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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인귀젼 ◈

해설본문  1860년
1
당 졍관 초의 뇽문현의 일위 현 니시니 셩은 셜이오 명은 경이니 가계 유여고 셩되 관후여 물을 앗기지 아니 니 향당이 일컷더라 부인 뉴시로 금슬니 흡연나 늣도록 일졈 혈뉵이 업스니 부뷔 양 한탄더라 뉴시 호련 득병여 쥭으 댱시를 니 용뫼 졀셰지라 오지 아니 여 잉여 임산엿더니 일일은 원외 일몽을 어드니 아마 흰 범이 집으로 다라들거 놀나 르니 남가일몽이라 극히 고니 여기더니 이윽고 시비 급고 왈
2
"부인이 슌산 남허시다"
3
거 원외 급히 드러가 보니 쟝시 과연 아들을 나핫거 희여 댱시게 하례더라 니  동니 람이 원외의 집에 오운이 덥헛더니 남믈 듯고 이 아 피련 귀리라 더라 원외 아의 명을 인귀라 고 랑믈 마지 아니 더라 졈졈 라 용뫼 과인고 풍 현앙고 지 아니헌 문법이 연고 활쏘고 말달니기를 조아 여 호걸을  괴거 원외 너모 활달믈 경계 왈
4
"네 글은 아니코 무예를 슝상니 나의 바라던  아니라 후는 나의 눈의 뵈지 말나"
5
니 인귀 복디 왈
6
"글은 긔셩명이옵고 방금 텬 미졍여 도젹이 쳐쳐의 잇스니 무예를 닉혀 간젹을 멸고 일홈을 듁의 드리고져 옵니 엇지 녹녹히 한 셔이 되리잇고"
7
원외  왈
8
"네 죄 비록 공과 무후 갓트나 부명을 듯지 아니 니 물너가 네 로 고 부모의게 욕이 밋지 말게 허라"
9
인귀 황공 죄고 물너나 울울불낙 더라 불구의 원외 병 드러 명니 진니 인귀 모 망극 통여 션산의 안장니라 가계 졈졈 탕여 노비 젼을 다 팔고 모 긔을 니긔지 못 여 쥬야 셜워더니 일일은 텬지 아득여 불빗치 집을 둘너 오니 댱시 앙텬 통곡 왈
10
"하이 우리 모를 쥭이려 시니 엇지 살이오"
11
고 불의 여드니 인귀 총망 듕 밋쳐 붓드지 못 여 듁는 양을 보고 통곡며  여들녀 니 동니 람이 붓드러 구 듁지 못 니라 마을 람이 를 헷치고 댱시 골을 이너 안장고 인귀 쥬야 통곡며 거리로 바장니니 아니 불상이 녀기 리 업더니 한 람이 잔잉이 어겨 왈
12
"부졀업시 슬허 말고  집의셔 양이나 치다가 도를 도모허라"
13
인귀 례고 시졔를 라 가니라 인귀는 범인이 아니라 로 한 말 밥을 먹으니 시졔 그 냥을 민망여 왈
14
"너를 보니 비범헌지라 냥치기 불가니 어진 쥬인을 어더 네 원을 니루라"
15
인귀 하직고 문을 나니 고무친이라 기리 탄식고 졍쳐 업시 가더니  곳의 다다라
16
산쳔이 슈려고 촌낙이 부요   집이 숑듁이 무셩 드러가 구경더니  노인이 쇼요관을 쓰고 쳥녀장을 집고 풍되 늠늠더라
17
인귀 피코져 더니 노인이 문 왈
18
"네 엇던 완 니 깁히 드러 왓뇨"
19
인귀 왈
20
"쇼 부모 업는 걸인이로쇼이다 "
21
노인 왈
22
"나 뉴듕셰라 벼살을 바리고 고향의 도라와 여년을 맛치려 노라 네 거쳐 업스면  집의 잇셔 화쵸의 믈이나 쥬라 "
23
인귀 희여 례 노인이 이 날부터 인귀을 외당의 두고 무더니 일일은 인귀 화쵸의 물을 쥬고 곤여 화원의 누어 쟘을 드러더니 시 삼월 망간이라 뉴공의게 일녀 닛스니 졀화용니 무쌍이라 부뫼 즁더라 이  나히 십삼셰라 셔안을 의지여 잠간 조을더니 호련 화원 듕의 뇽이 서리엿거 놀나 다르니 남가일몽이라 고히 여겨 화원의 니르러 보니 아모 것도 업고 뇽 셔리엿던 곳의  희 누어 거 혜오 이 아희 피련 귀인이라  일신을 의탁허리라 고 쇽 젹을 버셔 덥더니 인귀 여 보고 황망이 문 왈
24
" 낭 엇지 니로시뇨"
25
쇼졔 쇼를 나즉이 여 왈
26
"부 누셜치 말나 "
27
인귀 왈
28
"쳔을 여 뉴렴시니 엇지 누셜리오 "
29
더라 슈일 후 뉴공이 인귀로 을 쓸니더니 호련 바람니 부러 옷 거두치니 쇽의 단삼이 뵈지라 뉴공이 질 왈
30
" 너를 불상이 여겨 가즁의 두엇더니 엇지 이러틋 무례리뇨"
31
인귀 무망 듕 여니 슈미를 아지 못 여 러고 왈
32
"인이 무 일노 시니잇고 "
33
공이 익노 왈
34
"네 쇽의 닙은 단삼이 어인 거시뇨 바로 고허라 "
35
인귀 은휘치 못 여 실로 고니 공이 난간을 두다리며 부인과 녀를 불너  왈
36
"네 무삼 연고로 옷슬 버셔 인귀를 쥬어는다 반다시 졍이 닛지라 너를 살여 두어 무엇 리오 "
37
쇼졔 혼비 여 함누  왈
38
