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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中이 登封 사미라 지비 녀지이 고 그를 몰로되 性이 장 효도롭더니 어이 죽거 三年侍墓야 딛옷 닙고 나날 粥 머그며 아나죄 울오 祭며 머리 비셔와 옷 라닙디 아니터라 무덤 겨 믈 업서 우므를 네길나마 포 므리 업거늘 우믈을 횟도라 절야 하 블러 빈대 므리 소사나거 히 호 孝誠으로 그러타 더라 洪武 저긔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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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炳이 舞陽 사미라 어미 焦氏를 셤교 지그기 효도야 치음더움과 아나죄 펴보 례예 그르디 아니터니 어미 病이 믿거 炳이 슬허 하 비러 제 모모로 代身 야지라 터라 어미 놀 고기 먹고쟈 커늘 炳이 이러뎌러 가 얻다가 몯야 더욱 셜워더니 나조히 忽然히 놀이 제 지븨 드러오나 자바 어미를 머기니 病이 됴니라 엳 洪武 趙娥 酒泉 사미라 아비 安이 올 李寿의게 죽고 제 兄弟 세히 病야 죽거늘 趙娥ㅣ 아븨 怨讐를 갑디 몯야 셜워 술위예 댱 두르고 매예 갈 녀허 나 李寿를 都亭 앏 가 딜여 주기고 올 드러가 빗츨 변티 아니야 니오되 아 怨讐를 마 갑니 罪를 니버지라 쳥대 원이 法을 늣추워 趙娥 노코져 더니 趙娥ㅣ 나가디 아니커늘 구여 지브로 도로 보내니 마초와 赦로 免커늘 올히 嗟嘆야 돌해 사겨 表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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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仁厚 河陽 사르미라 나히 아홉인 제 아븨 거상 니버 侍墓여늘 恭定大王朝애 엳와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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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廉이 安邊 사미라 永樂저긔 아비 病야 大小便을 不通커늘 廉이 벼슬리고 侍病야 손 분 받냬 네도록 그치디 아니야 大便을 맛보아 됴쿠지를 알오져 더라 아비 브럼 내엿거늘 医員이 닐오되 거머리로 피 리면 됴리라 야늘 그 제 아호로 칩더니 廉이 므레 가 울오 어르믈 좃 어든대 忽然 거말이 두히 손락애 브터 나거늘 가져다가 브름을 인대 아 病이 즉제 됴하 나히 아 다시도록 사니라 엿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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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徳崇이 鎮川 사미라 韓山 원야셔 어버이를 아나죄 몯 보애라 야 벼슬 리고 와 효도를 지그기 더니 나히 여슌둘헤 어미 죽거늘 三年侍墓 제 일 아나죄 祭고 아비를 와 뵈오 비록 눈비 와도 폐티 아니터라 脱喪고 아븨 겨틔 나디 아니더니 荘憲大王이 아다이 녀기샤 수울 고기와 주시니라 아비 죽거늘 侍墓야 슬허 여위여 만 잇더니 그 제 徳崇의 나히 닐흔둘 히어 히 호 늘거셔 喪礼다이 면 샹리라 야 말인대 徳崇이 울오 닐오 아비란 한 무더 두고 시기 지븨 펴난히 이쇼 마 몯얘라 더라 새베 니러 의식 무덤 아픠 가 울오 脱喪고도 더욱 슬코 그려 어버 샹녜 안 듸를 보와 恭敬호 산적티 며 祠堂애 아나죄 의식 절고 朔望祭와 薦新 궐티 아니며 일 잇거든 의식 告 후에 더라 죽거늘 두 아 벼슬 이시고 무덤의 碑 셰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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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員 韓逑 広州 사미라 다서레 아비 죽고 라셔 어미 죽거늘 아비와 묻고 여 侍墓호되 祭服밧디 아니며 사오나온 밥애 믈만 마시고 果実 먹디 아니코 손 祭奠의 차반 며 사려 말제 디내디 아니야 내내 우러 거 디내오 번도 지븨 가디 아니니라 正統저긔 