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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聖上이 키 天命을 받오샤 東녁 나라 다시 시니 만 民이 다라 便安며 네 便安야 져그니 업스며 크니 업시 다 天地ㅅ 아 恩을 닙오니 쇼히며 쥬 뉘 갑올 디 업스리오마 오직 뫼만 恩이 므거우시고 터럭만 히믄 젹오니 江陵 五臺 天下애 일훔난 山이며 文殊 겨신 히라 靈異호미 번드기 나니 上院寺 더욱 勝 히라 우리 衣鉢 다 내야 이 뎌를 다시 지 福 비올 삼고져 다소니 兩殿이 듣오시고 特別히 綸命을 리오샤 니샤 내 날 爲야 뎌를 지려 내 반기 도아 나랏 사과로 利 너표려 시고 御衣 현 내시며 와 布貨와 土木 꺼슬 주라 시니 우리 特別히 달이 맛나 받와 죠고맛 精誠으로 뫼 목수믈 돕고져 다소니 혀 님 귀예 차 이 큰 布施 겨시니 三寶ㅣ 일로 더욱 노며 法輪이 일로 다시 올리니 너비 願 모 어딘 施主와 보며 드로매 미츠닌 다 歡喜를 내야 가지로 菩提心을 내야 모다 德ㅅ 根源을 심거 우흐론 聖壽를 업수믈 비오며 아래론 큰 福 億萬歲예 길에 야 福利 업서 現在와 未來왜 다 利益게 홀 띠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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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間애 닐굽 重 이리 잇니 三寶와 父母와 님금과 善知識괘니 三寶 여희여 날 리오 父母 목수 칠 리오 님금 모 安保케 리오 善知識 모릴 引導 리시니 내 潛邸로브터 오매 내 慧覺尊者ㅣ 일즉 서르 아라 맛나 道ㅣ 마며 미 和야 드틄 길헤 잡드러 날로 恒常 조 念을 져 欲 굴허 디디 아니케 야 오 나리 잇게 니 師의 功이 아니아 한 劫ㅅ 녯 因 아니면 엇뎨 能히 이티 마리오 이제 내 和애 違타 듣고 病을 마 床 려 낫바 두 百里 밧긔 헤다혀 오니 비록 셤기디 아니 노 崇尙이나 衆生 濟度시 큰 慈悲예 엇디시료 내 듣고 놀라 感動 눗므리 그지 업다니 師ㅣ 悅師와 祖師와로 날 爲야 오 다 라 靈 뎌 다시 지려 호 드로니 師 날 爲야 과 내 師 爲야 恩德感動호미 사 닐올 디 아니니 내 이럴 師等을 爲야 조차 깃거 져기 거슬 도와 究竟 正因 노니 닐온 고 미 菩提니라 이 世子 咐囑야 기리 後子孫애 드리우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