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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신속삼강행실도 (東國新續三綱行實圖) ◈
◇ 忠1 ◇
카탈로그   목차 (총 : 18권)     이전 10권 다음
1617
1
온군 경부 사이라 신라 무렬왕이 이찬으로 당의 드러가 도라와 샹의 니러 고구려 나병을 만나 온군 조차셔 노픈 관과 큰 옷 고  우희 안자시니 나병이  무렬이라 야 주겨 무렬이 져근  고 면호믈 어드니라 왕이 군 대아찬을 주고 손을 만히 샹시니라
 
2
눌최 경부 사이니 대내마 도슈의 아이라 졔 병이 와셔 항 긔현 혈 세 셩을 티거 눌최 구디 딕희더니 구 병이 니디 아니커 애아 눈믈 흘리고 졸려 닐러 오 이제 외로온 셩이 구완리 업서 날로 더옥 위니 이 진실로  인 의 졀을 다 저기라 대 사이 다 죽기야 다랴 야 싸호더니 셩이 함몰매 미처 눌최 주그니라 왕이 드르시고 셜워샤 급찬을 튜증시니라
 
3
셜계두 경부 사이라 무덕  년의 바다  조차 당의 드러 갓더니 마 태종이 고구려 졍벌  계뒤 스스로 쳔야 좌무위과의 야 뇨동의 니러 고구려 사으로 더브러 듀필산 아래셔 싸호 힘 사화셔 죽거 황뎨 어의 버서 주검을 덥고 대쟝군 벼슬 주고 녜로 영장시니라
 
4
필부 젹셩현 사이라 신라 무녈왕시예 혈녕이 되엿더니 고구녀 병이 와 거 필뷔 딕희고  싸호기 스므나 날을 매 고구녀 사이 혀 도라가고져 더니 대라마 븍삽이 마니 사을 브려 고 셩 안해 냥식이 다고 힘이 궁극니라 대 고구녀 사이 다시 티거 필뷔 븍삽의 머리 버혀 셩 받긔 더디고 주먹을 분발여 버으리와다 싸호매 살이 그 몸애 모니 피 흘러 발머리예 닐느러 죽그니라
 
5
실혜 경부 사이니 대샤 슌덕의 아이라 셩이 강딕야 바 거 디킈여 구챠티 아니터니 폐인 딘뎨 로 왕의게 소야 녕님의 내텨 벼슬얏더니 혹이 닐러 오 그 한어버이로브터 튱셩으로 시져릐 들리다가 이제 아당 신하의 훼호미 되야 멀리 듁녕 밧긔 벼슬니 엇디 고 말야 스스로 변졍 아니다 실혜 답야 오 녜 굴원이 외로이 고로 내티 보니 녜로브터 그러니 엇디 죡히 슬허리오 드듸여 말 아니코 가셔 긴 놀래 지어   뵈니라
 
6
론은 경부 사이니 단셩을 딕킈여셔 졔와 티거 론이 모 쟝슈려 닐러 오 녜 내 아비 모 여긔 죽고 내 이제  졔 사으로 더브러 여긔셔 싸호니 이 내 죽 날이라 고 드듸여 다 병잠기로 뎍국긔 라드러 두어 사을 주기고 죽다 론의 아비 곧 찬덕기라
 
7
김후직은 경부 사이니 신라 진평왕이 산을 됴히 너기거 후직이 졀히 간호 듣디 아니터니 쟝 주글 제 그 아들려 닐러 오 내 인신이 되여 능히 님금의 악을 바 구디 몯니 내 죽거 모롬이 왕의 놀며 산 길 의 무드라 야 그 아리 조니라 다 나래 왕이 산 나갈  듕노의 소 이셔 오 군왕은 가디 마쇼셔 거 왕이 도라 무대 조 사이 오 김후직의 무덤이닝이다 드드여 주글 적 말을 베픈대 왕이 산연히 눈믈 내고 몸이 도록 다시 산 아니니 사이 닐오 분 간다 니라
 
8
관챵은 경부 사이니 쟝군 품일의 아이라 태종왕 저긔 군 내여 당병으로 더브러 졔 틸 챵이 부쟝이 되엿더니 품일이 닐러 오 네 비록 져므나 지긔 이시니 오리 이 공명을 셔일 저기라 대 챵이 오 올이다 고 즉제  고 창을 빗기고 뎍딘의 딕도야 두어 사을 주기고 졔 사의게 자븐 배 되거 원슈 계이 그 졈고  라 랑야 마 주기디 몯야 노하 챵이 오 내 아 적딘의 드러가 능히 쟝슈 버히며 긔 걷디 몯니 기피  배라코 우믈 므 우희여 마시기 고 다시 돌딘더니 계이 자바 목 버히니라
 
9
듁듁은 합쳔군 대야 사이라 본 도독 김품셕 당하의 돕더니 졔 쟝군 윤튱이 고 셩을 티거 품셕이 스스로 멱 딜러 듁듁이 셩문 닫고  막더니 뇽셕이 듁듁려 닐러 오 이제 병셰 이러니 사라 항복야  훗 효험을 도모만 디 몯다 야 답야 오 내 아비 나 듁듁으로 일훔호 날로 여곰  치워도 아니 러디고 가히 것거도 가히 굽디 아니호미니 주그믈 저허 사로믈 구 이리 가랴 고 드듸여 힘 사화 뇽셕으로 더브러  죽다
 
10
소라 직산현 사이라 일즉 아달셩의 딘 텻더니 말갈이 군 마니 믄득 드러오나 소래 칼흘 분발여 크기 블너 오 네 신라의 심나의 아 소래 잇 줄 아냐 싸호고져 니 오라 고 드듸여 분격여 도적의게 돌딘니 도적이 니 살이 그 몸애 몯기 고솜돋 티 니 드듸여 죽그니라 그 안해 울고 오 주근 사이 샹해 닐오 나 진실로 맛당이 님굼의 일에 주글 거시니 엇디 가히 자리 우희 누어 부인의 손애 주그리오 더니 이제 주금이 그 디라
 