엳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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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正命이 昌平 사미라 아븨 거야서 侍墓 三年야 와 果実도 먹디 아니며 슬호호 礼예 너무 더라 어미 오래 病야 머리 빗디 몯니 하 므러 려워 셜워커늘 正命이 제 머리를 퍼어 어믜 머리예 대혀 그니를 올마 오게 더라 病의 됴쿠지를 알오져 야 大便을 맛보더니 죽거늘 侍墓며 슬허호 몬졋 거티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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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延守 霊山 사미라 나히 열네힌 제 아비 조차 뫼헤 가 나모 버히고 받 더니 아비 버게 자피여 가거 延守ㅣ 왼소노로 아 발 잡고 올소노로 나 휫두루며 버믈 저티고 미조차 이여 二三百歩ㅣ 나가 아 屍体를 아 오나늘 景泰乙亥예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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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克一이 金海 사미라 性이 지그기 효도롭더니 어미 위야 브름 며 아비 위야 大便을 맛보며 侍墓를 여를 니라 버미 무덤겨틔와 삿기 치거늘 祭 믈론 거슬 주어 먹교되 짇즘 티시 더라 아 妾 둘히 잇거늘 셤교 아비 사라 이실 적티 더니 죽거늘 다 期年 거니라 天順甲申에 엳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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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郁이 山陰 사미라 父母 위야 여 侍墓니라 과 돌 지여 무덤 더니 바 무덤 뒤헤 울에 소 잇거늘 보니 큰버미 벋드듸고 큰 돌 세 무덤 구려오니 사미 호되 孝誠을 感動야 그러타 더라 엳 紅門 셰오 벼슬 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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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侍衛 黄信之 高城 사미라 孝誠이 지극더니 어미 나히 닐흔아홉인 제 病이 되야 気絶거 信之 아나셔 하 브르고 목숨을 빈대 사날재 다시 사라 열재 죽거늘 送葬 祭奠을 精誠으로 야 終身토록 슬허터니 엳 두번 벼슬시 오디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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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邦啓 星州ㅣ 사미라 어버 거상을 니어 닙고 하나 거상을 야 아홉* 侍墓야 번도 지븨 오디 아니더니 엳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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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玉良이 三嘉 사미라 河陽 県監얏더니 이 지그기 효도로아 벼슬 말오 本郷의 가 어미를 孝養더니 어미 죽거늘 送葬이며 祭祀를 礼다이며 祠堂애 아나죄 飯祭호 죽도록 니 祠堂 겨틔 大棗나무 닐곱 忽然이 나거늘 사미 닐오 孝誠으로 그러타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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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之 晉州ㅣ 百姓의 리라 나히 열둘힌 제 어미조차 묏바 가 기 다가 어미 버믜게 잡피여늘 今之 소로 어미 잡고 소로 호 자바 버믈 티며 장 브르지지고 百歩ㅣ 나가니 버미 리고 니거늘 주거믈 지븨 가져다가 두고 새도록 아나셔 울오 오 라 棺 사 무드니라 엳 紅門 셰니라
16
田漢老 石城 사미라 나히 아홉서레 아비 즈츼윰 어더늘 漢老ㅣ 大便을 맛보더니 죽거늘 三年侍墓고 소곰이며 먹디 아니터라 열세헤 어미 죽거늘 그 오로 더니 엳 벼 시니라
17