"인은 노를 그치쇼셔 지 바 말삼을 고리이다 "
39
공이 닉노 왈
40
"규듕 쳐 이러틋 망칙 실을 니  엇지 용납리오 텰뉸이 듕나 너를 듁일 거시로되 참아 못 여 치니 인귀를 다리고 멀이 가고  눈의 뵈지 말나"
41
부인이 망극여 비러 왈
42
"녀 비록 그릇엿스나 옥셕을 분간소셔 "
43
공니 노질 왈
44
"문호 변이라 엇지 과도타 뇨 "
45
고 벽상의 칼을 혀 들고 왈
46
"다시 말뉴면 졍을 보지 아니 리라 "
47
고 노긔 등등니 부인이 다시 말이지 못 더라
48
49
공이 녀아를 구박여 인귀 아오로 문 밧긔 치고 가동의게 분부여 왈
50
"만일 근쳐의 부치면 일죄로 쳐치리라 "
51
니 비복 등이 놀나고 부인은 슬허 허나 할 일 업셔 약간 의복과 경보를 거두어 보니라 잇 인귀와 쇼졔 밧긔 나오 압히 어두어 졍쳐 업시 갈 인귀 쇼졔려 왈
52
"우리 불여 공연이 니리 되여시니 엇지 슬푸지 아니리오 이졔 어 가 의지헐  업스니 의 외촌 댱명긔 풍화쵼의 잇스니 거긔 가 의지여 나죵을 보미 엇더뇨 "
53
쇼졔 붓그리물 먹음고 쳬읍 왈
54
"불여 님의 이러니 고락 간의 니 가자 "
55
 셔로 잇그러 풍화쵼의 니르러 외쵼을 보고 쇼유를 고고 머물기를 쳥니 그 쳐 두시 어지지 못 지라 셜공 시에는 가산이 유여허 가장 뇨공더니 이졔 업슈히 여겨 댱공려 왈
56
"인귀은 두나 그 쳐지 엇지 두리오 뉴시 상뫼 불길니 반다시  잇스리라 "
57
 명긔 본 그 쳐를 두려 지라 잠잠거 두시 다시 니로
58
"인귀를 남역 촌가의 가 살게 고 지친인 쳬 말게 허라 "
59
니 명긔 그 말을 좃 남역 삼십 니 외에 가 살나 니 인귀 뉴시를 리고 가 보니 산쳔이 험악고 슈목이 춍잡거 남글 버혀 집을 짓고 머무이 되 망연여 혹 나무도 져다 팔고 신도 삼으며 동이 람이 돌보아 겨유 연명더라
60
61
각셜 당 진왕 니셰민이 황졔 위에 오르시고 문무 졔신을 됴회 바드실 셔무공러 왈
62
"짐이 거야의 한 을 어드니 요젹 합소문과 화 짐이 여 다라나 물의 져 능히 피치 못 여 도젹의게 잡혀 항셔를 쵹니 졍히 위급엿더니 문득 셔남 다히로셔 포 쇼장이 다라드러 도젹을 물니치고 짐을 구거 다르니 한 이라 길흉이 엇더 요 "
63
무공이 졈복 왈 "
64
가장 길죄로쇼니다 일후 월호셩의셔 만고 튱신을 어드리로쇼이다 "
65
샹이 긔록시고 각쳐의 하됴허 포 쇼쟝을  드리라 시다 문득 졔의 신이 왓거 불너드려 보실 거문 로 얼골을 가리왓거 샹이 그 연고를 무르시니 신이 업여 울면셔 고 왈
66
"왕명으로 폐하긔 공물을 진상허라 오옵더니 고려국 합쇼문이 가져 오 보화를 다 앗고 얼골의 여 치오니 얼골이 흉여 면로 가리왓나이다 "
67
샹이 로허 면를 벗기고 보시니 의 여시되 당황 니셰민이 무도여 고육잔 고 아비를 가로 역부되라 엿거 샹이 로 왈
68
"뇨젹이 니러틋 능욕니 이졔 긔병여 치고져 니 뉘 능히 션봉이 되리요 "
69
  쟝 츌반 쥬 왈
70
"쇼쟝이 뇨젹을 금리이다"
71
거 모다 보니 이 만쳘이라 샹이 희허 션봉인을 쥬라 시다 방현령 두어회 쥬 왈
72
"셕에 슈 양졔 요동을 치다가 함몰하엿니 이졔 저근 도젹을 치다가 니긔지 못 면 위엄이 숀상헐 거시오  잇슬가 오며 산뇌 험악고 쵸목이 무셩오니 원 폐하 살피쇼셔"
73
문득 일인이 호 왈
74
"너의 셔근 문관이라 두렵거든 목을 움치고 잇스라 엇지 우리 예긔를 요 "
75
고 쥬 왈
76
"신이 비록 죄 업스나 뇨젹을 참허리라 "
77
 모다 보니 이 울지경덕이라 샹이 희 왈
78
"무 묘으로 도젹을 파리오 "
79
 노쟝이 츌반 쥬 왈
80
"폐하는 근심치 마르쇼셔 신이 년노허나 뇨젹을 참리이다 "
81
거 보니 이난 진슉뵈라 나히 칠십니 용이 졀뉸더라 샹이 희허사 션봉을 시니 경덕이 분연여 진슉보로 션봉을 다토거 샹 왈
82
"닷토지 말고 져 구졍을 들고 셰 번 도라 도로 그 자리의 노면 션봉이 되리라 "
83
신 경덕이 즉시 구졍을 들고 셔 번 도라 그 곳의 노흐되 신이 여상이라 슉뵈 분연이 려가 구졍을 들고 셰 번 도지 못 여 피를 토거 샹이 경허 건시로 붓드러 구시고 울지공으로 원슈를 시니 경덕이 은고 나와 군를 조련고 방 붓쳐 쟝를 부르며 포 쇼쟝을 더라
 
84
각셜 셜인귀 뉴시로 풍화쵼의셔 살 업이 어려온지라 일일은 뉴시로 더부러 탄 왈
85
"긔한이 여니  흥니코져 허나 미쳔이 업고 혼 죄 업쓰니 남기나 리라 "
86
