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냥녀 금개 쳥풍군 사이니 졍병 냥슌손의 며리라 왜적이 싀아비 싀어미 주기고 금개 어내여 오욕고져 거 금개 도적을 지저 오 내 싀아비 싀어미 셔 죽고 내 남진이 살며 주금을 아디 몯니 도적을 조미 주글만 디 몯다 고 돌덩이로 도적을 티니 도적이 노여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
냥녀 경이 증산현 사이니 군인 니어봉의 리라 지아비 죽거 담을 분묘 겨 고 막 고 문 내기 분묘 야 됴셕의 졔고 니밥 먹디 아니며 머리 빗디 아니며 거상 오 벗디 아니고 사라실 적 양으로 졀 오 지으되 죵시 게을리 아니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
냥녀 텬 간셩군 사이니 원쥬 김언룡의 쳬라 남진이 죽거 피 나시 울기 삼 년을 고 셜워 싀훼기 녜도의 넘게 더라 양 닐오 비록 식이 이시나 남진이 주그니 어 의지리오 원컨대 남진을 아래 가 조리라 거상 버매 나히 졈어시니 그 들 아가 저허 약 먹고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
냥녀 복슝이 양 사이라 나히 열아홉애 지아비 주기고 여 거상 닙고 싀어버이 셤기기 졍셩을 다더니 어버이 그 식 업슨 줄 슬피 녀겨 그 들 앗고져 거 졷디 아니코 졀을 디킈여 홀로 살기 예슌 나믄 러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
냥녀 삼츈은 쳥 사이니 뎡노위 뎡지신의 겨집이라 왜적의 자피인 배 되여 졀을 드러 굴티 아니고 해을 만나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
냥녀 잔 진 사이니 졍병 김응봉의 쳬라 왜적이 그 지아비 주겨 오욕고져 거 잔 구디 거슬어 졷디 아니대 도적이 자우 을 버히고 헤티고 가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
냥녀 찬옥은 쳥 사이니 졍병 김효뎡의 이라 예도적의 얻티인 배 되여 쟝 오욕을 닙게 되거 하 브고 크게 울고 힘 버으리와다 졷디 아니니 도적기 다리 버히고 헤티고 가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
냥녀 당 우봉현 사이니 김희츈 안해라 과이 왜적을 만나 오욕을 니블가 저허 믈에 빠뎌 죽다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9
냥녀 금홰 봉산군 사이니 관노 김듕년의 겨집이라 지아비 조차 왜적을 묏 가온대 피엿니 도적의 후리인 배 되여 극녁여 버으리왓고 언의 려뎌 죽다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10
냥녀 쥰업이 안셩군 사이니 호댱 니부의 겨집이니 왜적의 핍박인 배 되여 힘 버으리왓고 졷디 아니니 도적이 즏서흐러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1
냥녀 덕심은 고양군 사이니 보인 심극명의 이오 튱찬위 니두셩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족 부녜 오욕 닙기 만히 여늘 덕심이 샹해 스스로 셰여 오 다 그 구챠히 사라시므론 번 주금만 디 몯다 더니 그 후에 도적의 물이 크게 니러 즉제 플 이예 라가 듕의 긴 글러 목 라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2
냥녀 믈단이 사이니 역니 오운룡의 이라 왜적의 자피인 배 되여 구디 버으리와다 졷디 아니코 스스로 목 딜러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3
냥녀 죵은은 황 사이니 최한공의 이라 나히 열 닐곱의 머리 언디 몯엇더니 왜적의 자핀 배 되여 스스로 믈에 여드러늘 도적의 물이 븓드러 내여 게 올려늘 죵은이 마니 츄마긴흐로 스스로 목 라 리 아래 려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4
냥녀 업개 녀산군 사이니 보인 니복긔 겨집이라 지아비 죽거 울며 소기 여슌 초상 적 티 고 긔일날이면 젼긔 열흘의 집블 서럿고 우롬을 그치디 아니며 졔믈을 반시 만히 며 조히 고 지아비 사라실 제 러딘 니과 머리털과 믿 손자최 샹해 옷 이예 두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5
냥녀 슌홰 강동현 사이니 향니 김관손의 안해라 일 홀어미 되여 나히 아나 니도록 그 지아비 위여 시 오 지어 옫거리 우 두며 졔 궐티 아니고 소밥으로 죵신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16
냥녀 옥홰 덕쳔군 사이니 강응복긔 안해라 그 도적 김년뵈란 노미 이셔 밤을 타 문의 다라 도 가지고 겁간호려커 옥홰 옫 치마 니 믇고 구디 버으리와다 졷디 아니니 도적기 내 주기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17