李祿連이 居昌 사미라 나히 아홉서레 아비 모딘 病 어더늘 손락을 버혀 薬애 섯거 머기니 病이 됴니라 엳 紅門 셰니라
18
金乙時 昌城 사미라 城 안해셔 블나 제 지비 니 븓거늘 아비 病야 니러나디 몯더니 乙時 브레 라 드러 아비 어버 내다가 어비아리 브레 다 주그니라 엳 주시고 紅門 셰니라
19
朴云이 昌寧 사미라 나히 열네히오 제 아 云山이 나히 여이러니 제 아비 버게 자피여 가거 朴云이 쟈 도 가지고 云山이와 와 셜나 거르미 나가며 하 브르며 하 운대 버미 려늘 朴云이 주검 지고 云山이 도가지고 미조차 오니 엳 紅門 셰니라
20
全思用이 井邑 사미라 나히 열둘헤 어미 죽거늘 기며 돌흘 지여 무덤 더니 엳 紅門 셰니라
21
金龜孫이 賎人이니 開城府 사더니 져머셔 어미 주것더니 라 슬허 그려 神主를 라 두고 아나죄 祭더라 아비와 훗어미 셤교 장 효도터니 아비 긔를 내여 장 셜워커늘 龜孫이 니 됴니라 후에 죽거 侍墓며 아나죄 祭 후에 継母 뵈오 머글 것 펴보고 侍墓幕에 도라 가더니 이리호 三年을 그치디 아니터라 엳 紅門셰고 复戸시니라
22
崔叔咸이 稷山 사미라 咸悦 해 사더니 큰 時病에 어 病이 되어늘 아비와 과 아 다 避接나고 叔咸이 호셔 侍病며 어 大便을 맛보니 더니 果然 病이 됴니라 후에 어미 죽거 아비 子息의게 田地 奴妃를 호아 주러대 叔咸이 다 사오나온 받과 늘근 을 제 모긔 내고 그 나니란 兄弟를 준대 사미 닐오 녜 庾黔婁와 薛包 뎍을 千載예 울워더니 며 나히 겸셔 더라
23
卜閏文이 全州ㅣ 사미라 父母의 거니버 여 侍墓야 슬허 여위여 만 이셔 病 드러니 脱裳고 어버 롤 그려두고 아나죄 飯祭야 精誠이 지극야 게을우미 업스니 엳 褒獎시니라
24
金得仁이 東来 사미라 나히 져머셔 아비 죽거 지비 艱難호 어미 孝養호 지그기 더니 어미 죽거 侍墓 三年 후에 아비를 어믜 墳墓 ㅅ겨틔 遷獎고 三年 侍墓니 대되 거을 아홉 니라 마초와 녀 사오나와 釜山개 예히 흐터 나와 도다가 得仁와 侍墓幕애 와 보고 그 誠孝호믈 感激야 嗟嘆고 간 후에 잇다감 머육과 과 香을 가져다가 주더라 康靖太王朝애 벼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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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知中枢河友明이 晉州ㅣ 사미니 領議政 河演 아리라 仁川올 蘇来山 미틔 사더니 어미을 지그기 효도다가 죽거늘 侍墓야 親히 나모 지여 祭物 더니 거 바 후에 影堂 짓고 믈읫 時節 거시어든 의식 몬져 祭고 孝誠이 지극더라 엳 紅門 셰고 复戸니라
26
慶延이 清州 사미라 性이 지극 효도롭더니 아비 病야셔 치위예 生鮮을 먹고져커늘 延이 그믈 가지고 므레 드러 鯉魚 둘흘 어더 머긴대 病이 됴니라 후에 兩親이 죽거 侍墓 여슷를 호 祭祀를 家礼다이 며 겨집과 야 親히 라 祭더니 히 다 感化터라 康靖大王이 드르시고 駅馬로 블려 보시고 어디다 샤 각벼리 네 加資여 司宰 主簿이시다 아니오라 尼山顕監니 郷吏며 百姓이 저코 더니 죽거 올 사미 喪事애 거슬 뫼화 주워늘 겨지비 닐오 엇디 내 남지 清白을 더러이로 고 다받디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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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錦이 春川 富昌 駅子ㅣ라 져믄 제브터 어버이 셤교 효도하야 미 됴 飲食 주어든 의식 푸머다가 이받더니 라 일이어든 의식 얼운을 쳥하야다가 어버게 献寿더라 아비 나 닐흔 둘헤 죽거 錦이 슬허호 礼에 너모 더라 어미 늘거 起居 몯거 錦이 겨틔 나디 아니야셔 드러 닐며 누이며 고 親히 飲食 로 모로매 맛난거시 잇게 더니 번 献寿호려 니 마초와 사미 門의 들어를 자바 니라 成化저긔 紅門 셰시고 复戸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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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万이 木川 사미라 아비를 셤교 효도미 초리어든 의식 수울과 차반을 만야 이받더라 아비 病 어더셔 믓고기 먹고져 니 보아호로 치온 저기어늘 万이 어름을 두드리고 하 비니 고기 네히 여나거 가져와 머기니 病이 즉재 됴니라 후에 아비 죽거늘 三年 侍墓며 손 祭 오 번도 지븨 오디 아니터라 成化 庚子애 엳 벼 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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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員 姜応貞이 中枢姜毅의 아리라 나히 열릴구배 어미 病야 두 됴티 아니코 아비 服疾얏거 応貞이 侍病며 옷닙고 밧디 아니야 새도록 자디 아니코 大便을 맛보며 향 퓌오고 하 비로 갑새 죽거지라 더라 아비어미 니 죽거늘 侍墓 다 고 수울과 果実 믈 소곰 먹디 아니코 너무 슬허야 막대 딥고 니더니 엳 紅門 셰니라