고 도를 메고 산의 올나 가 남글 버히더니 산 뒤흐로셔 포셩이 이러나며 일곱 쟝 달여오며 질 왈
87
"네 엇던 람이완 우리 산의 남글 버히는다"
88
인귀 왈
89
"무쥬공산의 엇지 임라 요  비록 젹슈 단신이나 여등은 두렵지 아니 도다"
90
칠인이 로여 일시의 다라들거 인귀 도를 메고 눈을 부릅고 호슈를 거르고 위풍이 늠늠니 칠인이 경 칭찬 왈
91
"엇지 그리 웅쟝고"
92
고 일시의 다라드니 인귀 로여 좌튱우돌 며 막으니 칠인이 창으로 지르거 인귀 도로 막으며 셰 람을  숀의 잡아 먼이 더지니 인이 분용여 다라들거 인귀 로여 인을 잡아 더지니 십보 밧긔 잣바지지라 칠인이 졍신을 슈습여 러 고 왈
93
"우리 무도여 쟝군을 몰나보고 존위를 범여시니 죄쇼셔 "
94
인귀 져의 귀슌물 보고 각각 셩명을 무르이 일인은 왕숀의오 쥬셩운 등니라 칠인 왈
95
"아등을 젹 리 업더니 쟝군의 위엄이 쳔신 갓트니 엇지 항복지 아니리오 우리 산듕의셔 노약여 아더니 오날날 텬으로 쟝군을 만나시니 진심갈역 리니다"
96
인귀 왈
97
"그 등이 웅쟝니 국가를 도아 후셰의 뉴젼미 올거 엇지 산젹이 되리오 우리 팔인이 텬졔고 젼일 도원결의를 효측미 엇더뇨"
98
칠인이 희여 인귀를 쳥여 산의 드러가 잔를 셜고 텬디긔 졔며 례로 형졔를 지니라 인귀 왈
99
"요이 드르니 텬 친졍실 쟝를 쵸모헌다 니 잇를 당여 발신치 못 고 다시 어늬 를 바라이오 현졔 등은 경의 올나가 셩공미 올흘가 이 그 등 쇼견은 엇더오"
100
칠인이 희여 가기를 쵹거 인귀 왈
101
"현져 등은 몬져 가라 나는 가쇽을 구쳐고 갈 거시니 경로 만나믈 언약니 칠인이 산를 불지르고 장을 슈습여 니별고 경로 향리라"
102
이  인귀 집으로 도라와 희긔 만면거 뉴시 왈
103
"무 조흔 일니 잇요"
104
인귀 젼후 연을 니로니 뉴시 왈
105
"낭군의 지 여차니 장부의 할 라 이졔 고무친 니 니를 엇지 리오"
106
인귀 왈
107
" 외쵼과 의논리라"
108
고 명긔 집의 가 녜필의 왈
109
"이졔 국가의셔 쟝를 초모니 쇼질이 가려 되 푼젼이 업오니 노비를 이시면 후일 갑오리이다"
110
졍히 말 헐 지음의 두시 가로
111
"공명은 귀 일이니 엇지 아니 도으리요"
112
고 즉시 듀찬을 먹니고 왈
113
"노비는 념여치 말고 풍화동 역 밧츨 갈고 가라"
114
니 인귀 례고 즉시 쇼를 닛고 가 밧츨 갈거 명긔 놀나 두시려 왈
115
"쥴거시 업스면 그져 보미 올커 어린 를 지의 보뇨"
116
두시 졍 왈
117
"인귀를 두면  지 못 리라"
118
고 발악니 명긔 묵묵부답 더라
 
119
두시 슘어 밧 가는 거슬 보더니 홀년 풍이 이러나며 텬지 아득며 무어시  러지니 쇼 벽역 갓탄지라 인귀 고히 역여 를 드러 쇼를 모니 그 쇠 고 가지 아니 거 의혹여 보니 그 러지던 거시 화여 큰 짐이 되여 다라들거 인귀 급히 치니 그 짐이 두 리 부러져 밧 가온 박히고 몸은 화여 일진 쳥풍이 되여 다라나거 인귀 시 보니 그 다리의 글 쓰여시되 이 밋 돌함이 이시니 셜인귀 탁이라 엿거 인귀 의혹여 파고 보니 과연 셕함이 잇거 열고 보니 은갑 은투고와 방텬극이 드럿거 셕함을 도로 닷고 밧츨 다 간 후 쇼를 잇고 도라오니 명긔 크게 깃거고 두시 심듕의 경여 거즛 니로 현질의 노비를 쥬려 고 활을 팔여 허나 살 람이 업니 엇지 리오 고 냥을 듈 지 업거 인귀 하릴 업셔 도라와 뉴시려 두시의 말과 갑듀 병긔 어든 바를 니르니 뉴시 경희 왈
120
"인명이 텬니 두시 엇지 리뇨 하이 임의 보를 쥬시니 삼가 누셜치 마르쇼셔 두시 알면 반다시  나리이다"
121
인귀 탄식고 밧 가 갑듀와 창을 가지고 하긔 례고 오더니 호련 산곡 듕의 흑운이 옥며 쳔지 아득더니 셜 갓튼 말이 쇼 지르고 다라들거 인귀 보니 말 빗치 셜 갓고 갈기와 춍은 쳥 갓고 눈은 번 갓고 쇼 우레 갓거 인귀 붓들고져 더니 문득 구룸이 거드며  노인이 동로 안장과 굴네를 들니고 와 니로 쟝군이 군쟝을 근심 쳔니 뇽춍마를 가져 왓니 갑슬 쥬고 라 인귀 황망이  왈
122
"노쟝이 쥰마를 지시시니 감오나 가산이 빈곤와 헐 기리 업나니다"
123
노인 왈
124
"고져 거든 가지라 엇지 갑슬 의논리오"
125
고 문득 간  업거 인귀 공즁을 향여 무슈 례고 말을 닛고 도라오니 뉴시 그 연고를 뭇거 인귀 젼후 일을 니르니 뉴시  깃거더라 인귀 니별 왈
126
"그 보즁허라 공을 니룬 후 부귀를 누려 어진 덕을 갑흐리라"