냥녀 셩개 평양부 사이니 한억셕긔 안해라 스믈 지아비 죽거 쉰 나믄 거상 닙고 고기쟝 먹디 아니며 각별히 지블 지어 초 보롬의 반시 졔고 졀의 사라실 제 티 오 지어 궤 온 두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8
냥녀 츈비 회양부 사이니 졍병 셔현의 쳬라 지아비 묃골 가온대 남 버히더니 급피 모딘 범을 만나 더위텨 가거 츈비 칼 잡고 범을 와 앗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9
냥녀 텬덕은 구셩부 사이라 일 홀어미 되여 식이 업더니 그 주근 지아비 위야 됴셕뎐을 티 시티 고 당을 셰고 시졀 오 초고 죵신토록 소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0
냥녀 은이 교해현 사이니 종실 슈셩슈의 첩이라 효이 잇더니 지아비 병 듕여 긔졀호매 다거 손가락을 버히고 주그매 미처 상며 졔 티 녜문을 조차 고 죵신토록 빗나고 고온 오 닙디 아니터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21
냥녀 군위현 사이니 사로 한손의 겨집이라 그 지아비 죽거 됴셕 졔 쟝만기 비록 병난 듕의 이셔도 지셩으로 야 게을리 아니고 옷과 소밥 먹기 스므 처엄티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2
냥녀 년츈이 포쳔현 사이니 졍병 김의셩의 쳬라 임진왜난의 도적을 만나 쟝 오욕고져 거 굿게 거슬어 좃디 아니니 적이 촌촌이 버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3
김조이 니셩현 사이니 션 김응운의 이오 별시위 김덕뇽의 쳬라 지아비 듕병을 어더늘 조이 나지며 밤의 울고 왼손 무명지 베혀 피 내여 머기니 지아 병이 즉시 됴타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4
뎡조이 신녕현 사이니 졍병 뎡응긔의 쳬라 왜적의 자핀 배 되여 오시며 치매 다 믜여디되 구디 버으리와니 도적기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5
송조이 담양부 사이니 참찬 송슌 쳡이라 나히 열여신 제 상부고 상잡기 너무 셜워며 지아븨 사라실 적 양으로 새 옷 지어 졔 후에 블 디더라 그 아비 일 홀어미 된 주 슬피 녀겨 들 앗고져 거 죽기로 스스로 셰고 죵신토록 변티 아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6
냥녀 뉴쳔금은 니셩현 사이니 역사 됴은쇠의 쳬라 임진왜난의 싀어미와 믿 남진을 조차 도적을 피더니 적이 쟝 싀어미와 남진 수믄 고대 믿게 되엿거 쳔금이 도적을 소겨 오 내 결에 다 죽고 내 홀로 예 이시니 맛당히 너늘 조차셔 영영히 겨집이 되리라 적이 깃거 더듬어 엇디 아니고 즉제 려가더니 오 리 가셔 그 싀어미과 남진이 이믜 버서난 줄을 혜아리고 도적을 지저 오 내 너 졷디 아니호리라 네 리 나늘 주기라 적이 제혀 험틱되 내 듣디 아니대 적이 즛서흐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7
김조이 군위현 사이니 향니 박튱렬의 쳬라 왜적의 핍박 배 되여 븟들고 분여 지니 내 도적의 칼헤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8
니조이 강계부 귀향 간 사 챠슌보의 쳬라 일 홀어미 되고 식이 업더니 당을 셰고 졔 호 삭망으로 뎐며 됴셕의 울어 그 몸을 죽도록 다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29
노조이 뇽궁현 사이니 고올 셩 한윤경의 쳬라 왜적의 친 배 되여 강의 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0
한조이 년쳔현 사이니 셔얼 한슈신의 이라 임진왜난의 도적을 수플 이예 피엳더니 적기 뒤여내여 오욕고져 거 조이 도적을 짇고 굴티 아니코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1
금조이 보셩군 사이니 현감 니심일의 쳡이라 임진왜란의 녀편네 적봉의 주금을 듯고 조이 졍여 오 그 도적의 손에 주그므로 더브러 스스로 주금만 디 몯다 더니 왜적이 쟝 핍박게 되여 조이 찬 칼 여 모글 딜러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2
임조이 무댱현 사이니 졍병 임뎡국의 이오 현감 현덕뇽의 쳡이라 지아비 죽거 쳘니의 분상여 울음소 그치디 아니고 삼 년 쥭만 마시고 졔기 졍셩을 극진히 고 어미 죽거 영장과 졔 녜로 고 거상 벋고 아븨 거상을 미조차 닙기 여 다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33