30
玉従孫이 東来향니 石根의 아리라 나히 열나힌 제 아비 모딘 病 어더 제 손락을 버혀 야개 섯거 머긴대 아비 病이 됴니라 엳 紅門 셰오 免役니라
31
進士 権得平이 豊基 사미라 제 아비 눈 몯보거늘 나며 들며 제 들며 飲食을 의식 親히 이받더니 어버이 두날 이예 니 죽거늘 三年 侍墓고 어미 위야 三年 거상니라 祠堂애 아나죄 飯祭며 나갈 제 告고 도라와 뵈요 산 제 티 더라 弘治己未예 엳 紅門 셰니라
32
承旨 鄭誠謹이 晉州ㅣ 사미니 知中枢鄭陟의 아리라 져머셔 及第야 節介잇고 本性이 지극이 효도롭더니 父母ㅣ 죽거 広州ㅣ 해 묻고 侍墓야 슬허호믈 礼다이 야 아나죄 祭物을 親히아 긔믈 시시라도 맛뎌 아니더니 후에 벼슬야 비록 이리 겨를 업서도 朔望애 의식 무덤의 가 뵈오 修掃며 親히 긔믈 시서 祭호 侍墓 제 가지로 야 죽도록 게을이 아니더니 康靖大王을 위 心喪三年대 사미 닐오되 忠과 孝왜 다 다 더라 弘治 甲子애 燕山君이 詭異 뎍이라 시고 주기신대 아 舟臣이 承文博士ㅣ러니 아비 罪업시 주근 주를 셜이 너겨 가 두드려 울오 飲食을 아니 먹고 주그니 드른 사미 다 셜워더라 今上이 *誠謹을 追贈 벼슬시고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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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自華 殷山 사미라 져믄 제 브터 어버일 효도야 아나죄 問安을 게을이 아니야 親히 밥 지 이바며 時節것 어더든 이받더니 아비 죽거 슬허호믈 礼예 너무야 거상 도록 쥭 머그며 어미 죽거도 그리터라 康靖大王 国喪애 三年 거상며 門 닫고 나디 아니며 소곰 果実을 먹디 아니터라 燕山朝 처믜 벼슬이고 紅門 셰옛더니 甲子年애 詭異 뎍이라 야 주규려셔 주거늘 다딤두 님금 위야 거호미 일홈 내오려 주리 아니라 님금과 아비와 가진가 너겨 호라 고 従容히 죽거늘 모다 슬허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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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兵 羅有文이 丹城 사미라 燕山저긔 어미 죽거늘 그 제 短喪 法이 厳厳니 사미 거스디 몯거늘 有文이 호 거상을 礼로 삼가더니 아히 다 닐오 災禍ㅣ 그지 업스리라 고 脱喪라 勧대 有文이 내내 좃디 아니고 슬허 여위여 病 드럿더니 주글 저긔 겨집 더브러 닐오 어믜 三年祭을 내 사라 이실적 티야 아나죄 게을이 말오 나 어믜 무덤겨틔 무드라 대 겨집 李氏 닐온 대로 야 어미와 남진의 墳土애 親히 祭홈을 비록 눈비와도 폐티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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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淑孫이 信川 사미라 어버 蒙喪애다 侍墓를 三年곰 고 脱喪야도 소곰 을 먹디 아니더니 무덤 겨틔 祠堂 라 두고 아나죄 飯祭호 산적티야 나히 여니 남도록 죠고마도 게을이 아니더니 엳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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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継周 安岳 사미라 져머셔 아비 죽거 어미를 효도야 나갈 제 告고 도라와 뵈며 닐 제 잘 제와 더옴과 치옴 펴보 죠고마도 게을이 아니터니 어미 죽거늘 三年 侍墓고 脱喪고 아비 위야 믈려 三年을 니브니라 녜 이 時享忌日祭 제 의식울오 孝誠이 늙도록 더욱 지극더라 엳 벼시고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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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炎이 