127
 뉴시 흔연 왈
128
"쳡니 그를 만난 지 슈년의 복듕 혈뉵이 슈삭이라"
129
거 인귀 왈
130
" 는 지쇽이 업스니 만일 남 나거든 평산이라 고 녀 나거든 금년이라 쇼셔"
131
고 작별헐 인귀 은갑 은투고의 춍마를 고 니 위풍이 늠늠지라 뉴시 문의 빗겨 바라 보니 표표이 여 산을 넘으니 형용이 묘연지라 기리 탄식고 드러와 텬디긔 셩공믈 튝원더라 인귀 여 강 셩하의 니로러 쥬인고 왕쇼의 등을 지며 춍관쟝 귀 진의 가 납명니 귀 불너드러 보 인귀의 위풍이 늠늠고 경텬약을 품어시니 진실노 영웅이라 놀나 문 왈
132
"네 셩명이 무어시며 어 닛뇨 "
133
인귀  왈
134
"쇼쟝은 풍문현 셜인귀로쇼니다
135
"귀 왈
136
"무 죄 닛뇨
137
 왈
138
"뉵도삼약과 용병지슐을 아나니다 "
139
귀 각되 인이 일졍 포 쇼쟝이라 고 노긔를 발여 지져 왈
140
"네 포로 당돌이 진듕의 드러오니 군볍을 희롱미라 "
141
고 좌우를 호령여 잡아나려 니십 곤을 쳐 치니 인귀 탄 왈
142
"텬 란 간신이 농권니 엇지 뇨젹을 평졍리오 "
143
더라 문득 왕숀의를 만나 별회를 펴고 젼후를 니를니 숀의 경여 드러가 귀를 보아 왈
144
"셜인귀 용이 졀뉸거 엇지 쓰지 아니 뇨 "
145
귀 노 왈
146
"졔 무례 심허 쳐거 감히 다시 니로는다 "
147
고 잡아 여 결곤 십도여 치니 왕숀의 나와 니로 쇼졔 형장을 위다가  치믈 만나스니 쟝뷔 엇지 필부의게 욕을 감심리요 다른 로 가 그 욕 보물 셜치리니 우리 가지로 가  인귀 셔로 니별고 우분여 각되  쳔신만고 여 나와 간젹의게 욕을 볼 쥴 엇지 아라쓰리오 도로 가고져 허나 뉴시의 바라믈 코 친쳑의 우음을 헐 거시요 잇고져 허나 간젹이 용납지 아니 니 진퇴 냥난이라 쥭어 분을 니즈리라 고 말긔 려 다리 아 드러가 결코져 더라 각셜 졍교금이 각진을 슌찰여 귀 진으로 가더니 다리 우 님 업 마리 굽을 허위여 가로치는 형상 갓거 심즁의 의심여 다리 아를 구버 본즉 엇던 람이 결코져 거 놀나 붓드러 말니고 그 연고를 무를 인귀 젼후 셜화를 고 졍교금이 분연 왈
148
"쟝뷔 국가를 붓드러 일홈을 후셰의 젼코져 허다가 엇지 결리요 "
149
고
150
"그 나를 라 오라  귀려 일너 쓰게 리라"
151
인귀 례고 좃 간이 쟝귀 국공이 오 쥴 알고 원문의 나와 마 드러가 녜필 좌졍고 교금니 문 왈
152
"춍관이 군허 군졍이 엇더요 "
153
귀  왈
154
"다 쵸왓이다"
155
교금이 인귀를 불너 쟝젼의 니르 귀를  왈
156
"국가 를 춍찰허 이 갓튼 영웅을 쳐 쓰지 아니 니 엇진 일고 "
157
귀 왈
158
"조도 모로고 심히 무례 쓰지 아니 냐니다 "
159
교금 왈
160
"니 람의 영뮈 셰미 외모의 나타나거 엇지 무라 리오 나라히 쟝를 쵸모시 이런 쟝 스로 왓거 춍관이 쓰지 아니 니 니 국가 를 불근이 고 샤를 듀미니 당당이 텬긔 논죄리라"
161
귀 크게 두려 죄 왈
162
"듕이 쓰리라"
163
고 즉시 인귀로 마두군을 허니 이 교금이 인귀려 왈
164
"아직 잇스라 후일 셩공면 크게 쓰리라 "
165
고 도라간이라
 
166
각셜 호텬 통달이 황셩을 침노 거 쟝귀 인귀로 젹라 니 인귀 즉시 말 타고 방쳔극을 두르며 호 왈
167
" 네 머리을 버혀 일홈을 빗리라"
168
 통달이 로여 창을 들고 화 십여 합의 통달이 젹지 못 여 닷거 인귀 승셰여 마를 쳐 쇼를 벽역갓치 지르고 방쳔극을 드러 통달을 두 의 고 좌츙우돌 여 도젹의 머리 츄풍낙엽이라 귀 댱의셔 냥진 승를 보더니 인귀 통달 버히믈 보고 혀 텬 아실가 드려 쳐 군을 거두어 인귀를 진듕의 감쵸고 졔 공으로 치부더라 니  무공이 텬긔 쥬 왈
169
"군졍이 졍졔오니 니 군쇼셔"
170
상이 통달 듀기믈 깃그샤 왈
171
"댱귀 긔특헌 쟝라 이졔 군헐진 원슈인이 진부의 잇라 국공이 셩이 급 병듕의 인을  오면 분긔 발여 병이 더헐지라 짐이 친히 문병고 인을 구리라"
172
시고 진부의 니르시니  쇼년쟝이 황망이 마 드러가니 이 진공의 아들 희옥이라 년쇼허나 용녁이 과인여 그 부공과 다름니 업더라 듕문의 니르니 한 부인이 알거 샹이 가로샤 그 엇던 람고 무공이 쥬 왈
173
"국공의 부인이로쇼이다 "
174
샹 왈
175
"부인은 판심라 "
176
시고 국공의 병침의 니로시니 가졍 등이 황샹이 친님시믈 고니 공이 눈을  보고 몸을 일고져 거 샹이 말뉴 왈
