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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小學諺解 (소학언해) ◈
◇ 敬身第三 ◇
해설   목차 (총 : 6권)   서문     이전 3권 다음
조선 선조 20년
정구 등
1
쇼언 권지삼 [편)
2
敬身第三(경신제삼)
 
3
몸 홈이 례 셋재라.
 
 
4
○ 孔子曰, 君子無不敬也, 敬身爲大.
 
5
(孔子)ㅣ 샤 군(君子)ㅣ 티 아니홈이 업스나 몸 홈이 큰이라.
 
6
身也者, 親之枝也. 敢不敬與.
 
7
몸 어버의 가지니 감(敢)히 티 아닐 것가.
 
8
不能敬其身, 是傷其親. 傷其親, 是傷其本. 傷其本, 枝從而亡.
 
9
仰聖模, 景賢範, 述此篇, 以訓蒙士.
 
10
(能)히 그 몸 티 아니면 이 그 어버이 (傷)홈이오, 그 어버이 (傷)면 이 그 근본을 (傷)홈이니 그 근본을 (傷)면 가지조차 업니라 시니 인의 규모 울얼며 현인의 법을 의야 이 편(篇)을 라 어린 션 치노라.
 
 
11
○ 丹書曰, 敬勝怠者, 吉. 怠勝敬者, 滅. 義勝欲者, 從. 欲勝義者, 凶.
 
12
단셔(丹書) [녯 글월이니 태(太公)이 무(武王) 드리니라]에 오 이 게을옴 이긔 이 길(吉)고 게을 옴이 을 이긔 이 멸며 올 일이 욕심을 이긔 이 슌고 욕심이 올일 이긔 이 (凶)니라.
 
 
13
○ 曲禮曰, 毋不敬, 儼若思, 安定辭, 安民哉.
 
14
곡례(曲禮)예 오 티 아니티 말아 엄연히 각  며 말이 편안고 일면 을 편안케 인뎌.
 
15
敖不可長, 欲不可從, 志不可滿, 樂不可極.
 
16
오만홈 가(可)히 길우디 몯 거시며 욕심을 가(可)히 히 몯 거시며 을 가(可)히 게 몯 거시며 즐김을 가(可)히 극(極)히 몯 거시니라.
 
17
賢者, 狎而敬之, 畏而愛之, 愛而知其惡, 憎而知其善, 積而能散, 安安而能遷.
 
18
어딘이 조라온 고저픈 며 호온 그 사오나옴을 알고 믜여 그 어디롬을 알며 싸하두 (能)히 흐트며 편안 편안히 너교 (能)히 옯니라.
 
19
臨財毋苟得, 臨難毋苟免, 狠毋求勝, 分毋求多.
 
20
믈에 다라셔 구챠히 얻디 말며 환란의 다라셔 구챠히 면(免)티 말며 싸홈애 이긔욤 구(求)티 말며 홈애 함을 구(求)티 말올디니라.
 
21
疑事毋質, 直而勿有.
 
22
의심된 일 마오디 마라. 바니를 만고 올디레 두디 말올디니라.
 
 
23
○ 孔子曰, 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
 
24
(孔子)ㅣ 샤 례(禮) 아니어든 보디 말며 례(禮) 아니어든 듣디 말며 례(禮) 아니어든 니디 말며 례(禮) 아니 어든 뮈디 말올디니라.
 
 
25
○ 出門如見大賓, 使民如承大祭. 己所不欲, 勿施於人.
 
26
문(門)의 날제 큰 손 보시 며 을 블요 큰 졔(祭) 욤티 고 내고져 아니 바 사게 베프디 말올디니라.
 
 
27
○ 居處恭, 執事敬, 與人忠雖之夷狄, 不可棄也.
 
28
거쳐(居處) [거 여 이심이오 쳐 잠 이심이라] 홈애 엄며 일잡음에 조심며 사 덥을어 지 홈 비록 되게 가도 가(可)히 리디 아닐디니라.
 
29
○ 言忠信, 行篤敬, 雖蠻貊之邦行矣. 言不忠信, 行不篤敬, 雖州里行乎哉.
 
30
말이 후코 믿브며 실이 두텁고 면 비록 되나라히 라도 니려니와 말이 후코 믿브디 아니며 실이 두텁고 티 아니면 비록 히나 니랴.
 
 
31
○ 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雖, 見得思義.
 