11
셩튱은 부여현 사이라 졔 의왕이 궁사으로 더브러 음황고 탐낙여 술 마심을 귿치디 아니거 튱이 좌평 벼야 이셔 극키 간대 왕이 노여 가도아 두니 튱이 장 죽게 되여 샹셔여 닐오 주거도 님굼을 닏디 몯 거시니 원컨대는  말솜 고 주글 거시니 신이 시졀을 보고 변을 피니 반시 병혁의 일이 이실 거시니 만일 다 나라 병이 올 쟉기면 여곰 숫재  넘게 말고 여곰 강의 들게 말아사 가니이다 더니 믿 당병과 나병이 숫재과 강의 디나여 이긤을 타 셩의 다애 왕이 탄여 오 셩튱의 말을 디 아니여  이예 니는 줄이 뉘웃다 더라
 
12
계은 부여현 사이라 졔예 벼슬여 달솔이 되엿더니 당 소뎡방이 신나병으로 더브러 와 티거 계이 쟝군이 되여 황산 드르헤 니르러 세 영을 베프고 쟝 싸호려  제 모 사의게 셔여 오 녜 구쳔이 오쳔 인으로 옫나라 칠십만 즁을 헷티니 오날 맏당이 각각 분녀여 이긔믈 결단여  나라 은혜 갑 거시라 고 드듸여 즏텨 싸화 나흐로써 일쳔을 당티 아니리 업스니 신나병이 믈러가다 이톄로 므르명 나명 네 번 합젼매 니르러 힘이 굴여 주그니라
 
13
온달은 평양부 사이라 양강왕의 져근 리 스스로 듕야 달의 안해 되엿더니 후쥬 무뎨 뇨동을 틸 션봉이 되여 분로여 텨 크기 이긔니 왕이 대형 벼슬 주엇더니 밋 평강왕이 즉위호매 달이 엳와 오 신래 우리 한븍  버혀 군현을 사마시니 원컨댄 대왕이 신으로 블쵸타 마샤 군을 주어셔 가게 시면 반시 내  다시 가지링다 왕이 허셔 달이 님애 셰야 오 계립현 듁녕으로 셛녁키 내게 아니 오면 도라오디 아니호리라 드듸여 신나 사으로 더브러 아도셩 아래 사호다가 흐 살의 마친 배 되야 주그니라
 
14
밀우와 뉴유 의부 사이라 동쳔왕 저긔 위 유  모구검이 와 환도셩을 함몰야 왕이 남옥져로 가고져 더니 듁녕의 니러 졸이 다 흐터디거 밀위 혼자 왕의 겨틔 이셔 주그려  사을 모야 뎍국의 가 힘서 사호니 왕이 계우 버서나 어더 남옥져의 니니라 위군이  그치디 아니커 동부 사 뉴유 나아 오 셰 심히 위박니 갓 주글만 호미 가티 아니니 신이 쳥컨댄 가셔 위군을 머기리라 고 칼 음식 그싀 초아 알픠 나아가 칼 야 위 쟝슈 딜러 더브러 가지로 주그니 위군이 드듸여 난거 왕이 군을 혀 다 왕이 나라희 도라와 공을 의론  밀우 뉴유로 뎨 일을 니라
 
15
신슝겸은 츈쳔부 사이니 처암 일홈은 능산이라 커셔 라고 용긔 잇더니 현경 등으로 더브러 고려 태조 츄여 일등 공신 일홈을 주시니라 태조 후졔 견훤으로 더브러 공산 머귀나모 수헤 가 싸화 니티 몯여 견훤이 태조 기 장 급히 매 슝겸이 싸화 죽거 태죄 슬허시고 시호 장졀이라 엿더니 후에 태조 묘뎡에 향니라
 
16
동디 츄밀원 김딘은 강능부 사이라 고녀 인종시예 급뎨 여 니겸의 난의 궁궐이 년여 오 줄 보고 탄여 오 그 도적의 손애 죽으모로 더브러 스스로 업슬만 디 몯다 고 문을 닷고 블에 여 드러 죽으니라 난이 뎡매 그 졀의 아다이 너겨 시호 렬딕이라 니라
 
17
고보쥰은 고려 인종 적 사이라 니겸이 반호믈 야 그 당 박영이로 여곰 보쥰이 와 자브라 니 보쥰이 노픈 바회예 올라 영이 지저 오 겸 등이 권을 쳔야 쟝 샤직을 업디려 거 너의 물이 다 아당야 셤기니 일즉 죵만도 디 몯니 의 얻디 너 사오나온 노믜 손의 주그리오 이예 하 블으고 바회 아래 려뎌 주그니라
 
18
홍관은 남양부 사이라 니겸의 난의 도의 샹딕야 자다가 변을 듣고 탄야 로 님군이 욕 머그면 신해 죽글 거시라 니 내 가히 스스로 편걷가 고 드듸여 드러가 왕의 겨 뫼셛더니 쳑쥰경의 해 배 되다
 
19
조효립은 고려 고종 적 사이라 문으로 츈예 이셔 몽병이 셩을 기 두어 을 야 여러 날 티니 셩안히 이 다 라쇼 피 러 마시더라 효립이 셩을 디킈디 몯 줄 알고 안해로 더브러 블의 드러 주그니라
 
20
뎡개 쳥 사이니 고려 고종  년의 반 군 최광 셔경을 의거야 작난거 개 열 사을 거리고 도 소매예 녀허 버히다 믿 필현뵈 셔경으로 반야 개명을 니어 역마 려 베퍼 닐오려 야 대동강의 니니 조 쟤 쳥야 급피 드러가디 말라 니 개 분로여 오 죽기 진실로 분이라 현보 보니 현뵈 깃  쥬 삼으려  달래며  헙틱니 굴티 아녀 해 만나다
 
