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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신속삼강행실도 (東國新續三綱行實圖) ◈
◇ 烈1 ◇
해설   목차 (총 : 18권)     이전 11권 다음
1617
1
디이산 겨집은 구례현 사이니 녜 이 이셔 디이산 아래 사더니 긔예 그 일홈을 일타 지비 가난호 겨지븨 도 다더라 졔 왕이 그 고 듣고 드리려 니 녜 죽기로 셰야 졷디 아니다
 
2
셜시 경부 사이니 아비 나히 늘거 부방의 당엳거 쇼년 가실이라 리 원야 여지라 여 아비 오 원컨대 로 키 뷔 받들게 호리라 이예 가실이 긔약을 쳥대 셜이 오 쳡이 이믜 으로 허여시니 주그미 읻고 변호미 업스리라 여 도라와 셩녜호미 늗디 아니니라 이예 거우로 려 신을 여 나 머므루다 드듸여 야 여 예 도라오디 아니니 아비 닐오 처엄의 삼 년으로 긔약여시니 가히 다 겨레예 도라보낼 거시라 셜이 감히 졷디 아니니 아비 강잉야  사의게 혼인호려 거 셜이 구디 거다 이예 가실이 와셔 린 거우로 드리티니 드듸여 다 날로 언약야 녜 일우니라
 
3
유시 고려 고종 적 사이니 호슈의 쳬라  오랑캐 만나 해 니버  도적의 더러일 배 될가 저허야 므 뎌 주그니라
 
4
현문혁의 쳐 고려 원종 적 사이라 삼별 반야 문혁이 오니 문혁기  쳬 겨 이셔 살을 여 주니 도적기 감히 갇가이 몯더라 믿 도적기 문혁을 아 맏치니 쳬 오 내 의예 쥐 무리예 욕 배 되디 몯 거시라 고 드듸여 두  잡고 므 뎌 주그니라
 
5
홍시 함열현 사이니 낭쟝 최득님의 안해라 나히 셜흔둘히러니 공민됴애 예 만나 슈졀야 주그니라 졍녀시니라
 
6
안텬검의 쳐 고려 공민 적 사이니 집이 밤의 블 브터셔 텬검이 마좀 야 누얻거 쳬 브 무룹스고 드러가 븓드러  나오다가 힘이 이긔디 몯야 모므로 텬검이 더퍼 드듸여 가지로 타뎌 주그니라
 
7
홍의 쳐 고려 공민 적 사이라 됴일신이 작난야 쟝 의 버히려 거 쳬 몸으로 리와 브지지며 븓드니 매과 히 서 더어 과 눈과 지  만히 걷거 샹야 거의 주그매 니니 의 시러곰 죽디 아니니라
 
8
권금의 쳔 회양부 사이니 긔예 셩 일호믈 일타 권금이 밤의 버믜게 자피 니버 나 닐곱 여이 감히 구티 몯거 겨집이 그 허리 안고 디방을 의거코 크게 소니 범이 리고 가다 권금이 즉제 주그니라 졍녀시니라
 
9
뎡조이 졍의현 사이라 직원 셕나리 보개 겨집이라 캐치난애 그 지아비 죽거 뎡이 나 졈고 식 업고 이 잇더라 안무 군관이 강간코져 거 뎡이 죽기로 셔고 칼 가져 스스로 목 디고져 니 내 시러곰 얻디 몯니라 늘그매 니도록 가 아니니라 졍녀시니라
 
10
안시 평챵군 사이라 뎐의감 판 경덕의 안해라 신우 시절의 예도적기 거기 드러와 안시 뒤동산 디고 가온대 수멋거 도적기 어더 더러이고져 거 졷디 아니니 해 만나다
 