177
"경은 병쳬를 요동치 말나 "
178
시니 국공이 죄 왈
179
"폐 누의 친임시니 황공여니다 "
180
고 누 종횡거 샹이 위로시고 왈
181
"방금 텬 뇨란 원융을 오 폐치 못 헐지라 경은 인을 잠간 빌니면 병이 돌인 후 도로 보리라"
182
신 국공이 즉시 인슈를 올니며 기리 탄식허믈 마지 아니 니 샹이  측은허 옥뉘 뇽포를 젹시거 샹 왈
183
"경은 심여치 말나 "
184
시고 희옥을 인경허 풍 골격을 보시고 왈
185
"짐의게 일녜 닛스니 부마를 고져 이 경은 냥치 말나"
186
시니 국공이 텬은을 례 샹이 다시 위로시고 환궁허 즉시 인슈을 경덕을 쥬시니라 국공이 희옥을 안치고 왈
187
" 인슈을 밧친 후 심 번뇌여 병셰 즁헌지라  경덕과 션봉을 닷토다가 호련 득병여 셩공치 못 니 슬푸도다  쥭은 후 진퉁 갈역여 국가를 셤기라"
188
거 희옥이 슬품을 니긔지 못 여 고 왈
189
"쇼 경덕과 화 인을 아 오리이다 "
190
고 부공의 갑옷과 투고를 쓰고 창을 들고 말긔 올나 울지공의 진의 달여드러 지져 왈
191
"경덕아 네 엇지 감히 부공의 션봉 인을 아삿는다  을 결단여 디리라"
192
고 다라드니 감히 막을  업지라 슈문쟝이 급히 고허되 진희옥이 필마단창으로 드러오며 원슈 인을 달나 나니다 경덕의 아들 울지남이 로여 부공긔 고 왈
193
"진희옥이 방자히 슈욕오니 쇼 인을 고 나가 호리이다"
194
언미필의 희옥이 원문의 니르러 호지룍 니 울지남이 로여 오쵸마를 고 듁졀편을 들고 다라 지져 왈
195
"어린  감히 어룬을 슈욕는다"
196
고 다라드러 호니 냥쟝의 무예 그 부친과 방불헌지라 니십여 합의 불분승뷔라 희옥이 각되  만일 니긔지 못 면 더옥 경멸이 알니라 고  삼십여 합을 호더니 희옥이 몸을 굽혀 인을 잡고 아스려 니 지남이 구지 잡고 놋치 아니코 양인이 마상의셔 닷토되 불분승뷔러니 졔쟝이 그 위믈 보고 장젼의 드러가 고 왈
197
"양쟝이 위급오니 쇼쟝이 홈을 말니고져 니다"
198
듕군쟝 왈
199
"말일진 공이 되리라"
200
 인귀 즉시 진젼의 나아가 활을 쏘아 마조 잡은 인을 마쳐 러지니 냥인이 놀나 각각 물너셔니 각진 쟝졸이 졔셩쇼 더라 샹이 희옥을 불너 뉴여 보시고 병을 거려 동으로 향실 졍긔 폐일고 검극이 셔리 갓더라 여 유셩의 드러가 삼군을 호궤니 이  졍히 삼경이라 군 보되 셩듕의 히 터져 너븨 십여 쟝이오며 흑운과 음풍이 옥여 심쳔을 모로니다 샹이 경허 무공려 길흉을 살피라 시니 무공이 경덕으로 가 보고 도라와 고 왈
201
"이 길조로쇼니다"
202
샹이 쟝귀를 불너
203
"디혈 쇽을 쳬탐허라"
204
시니 귀 슈명고 도라와 망극여 셜인귀을 쳥여 그 연 니르고 통곡니 인귀 불상이 여겨 가기를 쳥니 귀 희여 왈
205
"무 긔계를 듄비리요"
206
인귀 왈
207
"큰 광듀리을 쥴를 네 귀의 고 방울을 다라 그 쇼를 좃 거허라 "
208
고 단검을 들고 디혈 압 가 광듀리의 안즈며 쥴을 푸니 졈졈 드러 가던이 닷는 고지 닛거 려 두로 만지던이  굼기 홍광이 찰난며 돌문의 여시되 이 문 열 람은 셜인귀라 엿거 문을 열고 드러가 보니 붉은 뇽과 흰 범이 화 뇽은 승승고 범은 곤거 인귀 칼를 드러 뇽을 치니 왼편 다리 맛고 다라나고 범은 간  업스니 젹뇽은 합쇼문이요 호는 셜인귀를 응미라 쳥뇽이 다리 마즈 일노 좃 합쇼문이 왼편 팔이 알프더라 인귀 졈졈 드러가 종경 쇼 들니고 텬디 명낭거 면 도라보니 오 각이 반공의 쇼삿거 올나 보니 셕함이 노혓거 열고 보니  셰 권이 닛지라 펴고 보니 텬문 디리와 오 음양 도슐 이라 희여 을 품의 감쵸고 경를 구경더니 호련 일위 션녜 금합 옥호를 들고 오거 인귀 놀나 피코져 더니 션녜 왈
209
"쇽이 엇지 왓뇨"
210
인귀 황망이 죄 왈
211
"텬을 뫼셔 요동을 치러 가더니 황명으로 지혈의 왓니다"
212
션녜 왈
213
"안심허라"
214
고 합과 병을 노코 간  업거 경아여 보니 쥬찬이라 다 먹으 졍신이 씍씍여 나오더니 멀니셔 외여 왈
215
"니 나가 텬의 위믈 구고 후일  만날 날이 잇스리니 급히 도라가라"
216
거 놀 문을  나와 광쥬리를  안고 방울을 흔드니 군 방울 쇼를 듯고 일시의 쥴을 감으니 인귀 지혈 밧긔 나오니 광풍이 작며 고 굼기 막히더라 귀 경희 여 디혈 동졍을 무르니 인귀 각되 귀 간신이라 바로 못 리라 고 디혈 면이 침침고 고기 무슈 로 치니 다 간  업고 음풍이 몸을 두루 놀나 방울을 흔드러 밧긔 나오니 굼기 막힌지라 이로 고쇼셔 귀 즉시 본 쳬 고 듀달니 샹 왈
