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시 셔울 사이니 댱흥고녕 댱형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지아비 금오랑으로 대가 조차 션녁 겨트로 가니 김시 도적글 파 가 피더니 도적긔 핍박 배 되여 스스로 수플 남긔 목 엿 아 리 구야 글러 시러곰 사라니 도적기 더러이고쟈 거 김시 발분야 짓고 찬 바 칼을 여 그 가을 디대 도적기 노야 어즈러이 사고 가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
신시 셔울 사이니 유 안쥰의 안해라 왜적을 평산 가 피더니 도적기 믄득 니거 목 야 라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
뎡경부인 노시 셔울 사이니 부 노경닌의 리오 찬셩 니이의 안해라 본 녀편네 덕이 읻더니 임진왜난의 도적을 파 묏 가온 가 피 찬셩 무덤 겯 가 숨어셔 죽기로 스스로 셰더니 도적이 니러 쟝 핍박려 거 노시 도적을 짓고 졷디 아니대 도적기 주기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
김시 뉴영겸의 안해오 신시 뉴영슌의 안해니 다 셔울 사이라 임진왜난의 왜적을 가지로 피더니 도적이 믄득 니러 그 계집죵을 자바 오 그고 범거 김시 스스로 목 야 라 죽고 신시 졀벽으로 라가 믈의 뎌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5
심시 고양군 사이니 튱의위 니유영의 안해라 임진왜난애 도적의게 자피 니버 오 하리 주글 니언뎡 더러운 욕을 아니 바리라 고 스스로 목 야 라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6
최시 강능부 사이오 유 권쳐평의 안해라 왜적의 핍박 배 되야 놉 빙애예 려뎌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7
박시 셔울 사이니 부 박이의 이오 진 홍원의 안해라 원의 아비 인지 왜적을 만나 굴티 아녀 죽고 원이 아비 구다가 주그니 도적이 박시 더러이고져 거 박시 울고 지저 오 내 아비과 내 지아비 목젼의셔 피해니 너 일만 조각의나 베티디 몯 줄을 거든 엇디 너 조차 구챠히 살랴 고 도적의 손을 므러 틴대 도적이 대로야 흘 뫼화 딜너 주기니 사이 일오 일가의 세 의녈이라 더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8
셩시 셔울 사이니 유 윤긔삼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이쳔 가 도적글 피더니 도적기 니러 범코져 거늘 셩시 분야 짓고 졷디 아니대 도적기 어러이 베텨 주기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9
박시 듕화부 사이니 참봉 님웅뇽의 안해라 왜적의 핍박 배 되야 분로야 짓고 좃디 아니여 빙애예 러뎌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0
박시 셔울 사이니 쥬부 권굉의 안해라 굉이 누의 권시 이시니 참봉 한영닙의 안해라 박시 권시로 더브러 왜적글 이쳔 산곡 듕의 가 피더니 서 언약여 니되 만일에 도적을 만나면 가히 살기 도적디 몯리라 더니 도적이 믄득 니대 가지로 빙애예 려뎌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1
하시 강녕현 사이니 튱슌위 딘욱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묃골애 피야 숨엇더니 면티 몯 줄을 알고 바다 뎌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2
니시 셔올 사이니 유 니인튱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도적긔 잡피 니버 쟝 더러이려 거 니시 굳게 거슬어 졷디 아니대 도적기 촌참여 주기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3
니시 셔울 사이니 유 강응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그 아 식을 거리고 풍덕산곡 듕의 가 도적을 피더니 도적기 자바 박헙야 을 와 앏셰워 가더니 니시 러뎌 다 환도 치고 주그 쳥여 죵시 변티 아니대 도적기그 아 아오로 해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4
니시 셔울 사이니 별자 니민의 안해라 민이 아비 위야 왜적의 죽거 니시 칼을 들어 스스로 멱 디고 인야 믈의 뎌니 사이 건뎌 구니 사라나니 일로브터 곡읍을 귿디 아니야 지아 쇼샹나래 니러 식음을 귿쳐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5