32
군(君子)ㅣ 아홉 각홈이 이시니 봄애 음을 각며 드롬애 총홈을 각며 낫빗체 온화홈을 각며 모애 엄 홈을 각하며 말애 후홈을 각며 일에 조심홈을 각 며 의심된  무름을 각며 로호옴애 환란을 각며 어듬을 보매 맛홈을 각홀디니라.
 
 
33
○ 曾子曰, 君子所貴乎道者三. 動容貌斯遠暴慢矣, 正顔色斯近信矣, 出辭氣斯遠鄙倍矣.
 
34
(曾子)ㅣ 샤 군(君子)ㅣ 도(道)애 귀(貴)히 너기 배 세히니 얼굴 가죰애 이예 아니완 며 헤펄러홈 멀 이며 빗 (正)히 홈애 이예 믿븜애 갓가이 며 말 과 긔운 내욤애 이예 야쇽며 거슯즘을 멀이홀디니라.
 
 
35
○ 曲禮曰, 禮不踰節, 不侵侮, 不好狎. 修身踐言, 謂之善行.
 
36
곡례(曲禮)예 오 례(禮) 졀 넘구디 아니며 침노며 업슈이 녀기기를 아니며 압닐히홈을 즐기디 아니 니 몸 닷며 말음을 닐온 어딘 실이니라.
 
 
37
○ 樂記曰, 君子姦聲亂色, 不留聰明, 淫樂慝禮, 不接心術, 惰慢邪辟之氣, 不設於身體, 使耳目鼻口, 心知百體, 皆由順正, 以行其義.
 
38
악긔(樂記)예 오 군(君子)ㅣ 간샤 소와 어즈러운 빗 (聰明)에 머믈우디 아니며 음란 풍류와 샤특 례도 심슐(心術)에 브티디 아니며 게으르고 플어디며 샤 곡고 괴벽 긔운을 몸이며 얼굴에 베프디 아니야 귀와 눈과 코와 입과 의 알옴과 온갓 얼굴로 여곰 다 슌(順) 코 (正)홈을 말믜암아  그 맛 일을 (行)홀디니라.
 
 
39
○ 孔子曰, 君子, 食無求飽, 居無求安, 敏於事而愼於言, 就有道而正焉. 可謂好學也已.
 
40
(孔子)ㅣ 샤 군(君子)ㅣ 먹음애 블음을 구(求) 티 아니며 거(居)홈애 편안홈 구(求)티 아니며 말애 삼가고 도(道) 인 나아가 질면 가(可)히 호기 즐긴다 닐올디니라.
 
 
41
○ 管敬仲曰, 畏威如疾, 民之上也. 從懷如流, 民之下也. 見懷思威, 民之中也.
 
42
관듕(管敬仲) [일홈은 이오(夷吾)ㅣ니 졔(齊)ㅅ 나랏 사이라]이 오 하 위엄을 저호 티  이 사애 이오 은혜 조초 흐르 홈 사애 하이오 은혜 보고 하 위엄을 각 이 사애 이니라.
 
43
右, 明心術之要.
 
44
이 우 심슐(心術)의 요 키니라.
 

 
 
45
○ 冠義曰, 凡人之所以爲人者, 禮義也. 禮義之始, 在於正容體, 齊顔色, 順辭令. 容體正, 顔色齊, 辭令順, 而後禮義備.
 
46
以正君臣, 親父子, 和長幼. 君臣正, 父子親, 長幼和, 而後禮義立.
 
47
관의(冠義) [례긔편(禮記篇) 일홈이라]예 오 믈읫 사의  사되연 바 례(禮)와 의(義)니 례의(禮義)의 비로솜 은 몸 (正)히며 빗 이 며 말을 슌(順) 후에 례(禮)와 의(義)ㅣ 며 님금과 신하 (正)케  며 아비와 아 친(親)케 며 얼운과 아 화(和)케  니 님금과 신해 (正)며 아비아 아이 친(親)며 얼운 과 아 화(和) 후에 례(禮)와 의(義)ㅣ 셔니라.
 
 
48
○ 曲禮曰, 毋側聽, 毋噭應, 毋淫視, 毋怠荒, 遊毋倨, 立毋跛, 坐毋箕, 寢毋伏, 斂髮毋髢, 冠毋免, 勞毋袒, 暑毋褰裳.
 