21
문대 고려 고종 적 사이니 낭쟝으로 몽병의 사잡핀 배 되여 텰셩 아래 니러 문대로 여곰 크기 블러 고 사려 닐러 오 진짇 몽병이 오니 가히 수이 항복라 야 문대 이예 크기 블러 오 가몽고병이니  항복 말라 몽병이 버히고져 야 여곰 다시 브라 니 다시 젼 티 니 드듸여 버히다 판관 니희젹이 장뎡드 거리고 스스로 멱 딜러 죽다
 
22
딕 뎡문감은 고려 원종 적 사이니 삼별 반야 거즏 셔야 문감이 승션 야 문감이 오 다 그 도적긔 가 부귀호므로 하리 디하의 가 몸믈 조히 호리라 고 즉시 므 뎌 죽그니 안해 변시  므 디다 변시 곧 안찰 변윤의 리라
 
23
허유젼은 김부 사이라 고려 튱션왕이 토번의 내텨 갓거 유젼이 민치 등으로 더브러 원의 가 블러 오믈 쳥 유젼이 그제 나히 여나히오 안해도  늙고 병 드러 머므로고져 거 답야 오 사이 다  번 죽기 이시니 엇디 겨집의 병 들고 몸 늘그므로 님금을 닛고 스스로 편료 고 그 아 영을 닐러 시병라코 드듸여 영영 니별코 가니 드 사이 감탄더라 겨지븐 후에 아랜만의 주그니라
 
24
뉴슉은 셰산군 사이니 고려 튱션됴의 벼여 벼리 찬셩의 니니라 튱목이 즉위호매 미처 사이 몸 일흐리 만호 슉은 홀로 죵시예 졀늘 올게 니라 신둔이 용호매 믈러와 뎐원의 살며 나라 이리 날로 그되 줄 듣고 안즈나 누으나 일즙 우디 아닐 제기 업더라 녕광의 귀향 가 쟝 화 닙게 되매 집사이 됴  보내여 라나라 권니 슉이 닐오 군부 하히니 하 가히 도망 것가 고 죵용히 주그매 나아가니 사이 다 눈므 흘리더라 둔이 패호매 신셜여 시호 문희라 고 태실의 향니라 졍문시니라
 
25
최츈명은 산군 사이라 부 되엿더니 몽고병이 고을  구디 디킈여 항복 아니더니 왕이 몽샹의 힐호믈 시름야 사 보내야 항라 니대 츈명이 문 닫고 답 아니터니 희안공뎡이 대집셩을 보내야 항라 니대 츈명이 좌우로 여곰 니 집셩이 최이의게 소야 이 니젼을 보내야 쟝 목 버히려 거 몽사이 무되 이 엇던 사고 젼이 오 이 고을 원니라 니 몽인이 오 이 사이 내게 비록 역명나 네게 이셔 튱신이 되여시니 나도  아니 주기거 네 젼셩 튱신을 주기미 가냐코 구디 쳥야 노니라
 
26
뎡신보 셔산군 사이니 그 조샹은 졀강셔 사더라 신뵈 송 말의 벼슬여 벼스리 형부원 외랑의 니럳더니 원이 혼일호매 미처 신해 되디 아니호려 바다 건너와 본 고을 사라 고로온 졀로 죵신니라 그 아 양녈공 인경이 그 아븨  니워 나히 열 설의 뫼 올라  글귀 돌 서 로 어 날 하  졍히 여 됴시의 봄믈 도로 혈고 엿더라 졍문시니라
 
27
향니 냥셔린은 남원부 사이니 왜적이 믄득 드니 부 니종이 도적을 피다가 리 업더디거 셔린이 그  바 로 밧고아 이고 야 주그니라 졍녀시니라
 
28
향니 뎡팀은 나 사이니 홍무  년 봄의 전나도 안념 명을  졔 산쳔 츅폐 가져 바다희 로 가더니 왜적으로 더브러 서 만나니 하며 져그미 뎍디 몯야 쥬듕이 다 저허 쟝 마자 항복호믈 의론거 팀이 홀로  가티 아니타 야 을 결야 더브러 사호되 도적이 활을 웅야 주그니 도적이 능히 다왇디 몯더니 살이 업매 미처 팀이 일이 되디 몯 줄 알고 관 초고 단졍히 안대 도적이 놀라 닐러 오 관인이라코 서 경계야 감히 해티 아니더니 팀이 스스로 믈에 드러 주그니 예 사이 다 도적의게 항복니라
 
29
쟝녕 셔견은 금쳔현 사이라 아 강헌대왕이 도읍 뎡심믈 듣고 시 지어 닐우되 일쳔  신긔로온 도읍이 한강을 격여시니 튱셩되고 어딘 신해 졔졔히 근 님굼을 돕다 세 통합여 나  공이 어 잇뇨 믄득 젼됴의 업이 기디 아니 주 노라 대 간이 죄 주고져 거 강헌대왕이 작고 샤 견이 고녀 신해 되엿다가 이제 시 지어  각니 이 이졔의 라 가히 샹염즉 고 가히 죄 주디 몯리라 시니라
 
30
판관 니희젹은 의부 사이라 판관 되엿더니 오랑캐 군병이 셩 아래 니러 티믈 심히 급히 니 셩듕이 냥식이 그처뎌 능히 굳게 디킈디 몯거 희젹이 뎡장을 리고 스스로 멱 딜러 주그니라
 
31
니원뎡은 의부 사이라 븍병이 와 도적 제 원뎡이 고 원이 되여셔 구디 디킈더니 힘이 진야 면티 몯 줄 알고 고 창을 블 디고 쳐 거려 블에 드러 주그니라
 