한시 셔울 사이니 션븨 한극겸의 이오 유 김형윤의 안해라 얼굴이며 기 사게 디나고 녀편네 덕기 잇더니 왜적긔게 핍박 배 되여 완 말로 도적글 속켜 도적 몬져 가더니 졀벽글 만나 젿 먹 아 리고 도적글 짓고 러뎌 주그니 나히 스믈나히러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6
니시 셔울 사이니 봉 니건의 이오 유 김이익긔 안해라 임진난의 마뎐 해 가 도적글 피더니 도적이 니러 싀어미 주기고져 거 니시 닐오 원컨대 나 주기고 싀어미란 주기디 말라 대 도적이 니시 겁틱야 쟝 더러이려 거 니시 짓기 이베 귿디 아니대 도적이 노야 몬져 두 손가락을 버히되 굴티 아니커 두 발가락을 베혀도 굴티 아니대 도적이 앋디 몯 줄 알고 촌참고 가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7
한시 셔울 사이니 션 한극겸의 이오 딕댱 뉴광의 안해라 효이 잇더니 임진왜난의 지아비 조차 양 홍복산의 가 도적글 피더니 시저 피란 부인이 토와 숑연으로 그 양예 더니 겨집죵이 그 항거 근심야 니대 한시 로 네 두려 말라 이리 수요미 인니라 더니 오래디 아녀셔 도적거 니기 스스로 목 야 라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8
뉴시 츈쳔부 사이니 민복의 안해라 왜적의 핍박 배 되야 놉 빙애예 려뎌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19
냥녀 금이 온셩부 사이니 김은셕의 겨집이라 겨미 오랑캐 동관의 들어 그 지아비 죽켜 금이 브르며 울고 릴오 지아비 주그니 내 산 므슴 빗나미 이시리오 고 즉시 목 여 죽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0
냥녀 김귿샹은 이쳔현 사이라 왜적의 치인 배 되여 글러 스스로 목 니 도적이 조초 그 허리 버히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1
냥녀 옥지 통쳔군 사이라 그 지아비 일로 쟝 뇽봉뎌 갈 쇼 고 나가더니 마 겨을나리 고로이 칩고 과 눈이 대작거 옥지 나조히 도록 고로이 기리며 의심 즈음에 첟 어을믜 홀로 왓거 그 듕노애 어러 주근가 념녀야 바 무롭고 자 가니 과연 주걷더라 놀라 셜워야 오 글러 주거믈 안고 혀 다시 사로믈 라 바미 도록 눈 우희 안잣다가 가지로 어러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2
냥녀 학시 평양부 사이니 라치 니막손의 겨집이라 왜적의 자피인 배 도여 크게 블러 오 내 지아비 이시니 다시 예 조랴 고 짇기 이베 그치디 아니니 드러 으기 두어 리 호되 내 굴티 아니고 업더뎌 니디 아니니 도적이 즏서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3
냥녀 죽덕은 뎡산현 사이니 졍병 윤유셩의 쳬라 지아비 죽거 부뫼 그 앋고져 대 졷디 아니코 목 라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4
냥녀 쟛달 부여현 사이니 로 슈운의 겨집이라 지아비 죽거 졔기 졍셩을 다여 죵시히 가지로 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5
냥녀 라옥뎡은 증산현 사이라 일 지아비 일코 졀을 디킈여 고티디 아니고 아븨 병의 손라글 버혀 구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6
냥녀 덕은 챵평현 사이니 졍병 뎡문걸의 쳬라 지아비 마초아 받긔 나 니거 그 누의 남진 귿쇠 밤을 타셔 라드러 범코져 거 덕기 구디 버으리와다 졷디 아니니 귿쇠 남그로 목글 고 도로 모글 버히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7
냥녀 향복은 셔울 사이니 녕의졍 샹진의 쳡이라 지아븨 상의 슬허 샹훼기 녜예 넘게 고 머리터럭글 근처 슈졀야 지아븨 시 옫과 관과 막대와 신을 베프고 됴셕의 친히 졔고 죵신토록 쥭 먹고 녀막사리 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8
냥녀 복이 경도 사이니 셔리 니셰손의 계지비라 임진왜난의 도적을 셔산의 피엳더니 도적이 부녀 수탐여 내여다 더러이거늘 복이 보고 나모 아래 나아가 목 라 주그니 도적이 노여 버히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29
냥녀 효환은 경도 사이니 보인 댱응경의 겨집이라 왜적이 그 남진을 고 효환을 더러이고져 거늘 구디 버으리왓고 졷디 아니여 우믈에 여드러 주그니 나히 열아홉이러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0
냥녀 옥향은 경도 사이니 우림위 님츈경의 이라 나히 열네희 왜적을 피여 삼각산의 올랏니 도적이 핍박여늘 스스로 졀벽의 러뎌 죽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1
냥녀 억졀은 츈쳔부 사이라 별시위 니박의 안해라 왜적이 차 핍박거 아 손 업고 언의 려뎌 죽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2