217
"귀 긔특 조 아니면 동졍을 엇지 알니오"
218
시고 귀다려 뇽문진을 치라 시니 귀 쳥영고 진의 도라와 각되  인귀 공으로 셩명을 보젼엿더니 뇽문진을 엇지 치리오 셜연를 불너 치라 니  모로는지라 인귀를 불너 왈
219
"네 이 진을 치면 공이 크리라 두 번 공은 다 치부엿니라"
220
 인귀 왈
221
"이 진은 가장 극난이라"
222
귀 슈긔를 쥬며 왈
223
"이 진을 치면  벼살를 신허리라"
224
 인귀 장의 올나 오쟝을 불너 오방을 응고  팔십 명 쟝슈를 명여 니십팔슈를 버리고 문의 진퇴법을 가로치고 인귀 하령 왈
225
"북을 좃 진퇴 분명이 되 위령는 참리라"
226
 귀 왈
227
"네 아직 후영의 잇스라"
228
고 즉시 듀달니 샹이 무공과 울지공으로 한가지로 보시고 쟝귀를 칭찬허 왈
229
"엇지 뇨젹을 근심리오 "
230
경덕이 쥬 왈
231
"이 귀 조 아니로쇼이다"
232
샹 왈
233
"경덕이 엇지 아뇨"
234
 왈
235
"만일 졔 첫시면 도로 거두라 쇼셔"
236
샹이 즉시 귀를 불너 진 거두믈 보고져 노라 귀 왈
237
"도라가 거두리이다 "
238
고 도라와 인귀로 거두라 니 인귀 즉시 긔를 드러 진언을 염며 두 번 졀니 황긔 아로 흑운이 니러거 연여 둘너 동셔를 로치니 잠시의 거두 귀 즉시 샹긔 고니 샹이 깃거 왈
239
"그 죄 긔특다" 시고 귀를 춍영긔를 쥬 묘을 각여 뇨젹을 치라 시니 귀 은고 도라와 인귀를 깁히 감초고 의논더라 샹이 듕관을 모호시고 귀 려 뇨동 칠 계교를 무로시니 귀 쥬 왈
240
"물너가 각여 알외리이다"
241
경덕 왈
242
"양 물너가려 니 일졍 군듕의 스승이 잇도다"
243
귀 난연이 도라와 인귀을 불너 무르니 인귀 모을 쎠 쥬면 즉시 샹긔 올인 샹이 희 왈
244
"이 갓트면 엇지 근심리오"
245
경덕이 고 왈
246
"이 계교 졔 각이 아니로쇼이다"
247
샹 왈
248
"엇지 아요"
249
 왈
250
"신이 무로닌이 보옵쇼셔"
251
고 귀려
252
"글을 외라"
253
니 귀 왈
254
"일시 긔록을 엇지 각리오"
255
 샹 왈
256
"시 긔록기 어렵도다"
257
시고
258
"그 션봉인을 쥬니 묘을 각여 뇨동을 평졍허라"
259
경덕 왈
260
"이졔 텬 를 건너실 거시니 우흐로 하과 아로 물이 뵈지 아니케 리니 계교를 각라"
261
귀 왈
262
"물너가 각리라 "
263
 경덕 왈
264
"일마다 가셔 각니 이 무 일고"
265
귀 왈
266
"를 엇지 쇼로니 각리오"
267
경덕 왈
268
"아모커나 니 각허라"
269
귀 즉시 와 인귀러 무르니 인귀 왈
270
"어렵지 이니 지라 큰  삼십 쳑의 고리를 박고 그 우 널을 고 그 우 각을 미고 포진을 갓쵸며 금슈 쟝막과 포 차일 놉히 치고 풍뉴을 좌우의 버리고 나아가면 엇지 평지 아니리오"
271
귀 희여
272
"인귀로 물가의 가 듄비허라"
273
고 경덕의게 고니 경덕 왈
274
"일졍 션니 잇도다"
275
귀 왈
276
"엇지 남의게 왓시리오"
277
더라
 
278
각셜 뉴지검이 삼만 쳘긔로 홈을 도도거 경덕이 다라 여 왈
279
"오는 쟝는 셩명을 통허라"
280
 젹쟝이 웨여 왈
281
"나는 호텬 통달의 오 뉴지검이라 네 셩명을 통허라"
282
"나 울지경덕이라"
283
고 마 화 이십여 합의 경덕이 듁졀편으로 뉴지검을 치니 지검이 져당치 못 여 닷거 경덕이 급히 로더니  뉴지분이 다라 외여 왈
284
"우리 부친을 치 말 "
285
고 다라들거 경덕이 시 보니 얼골이 검고 신쟝이 팔쳑니오 포 은갑의 듁졀편을 드려시니 긔와 방불지라 마 화 니십여 합의 경덕의 는 분의 머리를 나지 아니 고 분의 는 경덕의 가삼을 나지 아니 여 셔로 치 못 더니 지검이 말을 도로혀 협공니 노쟝이라 젹지 못 여 위급더니 인귀 여믈 보고 방텬극을 들고 다라 지검의 부를 물니치며 진을 살퇴니 냥인이 경여 젹지 못 고 닷거 경덕이 호 왈
286
"그 엇던 람니완 날을 구요 날을 좃 오면 텬쟈긔 쥬여 즁쟉을 봉리라"
287
 인귀 귀 알가 두려 셔 히로 닷거 경덕이 도라와 샹긔 쥬 왈
288
"신이 젹쟝과 화 위급더니 호련  쇼쟝이 다라 신을 구오니 일졍 텬신인가 나니다"
289
샹 왈
290