11
문시 광산현 사이니 강호문의 안해라 신우 무진년의 예도적기 사 바  라드니 문시 잡피믈 니버 도적기 모글 여 핍박여 여곰 압셔 가게 니 문시 면티 몯 줄 알고 이예 어린 아 기 려 나모 그 두고 큰 아려 닐러 오 네  여긔 이시라 쟝 간슈리 이시리라 아 강잉여 좃다 녜여 셕박빙애 우 니니 노픠 가히 일쳔 자히라 문시 가지로 자피인  겨집려 닐러 오 도적긔게 더러이고 사라시모론 모 조히 야 주그매 나아감만 디 몯다 고 이예 모 텨 려디니 도적기 아 주기고 가다 졀벽 아래 며래 덩울이 이셔 죽디 아니 어니라
 
12
최시 거챵현 사이니 낭쟝 김슌의 쳐ㅣ라 홍무 경신의 예 본현의 도적야 최시 자바 더러이고져 거 구디 버으리왇고 좃디 아니야 그 주기미 되다 그  표야 오 졀부이라 니라
 
13
송시 함양군 사이니 역승 뎡인의 겨지비라 홍무 즈음의 예도적이 이셔 송이 자피 니버 도적이 더러이고져 거 주그믈 셔고 졷디 아니야 드듸여 해호믈 보니라 졍녀시니라
 
14
니시 남원부 사이니 원 냥듕슈의 안해라 왜적이 더러이고져 거 니시 좃디 아니코 드듸여 도적의 주긴 배 되니라 졍녀시니라
 
15
니시 졍읍현 사이니 고뷔 니셕의 리오 쟝군 니득인의 안해라 득인이 죵군야 받긔 읻더니 예도적기 그 지븨 라드러 더러이고져 거 도적글 짇고 졷디 아니니 내 해인 배 되니라
 
16
니시 은진현 사이니 문셩긔 겨집이라 지아비 왜난애 죽거 겨집이 얼구 그려셔 됴셕의 졔기 몸이 도록 니라 졍녀시니라
 
17
손시 이쳔현 사이니 한림승지 긔뎐뇽의 안해라 뎐뇽이 듕됴애 드러가 도라오디 몯야 손시 싀어미 치되 브즈런히 야 매 두 가지로 아니니라 됴뎡이 그 졀의 아다이 너겨 비 셰여  졍표니라
 
18
세 겨집은 강홰부 사이라 부아젼의 쳐라 신우 삼 년의 예 강화  도적야 방히 주기거 세 겨집이 도적글 만나 의예 더러이디 아니호리라 고 서 잡고 강의 라드러 죽다
 
19
한시 안 사이니 부졍 오지계 안해라 홍무 임오년의 지아비 애뎐 역애 죽거 한시 훼야 을 그쳣더니 권당이 권호 듣디 아니코 주그니라 졍녀시니라
 
20
박시 금구현 사이니 지아비 뉴구연이 죽거 시묘 삼 년 고 거상 벋고 얼구 그려 의 걸고 졀 오 지어 홰예 고 됴셕 졔 그치디 아니니라 이리 들리오매 그 호 구실을 더시니라
 
21
나시 셩 사이니 감찰 나샹의 이오 딕뎨 윤의 안해라 윤이 죽거 나ㅣ 야로 나히 졈더니 머리 긋고 삼 년을 무덤 디킈여 믈읫 상장을 일져리 문공가례 좃고 부도 디 아니니라 졍녀시니라
 
22
곽시 대흥현 사이라 나히 열아홉의 박근의 지븨 가셔 스믈세희 근이 죽거 삼 년 녀묘고 복 고 본종의 도라오디 아니코 싀어버이 효양야 죵신니라 졍녀시니라
 
23
윤시 챵녕현 사이니 진 냥호의 안해라 나히 스믈세희 홀어미 되거 싀아비 판 셩윤덕이 가코져 호 능히 들 앋디 몯야 쉰나희 주그니라 돌 셰여 졍표니라
 
24
민시 은진현 사이니 김계뎐의 안해라 계뎐이 일 죽거 민이 비록 눈비 당야도 반시 친히 무덤의 졔고야 음식글 먹더라 졍녀시니라
 
25
됴시 원 사이니 원 조듕냥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안고 울며 밥 먹디 아니고 죽그니라 졍녀시니라
 