김조이 의셩현 사이니 항니 뎡대년의 계집이라 대년이 죽거 뉵 년을 거상고 져며셔 졀을 딕희여 늙도록 변티 아니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3
박조이 고녕현 사이니 곽무셩의 겨집이라 무셩잉 죵긔병으로 쟝 죽게 되엿거 조이 손가락을 그처 머키더니 믿 주그매 거상을 아홉 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4
옥덩은 녕변부 사이라 션뎐관 니신언의 쳡이라 지아비 죽거 왼녁 귀 버혀 무덤 의 무더셔 다 아니 갈 줄 셔고 지아비 사라신 제 닙던 바 오 가져다가 자 방의 두고 향상을 베퍼셔 졔호 밤나 울기 그치디 아니더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5
죵덕근 황간현 사이니 그 지아비 다 싀골 가 죽거 친히 스스로 주거믈 져다가 묻고 모미 죽도록 졀을 딕킈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6
비 광덕은 쳔현 사이라 나히 스믈헤 지아비 일코 졔텽을 베퍼 됴셕의 울며 졔뎐여 져근덛도 나디 아니더니 삼 년 후에 외히려 원미쥭을 마시고 소곰 쟝을 먹디 아니고 여나 예 니르도록 흰 오로 죵신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7
비 덕지 경산현 사이라 나히 스믈헤 지아비 일코 졔 졍셩을 극진히 고 삼 년 후에 강포 사의 욕이 이실가 두려 안며 누으매 샹해 칼을 가져 죵신토록 졀을 딕킈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8
비 금귀 부여현 사이니 복셰온의 쳐비라 일 지아비늘 일코 샹해 무덤 겨 이셔 졔 졍셩을 다야 흰 거 닙고 죵신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39
시비 쳔덕은 졔 사이니 일 홀어미 되거 아비 앋고져 대 쳔덕이 주그므로 스스로 셰야 죵신토록 졀을 딕킈다 쇼경대왕됴의 졍문시니라
40
비 업슝은 얼고리 장 곱고 일 과부 되여 졀을 디킈엳더니 임진왜난의 도적의게 자핀 배 되여 쟝 범졉려 거 업슝이 소겨 로 몸이 더러워시니 빌건댄 조히 뫼욕 믄 후의 드로리라 도적이 그 마 미더 느추워 드여 아 강 두던 우희 노코 믈에 뎌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1
비 언츈 셔울 사이니 왜적기 범코져 거 적을 짓고 구디 거니 적이 딜러 주기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2
비 츈개 츈쳔부 사미니 왜적의 와 오 양을 보고 스스로 강믈의 디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3
비 쳔옥은 박쳔군 사이니 의원 뉴극슌의 쳡이라 임진왜난의 남진이 평양 싸홈의 가 죽거 쳔옥이 듣고 긔졀엿다가 다시 야 도적의 딘의 가 몸소 지아븨 주검을 자 엇디 몯야 쟝 믈의 라들고져 거를 을 사이 라가 구여 시러곰 면다 인야 그 지아븨 평 버힌 바 손돕과 러딘 바 나놋과 머리털을 가져다가 주머니 가온대 담고 그 머리터럭을 버혀 봉여 념습야 곽의 녀코 몸의 거상 오 닙고 흙을 져 무덤을 일오고 거적의 자고 밥을 폐고 졔기를 졍셩을 다고 졀의 새 오슬 지어 분묘 알 가 블 디르더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4
비 덕복은 셔울 사이니 판윤 임열 죵 쳡이라 임진왜난의 왜적(?)의 자핀 배 되여 쟝 오욕고져 거 덕복이 힘 거슬고 도적의 손가락을 므니 도적이 노여 두 손을 베히 오히려 졷디 아니대 도적이 즛서흐니 주그매 다되 짓기 입의 긋디 아니더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5
비 츈금은 녕암군 사이니 쳠 함일덕의 쳡비라 지아비 죽거 피 나시 울기 삼 년을 다 거상 벋고 오히려 흰 오로 졀을 디킈더니 모딘 져믄 노미 이셔 밤을 타셔 라드러 더러이고져 거 츈금이 동 이고 담을 너머 라나 피야 욕을 면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6
관비 지지 은진현 사이니 져머셔 지아비 일코 글 져 묻고 아 나죄 울며 졔고 슬허 여위여 녜도에 넘게 며 거상 버되 샹해 흰 오 닙고 죵신토록 고기 먹디 아니며 시졀 거 반시 쳔신더라 졀의 새 오 지어 울며 신위 알 두고 스스로 혜오 나히 져므니 사의게 더러일 배 될가 저허 어도온 이실 적과 혼자 닐 제 샹해 흰 칼 품머 져 디킈여 내 늘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7
죵묘 셔비 가히 셔울 사이니 도적을 만나 쟝 오욕고져 거 스스로 우믈 가온대 뎌 주그니 나히 열여비니 셔방 맛디 아녓더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8