49
곡례(曲禮)예 오 기우려 듣디 말며 워여 답디 말며 음샤히 보디 말며 게을어 프라 리디 말며 뇸 거만히 말며 셤을 츼드듸디 말며 안즘을 키톄로 말며 잠을 굿브러 말며 머 리털 거두기를 드리디우게 말며 곳갈을 밧디 말며 바도 메 왓디 말며 더워도 치마 거두드디 말올디니라.
 
 
50
○ 登城不指, 城上不呼. 將適舍, 求毋固. 將上堂, 聲必揚. 戶外有二屨, 言聞則入, 言不聞則不入. 將入戶, 視必下, 入戶奉 扃, 視瞻毋回, 戶開亦開. 戶闔亦闔, 有後入者, 闔而勿遂.
 
51
(城)의 올라 치디 아니며 (城) 우희셔 블으지지디 아니며 쟝 쥬인  집의 갈 구(求)홈 구틔여 말며 쟝  (堂)의 오 소 반시 들며 지게 밧긔 둘희 신이 잇거든 말이 들리거든 들고 말이 들리디 아니커든 드디 아니며, 쟝 지게예 봄을 반시 시 며 지게예 들 제 (경) [문허리예 디 남기라]을 반드시 며 보기 를 둘우 말며 지게 여럿거든  열며 지게 다닷거든  다도  후에 들리잇거든 다도 다 디 말올디니라.
 
52
毋踐屨, 毋踖席, 摳衣趨隅, 必愼唯諾.
 
53
신을 디 말며 돗글 넘걷디 말며 옷 거두잡아 모흐로 낫라 반시 답홈 삼가홀디니라.
 
 
54
○ 禮記曰, 君子之容, 舒遲. 見所尊者, 齊遫.
 
55
례긔(禮記)예 오 군(君子)의 모은 니 고마온 바를 보고 야 조심니라.
 
56
足容重, 手容恭, 目容端, 口容止, 聲容靜, 頭容直, 氣容肅, 立容德, 色容莊.
 
57
발의 은 므거우며 손의 은 슌며 눈의 은 단며 입의 은 마니 이시며 소 은 안며 머리의 은 곧으며 긔운의 은 엄슉히 며 셧 은 유덕며 빗 은 싁싁이 홀디니라.
 
 
58
○ 曲禮曰, 坐如尸, 立如齊.
 
59
곡례(曲禮)예 오 안좀 시(尸) 티며 셤을 계 제 티 홀디니라.
 
 
60
○ 少儀曰, 不窺密, 不旁狎, 不道舊故, 不戱色, 毋拔來, 毋報往, 毋瀆神, 毋循枉, 毋測未至. 毋訾衣服成器, 毋身質言語.
 
61
쇼의(少義)예 오  그윽 엿보디 아니며 셜압  갓가이 아니며 녯 벋의 녜일을 닐디 아니며 희 엣 빗 아니며 과이 라오디 말며 과이 도로가디 말 며 귀신을 셜만티 말며 굽은 일 인슌티 말며 니르디 몯 것슬 혜아리디 말며 의복(衣服)과 인그릇슬 나라디 말며 말을 몸소 질티 말올디니라.
 
 
62
○ 論語曰, 車中不內顧, 不疾言, 不親指.
 
63
론어(論語)에 오 술윗 가온셔 돌보디 아니며  말을 아니며 친(親)히 치디 아니더시다.
 
 
64
○ 曲禮曰, 凡視上於面則敖, 下於帶則憂, 傾則姦.
 
65
곡례(曲禮)예 오 믈읫 봄이  올이면 오만이오 예 리오면 근심홈이오 기우리면 간샤니라.
 
 
66
○ 論語曰, 孔子於鄕黨恂恂如也. 似不能言者.
 
67
론어(論語)에 오 (孔子) (鄕黨)애 슌슌(恂恂) [믿브고 실 이라]샤 말을 잘 몯이 더시다.
 
68
其在宗廟朝廷, 便便言. 唯謹爾.
 
69
그 묘(宗廟)ㅣ며 됴(朝廷)에 겨샤 말을 내 샤 오직 삼가더시다.
 
70
朝與下大夫言, 侃侃如也. 與上大夫言, 誾誾如也.
 
71
됴회예 아랫 태우로 더블어 말심애 간간(侃侃) [딕홈이라] 시며 웃태우로 더블어 말심애 은은(誾誾) [화열호  변홈이라] 더시다.
 
 
72
○ 孔子食不語. 寢不言.
 
73
(孔子) 음식실제 말 아니시며 자실제 말 아니더시다.
 