句容 사미라 그 너비 알고 의론을 잘더니 大明적 처믜 호되 어딘 사 큰이 일오쇼셔 더라 浙東싸 사호매 조차가 유공커늘 処州ㅣ 摠制랏 벼을 엿더니 도긔게 자피여 라 겁틱거 炎이 장 짓고 티 아니커 도기 노야 갈야 옷 바라 지즌대 炎이 닐오 이 옷 天子ㅣ 주신 거시라 밧디 몯리라 고 도긔게 죽거늘 丹陽 諸候을 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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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先이 湘陰 사미라 永樂적 처믜 交趾 按察使ㅣ랏 벼 얏더니 交趾 반야 도기 을 티거 先이 들 닐와다 도혀디 아니야 성을 구디 딕킈엿다가 식시기 업거 집사과 다 주그니라 엳 관원 보내여 졔시고 参政 벼슬 追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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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忠이 江陵 사미라 永樂저긔 급뎨야 監察御라 벼슬엿더니 말을 어딜더리 거늘 交趾 知州ㅣ랏 벼스를 도도혀 이신대 유덕 일와 례도로 슝더니 이 복야 좃더라 交趾 반커늘 忠이 에웨옛더니 쉬 닐오되 忠이 죄며 디뫼잇고 담대타 야 나라 관 라 블려늘 忠이 으로 너머나다가 도긔게 자펴 짓고 디 아니 야 죽거늘 엳온대 程門고 諡号 忠節이라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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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云革이 会寧 사미라 丁亥年에 李施愛 제 아 施合이와 야 吉州ㅣ 가지 工返커 云革이 亀城君 軍官으로 더라 조차 가더니 鍾城사 鄭休明과 富寧 사 曺糾와 鏡城 사 朴成章과로 도의게 드러가 외며 올 주를 알외여 니고 施合이 와 아 施伯긔 이 자바 여 보내더니 길헤와 제녁 사미 아사 려 가니라 云革이 休明이와 야 鍾城 会寧 군 리고 摩雲도 嶺을 다 가 이신대 施愛의 일로 다 오디 못더라 맛초와 崔允孫이 叛야 施愛게 늘거늘 云革이 施게 자피여 休明과 糾와 成章이와로 다 端川獄애셔 주그니라 후에 주거믈 어드니 다 갈 벗기디 아니고 머리 브스텨 잇더라 나라희셔 云革이 功臣 이시고 녀 사란 다 관 追贈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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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同이 宗親 江寧副正이라 燕山君 시 女妓 江寧副正 지블 앗고 다 지블 아려 야 거즛이을 하로되 江寧副正의 공슈겨 나 지제 라 야 燕山君이 노야 江寧副正과 金同일 가도아 落形 니르어늘 金同이 닐오 내죄라 거시 모디라 더니 미 닐오 네 것과 닫 살어니 몰래라 면 버스리라 야 金同이 닐오 내 버스면 거시 죄를 니브리니 것 죄니 괴고 내 살사로 마 몯로라 더라 주길 제 닐오 내 주구믄 벌에 즘 야 앗갑디 아니커니와 오직 내 거시 죄업시매 마자 귀향가 주를 설워노라 제 어미 울어늘 金同이 닐오 어미 리고 주그미 진실로 부나 내 거시 이시면 어미를 어엿비 너길 거시니 슬혀 말라 더라 사미 술머겨 울오 닐오 내 거시 어러이 머리 귀가거늘 뉘 머기 고고 슬허거늘 본 사미 다 슬피 너겨더라 今上 三年에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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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氏 太原 사미라 남지니 집 리고 되여 白氏이셔 싀어미을 이받고 나가디 아니야 브즈러니 질삼야 구실 답더니 남지니 도리와 다니 어라 뵈야거늘 白氏 머리 버히고 盟誓야 좃디 아니니라 싀어미 나히 아내 죽거 힘을 다 드려 送葬고 싀어믜 그려 두고 죽도록 祭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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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氏난 