영비 명금은 녕변부 사이니 구셩 부 뉴샹녕의 쳡이라 지아비 조차 셔울셔 사다가 지아비 죽거 쟝 본토로 도라갈 머리 버혀 무덤 겨 무더 주그믈 셰야 다 아니호려 고 자 고 지아븨 가 거러 두고 졔 게을리 아니더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49
뎡부인 니시 셔울 사이니 아셩 부원군 니산의 리오 판셔 니덕형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도적을 안협 가 피더니 도적기 쟝 핍박거 니시 스스로 쳔 댱이나 바회 아래 려뎌 과 다리 것거뎌 샹여 주그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50
비 환이 셔울 사이니 임진왜난의 도적을 고양 뫼 아래 가 피더니 블의예 도적을 만나 쟝 오욕려 거 환이 쥭기로 셰고 졷디 아니니 도적이 노여 주기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51
신시 셔울 사이니 부뎨 신식의 이오 유 김덕민의 안해라 효이 잇니 뎡유왜난의 도적을 뫼 가온대 피야 샹해 큰 칼을 차셔 반시 주글 음을 둣니 도적이 믄득 니러 신시의 얼굴을 즐거이 녀겨 헙박야 모라가려 거 신시 소 노피 야 도적을 짓고 올손으로 칼흘 인야 이 두로고 왼손으로 남글 븓잡고 가디 아니대 도적이 노야 그 올을 티니 즉시 업더뎌 주그니 나히 스믈다스시러라 그 죵 연지 항거싀 집 아기 업고 그 겨 수머니 그 항걷 피해 양을 보고 나 안아 븓자븐대 주기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52
니시 우봉현 사이니 유 손몽남의 안해라 예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그 식을 안고 므 뎌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53
니시 원뎨의 안해오 됴시 원뉼 안해오 니시 원협 안해니 다 원 사이라 임진왜난의 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짇기 이 그치디 아니여 머리 마초고 죽고 원박의 안해 김시 횡셩의 이셔 졀의 주그니 뎡녈 실이 원가의 가문 모단 주 다 일더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54
니시 원 사이니 션븨 홍인의 안해라 예도적을 만나 크게 짇고 굴티 아니니 도적이 머리과 허리 버히고 가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55
니시 챵녕현 사이니 유 김현의 안해라 임진왜난애 현이 도적을 만나 쟝 해호믈 닙게 되엿거 니시 몸으로 현이 리오다가 도적의 해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56
니시 듁산부 사이니 김용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니시 쟉슈 이베 드리디 아니고 호곡기 그치디 아니더니 오 일 디나 믄득 읻던 바 일허 결레히 두로 구호 엇디 몯야 용의 초빙 고 가 보니 니시 주검을 안고 주걷더라 금 샹됴애 졍문사니라
57
니시 옥쳔군 사이니 션 뎡쥰긔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돌굴 가온 도적글 피여셔 일즉 졀벽을 치며 로 이 내 주글 고디라 이윽고 그 지아비 탄 마자 죽거 니시 바회 아래 려디고져 대 겨 사이 그치니 니시 로 가히 기릴 이리 업니라 고 드듸여 아 업고 졀벽의 러뎌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8
니시 셔울 사이니 병 윤열의 안해오 증 녕의졍 광안부원군 니우션의 이라 어버이 셤기믈 지셩으로 고 친상의 녜법을 티 졷고 형뎨 랑며 족하 어엿 너기며 친쳑을 화기 그 졍을 극진이 더라 지아비 죽거 삼 년 곡읍을 초상과 다미 업다 탈상코 이제 십 년 니르히 거상 옫과 소밥을 변티 아니며 여러 번 큰 병 디내되 오히려 죵권을 아녀 로 내 부모 업고 식 업스니 다 수이 주거 지아비 조 원노라 슬피 셜워호미 비록 심호되 졔 반시 친고 가계 비록 가난호 졔 풍결을 힘 며 지아 쳡과 얼 졉을 티 지아비 시 티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9
니시 동복현 사이니 조응닙의 안해라 왜적의 핍박 배 되여 짓기 이븨 그치디 아니니 내 사려 주금을 니브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0
니시 함안현 사이니 션 최여린의 안해라 계 왜난의 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잇러 가고져 거 졷디 아니대 도적이 그 올흘 그니 굴티 아니거 도적이 노야 촌촌이 버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1