 
74
○ 士相見禮曰, 與君言, 言使臣. 與大人言, 言事君. 與老者言, 言使弟子. 與幼者言, 言孝悌于父兄. 與衆言, 言忠信慈祥.
 
75
與居官者言, 言忠信.
 
76
 견례(士相見禮)예 오 님금 더블어 말 제 신하 브림을 닐며 대인(大人) [벼 노 사이라]려 말 제 데(弟子) 브림을 닐며 졈은이려 말 제 부(父兄) 효뎨(孝弟)홈을 닐며 모이려 말 제 튱 신(忠信)과 (慈祥)을 닐며 벼슬연이려 말 제 신(忠信)을 닐올디니라.
 
 
77
○ 論語曰, 席不正, 不坐.
 
78
론어(論語)에 오 돗기 바디 아니커든 안 아니더시다.
 
 
79
○ 子見, 齊衰者, 雖狎必變. 見冕者與瞽者, 雖褻必以貌. 凶服者式之. 式負版者.
 
80
(子) [(孔子)ㅣ라]ㅣ 복니 보시고 비록 졸아오나 반시 변시며 면(冕) [벼 노 사의 쓰 거시라] 니와 다 눈머니 보시고 비록 로 나 반시  녜 모시며, 복니를 식(式) [술위 앏  님글 고마온 일 잇거든 굽어 딥픔이라]시며 호젹 진이를 식(式)더시다.
 
 
81
○ 禮記曰, 若有疾風迅雷甚雨, 則必變, 雖夜必興, 衣服冠而坐.
 
82
례긔(禮記)예 오 만일  과 급 울에와 심 비 잇거든 곧 반시 변야 비록 밤이나 반시 니러 옷닙고 관(冠)고 안즐디니라.
 
 
83
○ 論語曰, 寢不尸. 居不容.
 
84
론어(論語)에 오 자심을 주검티 아니시며 거(居)심 애 지에디 아니더시다.
 
 
85
○ 子之燕居, 申申如也, 夭夭如也.
 
86
(子)ㅣ 해 겨실제 신신(申申) [모이 폄이라] 시며 요요(夭夭) [빗치 화홈이라] 더시다.
 
 
87
○ 曲禮曰, 並坐不橫肱, 授立不跪, 授坐不立.
 
88
곡례(曲禮)예 오 와 안즘애 을 빗기디 아니며 셔니를 주 러 아니며 안니를 주 셔셔 아닐디니라.
 
 
89
○ 入國不馳, 入里必式.
 
90
나라해 들어 이디 아니며  들제 반시 식(式)홀디니라.
 
 
91
○ 少儀曰, 執虛, 如執盈. 入虛, 如有人
 
92
쇼의(少儀)예 오 뷘 것 잡오  것 잡음 티며 뷘 들오 사인 티 홀디니라.
 
 
93
○ 禮記曰, 古之君子, 必佩玉. 右徵角, 左宮羽. 趨以采齊, 行以肆夏. 周還中規, 折還中矩. 進則揖之, 退則揚之. 然後玉鏘 鳴也. 故君子在車, 則聞鸞和之聲, 行, 則鳴佩玉. 是以非辟之 心, 無自入也.
 
94
례긔(禮記)예 오 녜 군(君子)ㅣ 반시 옥(玉)을 니 올녁킈 티(徵)와 각(角)을 고 왼녁킈 궁(宮)과 우(羽)를 야 [ 티각궁우(徵角宮羽) 다 음악 소 일홈이라], 조 거를 제 (采齊)로 고 닐제 하(肆夏)로 며 [하(采齊肆夏) 다 모시편(毛詩篇) 일홈이니 읍퍼 졀주(節奏)를 삼니라.] 두루 돌오매 규(規) [두렷 것 받드  그릇시라]에 맛게 고 모 것거 돌오매 구(矩) [너모 것 드 그릇시라]에 맛게며 나갈 제 굽읃고 믈러갈제  드니 그런 후(後)에 찻 옥(玉)이 히 우니 그러 모로 군(君子)ㅣ 술위예 이시면 올 소 듣고 니면 찬 옥(玉) 울이니 이러모로  외며 샤벽 이 븓 터 들미 업니라.
 
 
95
○ 射義曰, 射者, 進退周還, 必中禮. 內志正, 外體直, 然後持弓矢審固, 持弓矢審固, 然後可以言中. 此可以觀德行矣.
 