32
신면은 고령현 사이라 셩화 뎡예 관로 부윤을 겸엿더니 니시 당이 면을 주기려코 야 병을 드러 골 아  잇거 면이 면티 몯 줄 알고 화살 가지고 누희 올라 네 사을 아 주기고 살이 진커 화 의여 것고 도적을 구짓고 주그니라
 
33
향니 송슈언이 숑홰현 사이니 두 번 국상을 만나셔 다 소 삼 년을 다 쇼경대왕됴의 졍문시니라
 
34
만호 니대원은 슈원부 사이라 뎡년 보 녹셤 만호 되여셔 예도적을 와 손듁도의 니러 아 주기기 만히 니 슈 심암이 군 이고 구티 아니니 대원이 살이 진고 힘이 갈야 해 니브니라 쇼경대왕이 명야 암이 버히시고 대원을 증직시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5
부 송샹현은 셔울 사이니 임진왜난의 동 부야 셩을 딕킈여 힘이 지당 몯여 손조 두어  쥐엿던 부체예 써 조 사으로 여곰 제 아븨게 뎐여 닐오 모로 티 인 외로온 셩의 도적 마글 모이 업니 이 시졀의 당여 부의 은 경고 군신의 의 듕다 다 함셩호매 샹현이 관 졍졔고 븍녁흐로 라며 고 구디 안자셔 주근대 그 쳡이  졀여 도적의 쟝 그 의 감격여 두 주검을 거두워 합장고 닙표니라 그 저긔 밀양 사 노개방이 고을 교 되여 셩묘위판을 뫼와 셩의 드러 가지로 주그니라 쇼경대왕이 증 니조판셔 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6
쳠졍 됴헌은 김보현 사이니 넙이 고 실이 두터우며 몸조 받 가라 양친니 평애 고로온 졀을 사이 밋디 몯러라 예 브린 현소와 평의디 와신 제 베혀 텬됴의 엿조와지라 쳥더니 믿 임진난의 의병을 슈챵야 쳥 도적글 티고 인여 승쟝 녕규와 더브러 금산 도적글 티다가 군이 패야 조 사이 라나 피라 권대 헌이 니로 동던 사이 다 주그니 내 엇디 아 혼자 살리오 예셔 주금이 내 디라 고 웃고 안자 그 아 완긔와 막하의 션로 더브러  고대셔  주그니 호셔 사이 우디 아니리 업고 거상 니브리 잇라 쇼경대왕이 증 니조참판 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7
참의 고경명은 광 사이니 임진왜난의 의병을 슈챵야 금산 도적글 티다가 패여 아 인후와 막하 사 뉴 노안영으로 가지로 죽다 댱 죵휘 원슈 갑려 군을 닐와다 진 가 죽다 처엄의 경명의 주검을 거두워 금산 묏 가온대 가만이 무덧더니 마 날 밧긔 처엄으로 념습니 비치 산  더라 영장호매 긴 므지게 무뎀 녑픠셔 니러나 비치 슈상니 사이 니로 튱분의 감동 배라 더라 쇼경대왕이 명샤 졍녀시고 광다가 졔 집을 셰시고 집 일홈을 포튱이라 시고 관원 보내샤 졔시고 증 좌찬셩 시니라
 
38
판결 김쳔일은 나 사이니 임진왜난의 의병을 슈챵여 셔울로 바 향여 강홰 드러가 딕희여 튱쳥 졀라도 길흘 통니 경긔 셩이 의지야 보쟝 삼앗더라 밋 진셩의 드러셔 모 쟝슈로 더브러 죽기로 딕희기 셰고 함셩여 좌우엣 사이 권여 피라 거 쳔일이 니디 아니여 오 내 맛당히 예셔 주그리라 고 최경회 등으로 더브러 툑셕누 우희셔 통곡고 스스로 바회 아래 려뎌 주그니라 쇼경대왕이 증 자찬셩 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9
목 김뎨갑은 셔울 사이니 임진왜난의 원 목야 녕원셩을 디킈여  도적이 니러 그 여 다래며 헙틱거 뎨갑이 그 브린 사을 베디다 셩듕 사이 다 닐오 도적을 피라 대 뎨갑이 로  딕킈연 신하ㅣ 리고 어 가리오 감히 피쟈 니 이 버효리라 함셩야 뎨갑이 융복을 닙고 교의예 걸안자 리디 아니거 도적이 헙박야 절라 대 내 굴티 아니고 짇기 입에 그치디 아니고 아 시이로 더브러  주기믈 닙어 부인 니시 셩의 려뎌 죽다 쇼경대왕이 증 니조판셔 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0
부 니종인은 셔울 사이니 졈어셔 호협고 라며 힘이 의게 디나고 긔졀과 지개 잇더라 김 부 야셔 모 쟝슈로 더브러 진셩을 가지로 딕흴 종인이 년야 큰 살 아 닐곱 도적을  디고  다 도적을 대 도적이 다 라낫더니 초어을메 븍문의셔 싸호기 급히 거 종인이 슈하의 군 더브러 아 믈리티다 도적이  그 셩 돌 이고 샐 예 난 만히 드러오거 종인이 그 화살을 노코 뎌 병잠개로 텨 주긴대 주근 거시 답싸힌 거시 뫼 니 도적이 잠 믈러뎟더니 이윽고 챵의 군 셰 급게 되믈 보고 더디고 툑셕누 다히로 향대 셩이 함몰니 종인이 죽다 쇼경대왕이 증 호조판셔시고 금 샹됴애 졍문 시니라
 