강조이 영쳔군 사이니 군슈 권두문의 쳡이라 그 남진을 조차 왜적을 뫼 가 피더니 적기 몬져 그 지아비 어 조이 면티 못 줄 알고 언턱의 러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4
최조이 슈원부 사이라 부 최몽셩의 이오 참판 니뎡닙의 쳡이라 뎡닙이 죽거 조이 셜워 싀훼야 거의 주그매 니더니 삼 년 후에도 모 거성 오 벋디 아니코 것시 설워기 더옥 도타이 여 만난 거 먹디 아니며 머리 빗고 셰슈기 아니고 음식 그 죠고매 비린 긔우니 이시면 믄득 슬허 울고 음식을 믈리티니 어미와 형뎨 능히 들 앗디 몯여 내 싀패여 주그니 나히 스믈아홉이러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5
최조이 튱 사이니 갑 최막죵의 녜오 홍죵의 쳡이라 왜적의 자핀 배 되여 오욕고져 거 구디 거슬고 좃디 아니대 적이 몬져 닐곱 설 머근 아 식을 주기고 쟝 욕려 거 조이 크게 웨여 도적을 죵니 적이 노여 지와 머리 버히고 가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6
최조이 강계부 사이니 향니 김냥 쳬라 일 지아비 주기고 몸이 토굴의셔 살며 당을 지으되 극히 빋나고 곱게 고 삭망의 반시 졔며 시졀의 옷 쟝만기 티 산이 셤기 여 스므나믄 로 게을리 아니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7
채조이 고원군 사이니 졍병 박응의 쳬라 왜적의게 자핀 배 되여 오욕고져 거 구디 거슬어 졷디 아닌대 적이 두 손을 버히고 두 을 갓고 머리 버히고 가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8
김조이 진 사이니 슈군 댱억슈의 쳬라 밤을 타 왜적을 피더니 도적이 자바 오욕고져 거 졷디 아니니 과 믿 올다리 버혀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9
원조이 원 사이니 원호뎡의 리오 신필의 안해라 본 졀조와 실이 잇더니 나히 열아홉에 그 지아비 조차 왜적을 피여 티약산의 수멋더니 도적이 블의예 니러 원 자바 오욕고져 거 원이 적을 짓고 굴티 아니대 적이 머니와 허리 버히고 가다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40
홍조이 횡셩현 사이니 향니 황웅슈의 쳬라 임진왜난의 그 어미로려 도적을 피더니 적이 몬져 그 어미 잡고 버거 조이게 미츤대 조이 놉게 소여 어미 구더니 적이 그 어미 흘 베혀 조이 적을 짓기늘 더옥 이 니 적이 옷과 치마 벋기고 제혀 겁틱호 오히려 굴티 아니고 희 업데여 구디 거스니 도적이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1
고조이 뇽담 사이니 호댱 고운학의 이오 졍병 고평의 쳬라 나히 져머셔 그 지아비 주기고 셜워 여외여 만 셔시되 됴셕의 뎐 뉵 년이도록 그치디 아니터니 뎡유왜난의 적이 그 아비 주겨 조이 스스로 주검 의셔 죽으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2
김조이 고령현 사이니 보인 니억녕의 쳬라 왜적의 자핀 배 되여 오욕고져 거 김이 적을 짓고 다믄 수이 죽그믈 원며 소로 흰 칼흘 잡고 짇기 입의 그치디 아니니 적이 몬져 손과 발 버히되 짓기 더옥 모디리 니 적이 대노여 촌촌이 대혀 버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3
박조이 능셩현 사이니 졍병 박안문의 이오 졍병 박튱셰 쳬라 그 지아비 진 가 싸화 주그니 조이 싀어버이 효양며 머리 베혀 졀을 딕희엿더니 뎡유왜난의 도적을 만나 해 닙다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44
니조이 군위현 사이니 별시위 뎡구연의 쳬라 효이 잇더니 지아비 죽거 됴셕의 졔뎐기 열남은 니로도록 폐티 아니더니 임진왜난의 도적의 자핀 배 되여 적을 짓고 굴티 안여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5
방조이 셔울 사이니 별시위 박영의 쳬라 지아비 조차 도적을 가평 가 피더니 적이 그 남진 고 쟝 오욕고져 더니 조이 크게 웨여 도적을 짓고 거슬기 심히 굿게 니 베히며 가족 벗기기 몸을 오로 호 내 듯디 아니고 일쳔 길이나 빙애예 려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고 복호시니라
46
홍조이 령현 사이니 튱슌위 님우츈의 쳬라 임진왜난의 그 지아비 도적의게 자핀 배 되여 쟝 주기려커 조이 모므로 리와 로 네 내 남진을 주기고져 거든 맛당이 나 몬져 주기라 고 당여 븓들고 소여 짇기 입의 귿디 아니대 적이 크게 노여 다 버히다 효 님우츈의 뎐에 나타난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7