26
조시 교동현 사이라 예 고을희 와 도적거 조ㅣ 졀을 디킈여 주그니라 졍녀시니라
 
27
신시 녕산현 사이니 낭쟝 김우현의 안해라 홍무 긔미예 왜적이 블의예 니거 우현이 긔군쟝으로셔 망명야 나디 아니터니 감군이 신시의게 무대 답야 오 만일 포샹 이리면 맏당히 지아븨 인 바 니려니와 이제 죄 더어고져 야 묻거 얻디 마 실로 고야 지아비로 여곰 주글 희 나아가게 리오 고 텨셔 져주기 더욱 이 호 내 니디 아니코 드듸여 주그니라 공뎡대왕됴의 졍문시니라
 
28
셔시 대구부 사이니 낭쟝 김내뎡의 안해라 나히 스믈네힌 제 내뎡이 죽거 졀을 디킈여 두 가지로 아니니라 공뎡대왕됴의 졍문고 복호시니라
 
29
뎡시 언양현 사이니 감무 뉴혜지의 안해라 혜지 죽거 삼 년 녀묘니라 공뎡대왕됴애 졍녀시니라
 
30
김시 광산현 사이니 셔운졍 김언경의 안해라 신우시예 예 믄득 니러 김을 자바 더러이고져 거 김이 오 하리 만 번 주거도 욕을 받디 아니호리라 고 내 굴티 아니대 도적이 주기니라 공뎡대왕됴애 졍녀시니라
 
31
나시 형뎨 나 사이니 호댱 나종의 리라  한님 됴탁의 안해오 아 견뇽 님윤덕의 안해러니 다 일 홀어미 되여 삼 년 녀묘고 집이 가난호 졔 삼가 더라 영낙 이예 목 권쳔이 됴뎡의 들려 두 비 븍장니예 셰고 일훔을 오 졀부니라 고 그 손을 복호시니라
 
32
윤시 한산군 사이니 셩 윤기의 누의라 잠간 그 아더니 그 지아비 나계문이 샹 홍윤셩의 집 죵의게 주기믈 보앋더니 혜장대왕이 온양 여 겨시거 윤시 스스로 장을 라 원억을 하니 말이 완뎐고 이 리딕니 샹이 어엳비 너기샤 명야 윤셩의 죵을 발기라 시고 마다  주시고 복호라 시다
 
33
니시 젼 사이니 최이원의 안해라 나히 열아홉인 제 지아비 죽거 부뫼 그  앗고져 대 니 바믜 도망야 싀어버의 지븨 니거 부뫼 뉘우처 그치니 모미 도록 슈졀니라 혜장대왕됴애 졍녀시니라
 
34
강시 곡산군 사이니 니경의 안해라 니 일즉 초계 군슈 엿다가 골희셔 죽거 경산의 묻다 아  오히려 어렷더니 강이 삼 년 녀묘고 상 고 예 와 사더니 호족리 토아 겨집 삼고져 거 강이 울고 주그므로 셔고 좃디 아니니라 장헌대왕됴애 졍문고 복호시니라
 
35
박시 함평현 사이니  셔윤듕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셜워호믈 다고 복을 고 오히려 졔복 벗디 아니더니 어미 들 앗고져 거 머리 버혀 승이 되엿다가 어미 죽거 머리 기니 나히 이믜 여슌여이러라 졍녀시니라
 
36
박시 함평현 사이니  셔듕원의 안해라 지아비 범의게 믈린 배 되거 범을 티고 지아비 구다가  범의게 샹야 주그니라 졍녀시니라
 
37
박시 문의현 사이니 손혁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무덤 의 집 지어 잇기 삼 년 고 셜워기 오히려 미진야    살고 머리 갓가 승이 되야 일 삭망애 친히 스스로 졔 야 스므나  죠곰도 게을리 아니니라 졍녀시니라
 
38
민시 광산현 사이니 녜조 졍낭 권극듕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삼 년 녀묘고 셜워 여위 녜예 넘게 고 마리 갓가 승이 되여 인야 무덤 의 사라셔 그 몸을 니라 졍녀시니라
 