니시 평양부 사이니 유 니딜의 안해라 싀부모 셤김을 셩효더니 지비 블도적의 온 배 되여 싀부뫼 셩 블곧 가온대 읻거 니시 지아비로 더브러 가지로 블에 라드러 각각 업고 나와 두어 날만애 도로 사니라 지아비 죽거 졔 졍셩으로 고 몽상 버스매 됴셕 삭망애 졔뎐을 티 초상 티 고 졀에 의복을 지아븨 시 샹여 지어 셰 말애 오고 머리 빗디 아니며 싣디 아니여 흰 옷과 소식으로 죵신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2
니시 의령현 사이니 유 오변룡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도적을 만나 굴티 아니대 도적이 올손을 버히고 왼을 버히되 거기 더옥 굳게 니 도적이 려 내 바회 아래 려뎌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3
니시 셔울 사이니 참의 니언경의 이오 최형복의 안해라 셔쳔 우거더니 블한당이 이셔 밤을 타 돌입야 블 로코 믈을 다 가지고 져기 므니 블고지 치셩여 핍박거 니시 그 싀아븨 신쥬 품고 그 아 쳔잉의 안해 안시와 문의 나와 보니 도적이 헤 야시니 의예 살오 도적고져티 아니야 도로 도장방의 녈염 가온대 드러가 신쥬 품고 업데여 타 주그니 그 며리 안시 그 아로 더브러 방의 드러가 서 볘고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4
니시 션산부 사이니 튱슌위 송딘셩의 안해라 예난을 만나 싀엄이 업고 묏 가온 가 수멋더니 도적기 니거 니시 뵈 버혀 머리과 츨 니 도적기 그 보고져 대 니시 거기 더옥 굳게 니 도적기 칼로 그 두 눈을 로 오히려 도적을 짓고 굴티 아니대 도적이 어즈러이 사고 가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5
한시 안변부 사이니 인 강효종의 안해라 그 지아비 도적의 주근 배 되니 여 내라 이 짇고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6
니시 김부 사이니 션 쥬익챵의 안해라 계 츄에 예도적이 몬져 그 지아비늘 해매 니시 지아 아 필챵의 안해 김시과 므 뎌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7
니시 형뎨 강진현 사이니 나 유 조댱일의 안해오 나 유 한득종의 안해라 왜적의 자피인 배 되여 이 짓고 굴티 아니니 다 해호 니브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8
쳐녀 니시 광 사이니 튱의위 니활의 리라 왜적이 모라가니 하 쳐 주그 셰고 짇기 이 그치디 아니여 믄득 해호 만나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9
최시 하양현 사이니 유 최혼의 리라 임진왜난의 도적의 더러일가 저허 스스로 몯 므레 뎌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0
니시 안음현 사이니 쳠디 뎡응진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주금으로 스스로 셰여 니로 내 너 졷디 아니호리니 네 수이 날 주기라 고 죵기 이 그치디 아니니 도적이 노여 칼로 머리과 발 제곰내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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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셔올 사이니 김귀영 안해라 임진왜난의 귀영이 츄부녕 벼로 명을 받와 왕 뫼셔 북도의 피여 가니 니시 가더니 귿 도적 국경인이 저 무리로 더브러 작난여 왕과 신과 슈령을 자바 도적을 마니 니시도 자피여 그 면티 몯 줄 알고 슈건을 골러 스스로 목 야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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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녀 니시 형뎨 튱 사이니 유 니현영의 리라 임진왜난의 형뎨 서 더브러 닐오 우리 우흐로 부모 업시 녕뎡히 분찬니 왜적의 욕을 비록 면여도 노의 핍박호미 심히 두려오니 목 야 죽기와 믈에 뎌 죽금미 므어시 쉬오료 고 드여 묏 가온 드러가 기픈 소 의 안잣더니 도적기 다거늘 므레 드러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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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숑도 사이니 유 김종셔의 안해라 왜적글 만나 힘 버으리와다 졷디 아니고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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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녀 