"이 하이 도으시미라"
291
시더라 시 뉴분이 도라가 모친을 보고 오날 혼 일을 고니 졍시 듯고 누 여루니 분이 그 연고를 무른 졍시 왈
292
"울지공은 네 부친이라 날과 니별헐 졔 너를 엿더니 이졔 니십 년이라 오날 그 셩명을 드르니 하날이 도으시미로다"
293
분이 놀나 문 왈
294
"무 표젹이 잇니잇가 "
295
졍시 듁졀편을 가로쳐 왈
296
"져 가 본 웅이니 나흔 네 부친이 가지고 나흔 날을 맛겨 후일 표를 삼게 엿니라"
297
고 후당의 드러가 목 여 쥭으니 분이 이 날 밤의 어미 시신을 집 뒤 안쟝고 집을 불 지르고 말긔 올나 곳 쟝듕의 드러가 뉴지검을 버혀 들고 당진의 와 경덕을 니 경덕이 로여 듁졀편을 들고 나와 호 왈
298
"네 무 연고로  와 호려 다"
299
분이 급히 말긔 나려 복디 통곡거 경덕이 의심여 문 왈
300
"엇지 간교로 쇽이려 다"
301
분이  왈
302
"쇼 눈이 업셔 부친을 몰나본 죄 만무셕이오니 부친은 의심치 마르쇼셔"
303
경덕이 그졔야 붓들고 통곡며 젼후 셜화를 다 펴고 본진으로 도라오니라 니  샹이 를 건너실 호련 보되 젹병이 온다 거 샹이 경시더니 문득 포 쇼쟝이 방텬극을 두루고 다라 좌튱우돌 니 젹병이 란여 면으로 흣터지거 샹이 희 왈
304
"쇼쟝이 엇던 람고 "
305
귀 왈
306
"부쟝 셜연로쇼니다"
307
샹이 부르라 시니 귀 쥬 왈
308
"공을 임의 긔록엿니다"
309
샹이 경덕려 문 왈
310
"물은 임의 건너거니와 어늬 셩을 몬져 칠고  왈 쟝귀를 불너 무르리이다"
311
고 귀를 불너 무르니  왈
312
"각여 아뢰리니다"
313
경덕 왈
314
"그 양 도라가 각믄 엇진 일고  왈 조용이 각미라"
315
고 나와 인귀를 보고 왈
316
"네 공이 큰지라 다 긔록엿거니와 어를 몬져 치리오 "
317
인귀 왈
318
"봉황셩을 몬져 칠 거시로 산쳔이 험니 어렵도다 "
319
귀 왈
320
"깁히 각허라"
321
인귀 왈
322
"이 셩을 치려 면 여여 쇼셔"
323
귀 희여 이로 경덕의게 고 경덕 왈
324
"그로 거허라"
325
 귀 쳥영고 도라와 인귀로 허라 고   졉응리라 인귀 즉시 셩하의 가 면으로 급히 치니 셩 직흰 쟝 구지 직희더라 인귀 즉시 듕군을 지휘여 를 베풀고 군을 거려 남문의 복더라 니 날 밤의 슈셩쟝 악슌이 셩누의 올나 바라보니 등홰 희미고 경졈이 어즈럽거 각되 반다시 군 곤여 군듕이 어즈러온지라 니 를  겁칙면 파허리라 고 셩즁 군마를 모라 남문을 크게 열고 당진의 니르니 다 뷔엿지라 다만 쵸인과 말 발의 북을 달고 양의 발의 방울를 다라스 셔로 여 듕이 요란헐 이라 계교의 진 쥴 알고 급히 군을 물니더니 일셩 표향의 복병이 살츌니 악슌이 황망이 다라거 인귀 승셰여 셩을 앗고 귀게 보니 귀 즉시 샹긔 쥬니 샹이 크게 깃거허 셩듕의 드러가 셩을 안무고 삼군을 후상며 귀다려 왈
326
" 쳔산 어들 계교를 허라"
327
귀 쥬 왈
328
"쳔산이 험고  깁흐니 어려올가 노니다"
329
경덕 왈
330
"션봉이 되여 져근 셩을 못 치면 요동을 엇지 리오 니 묘을 졍고 샹긔 쥬허라"
331
귀 도라와 인귀를 불너 문 왈
332
"이졔 쳔산을 치라 시니 무 묘이 잇요"
333
인귀 왈
334
"산뇌 험듄니 탐쳥 후 치리이다"
335
고 장을 슈습여 필마로 가니라 니  쳔산 직흰 쟝슈 뉴문광이 당병이 봉황셩을 치고  쳔산 친단 마를 듯고 구지 직희고 군로 슌여 탐지더라 인귀 여  곳의 다다르이 길이 업고 산이 하의 다핫거 인귀 통달의 지도를 보아 기를 찻더니 호련  람이 다라 문 왈
336
"엇던 람인다 "
337
인귀 웃고 왈
338
"장 허는 람이라 기를 그릇 드러 왓이 이졔 냥이 핍진 민망지라 니 활을 파라 쥬쇼셔"
339
 군 왈
340
"우리 쟝군이 보시면 듕가를 듀리라"
341
고 인귀를 다리고 셩듕의 드러가 활을 여 뉴문광을 뵈며 왈
342
"쇼졸 등니 슌 옵다가  장 활을 팔여 기로 려왓나이다"
343
문광이 문 왈
344
"활을 보니 가장 긔특지라 갑시 얼마뇨"
345
인귀  왈
346
"짐여 쥬옵쇼셔"
347
문광이 좌우로 려 보라 니 능히 움이지 못 거 문광이  왈
348
"조고만 활을 다리지 못 니 엇지 당병을 막으리오"
349
고 다리니  히지 못 고 활을 더지고 왈
350
"네 능히 다리는냐"
351
인귀 왈
352
"평 쓰던 라 엇지 못 그리오"
353