陳州ㅣ 사미니 나히 열네해 고올 잇 孟七保와 婚姻쟈 期約 엿더니 아니오라 七保ㅣ 開封해 貢税 바티라 가다가 길헤 죽거늘 草葬앗더니 張氏의 어버이 남진 얼오려더니 張氏 닐오되 마 孟氏의거긔 期約니 비록 주거도 제 어미 依拠 업스니 願 가 섬겨지라 야 어버이 그 들 重히 너겨 조대 싀어미과 草葬 가 屍礼를 지어와 永葬고 죽도록 싀어미를 셤기더니 싀어미 죽거늘 礼다 送葬니 엳 紅門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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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氏 樂平 사미니 徐得安의 겨지비라 나히 스믈헤 남지니 病야 죽게 도여서 닐오 네 나히 졈고 子息이 업스니 나 죽거든 훗 남지늘 됴히 셤기라 야 陳氏 울오 닐오 마 그 겨지비 외여시니 마 두 사믈 셤기려 고 즉재 귀와 머리와 버혀 盟誓고 남지니 죽거늘 귀와 머리터 棺안해 녀코 죽도록 고티디 아니니 엳 紅門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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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梅 同安 사미니 宣徳저긔 宋隠山의 아를 어러 오라디 아니야셔 남지니 큰 病을 어더늘 許梅 侍病호 지그기 더니 남지니 죽거늘 盟誓호 두 남진 아니호려코 싀어미을 더욱 효도더니 제 아비라셔 져믄 주를 어엿비 너겨 구틔여 다니 얼요려 야 마 보낼저긔 許梅 므레 드러 주그니 밀므리 밀여오나도 주기미 흘러가니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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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時 斉関의 겨지비러니 斉関이 軍士ㅣ 도외여 싸호매 죽거늘 劉氏 守節앗더니 구틔여 다와다 어루려 사미 잇거늘 劉氏 소겨 닐오 내 三月 三日애 매 願 일 이시니 이옷 디나면 네 마 조초리라 고 그나래 彰徳天寧寺ㅣ란 뎌레 가 塔 그테 올아 하 비러 닐오 나 본 河南 일훔난 집 子息이니 남지니 주니 失節리문흘 거라고 해 려 디여 주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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兪氏 上海 사미니 永樂저긔 남진 張文通이 시드는 病을 어드니 薬으로 고티디 몯야 兪氏다려 닐오 내 주구로소니 네 나히 점고 子息이 업거니 홋 남진을 됴히 셤기라 대 兪氏 닐오 아비 날로 남진을 셤기라 니 남지니 죽고 子息이 업스니 누를 조리오 더니 文通이 죽거늘 그날 兪氏 목야 라 주그니라
50
馬氏 湯陰 사미니 일훔은 瑞香이라 져머셔 孝経과 烈女伝을 닐거 들 아더니 어버이 야 싸회를 야 薛구ㅣ 셰간사리 잘 몯거늘 瑞香의 어버이 怒야 말이고 三年이 디나거늘 어버이 다니 얼요려대 瑞香이라셔 礼예 두번 남진 어롤리 업스니라 야 써 뵌대 어니이 듣디 아니거늘 瑞香이 죠고안 죠예 이 여 말을 써 게 귀푸메 품기고 우므래 드러 죽거늘 드른 사미 셜워더라
51
袁氏 厳庸의 겨지비라 싀어버이 셤기되 효도더니 싀어미 病얏거늘모셔 이셔 薬 더이 게을이 아니니 히 일더라 永樂저긔 厳庸이 므레 뎌 족거늘 袁氏 나히 열여이러니 즉재 남진 딘 가 屍体를 몯보아 울오 닐오 남지니 죽고 子息이 업스니 혼자 사라셔 므슴료 고 므레 드러 죽거늘 후에 고기 자 사미 믓 두 주검이 티 잇거 어드니 모다 닐오되 節義로 感動야 그러타 더라 旌表야 貞烈이라 시다
52
薬哥 善山 사미니 趙乙生의 겨지비라 乙生이 예게 자피여 니거 주근 산 몰라 고기와 마 파 먹디 아니며 옷바서 자디 아니더니 제 어버이 남진 얼요려대 주고모로 盟誓고 좃디 아니더니 여마 乙生이 사라 오나 도로 남진 겨지비도외니라
53