하조이 단셩현 사이니 셔얼 니유 쳬라 왜구의 난의 애 고 그 집 사려 니로 아므 제나 일뎡 죽글 거시니 비록 주검 사힌 가온대 이실디라도 일로 보람을 삼으라 더니 왜적을 만나 어미와 믿 형뎨 흐터 수플의 수멋더니 조이 몬져 차(?)핌믈 니버 홰 일가의 미츨가 저허 도적을 혀 골어귀예 오 리 남즈기 나와 쟝 강을 건널 식을 업고 믈의 드리라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8
박조이 김산군 사이니 졍병 조텬민의 쳬라 왜적의 자핀 배 되여 굴티 아니코 죽은대 그 아들 함과 밋 그 죵 긔산이 죽기 토와 일시예 해홈을 보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9
셜조이 의녕현 사이니 뎡노위 김승셔의 쳬라 임진왜난의 왜적글 만나 쟝 더러이고져 거 조이 두 아 잇글고 도적을 지저 굴티 아닌대 도적이 고 그 아 다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0
문조이 영동현 사이니 보인 댱난의 쳬라 왜적을 산곡의 가 피다가 도적이 블의예 니르러 범코져 거 도적글 짇고 졷디 아니니 해 니브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1
김조이 문홰현 사이니 할냥 안복의 쳬라 왜적을 수플의 피더니 도적이 블의예 다라 오욕고져 거 굳게 거스러 졷디 아닌대 도적이 그 머리 버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2
하조이 진 사이니 슈군 조언셰 쳬라 왜적이 범코져 거 믈의 뎌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3
김조이 진 사이니 슈군 뎡모년의 쳬라 왜적이 범코져 거 힘써 거슬고 지니 그 져믄 아리 어미 븟들고 크게 우니 어미와 아리 다 주김을 보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4
변조이 진 사이니 보인 채학의 쳬라 왜적이 범코쟈 거 분야 짓고 듣디 아니니 도적기 촌촌이 버히니 아낟 아 져 머곰고 긔 주것더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55
니조이 쳔현 사이니 별시위 조흡의 쳬라 별시위 우구의 쳐 뎡조이와 사노 셜숑의 겨집 덕지와 졍병 니셰뎐의 굼지로 려 다 왜적의 후리인 배 되여 졀을 보젼여다 흰 칼희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6
니조이 군위현 사이니 슈군 니민의 누의라 싀어버이 효양더니 예 난의 자핌을 니버 쟝 오욕려 거 짇기 입의 그치디 아니니 도적이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7
뎡조이 평강현 사이니 졍병 한언보의 쳬라 임진왜난의 도적의게 후리이믈 니버 소로 도적의 칼 잡고 이시히 힘 거스러 드여 해호믈 만나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8
뉴조이 함챵현 사이니 향니 김덕슝의 쳬라 지아비 죄 니버 온셩의 귀향 니거 졀을 딕희여 변티 아녓더니 임진왜난의 도적을 만나 스스로 멱 딜러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9
박조이 부졍 박이의 얼손녜오 신츅슈의 쳬니 녕산현 사이라 그 지아비로려 왜적을 묃골의 피더니 도적이 쟝 자브려 거 즉시 소겨 오 내 당당이 스스로 가리라 믄득 즉시 길헤 나아가더니 고 다라 몬져 라드러 예 오대 도적이 녀기되 제게 슌죵다 더니 가온대 니러 몸을 번텨 믈의 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0
셔조이 함안군 사이니 로 쳔의 겨집이라 왜적을 뫼 가온 가 피더니 도적기 니러 지아비 몬져 주기고 더러이고져 거 분로여 짇고 졷디 아니니 해호믈 만나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1
한조이 고령현 사이니 보인 쥰량의 겨집이라 나히 열아홉의 왜적을 피여 묏 가온대 드러니 도적이 니러 어내여 조이 남글 븓들고 눈을 브릅더 지저 오 하히 뎨 이시니 히 주거도 졷디 아닐 거시니 얻디 리 나 아니 주기다 니 도적이 몬져 나모 븓든 버히고 그 모글 버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2
님조이 인동현 사이니 역니 김셩긔의 겨집이라 임진왜난의 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분여 구짇고 졷디 아니고 언의 여려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3
조이 쳥 사이니 님방듀의 겨집이라 왜적의 자피인 배 되여 졷디 아니코 죽으믈 닙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4
동조이 단쳔군 사이니 김텬합의 겨집이라 왜적의 자핀 배 되여 오욕을 닙블가 렴야 소겨 오 내 신이 뎌긔 이시니 내의 가져올 이늘 용납라 도적이 미더 허여늘 즉시 믈에 빠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5