39
한시 션산부 사이니 김효튱의 겨집이라 효튱이 역지 죽거 한시 곽글 어지고 슬피 브지져 듀야 그치디 아니고 친히 스스로 초빙고 인야 그 겨 디킈여 슬피 샹훼기 녜예 넘게 더라 삼 년을 고 아비 가코져 거 한이 머리 귿고 스스로 죽고져 거 그 아비 두려 감히 가티 아니니라
 
40
뎡시 삼가현 사이니 곽슝의 안해라 지아비 셔울 이셔 죽거 곽글 븓드러 고을희 도라와 묻고 거려여 삼 년 사오나온 밥 먹고 싀어버이 셤기 졍셩으로 고 열  고기 아니 머그니라 졍녀시니라
 
41
뎡시 영동현 사이니 민보로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녀묘고 복  후의도 됴셕뎐을 몸미 도록 폐티 아니니라 졍녀시니라
 
42
셕시 의령현 사이니 심티의 안해라 나히 스믈희 지아비 죽거 싀어미 셤기 효로 더니 아비 가코져 거 양야 오 지아비 독로 일 주그니 아바님이 만일 들 아시면 주근 지아븨 병든 어미 그 뉘라셔 봉양링읻고 드듸여 졷디 아니코 싀어미 셤기믈 더옥 브즈런이 고 싀어미 양 뒫간의 갈 제 몸소 친히 업더라
 
43
김시 샹 사이니 김심의 안해라 나히 열닐곱의 심이 죽거 머리 버히고 신을 딕킈여  그 모 니라
 
44
오시 익산군 사이니 디삼근의 안해라 지아비 주그매 시묘 삼 년 고 됴셕의 친히 졔야 슬피 셜워 우니 든 쟤 탄복더라
 
45
곽시 면천군 사이니 박튱간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셜워 여위며 삭망애 반시 친히 무덤의 가 졔호 복을 고 오히려 폐티 아니니라 아 구셰튱의 안해  졀이 이셔 지아븨 거상 고 오히려 소복과 소식야 주그니 셤기 사니 티 더라 졍녀시니라
 
46
강시 챵녕현 사이니 하호의 안해라 지아비 여러  병 거 간며 약기 심히 삼가더니 주그매 미처 셜워 여위기 녜를 다더니 상 고 오히려 졔복 벗디 아니니라 졍녀시니라
 
47
님시 구례현 사이니 왕졍의 안해라 졍이 병을 어더 극녁야 고티고 언약야 오 만일 주그면 내 당당이 무덤의 집 호리라 졍이 주그매 미처 님의 나히 닐흔나히라 영장과 졔 녜로 고 시묘기 삼 년을 고 양 졀일을 만나 반시 딜 거리고 몸소 무덤의 올라 아흔의 니도록 죠곰도 쇠티 아니더라
 
48
허시 년산현 사이니 대헌 허응의 리오 션 김문의 안해라 나히 열닐곱에 지아비 죽거 부뫼 어엿비 너겨 가코져 야 언약을 이믜 뎡얏거 허시 알고 어린 식을 업고 싀어버의 집의 라가 죵신니라 졍녀시니라
 
49
조시 샹원군 사이니 교 나규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호곡다가 사만의 스스로 목 라 주그니라 졍녀시니라
 
50
조시 평산부 사이라 송을의 안해라 을이 일 죽거 삼 년 거려야 죵시 예졀을 디킈니라 졍녀시니라
 
51
냥시 샹원군 사이니 교 김호의 안해라 지아비 므레 뎌 죽거 브르며 울고 음식 아니 먹고 스스로 목 라 주그니라 졍녀시니라
 
52
홍시 가산군 사이니 탁운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상 고 오히려 졔복 벗디 아니코 각별이 졔당을 짓고 얼굴을 그려 애 걸고 날로 세 번식 울고 졔더라 졍녀시니라
 