宋氏 砺山 사미라 제 남진 鄭希重이 일 죽거늘 기 三年을 내우러 디내니라 어버이 져머셔 홀어미 왼 줄 어엿비 너겨 남진 얼요려대 宋氏 주구로 盟誓야 닐오 싀어미 金堤이셔 녀 子息업스니 내 남진곳 좃어면 싀어미 어가 依托료 야늘 어버이 듣디 아니대 宋氏 아기업고 逃亡야 싀지븨 가 여러 도라오디 아니더니 어버이 그 지극 精誠을 感激야 집 겻 別室 지 준대 宋氏 싀어미 려와 살며 親히 飲食야 주더니 싀어미 죽거 거 三年을 내우러 디내니라 엳 紅門셰고 复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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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氏 忠州 사미라 韓約이와 婚姻엿더니 韓約이 日本틸 제 조차 갓다가 싸호매 죽거 崔氏 죽도록 남진 아니니라 엳 紅門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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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氏 豊基 사미니 思達의 리라 고을 잇 사 都雲奉이 어 마 죽거늘 셜워호 너모야 양 집 뒷댓수헤 가 대 안고저 우더니 대 세퍼거나 三年채 닐여펴기 도외니라 荘憲大王이 대 그리 드리라 시고 复戸고 紅門셰니라 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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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今이 高陽 郷吏 植培 겨지이라 魯山저긔 植培 죄니버 죽거늘 石今이 엿쇄 飲食 아니 먹고 밤나 울며 닐오 내 머리 귀향 갈거시니 必然려 갈 사의게 더러요미 외리니 사라 이쇼미 주곰만 디 몯니라 고 목야 주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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仇氏 益山 사미니 曺敏의 겨지비라 나히 열다신 제 남진의 지븨 가 얼 홀어미여 머리털 버히고 盟誓호되 다시 남진 아니호리라 고 남진의 진양 그러여 람의 걸고 닐오 닙던옷조쳐 노코 밤나 슬허 울며 아나죄 祭며 나가며 들어올 제 반시 告며 시절거슬 의식 祭고 믈도 먹디 아니고 죽도록 헌옷 닙으니라 姜경大王됴애 엳주시고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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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氏 咸陽 사미니 李陽의 겨지비라 남진이 子息업고 일 죽거 다 사미 어루려대 金氏 졔 남진의 墳土애 라가 플 헤여고 사 자니라 후에 겨집 서모려 리 잇거 金氏 対答지 아니고 목야 라 주그니라 康靖大王이 그 墳土애 祭라 시고 紅門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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仇音方은 礼賓寺 하뎐이라 남지니 죽거늘 제 아비 일 홀어미 도왼 줄 어엿비 너겨 남진 얼유려거 仇音方이 盟誓호 다게 가디 아니호려 고 逃亡야 들헤가 수무믈 두세번고 죽도록 고기와 마 파 먹디 아니터라 녜 어셔 주구리라 고 神祀아니더니 康靖大王朝애 엳 紅門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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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氏 密陽 사미니 孫河의 리라 열여신 제 草渓깃 安近이 어려 게우 두 야 죽거늘 三年을 내 울오 아나죄 親히 祭더니 脱喪야늘 한父母ㅣ 나 져믄 줄을 여엿비 너겨 남진 얼요려 커 孫氏 주거도 몯리다 더니 한아비 怒야 구여 얼우려 커늘 孫氏 마니 댓수헤에 가 목 야 엿거 제 兄이 보고 그르니라 즉제 싀어버의 지븨 가 살며 아나죄 의식 祭 후에 밥 먹더니 나히 셜흔 둘헤 주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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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氏 茂朱 사미니 具吉生의 겨지비라 吉生이 죽거늘 草葬고 아나죄 로 親히 祭더니 가 祭고 오라록 도라오디 아니 어버이 이 너겨가 어더 보니 草葬 열오 槨 안고셔 울어늘 어버이 븓드러 려 오더니 마초아 집앏 내해 믈 니엿더니 梁氏 믄득 며 들어늘 제 오라비 거녀 내니라 두 야 제 자 房셔 목야 죽거 어버이 어엿 녀겨 남진과 