96
샤의(射儀) [례긔편(禮記篇) 일홈이라]예 오 활기 나 며 믈으며 두루 돌오 반시 례(禮)예 맛게 홀디니 안 이 (正)고 밧 얼굴이 고 연후(然後)에 화살 잡오  셔히 며 굳이 며 화살 잡오 셔히 며 굳이 연후(然後)에 가(可)히  마치믈 니를 거시니 가(可)히  덕(德行)을 볼거시니라.
 
97
右, 明威儀之則.
 
98
이 우흔 위의(威儀)의 법측을 키니라.
 

 
99
○ 士冠禮始加, 祝曰, 令月吉日, 始加元服. 棄爾幼志, 順爾成德, 壽考維祺, 介爾景福.
 
100
(士)ㅣ 관(冠) 례(禮) [의례편(儀禮篇) 일홈이라]예 처 엄 스일 비러 오 됴  길(吉) 날애 비르소 머리옛 복(服)을 쓰이노니 네 아 을 리고 네 인덕(德)을 슌(順)면 슈  셰이셔 네 큰 복(福)을 크게 리라.
 
101
再加. 曰, 吉月令辰, 乃申爾服. 敬爾威儀, 淑愼爾德, 眉壽萬年, 永受胡福.
 
102
두번재 쓰일 갈오 길(吉)  됴 예 네 복(服)을 다시 노니 네 위의(威儀) 며 네 덕(德)을 잘 삼가 면 눈썹이 길에 슈홈을 만년(萬年)을 야 먼 복(福)을 기 리 바리라.
 
103
三加. 曰, 以歲之正, 以月之令, 咸加爾服. 兄弟具在, 以成厥德, 萬耈無疆, 受天之慶.
 
104
세번재 쓰일 오  의 됴홈과   됴 제 네 복(服)을 다 쓰이노니 뎨(兄弟) 초이셔  그 덕(德)을 일우면 머리 누르고 치 언 야 이 업서 하 복 을 받오리라.
 
 
105
○ 曲禮曰, 爲人子者, 父母存, 冠衣不純素, 孤子當室, 冠衣不純采.
 
106
곡례(曲禮)예 오 사의 식 되연 이 부모(父母)ㅣ 겨시거든 관(冠)과 옷  거로 단도디 아니며 아비 업 슨 식이 집의 (當)야 관(冠)과 옷 빗난 거로 단도 디 아니홀디니라.
 
 
107
○ 論語曰, 君子不以紺緅飾. 紅紫不以爲褻服.
 
108
론어(論語)에 오 군(君子) 감(紺) [기피 프르고 블근 빗 도 거시라]과 블근 거스로 옷깃 도로디 아니시며, 분과 디로 녯옷도 디 아니더시다.
 
109
當暑袗絺綌, 必表而出之.
 
110
더운적을 (當)샤 홋츩 뵈옷 반시 표(表)야 내더시다.
 
 
111
○ 去喪無所不佩.
 
112
거 바시고 디 아니실 배 업더시다.
 
 
113
○ 孔子羔裘玄冠, 不以弔.
 
114
(孔子) 검은 피옷과 검은 관(冠)으로 됴디 아니더시다.
 
 
115
○ 禮記曰, 童子不裘不帛, 不屨絇.
 
116
례긔(禮記)예 오 아 갓옷 아니 닙으며 깁것 아니 닙으며 신의 구(구) [신리예 고라 긴 여  거시라]를 아니홀디니라.
 
 
117
○ 孔子曰, 士志於道, 而恥惡衣惡食者, 未足與議也.
 
118
(孔子)ㅣ 샤 (士)ㅣ 도(道)애 두고 사오나온 옷과 사오나온 음식을 붓그리니 죡(足)히 더블어 의론티 몯리니라.
 
119
右, 明衣服之制.
 
120
이 우흔 의복(衣服) 졔도 키니라.(소학 3: 22)
 

 
 
121
○ 曲禮曰, 共食不飽, 共飯不澤手, 毋摶飯, 毋放飯, 毋流歠, 毋咤食, 毋齧骨, 毋反魚肉, 毋投與狗骨, 毋固獲, 毋揚飯, 飯黍毋以箸, 毋嚃羹, 毋絮羹, 毋刺齒, 毋歠醢. 客絮羹, 主人辭不能亨, 客歠醢, 主人辭以窶. 濡肉齒決, 乾肉不齒決, 毋嘬炙.
 