니시 원 사이니 션븨 니협의 리라 셩이 지극히 효셩더니 도적을 만나 녀플 븓드러 게 올리니 러디기 세 번 여 내 졷디 아니니 도적기 주기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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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원 사이니 원돈의 안해라 일즉 하 삼 바 일코 싀아비 조차 예도적을 피엳더니 도적이 핍박니 도적을 짓저 굴티 아니코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76
쳐녀 니시 쳥 사이니 션엿 사 니쟝의 리라 왜적의 자피인 배 되여 쟝 더러이려 거 구디 버으리와다 졷디 아니여 내 해호믈 니브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77
쳐녀 큰아기 숑홰현 사이니 유 니공닌의 리라 왜적긔 자피인 배 되여 쟝 오욕게 되여 소로 의거여 졷디 아니코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8
니시 셔울 사이니 션 윤경우의 안해라 예도적을 낭쳔 가 피엿더니 그 고 간악 셩이 거 예얼굴 고 겁틱거 니시 닐곱 설의 아 업고 므 뎌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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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튱 사이니 김션경의 안해오 을의 죄 니븐 사의 리라 그 지아 가온 형 김듕경의 안해 곧 종실보셩슈의 리러니 가지로 이쇼 그 양 보디 아니여 닐오 이 사의 아비 일즉 내 아비 주기니라 더니 임진 예 왜적이 핍박호매 분로여 짇고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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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셔울 사이니 감찰 홍윤션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지아비 도적의 자핀 배 되여 쟝 더어고져커 니시 몸으로 펴 리와 한도 받고 아과 네 사이 죽기 토와 윤션으로 더브러 주그니 니시 칼 그치 몸의 펴디고 히 거의 러뎌 갇가스로 사라나니 나히 아흔애 니로되 오히려 흰 거슬 닙고 졀일과 긔졔예 반시 계며 모욕고 손소 의복 을 지어 졔뎐고 간쇼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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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황 사이니 유 니희원의 안해라 그 아 농금이 리고 예도적을 변의 가 피엿더니 도적이 오니 오욕가 념녀여 믄득 서 더브러 바다 뎌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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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양양부 사이니 최딘의 안해라 지아비 병이 듕거늘 손가락을 베혀 약애 받오니 다시 사라 반 만애 주그니 니시 거상을 열세 니버 싀패야 죽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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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셔울 사이니 현감 니슈의 이오 유 니광님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훼기 녜에 넘게 고 슈쟝을 입베 드리디 아니더니 이 영장호매 기장즙 두어 술로 목만 적시고 됴셕의 친히 뎐을 여 일즙 죠고매도 게얼리 아니고 거상을 차도 샹통기 초상 적과 티 더라 샹해 오 주근 사이 샹식을 그치니 내 얻디 마 혼자 먹고 살기 구리오 고 쥭음을 폐니 싀패여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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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 진 사이니 유 뎡승업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도적글 만나 최시 고셩여 도적을 구지즈니 도적기 흐로 녀플 디되 