53
홍시 마뎐군 사이라 관찰 니윤인의 안해라 윤인이 죽거 녀묘고 됴셕의 친히 졔더니 복 고 닐굽  처엄 티 더라 일즉 두 번 블 만나 산으란 묻디 아니코 급히 신쥬 뫼와 나오더니 져근덛 야 지비 다 니라 믈읫 거시 셩코 맛나면 반시 쳔신고 모미 도록 내 나  아니 먹으며 빗난 옷 아니 니브니 일향이 탄복더라 졍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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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 우봉현 사이니 니계한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 싣고 머리 빋기 아니고 시의 복글 초와 당의 두고 됴셕 삭망 졔을 죵신토록 폐티 아니더라 아 윤동의 쳐 홍시 지아븨 병의 손가락글 베히고 그 손 셰필의 안해 변시  가법을 조차 지아비 셤기기 티 황시 티 더라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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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쳔군 사이니 현감 니죵운의 안해라 그 지아비 주근 후로브터 셜흔나  됴셕의 친히 졔고 고기 먹디 아니니라 졍문 복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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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쳔현 사이니 딕강 안근후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분묘의 집 여 됴셕의 친히 졔더니 집이 블 라거 원시 모딘 블곧 가온 다와다 드러 신쥬 받드러 미처 나디 몯야 죽다 졍문시니라
 
57
니시 함열현 사이니 나히 열여싀 됴후의게 갇더니 휘 미친 개게 믈린 배 되여 죽거 니시 피나시 우러 시묘 삼 년 고 당 셰고 토샹 라 됴셕의 사니 셤기시 고 시예 옫과  초와  니피더라
 
58
눅덕이 셩 사이라 그 지아비 뎡 범의게 들린 배 되거 눅덕이 칼 가지고 범을 티니 지아비 버서나 어드니라 졍녀시니라
 
59
난공은 셩천부 사이니 뎡두언의 겨집이라 두언이 범의게 자핀 배 되거 난공이 도 가지고 범을 주겨  구니라 졍녀시니라
 
60
김시 거졔현 사이니 지아비 죽거 셜워 여위고 상 매 오히려 고기 아니 먹더니 어미 가코져 거 김시 주그므로 셔야 졷디 아니코 싀어버이 치믈 심히 삼가더니 주그매 미처 거상 닙기 졍셩을 다니라 졍녀시니라
 
61
김시 니산군 사이니 박학손의 계집이라 지아비 죽거 낫밤을 주검을 비기고 울며 셜워고  족 므 이베 드리디 아니터니 사만의 주그니라 졍녀시니라
 
62
김시 녕암군 사이니 듕낭쟝 됴안뎡의 안해라 나히 열닐곱의 아비 죽고 열여의 지아비 죽고 열아홉의 어미 죽거 다 삼 년 녀묘야 셜워 여위기 그치디 아니코 살올 이 일삼디 아니더라 졍녀시니라
 
63
김시 포쳔현 사이니 샹낙 김형의 손녀ㅣ라 셩 홍의달의게 갓더니 홍이 죽고 식 업거 상 죠곰도 흠결홈미 업게 고 복을 매 됴셕뎐 찬호믈 티 사라신 적 티 니라 졍녀고 복호시니라
 
64
손시 문의현 사이니 셩이 냥개 나 언약야 납 받게 야 댱가 믿디 몯여셔 죽거 손시 죵신토록 슈졀니라 졍문시니라
 
65
뎡시 경부 사이니 튱의위 니뎌의 쳬라 져머셔 지아븨 상 만나 셜워여 샹훼 법졔예 넘게 고 아비 병들거 지셩으로 구약니 거의 죽게 되엿다가 다시 사니라 졍문시니라
 
66
견시 경부 사이니 튱슌위 니종찬의 안해라 종찬이 죽거 견시 피 나 울기 삼 년을 호되 상복을 벗디 아니고 머리도 빗디 아니며 소곰 쟝도 먹디 아니더라 졍문시니라
 
67
안시 쳥풍군 사이니 윤림의 안해라 일 그 지아비 주기고 진셩여 싀어미 치더니 지븨 브 내여 안시 블 가온대 여드러 지아븨 신쥬 안고 싀어미 져셔 미처 나디 몯야 다 타뎌 주그니라 졍문시니라
 
