든 네 논도 매어주마
39
올길에 뽕따다가 누에 먹여 보자스라
 
40
비록 못입어도 남의 옷을 앗지마라
41
비록 못먹어도 남의 밥을 빌지마라
42
한적 곳 때실은 후면 고쳐 씻기 어려우리
 
43
象陸 장기 하지마라 訟事 글월 하지마라
44
집배야 무슴하며 남의 원수될 줄 어찌
45
나라이 法을 세우사 죄있는 줄 모르는다
 
46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풀어 나를 주오
47
나는 젊었거니 돌이라 무거울까
48
늙기도 설워라커든 짐을조차 지실까
【원문】훈민가(訓民歌)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시〕
▪ 분류 : 시조
▪ 최근 3개월 조회수 : 419
- 전체 순위 : 188 위 (1 등급)
- 분류 순위 : 11 위 / 82 작품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훈민가(訓民歌) [제목]
 
  정철(鄭澈) [저자]
 
  1580년 [발표]
 
  시조(時調) [분류]
 
  연시조(連時調) [분류]
 
◈ 참조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정철 작품 (연시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백과사전 으로 가기
▣ 인용 디렉터리
☞ [인물] 정철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고전 시가 > 시조 카탈로그   본문   한글(고어)  한글 
◈ 훈민가(訓民歌)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3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