122
곡례(曲禮)예 오 가지로 음식 먹을제 브르게 아니며 가지로 밥먹을제 손에  잇게 아니며, 밥을 킈디 말며 밥을 크게 디 말며 흘리마시디 말며 음식에 혀디 말 며 너흐디 말며 먹던 고기 도로 노티 말며 개  더뎌 주 디 말며 구틔여 어두려 말며 국거리 입으로 후려 먹디 말며 국을 햠담디 말며 닛삿 시디 말며 젓국 마시디 말올디니 손이 국을 햠담거든 쥬인(主人)이 잘 글히디 몯호라 샤례 고 손이 젓국을 마시거든 쥬인(主人)이 가난홈오로 샤례 며 저즌 고기란 니로 베믈고  고기란 니로 베므디 아니 며 젹을 모도 여 먹디 말올디니라.
 
 
123
○ 少儀曰, 侍食於君子, 則先飯而後已. 毋放飯, 毋流歠, 小飯而亟之, 數噍, 毋爲口容.
 
124
쇼의(少儀)예 오 군(君子) 아뎌 뫼셔실적이어든 몬져 밥먹고 후(後)에 그칠디니 밥을 크게 디 말며 흘리 마시디 말며 쟉쟉 먹어 리 며 조 씹어 입노 디 말올 디니라.(소학 3: 24)
 
 
125
○ 論語曰, 食不厭精. 膾不厭細. 食饐而餲, 魚餒而肉敗, 不食. 色惡不食. 臭惡不食. 失飪不食. 不時不食. 割不正不食.
 
126
不得其醬不食. 肉雖多, 不使勝食氣. 唯酒無量, 不及亂. 沽酒市脯不食. 不撤薑食, 不多食.
 
127
론어(論語)에 오 밥을 (精)홈을 염(厭)디 아니시며 회(膾) 옴 염(厭)디 아니시며, 밥이 즛믈어 쉬니 와 믈고기 므르니와 묻고기 서근이 먹디 아니시며 빗치 사오납거든 먹디 아니시며 내 사오납거든 먹디 아니시며 글효 그르얏거든 먹디 아니시며 시졀 아닌 거 먹디 아니시며 버힌 거시 (正)티 아니커든 먹디 아니시며 그 (醬)을 얻디 몯여든 먹디 아니시며, 고기 비록 하나  여곰 밥긔운을 이긔게 아니시며 오직 술을 그 음 아니샤  미란홈애 밋디 아니시며 산술과 산포육을 먹디 아니시 며  먹옴 그치디 아니시며 해 먹디 아니더시다.
 
 
128
○ 禮記曰, 君無故不殺牛. 大夫無故不殺羊. 士無故不殺犬豕.
 
129
君子遠庖廚, 凡有血氣之類弗身踐也.
 
130
례긔(禮記)예 오 님금이 연괴 업거든 쇼 죽이디 아니며 태위 연괴 업거든 (羊)을 죽이디 아니며 (士)ㅣ 연 괴 업거든 개과 돋 죽이디 아니니 군(君子)ㅣ 포(포) [즘 죽이 히라]과 듀(廚) [음식 닉히 히라] 친히 죽이디 아니니라.
 
 
131
○ 樂記曰, 豢豕爲酒, 非以爲禍也. 而獄訟益繁, 則酒之流, 生禍也. 是故, 先生因爲酒禮, 一獻之禮, 賓主百拜, 終日飮酒, 而不得醉焉. 此先王之所以備酒禍也.
 
132
악긔(樂記)예 오 돋치며 술 옴이  화란이 되게  주리 아니언마 가도이며 홈이 더욱 하믄 곧 술의 귿티 화란을 내욤이니 이런 고(故)로 녣 님금이 인(因)야 술먹을 례도 샤  번 받좁 례도애 손과 쥬인이 일번 절 야 날이 졈으도록 술 먹오 시러곰 (醉)티 아니니 이 녣 님금이  술의 화란을 막신 배니라.
 
 
133
○ 孟子曰, 飮食之人, 則人賤之矣. 爲其養小以失大也.
 
134
(孟子)ㅣ 샤 음식(飮食)만  사 곧 사이 쳔(賤)히 너기니 그 져근 거슬 쳐 큰 거슬 일홈을 위(爲)예니라.
 
135
右, 明飮食之節.
 
136
이 우흔 음식(飮食) 례졀을 키니라.
【원문】敬身第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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