68
시 김부 사이니 호댱 임의 쳬라 지아비 병 듕거 시 을 맏보고 믿 주그매 스스로  가온대 뎓더니 거녀셔 이날 다시 사라셔 삼 년 상 되 외히려 머리털을 귿고 고기 먹디 아니며 술 마시디 아니고 삭망애 졔뎐을 티 초상 티 며 졀에 의복을 초아 통곡고 더라 졍문시니라
 
69
댱시 함평현 사이니  유경종의 안해라 지아비 주거셔 빙소애 잇거 날로 세 번 음식 버리고 복 되 오히려 됴셕뎐을 폐티 아니고 싀어버이 셤기  그 졍셩을 다더라 졍녀시니라
 
70
니시 군위현 사이니 유 홍응 안해라 응 죽거 거상을 뉵 년을 호되 곡읍기 그치디 아니고 졔 졍셩을 다더니 당 압희 흰 대쵸남기 다 기 나거 사이 니되 니시의 감동 배라 더라 싀부모 셤김믈  졍셩과 효 다더라 졍문시니라
 
71
계슈 구례현 사이라 고진셕의 겨집이라 지아비 죄 닙어 멀리 내티여 길헤셔 죽거 계 니며 비러먹더니 싀어버이 그 궁 줄 어엿비 너겨 들 앗고져 대 스스로 목 라 쟝 죽게 되거 싀어버이 놀라 그치니라 졍녀시니라
 
72
김녀귀 고챵현 사이니 션군 쥬안도의 겨지비라 지아비 병 어덧거 김이 뫼셔 약 기 게을리 아니터니 리 너머셔 지아비 죽거 김이 야흐로 식 엿더니 주검을 안고 울거 그 어미 말려 오 식  겨집이 상 님야 너무 셜워미 가티 아니니라 고 리고 그 집의 갓더니 이 날 나조희 김이 남긔 올라 목 야 라 주그니 나히 스믈여스시러라 졍녀시니라
 
73
막죵이 가산군 사이니 홍한죵의 겨집이라 지아비 죽거 날로 세 번식 울고 졔더니 지비 가난야 샹녜 어  닛더라 닐곱  졔복을 벗디 아니니라 졍녀시니라
 
74
비 무안현 사이니 고을 아젼 박기의 겨집이라 기 사오나온 병을 어덧거 비 왼손 무명지 버혀  라 구긔   받오니 병이 기리 됴니라 강졍대왕됴애 졍문시고 복호시니라
 
75
문덕이 셩 사이니 셔원 김계하의 겨집이라 지아비 므레 뎌 죽거 울기 그치디 아니야 삼 년 상 고 부모ㅣ 그  앗고져 거 즉제 머리 귿고 싀어버의 집의 라가 열다  내 나 것 아니 먹고 술 고기 먹디 아니며 일즉 사으로 더브러 말며 웃기 아니니라 졍녀시니라
 
76
봉금이 과쳔현 사이니 일슈 예명의 겨집이라 그 지아비 사오나온 병 어덧거 손가락을 버혀 구니 병이 됴니라 졍문고 복호시니라
 
77
막더기 강계부 사이니 갑 박의챵의 겨집이라 지아비 죽거 브르지져 울며 슬피 셜워며 졀일 만나면 의복 지어  졔고 졔  후의 블 브티더라 졍녀시니라
 
78
막시 개쳔군 사이니 관노 니냥경의 겨집이라 지아비 미친병 어덧거 손가락 버혀 약의   나니 병이 됴니라 졍녀시니라
 
79
벌등이 의부 사이니 셔인 됴동의 겨집이라 지아비 버믜게 자핀 배 되거 벌등이 크게 브르지지고 범을 티니 범이 리고 가니 지아비 주그믈 면니라 졍녀시니라
 
80
덕은 녜산현 사이니 호댱 댱듕연의 이라 나히 스믈세희 지아비 죽거 무덤 겨 집 야 삼 년을 친히 졔야 소곰 쟝을 맏보디 아니터라 후의 부뫼 그  앋고져 거 주그므로 스스로 셰야 드듸여 머리 그처 승이 되니라
 