41
병 황진은 남원부 사이니 강개고 긔졀을 슝샹더라 동복 현감여셔 양 좌긔 파여 갑옷 닙고 을 려 십여 리나 여 그치더니 임진왜난의 곰티  마가 도적을 주기기 무수히 니 공으로 튱쳥 병 이신대 조 각별 공을 셰더라 계년 녀의 모 쟝슈로 더브러 진 드러가 디킈더니 도적이 크게 와 침노야 밤나  브텨 도 여닐곱 번이나 싸호거 힘 싸호니 것딜려 패티 아니미 업더라 셩이 함매 진이 텰환 마자 죽다 쇼경대왕이 증 우찬셩 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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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김여믈은 셔울 사이니 훤츨고 죄며 용이 잇더라 임진왜난의 신립을 조차 달내 등져 딘 텻니 여믈이 일뎡 패 줄 알고 유무야 그 아 뉴의게 브텨 닐오 나 셔 나라 죽기 허야시니 일가 샹감 가시  가라 얏더라 밋 도적이 달래예 다니 우리 나라 군이 라나 궤산거 실닙이  두혀 여믈을 블러 닐러 오 녕공이 면려 다 여믈이 웃고 로 내 엇디 죽기 앗길 사이리오 고 탄금예 려가 닙과 더브러 도적을 스므나믄을 주기고  믈에 라드러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3
관찰 심 셔울 사이니 임진왜난의 경긔 감 여셔 삭녕 년쳔의 니러 군 모야 신해 주글 의 알외고 통곡니 모 사이 다 감동여 울고 원인 사이 수쳔이러라 사이 강도의 드러가라 권리 읻더니 답여 오 이 피란 계괴라 군부의 맏디신 디 아니라 다  번 주거 나라 가 이라 고 믄득 군을 딩파도의 가 딘 텨셔 도적의 길 막라 사잡고 버힌 거시 장 만터라 겨 올마 삭녕 고울 머므더니 텰원 도적이 밤의 그 영을 셔 주기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44
유 뉴노 옥과현 사이니 임진왜난의 쳐 영결고 고경명을 조차 가 금산 도적을 틴대 도적이  뇌  거 헤티고 내라 조차 온 사려 닐러 오 대쟝이 나오냐 여 닐오 몯엿다 여 닐오 그러면 내 혼자 사디 몯 거시라 고 곳 비 두르혀  텨 바 도적의 딘으로 향대 그 죵이  븓드러 그치 누거 뇌 칼 여 그  베히고 도적의 가온대로 돌입야 경명 인  자 어더 을 려 화 의여 다엿 도적을 아 마치고 경명으로 더브러  죽다 쇼경대왕이 증 간 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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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허슈민은 길 사이라 임진왜난의 사이 다 을 라며 라드러 항복거 슈민이 혼자 불로여 닐오 나라 져리고 도적의게 아당 몯 거시니 주글 이라 고 토병 최합 다개로 더브러 의병을 모니 도적이 알고  자바 결박여 여곰 알셔 가라 여 슈민이 날회야 닐러 오 내 너 좃디 아닐 거시니 리 나 주기라 도적이 크게 노야 촌촌이 베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6
유 안영은 남원부 사이라 임진왜난의 어미 인  일코 상인으로 쳐더라 고경명을 조차 금산 도적을 티다가 군이 패여 영이 려 나와 뉴노 만나 닐어 오 우리 평일에 호던 배 므스 일고 오날 대쟝 인 고 모고 혼자 사라 어 치며 눈으로 셰상의 셔리오 두 사이 즉시  굴러 도로 려 대쟝 만나 영이  려 주어 와 노로 더브러 가지로 려 가더니 도적이 졈졈 다거 대쟝이 닐오 그 몬져 려 가라 영이 닐오 맛당히  곧의셔 주글 거시니 엇디 아 리고 가리잇고 세 사이 가지로 죽다 쇼경대왕이 증 쳠졍 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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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최경회 화슌현 사이니 문과 다 경샹 병로셔 진셩의 드러가 도적을 막아 모 쟝슈로 더브러 주그모로 언약야 셩을 딕희다가 함셩야 김쳔일로 더브러 바회예 려뎌 주그니라 쇼경대왕이 증직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8
목 김 셔울 사이니 임진왜난의 샹 목 되여셔 내 맛  나디 아니고 의병을 쇼모야 뫼화 베디고 자븐 거시 심히 하더라 계년 삼월의 도적이 야시니  힘이 지당티 몯야 자펴셔 굴티 아니고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9
슈 뉴극냥은 평산부 사이니 라고 모략이 사의게 넘더니 임진왜난의 도적을 님진의 가 틸 제 몸을 텨 피로 사화 살이 업며 힘이 궁진호되 굴티 아니코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50
현감 변응졍은 셔울 사이니 져머셔 션여 사이론디 강개더니 임진의 남 현감여 왜적이 크게 드러와 도적질 호 듣고 그 올려 마도 징이다 쳥니 이 손빈의 바 위도로 라가 셰로 가히  안흘 도라보 을 막다 닐으더니 아 사이 긔트기 녀기더라 원슈 권뉼과 믿 의병쟝 됴헌으로 더브러 언약여 금산 도적을  티쟈 엳더니 뉼의 군이 니르디 아니호매 헌이 내 구완리 업서 패니 응졍이 닐오 사으로 더브러 긔약여 언약을 일허 의로 여곰 다 죽게 랴 이 내 주글 고디라 고 칼 분로여 딘을 텨 두어 도적을 주기고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51
현감 신길원은 셔울 사이니 임진 셰의 문경 고을 원으로셔 왜적의게 자펴셔 도적이 환도 여 헙박야 닐오 네 고을 원이니  리기 잘 다 길원이 닐오 내 션니 엇디 능히  리리오 도적이  헙박야 닐오 네 리 항고 일홈 두라 길원이  굴티 아니대  길 치라 거 아디 몯노라 벋받고 손으로 목을 치며 닐오 리 베히라 고 짓기 입의 그치디 아니대 도적의 쟝슈ㅣ 크게 노야   버히고 닐오 길 치디 몯리로소냐 길원이 닐오  업 사이 므 이 리오 도적이 촌촌이 베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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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박션이 함양군 사이니 자븐 실이 읻더니 임진왜난의 병으로 능히 도적글 피티 몯엳더니 도적기 니러 핍박야 여곰 짐 지라 대 션이 구디 버으리와다 도적글 지저 오 나 됴션 션라 의예 도적놈의 브리이미 되디 아니호리라 도적기 대로야 촌촌이 버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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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쳔군 니뎡엄은 셔울 사이니 효우고 글 잘 더라 임진왜난의 션 셔슌신 젼셕의 부인 윤시로 더브러 술 브어 영결고 셔실의 스스로 목 라 거의 죽게 되엳거 가인이 라가 구니 살믈 얻다 이날 호가야 숑경의 니러 샹이 여곰 연안셩을 딕킈라 시니 이윽고 도적 수쳔이 와 니 뎡엄이 듀야 녁젼니 졸이 피곤고 도적이 쟝 셩의 오게 되거 뎡엄이 싸 딥 우희 안 그  쥰으로 