구짇기 이베 그치디 아니고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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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녀 니시 형뎨 셔울 사이니 병 니슈의 리라 임진 겨에 도적을 딩파도의 가 피엿더니 도적이 니시 형뎨 수탐여 내여 게 언저 븓드러 가거 려디기 두워 번의 니러 형을 어든 아이 앋고 아 어 형이 아아 형뎨 죽기 토니 도적이 촌촌이 싸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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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셔울 사이니 튱의위 니원영의 이오 윤현쥰의 안해라 지아비 왜적의게 피로여 니시 울고 조차가 십 니 남즉이 니러 가지로 해호믈 닙으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87
니시 진 사이니 슈문쟝 뎡텬계의 안해라 십팔 셰 쳐 리고 왜적을 피더니 도적이 수탐여 내니 니시 굴티 아니니 촌촌이 버혀 쳐 소 빠뎌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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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셔울 사이니 종실부홍슈 열의 이오 유 홍셩남의 안해라 지아비 왜적의 해 배 되믈 보고 즉시 믈에 뎌 주그니 그 젿어미 니시의 죽 양을 보고 닐오 내 항거시 이 주그니 엇디 살니오 고 믈에 뎌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89
니시 슈원부 사이니 유 최광딘의 안해라 왜적을 만나니 도적이 더러이고져 거 니시 힘서 버으리와다 도적을 지즌대 도적이 어즈러온 창으로 딜너 그 양 가조글 벋기니 굴티 아니야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90
니시 샹 사이니 튱의위 권손달의 안해라 임진왜난애 도적을 만나 니 도적이 칼로 헙박호 니러나디 아니니 도적이 허리 버히고 가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91
최시 댱셩현 사이니 쳠 반계슈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집상기 과더니 믿 왜적이 쟝 니게 도여 셰야 더러이믈 받디 아니호려 야 그 지아븨 무덤의 가 울고 스스로 목 야 라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92
니시 원 사이니 유 홍인원의 안해라 셩이 영민고 혜힐야 능히 글를 알고 효도의 실이 잇더니 왜적의 자핀 배 도여 더러이고져 거 니시 발분야 짇고 졷디 아니대 도적이 머리골을 텨 텨 드러다가 녈 블 가온대 더디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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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과쳔현 사이니 강열의 안해라 왜적의 자피인 배 되여 더러이고져 거 이 소 여 도적을 지즈니 도적이 노여 보로 서흐러 주기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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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 셔울 사이니 튱신 김뎨갑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뎨갑이 원 원이 도여 녕원 산셩을 딕킈엳다가 셩이 함여 주그니 니시 도라 죵려 닐러 오 녕공이 임의 주거시니 내 비록 살기 도적고져 나 갓 더러온 욕을 이니 죽디 아니고 엇디 리오 고 드여 셩 아래 려뎌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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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 부녕부 사이니 슈문쟝 니홍의 안해라 큰 범이 그 집의 돌입여 지아비 더위여 져 가거 윤시 왼손으로 범의 목을 즈르잡고 올흔손으로 범의 니마 텨 와 이기 여 뵈나 여 애 그 지아비 아니 지아비 시러곰 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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