81
셰은이 쳔군 사이니 호댱 됴의 겨집이라 일즉 바믜 범이 지븨 드러 지아비 가저가거 셰은이 젼반으로 범의 머리 티니 범이 리고 라나니라 졍문고 복호시니라
 
82
논덕이 홍원현 사이라 그 지아비 범의게 자핀 배 되거 논덕이 그 범을 텨 주기니 지아비 사니라 졍녀시니라
 
83
금이 고부군 사이니 고을 아젼 니셩호의 겨집이라 져머셔 지아븨게 내틴 배 되여 아의 집의 긔식더니 아의 지아비 여곰 가코져  주거도 좃디 아닐 줄 셔고 도망야 싀아븨 집의 니거 싀아비 그  어엿비 너겨 그 아로 여곰 복합니라 싀어버이 치매 을 다고 지아비 죽거 친히 무덤의 졔되 비 눈의도 폐티 아니코 상 되 오히려 복을 벗디 아니며 됴셕의 졔호믈 처엄 티 니라 졍녀시니라
 
84
삼덕이 금산군 사이니 냥텩의 겨집이라 지아비 조  더니 텩이 범의게 자핀 배 되거 삼덕이 울고 크게 소고 왼손으로 지아븨 발 잡고 올흔손으로 낟들 자바 범을 티니 리고 니거 삼덕이 셜워 여위며 영장과 졔 녜로 고 몸이 도록 슈졀니라 졍녀시고 복호시니라
 
85
치 면쳔군 사이니 안지의 겨집이라 지아비 나질을 어더 열나 예 죽거 동산 가온 셩빙고 낫밤을 슬피 우다가 삼 년의 영장니라 싀어미  앗고져 거 치 오 싀어마님이 만일 구틔여 면 내 반시 므 디리라 대 싀어미 늘라이 너겨 그치니라 그 후의 치  나질을 야 열네  슈신야 셜워 이위여 주그니라 졍문 복호시니라
 
86
조이 삼가현 사이니 슈군 박츈산의 겨집이라 지아비 므릐 뎌 죽거 조이 주검을 구호되 몯 어더 두던늘 야 우다가 인야 므릐 뎌 주그니라 졍녀시니라
 
87
김조이 남원부 사이니 호댱 냥뎐의 겨지비라 나히 스믈헤 지아비 죽거 피나시 울기 삼 년을 더니 부뫼  앗고져 거 김이 졷디 아니고 흰 옫 닙고 고기 먹디 아니고 친히 삭망졔 여 그 모 니라
 
88
돈지 김부 사이니 셔인 김종의 안해라 종이 죽거 일즉  사으로 더브러 말디 아니고 삼 년을 고 오히려 상복글 닙거 그 어미 아아 블 디고져 호 듣디 아니니라
 
89
현금은 김부 사이라 뉼 문의 겨집이라 지아비 다 겨집을 됴히 너겨 리니 현금이 샹해 쥬찬을 초아 싀아비 싀어미 머기더니 그 아비 가코져 거 현금이 옫 라 닙고 집의 드러 스스로 목 라 주그니라
 
90
옥기 고셩현 사이니 일 지아비 일코 싀어미 조차 사더니 사이 더러이고져 거 스스로 목 라 주그니라
 
91
검덕이 강녕현 사이니 아젼 강티듕의 겨집이라 지아비 사오나온 병 어덧거 손가락 버혀 구긔   나오니 병이 드듸여 됴니라 졍녀시니라
 
92
최시 문경현 사이니 딕 안귀손의 안해라 아비 티운이 모시 샹셔로 쳗더니 귀손이 죽거 그 야  졔야 오 봉황이 니 화히 우러 즐겨놋 봉이 고 리디 아니니 황이 홀로 우다 머리 긁고 하려 무니 하히 엳도다 하히 길고 바다히 너니 이 이 업도다 엳더라
【원문】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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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속삼강행실도 (1514)
【전문】이륜행실도 (1518)
【전문】동국신속삼강행실도 (1617)
【전문】오륜행실도 (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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