홰 잡고 언약호 셩이 함거 블 디라 니 졸이 감읍고 죽기야 다랴 여 싸호니 도적기 대패야 라나다 쇼경대왕이 녹공 증직시고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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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랑 니경뉴 셔울 사이라 임진왜란의 방어 변긔 죵관이 되여 긔 경뉴로 여곰 갇가온 디경의 머므러시라 니 듣디 아니타 도적기 이믜 샹 핍박호 긔 아 나아갈 디 업거 경 대의로 고 드듸여 군을 독쵹여 새재 넘어 기 여 리 야 적셰 심히 셩 주 보고 니별 글을 라 집의 브텨 보내고 스스로 갑투구 초아 모 불로야 도적의 딘의 돌입여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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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박호 셔울 사이라 임진왜난의 슌변 니일 죵관이 되엳더니 일이 샹 만초리예 패군니 회 크기 블러 오 내 명을 바 날의 도적글 파으로 믈 사맏더니 이제 블기 이러 니 당당이  죽기로 나라 가포리라 드듸여 스스로 멱 디되 오히려 죽디 아녇더니 도적기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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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윤셤은 셔울 사이라 임진왜난의 슌변 니일 죵관이 되여 쟝 갈 제 긷븐시 그 안해려 닐러 로 나라 은혜 지듕니 얻디 감히 모 도라보리오 모로미  아 안보고 늘근 어미 잘 치라 친구히 강두의 가 보낼 저긔 다 모 려 나라 갑로 말를 더라 일이 문경  니러 도적기 이믜 밀양의 드단 말 듣고 새재 믈러 디킈고져 거 셤이 오 나라 존망이 이  이 이시니 엇  므르믈 니리오 일이 셤으로 여곰 멀리 피라 니 셤이 로 오 이 주글 이라 드듸여 갑투구 초고 대쟝 뒤희 셔셔 살과 돌히 비오  호 오히려 요동 아니더니 믿 군이 패호매 딘 듕의셔 죽다 금 상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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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 판관 권길은 셔울 사이니 임진왜난의 모 고을 원이 을 라며 라나 궤산거 길이 혼자 궤산 군 블러 뫼화 슈셩야 나가디 아니얏더니 도적이 와 다와다 텰환이 오기 비 티 니 길이 주기믈 닙다 길이 변 처엄의 제 셩과 일호믈 옷과 예 긔록고 그 하인러 닐오 내  이 보아 보람을 삼므라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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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 뎡운은 녕암군 사이라 념결고 담긔와 모략이 잇더니 임진왜난의 도적 딘의 텨 려 드러 쉰나믄 도적을 와 주기고 텰환 마자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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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위 강챵국은 황 사이라 임진왜난애 싸홀 제 반시 션등야 곰 도적을 당더라 후의 군을 거려 동션녕의 복병엿더니 도적이 크게 오니 그 물이 흐터 라나거늘 국이 혼자 셔셔 도적을 와 주기며 샹리 심히 하더라 애 묻 칼해 버혀 주기미 되다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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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 뉴희진은 셔울 사이니 함흥 판관 여셔 임진왜난의 주금을 셔여 경예 나디 아니더니 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여 두어  위엄으로 헙박 온 가지로 호 내 굴티 아니여 해홈을 니브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1
졍 뉴종개 녜안현 사이니 셩이 쥬역 닑기 즐기고 겸여 병셔 의논며 튱효대졀이 잇니 임진왜란애 대개 셧녁크로 올므신 긔별 듣고 셜워 애기 예 들게 더니 의병을 슈챵여 동지옛 사을 블러 뫼화 잠 딘을 일워셔 믄득 적봉을 만나  딘이 다 패망 후에 외히려 스스로 활을 혀 몸을 여 흘 무눕 도적을 항거다가 윤흠신 등으로 더브러 다 주기믈 닙다 쇼경대왕이 녜조참의 주시고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2
윤흠신 윤흠도 김닌샹은 다 안동부 사이라 문과 실이 잇더니 임진왜난애 각 딘 쟝슈들와 각 읍 원들이 머리 들고 토와 숨 양을 보고 애아 기 그치디 아니더라 믿 뉴종개 의병을 창의매 장 몬져 브르믈 응답여 을 가지로 고 힘을 어우러 셔여 살기 도여 아니려타가 병패던 날애 죵시히 대쟝 겯 나디 아니여 머리 느러니 해홈믈 닙다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3
쳠 고셰두 횡셩현 사이라 임진왜난의 싀골 군 블러 뫼화 듁산 도적글 나아 티려 야 가기 두어 니 니 염이  바 감아 모 쟝 쳥여 가기 그쳐지라 대 셰뒤 로 내 셰야 을 나라 조려 니 길흉은 념녀 배 아니라 드듸여 게 려 도적그로 더브러 와이 싸호더니 도적기 그 뒤  쟝 셰두 해호려커 그 아 응익기  션뷔로 아비 조차 갇다가  불로야 바로 압 가 모로 더퍼 리오니 도적기 다 흐로 주기다 쇼경대왕이 증직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4
봉 홍승녈은 평산부 사이니 임진난애 군를 뫼화 언약고 셔야 도적글 티려 더니 예놈이 알고 밤의 제 지블 엄습거 승녈이 화살을 가지고 마가 다 도적을 대 도적이 애 주기고 도적의 듕의셔 웨여 닐오 쟝슈 홍봉ㅣ 죽거다 더라 그 어미와 안해  주기믈 닙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5
찰방 남뎡유는 셔울 사이라 왜적을 간셩  가 만나니 도적이 항라 촉되 굴티 아니대 도적이 왼 베디고 머리골을 텨 리되  굴티 아니고 크게 죵야 닐오 리 죽고져 니 맛당히 나 리 주기라 야 도적이 와 가을 마쳐 즉시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6
쥬부 댱지은 원 사이니 라고 힘이 잇더니 임진왜난의 모야 의병을 조차 텰원  복병얏더니 겨 도적의 무리 만나 몸을 여 나 마조 가 텨 머리 다 베히고 스므나믄을 와 주기고 활이 것거디고 사리 진거 손으로 도적의 쟝슈를 텨 주겨 도적의 쟝슈로 더브러 서 볘여 주것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7