최조이 단쳔군 사이니 뎡노위 최듕긔의 리라 나히 열여의 셔방 맏디 몯 엿더니 왜적의 핍박 배 되여 믈에 여드러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6
역녀 막금은 평군 사이니 역니 황이종의 겨집이라 일 남진을 일코 머리털을 버히고 훼여 거상을 녜로 더니 복 후에 졔 졍셩으로 다고 싀어미 늘거 눈이 멀거늘 져근덛도 겨 나디 아니고 음식이며 더우며 믈 봉양호믈 궐 이리 업고 뒤본 그슬 다 친히 자바 니 사이 다 탄복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7
관비 츈덕기 보은현 사이니 로 쳥손의 겨집이라 지아비 조차 삽녕의 가 왜적을 피더니 적이 그 지아비 자바 쟝 주기려 거 츈덕기 크게 웨여 오 지아비 주기고 홀로 살기 내 마 배 아니라 고 몸으로 지아븨 등을 리오니 적이 다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8
관비 옥시 홍원현 사이니 나히 열여애 금위 신민듕을 셔방 마자 다 마 민듕이 셔올이셔 죽거 옥시 븍도 사으로 시러곰 분상티 못고 슬허기 과도히 고 머리 버히고 스스로 셰여 모미 도록 슈졀고 고기 먹디 아니며 내 나 먹디 아니코 마다 샤일이면 새 오 지어 졔고 졔 고 블 디고 대막대과 노 초상 적 티 야 나히 여슌이 나되 게얼리 아니더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69
역비 쳔비 은계역 사이니 회양 향니 니경복의 쳬라 왜적의 잡핀 배 되여 쟝 오욕믈 닙게 되엿더니 구디 거스러 졷디 아니고 라가 깁픈 소희 드러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0
무녀 억금이 하양현 사이니 향니 허두의 쳬라 왜적의 핍박 배 되여 분발여 짓고 좃디 아녀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1
관비 년옥기 단양군 사이니 졍병 박셰옹의 겨지비라 일 지아비 상고 몸이 도록 슈졀야 소늘 여 사이 음식 주면 그 조티 아닌가 두려 먹디 아니야 셜 디나되 티 더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72
시비 금지 길 사이니 김궁의 겨집이라 지아비 주근 스므나믄 흰 거 닙고 소 며 죽기로 셰야셔 졀을 딕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3
시비 츈옥이 남원부 사이니 시노 박누진의 이라 시로 박뎝딘의 겨집과 로 뎡승귀의 겨집으로려 왜적을 디이산의 가 피더니 다 도적의게 자핀 배 되여 가 구녜 고올 웅연믈의 다라 츈옥이 믈 먹노라 가탁고 믈의 뎌 죽거 두 사이 도탄믈에 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4
관비 양개 평양부 사이니 남진이 죽거 셜워 싀훼기 녜도의 넘게 고 졔 진셩으로 더니 엄의 상예 그리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5
관비 년화 명쳔현 사이니 관로 니운 겨집이라 져머셔브터 조이 잇더니 지아비 죽거 거상 삼 년 닙블 됴셕의 졔 쟝만기 그 졍셩을 극진히 더라 싀어미 김비 죽거 거상 삼 년 닙고 복글 버스매 머리 버혀 셰고 죵신토록 슈졀엿더니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6
시비 녜 남원부 사이니 시로 뎡연환의 이오 로 뎡셰의 겨집이라 디이산의 수머 왜적을 피다가 적의 자핀 배 되여 소해 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7
시비 금복은 길 사이니 노 업션의 겨집비라 지아비 주근 셜 나믄 니블로 분묘 덥고 됴셕의 졔며 니 뵈디 아니고 머리 버혀 신 삼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8
말금이 쳥 사이니 로 니셰인의 겨집이라 왜적의 자핀 배 되여 졀로 항거고 죽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9
슌덕은 한산군 사이니 슈군 박윤산의 쳬라 지아비 묏 가온대 받 가더니 모딘 범이 크게 울고 지아비 더위텨 슌덕기 농긔 소 가져 리 라드러 텨 주기니 지아비 사라나믈 얻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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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개 고산현 사이니 튱슌위 윤대임의 쳡이라 나히 열아홉애 지아비 일허 그 어버이 일 홀어미 된 줄 슬피 녀겨 들 앗고져 거 옥개 스스로 다니 아니리라 셰고 늘근 싀어미 봉양기 죵시히 