무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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権氏 安東 사미니 啓生의 이라 나히 스믈힌 제 남진 宋孝従이 죽거 親히 흙 지여 집 뒤헤다가 묻고 다살 머근 아기리고 三年을 아나죄 무덤 겨틔 나디 아니더니 버미와 아기를 더위여 가거 権氏 왼녁 소노로 아기 잡고 올 소노로 버믈 믈리며 닐오 하히 아시거든 비취어 보쇼셔 대 버미 리고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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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氏 扶安 사미라 져머셔 남진 죽거 어버이 다니 얼이고져 더니 金氏 盟誓야 다 남진 아니호려 고 므레 두러 주구려 대 어버이 두려 아니 얼이니라 金氏 죽도록 옷 니버셔 祭奐고 고기 먹디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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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伊 金海 郷吏 許厚同의 겨지비라 나히 스믈힌 제 남지니 죽거늘 아나죄 祭宴을 각별 그르세 조히며 朔望이어든 時節 차바 초 쟝고 時節 옷조쳐 지 祭고 祭 후에 더라 녜 強布 노미 더러 일가 저허 갈고 노여셔 盟誓야 닐오 갈호로 죽디 몯면 노호로 목야 주그이라 고 三年을 내우러 사러 마조져디 아니더라 엳 紅門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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寓氏 潭陽 사미니 金惟貞의 겨지비라 나히 스믈헤 남진 어려 네 제 남지니 죽거늘 싀어미 셤기 효도더니 지비 블븓거늘 싀어미 늙고 病들어 니러 나디 몯더니 寓氏 브레 드러가 어버내서니라 남지늬 거 차늘 어버이 다 남진 얼요려 더니 寓氏 닐오되 내 두 子息이 이시니 가히 資頼야 살거시며 며 남지니 주글 저긔 날려 싀어미 셤길 이 니니 마 背叛려 고 주구로 盟誓대 어버이 구틔우디 몯니라 싀어미 죽거 장 슬허고 送葬과 祭奠을 礼다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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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氏 南原 사미니 崔自江의 겨지비라 남지니 죽거늘 屍礼 안고 닐웨 밥 아니 머거 주그니라 엳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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召史 丹城 사미니 나히 열여새 제 남진이 나모다가 죽거늘 조蔑 슬허 眼만 잇더니 어버이 제 들 아살가 야 상녜 盟誓되 내 다 마곳 머그면 엇디 남진을 가볼요 더니 졔 어버이 과연 남진 얼요려 대 조蔑 알고 목 야 주그니라 엳 紅門 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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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今이 安陰 사미라 나히 열닐구베 남지니 죽거 싀어버이 조차 사더니 제 사미 길헤 맛보아 어루려 커늘 거스러 좃디 아니더니 그 노미 디 조차 무늬 오나 玉今이 면티 몯 줄을 알고 목 야 죽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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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今이 楊根 사미니 慎戒 中의 紹이라 郷吏 李順命이 어럿니 順命이 죽거늘 아나죄 보로매 親히 祭더니 脱喪야 어버이 일 홀어미 된 주를 어엿비 너겨 다 남진 얼요려 中媒야 基約을 一정야 몯 면 줄을 알고 목욕야 옷 라 닙고 목 라 주그니라 나히 셜흔둘히러라 홍티적의 紅門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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