급뎨 김지과 보인 김지여 황 사이니 임진왜난의 형뎨 도적을 티다가 지이 도적으로 더브러 텨 사호거 지여ㅣ 려가 구다가 번의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8
원 고흡은 셔울 사이라 셩이 본 효도며 동 랑고 강개야 큰 졀이 잇더니 임진왜난의 도적을 만나 굴티 아니고 스스로 목 라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9
원 니몽인은 튱 사이라 임진왜난애 왜적의게 자펴셔 도적을 구짓고 굴티 아니야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0
유 오셰인은 단쳔군 사이라 글 기와 실이 잇니 임진왜난의 어미를 업고 산의 들어 도적을 피엿더니 의병이 닐어난단 말 듣고 친히 병냥을 뫼호더니 도적이 자바 토굴 가온 두어셔 원 인  물오 셰인이 죵시 니디 아니고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1
부 김년광은 숑도 사이라 이 잇니 임진왜난의 회양 부야 도적이 디경의 다와닷 고 나디 아녀 군 뫼화 방어 계 구니 도적이 알고 년광을 니 년광이 그 쳡려 닐오 네 가히 라나 피라 쳡이 오 그 나라희 죽거 나 그게 주그리라 도적이 년광을 핍박여 항복라 니 굴티 아니코 짇기 이븨 그치디 아니코 드듸여 쳡으로 더브러 가지로  칼희 죽다 도적이 년광의 머리 남긔 걸고 가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2
관 박지화 셔울 사이니 져머셔 화담을 스승야 너비 화 그 잘 고 평의 놉고 가 스스로 디킈고 셩니예 을 겨호 더옥 쥬역의 깁니 사이 그 나아간  깁픈 거 여어보디 몯더라 임진왜난의 도적글 묃골 가온 피엳더니 사이  보내여 라나기 권대 듣디 아니고 낻 단졍히 안자 믿 도적기 쟝 니게 되거 의예 욕 아니 머글 거시라 야 므 뎌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3
우림위 신거샹은 셔울 사이니 아 거듕 거용이로 더브러 세 사이  셔 사로 다 효도며 동 랑호미 텬셩이러라 임진왜난의 거샹이 나히 닐네히라 도적을 고양  피야셔 피란 사을 뫼호고 봉슈재예 가 거험얏더니  도적이 오나 크게 싸화 믈리틴대 이튼날 도적이 큰 딘을 쳥야 다와니 동던 사이 다 네 녁흐로 흐터디거 거샹이 혼자 도적을 여라믄을 와 주기고 살이 진며 힘이 갈진야 목을 기리혀 칼 바다 죽다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74
뎡노위 뎡응구 쳥 사이니 본 라고 건장므로 일홈 나더니 임진왜난의 일향 사을 뫼화 의 셔야 도적을 주기려 더니 도적이 겨 오니 손 아래 사이 을 라보고 도망야 흐터디거 응구ㅣ 칼 빗기고 활을 의고 도적의 가온대로 돌입야 그 쟝슈 와 주기고 주기믈 닙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5
향니 손셰경은 간셩군 사이니 임진왜난의 도적의게 자피이 니버 도적이 화읟 거 만히 주니 셰경이 오 이 바다 므어 리오 맛당이 나 리 주기라 고 믄득 믈 가온 드니 도적이 어내여 러 주기니라 그 아 츈셰 나히 계오 열 서리러니 아븨 주검을 안고 듀야의 브지져 우더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76
셔인 슌은 풍긔군 사이라 쇼경대왕 상의 삼 년을 소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7
활바치 박남은 셔울 사이라 임진왜난의 마니 셩 안해 드러셔 군 모 바다 뫼화 쟝 응려 더니 도적이 알고 남을 자바 환도와 화형으로 헙박대 남이 죠곰도 동 아니고 다믄 나라 위야 도적 티려 던  니대 도적이 노야 남대문 안해셔 라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8
로 무적쇠 듁산현 사이니 품관 뎡튝의 죵이라 튝이 죽거 영쟝을 극진히 고 튝의 아들 돈남이 나히 계우 닐곱 설은 거 받드러 길러 라게 야 글 니기 권야 애 션 되다 튝의 이 기세 잇거 지셩으로 길러셔 혼인  쟝만야 예 미처 셔방 마치고 튝의 조샹 졔 야 폐티 아니고  곡셕을 뎨튝야 댱녜 주어 돈남의  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9
 긔산은 김산군 사이니 졍병 조텬민의 죵이라 텬민의 겨집 박이 도적의 잡피미 되여 굴티 아니고 죽거 그 아 함과 죵 긔산이 등이 주그믈 토와 일시예 해믈 보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0
로 쇠 풍덕군 사이라 샹해 제 항거 위여 봉양호되 죠곰도 위블 업게 더니 임진왜난의 제 항거시 나히 아흔 넘어 보티 몯거 쇠 겨 이셔 나디 아니고 도적이 오나 좌우로 븓드러 셔 아므거시나 주어 비러 면며 혹 야지라 원니 내 도적의 주기믈 면다 그 항거시 죽거 영장과 졔 졍셩을 극진히 야 몽상이 도록 게으르디 아니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1
로 개동은 부여현 사이니 김응의 죵이라 응이 죽거 울며 셜워야 거상호 삼 년을 최복다 믿 항것 박질이과 응의 부쳐의 신 블 븓거 개동이 손조 신쥬 라 당 지어 봉안고 셰시와 긔일의 친히 졔믈을 쟝만야 낭죵내 게으르디 아니더라 박질의 얼아 평손이 군법을 범야 죄 닙게 되엿거 개동이 신야지라 쳥야 댱 팔십 마자 죽게 되엿다가 사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2
비 원월은 영동현 사이니 원 뎡원로의 죵이라 뎡가의 안해 뉵시 뫼셔 예 수플과 뫼의 피얏니 도적이 블의예 닐으러 뉵시 주기고쟈 거 뉵시의 모 아이 다 라나 수므되 원월이 혼자 겨 이셔 도적의게 걸대 도적이 다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3
비 난죵은 셔울 사이니 션 윤급의 죵이라 임진 예 왜적이 쟝 급의 어미 주기려 거 난죵이 덥퍼 린대 도적이 주기고 급의 어미 살기 얻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4
비 막개 셔올 사이니 현감 니여긔 안해 윤시의 죵이라 임진왜난의 윤시 도적 만나 쟝 해호 닙게 되매 막개 크게 블러 로 도적노미 내 항거 주긴다 고 도적의 알 라드러 소노로 흰 칼 자니 도적기 주기니라 그제 나히 열여비러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85
현감 곽쥰은 현풍현 사이라 본 효으로 일홈 나더니 뎡유왜난의 안음 현감으로셔 황셕산셩의 드러셔 딕희더니 왜적이 셩의 다와다 별쟝 림이 문을 열고 나거 쥰이 내 나디 아니고 힘지 막더니 조 사이 라와 닐오 군이 다 헤여디니 현감이 맏당이 나가라 쥰이 죵야 닐오 주글 이라 내 군긔 블 디 후의 스로 멱 디련노라 더라 함셩호매 그 아 니샹과 니후로 더브러  죽다 쇼경대왕이 증직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6
군슈 됴종도 함안군 사이니 뎡유왜난의 황셕산셩의 드러 도적을 막더니 군히 궤산야 종되 곽쥰을 가 보고 손을 자바 서 닐러 오 셰 셔 이러야시니 주글 이라 야 그 아 영혼이 권야  라 니 도적이 셔 셩의 드럿더라 주기믈 닙다 종되 샹해 글을 지어시되 공동뫼 밧긔 살기 비록 즐거우나 슌원셩 온 주그미  영홰라 얏더라 금 샹됴애 졍문 복호시니라
 