진셩야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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쳔월은 초계군 사이니 셔원 신쥬원의 쳬라 그 지아비 조차 왜적을 피더니 도적의 자핀 배 되여 도적이 쟝 그 지아비 주기려 거 쳔월이 칼 당여 바로 나아가 그 몸을 죽히라 쳥대 도적이 그 허리 버히고 가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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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근개 튱 사이니 셩 댱츈의 겨지비라 예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도적기 더러이고져 거 죽그매 니르러 구디 버으리와니 도적기 싸라 주기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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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뎡이 슌챵군 사이니 로 년셰 겨집이라 상부고 셜워기 무졀히 여 머리 버혀 관의 녀코 흰 옷시며 소밥으로 열세 변티 아니고 늘근 싀어미 치기 지셩으로 더니 어버이 들 앗고져 거 내 졷디 아니타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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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논덕은 고챵현 사이니 졍병 김믁의 쳬라 지아비 병이 극거 하 비되 효험티 몯여 슬피 셜워기 법의 넘게 더라 일향의 박죵슌이란 놈이 오욕고져 여 듕인어미로 그 탐디거 강이 즉시 머리털을 버혀 죽그모로 셰대 죵슌이 그 지 라들거 강이 거슬며 티니 죵슌이 무식여 귀예 하라 권당을 가도왓더니 강이 면티 몯가 두려 뫼욕고 옫 라 닙고 스스로 목 라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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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사이니 윤탕우의 겨집이라 일 지아비 죽거 머리 빋기와 싣기 아니코 슬허 샹여 녜졔예 넘게 고 사라실 제 티 오 지어 나히 여슌이 넘도록 처엄 티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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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검더기 군위현 사이니 로 목동의 겨집이라 왜적의 핍박 배 되여 구디 거졀고 지즈니 도적기 그 머리 버히고 가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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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막금이 양양부 사이니 로 막츈의 겨집이라 남진니 병이 급여셔 손을 잡고 더브러 니별야 오 내 이제 말라 만일의 서 져리디 아닐딘대 졀로 스스로 굿게 라 막금이 허락고 남진이 죽거 모욕며 머리 빗디 아니고 고기 먹디 아니며 흰 옷 닙고 슈졀여 셜워기 열여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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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막금이 삼가현 사이니 님츈손의 겨집이라 왜적의 핍박인 배 되여 언의 러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9
비 막덕은 댱흥부 사이니 뎡유왜난의 뫼의 수멋더니 도적의 자핀 배 되여 자바가고져 거 녜 크게 지저 로 내 남진도 잇고 셕도 이시니 엇디 양 모 놈을 조리오 수이 나 주기라 도적이 그 허리 버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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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슌더기 교홰현 사이니 임진왜난의 도적이 오욕고져 거 구디 거졀야 졷디 아니니 도적긔 주기인 배 되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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