87
호군 뎡긔원은 셔울 사이니 뎡유  양총병원의 졉반 되여 원이 조차 남원셩 듕의 드럳더니 시예 예도적기 야 셩 받긔 결딘니 슌찰 됴도 다 나 라나거 원이 긔원이 권야 도적글 피라 호 듣디 아니고 이에 글을 닫가 얼아자비 뎡긔이 맏뎌 여곰 늘근 어마님 뎐야 오  나라흘 위야 이믜  번 죽기 허여시니 모 아이 만니 원컨대  렴티 마쇼셔 믿 셩이 함호매 원이 인 거 헤티고 나고 긔원이 도적긔 해 배 되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8
병 니복남은 셔울 사이니 뎡유왜난의 절라 병 되여 총병 양원이 남원셩 듕의 이셔 도적기 셩 받긔 바 텨셔 심히 급단 마 듣고 복남이 조방쟝 김경노려 닐러 로 우리 등이 쟝 되여 얻디 안자 이 보랴 고  고 군 거리고 려가 도적긔 딘 틴  라보고 손벽 티고 크기 말여 오 모 려 나라 갑미 이 그 로다 쥬라 불리고 된각 불리고 죡곰도 두려 비치 업서 바로 셩 안 드러 양원을 권여 머무러 딕킈라 니 원이 듣디 아니코 라나다 셩이 함호매 복남이 죽다 쇼경대왕이 증직시고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89
부 임현은 셔울 사이니 뎡유왜난의 남원 부 되여셔 시예 도적이 셩을 기 심히 급니 총병 양원이 능히 딕킈디 몯야 나 라나니 셩이 함호매 현이 죽다 쇼경대왕이 증직시고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90
통졔 니슌신은 아산현 사이니 디용이 사의게 넘더라 임진왜난의 통졔 되여 구션을 라 예 텨 여러 번 이긔다 무슐 년 겨을 쥬 거리고 도적으로 더브러 남 셤 바닫 가온대 가 크기 사화 이긔기 타셔 므 조쳐 가리 오다가 슌신이  텰환의 마 배 되여 죽기예 님여 좌우려 닐러 오 삼가 발상티 마오 긔 두고 붑을 울려 날 사라실 적 티 라 야 그 말대로 야 내 크기 이긔여 도라오다 쇼경대왕이 녹공 증직 시고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원문】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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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삼강행실도 (1481)
【전문】속삼강행실도 (1514)
【전문】이륜행실도 (1518)
【전문】동국신속삼강행실도 (1617)
【전문】오륜행실도 (1797)
외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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