고 만게 다리니 문광이 놀나거 인귀 즉시 을 혀 문광의 낫츨 마치니 그 아오 문학 문공이 형 쥭으믈 보고 급히 칼을 들고 지르려 거 인귀 활을 더지고 몸의셔 칼을 여 일합의 다 쥭이고 호 왈
354
"만일 항복지 아니 면 다 쥭이리라"
355
니 군 다라나다가 이 말을 듯고 져마다 살기를 구여 항복거 셩듕을 안무고 귀게 보 귀 희여 즉시 샹긔 고 왈
356
"쳔산을 어덧오니 밧비 군옵쇼셔"
357
샹이 희허 삼군을 휘동여 셩듕 드러 셩을 안무시고 각각 하니라 경덕이 쥬 왈
358
"쳔산은 험듄여 신병이 아니면 치지 못  거시오 문광의 삼형졔 용이 졀뉸지라 니리 슈히 어더시니 일졍 귀 진듕의 신통 람이 잇스니 고져 나니다"
359
샹 왈
360
"젼일 경을 구던 신쟝이 쳔산을 엇게 미니 경은 즈라 경덕이 승명고 도라와 각진의 젼영되 쟝졸을 상고헐 거시니 나지 말나"
361
니 귀 듯고 인귀로 한마셩을 직희라 나 경덕이 각진의 슌여 쟝졸을 상되 포 쇼쟝을 보지 못 헐디라 이  인귀 한마셩으로 향헐 울지공이 각진 쟝졸을 상며 포 쇼쟝을 니 귀 쇽여 셜연로 신한 말을 듯고 앙텬 탄 왈
362
"하이 엇지 영웅을 시고  간헌 귀를 시뇨 엇지 쥬샹이 모로시며 국공온 날을 각니 감도다"
363
더라 경덕이 삼군을 상고 샹긔 쥬 왈
364
"신이 듯오니 쟝귀 포 쇼쟝을 진듕의 감쵸고 봉황셩과 쳔산을 치며 니졔 한마셩으로 보고 황샹긔 무쇼 만오니 이 역부도라 그 죄를 다려 상별을 게 쇼셔"
365
샹 왈
366
"경으로 원슈를 봉여스니 쟝졸을 펴 군졍을 임의로 츌척허라"
367
시니 경덕이 슈명고 귀를 위션 삭직고 문죄코져 더니 문득 보 뇨젹이 온다 거 샹이 경허 좌우를 도라보아 가로되 뉘 능히 젹리오 언미필의 부션봉 울지남이 다르니 샹이 희허 졍병 오만을 듀시며 경적지 말나 시니 지남이 은고 물너 와 진셰를 니루고 젹진를 바라보니  쟝 쳘를 들고 웨여 왈
368
"엇지 우리 셩디를 웅거고  뇨동을 치려 는다 날 당헐  셩명을 통허라"
369
울지남이 웨여 왈
370
"나는 부션봉 울지남이니 네 셩명을 통허라"
371
 젹쟝 왈
372
"나는 쳘니라"
373
고 쳘편을 두르며 지남을 니 남이  듁졀편 들고 마 화 니십여 합의 불분승뷔러이 문득 젹진 듕의셔  쟝 다르니 니난 쳘회라 좌우튱돌 니 남이 젹지 못 여 다라거 쟝귀의 부쟝 셜연 창을 들고 쳘을 여 일합이 못 여 다라나니 당진 십원 쟝 다 허 샹이 경허 셩문을 닷고 듕쟝을 모화 의논더니  보되 합쇼문이 졍병 십만을 모라 오니다 샹이 더옥 놀나샤 쟝의 올나 바라보니 고각 함셩이 진동고 합쇼문이 셩을 셰 겹을 고 외 졍졔여 쳘통 틋지라 샹 왈
374
"이런 급믈 당여시니 엇지 리오"
375
듕쟝이 다 묵묵부답이러니 니  진슉뵈 병이 듕허여 아들 희옥을 불너 왈
376
"너 나 듁은 후의 진튱보국 되 울지공을 가 조심고 이졔 쳔 위시니 진심갈역 허라"
377
고 명이 진니 년이 칠십니 셰라 희옥이 망극통 며 션산의 안쟝고 당진으로 오니라 샹이 무공을 불너 왈
378
"일 후면 포 쇼쟝이 오리라"
379
더니 엇지 쇼식이 업요 무공 왈
380
"명일 오시면 만리니다"
381
샹이 반신반의 시더라 밤이 지 경덕이 영듕의 슌더니 문득 보니 셔 다히로셔 일원 쇼쟝이 나다시 달여 오니 포 은갑의 긔를 들고 웨여 왈
382
"반젹 합쇼문은 일즉 항복허라"
383
며 장창을 두루고 뇨진으로 드러오며 좌튱우돌 여 창 두루는 곳의 쟝졸의 머리 츄풍낙엽이라 감히 막는  업거 경덕이 경 칭찬 왈
384
"니 반다시 포 쇼쟝이라"
385
더니 그 쟝  를 헤치고 동문의 니르러 밧비 열나 니 경덕이 시 보니 곳 진희옥이라 군로 웨여 왈
386
"북문으로 오라"
387
거 희옥이 각되 젼일 혐의을 각미라 고 분을 참고 북문으로 닷더니 뇨병이 급히 로이 희옥이 힘을 다여 물니치고 문의 다다르니  웨여 왈
388
"튜병이 급니 남문으로 오라" 니 희옥이 앙텬 탄 왈
389
" 듕노의셔 쥭으리로다"
390
고 마를 쳐 남문을 향더니 합쇼문이 기를 막아거 희옥이 듁기를 다  를 헤치고 남문의 와 열나 니 경덕이  웨여 왈
391
"젹셔 급니 여지 못 헌다"
392
거 희옥이 도라보니 합쇼문이 갓가이 왓는지라 졍히 위급더니 니 텬 잠간 조으시더니 진슉뷔 드러와 쥬 왈
393
"신의 식이 남문 밧긔 위급니니다 "
394
거 놀나 니  이라 경아여 셩누의 올나 보니 곳 진희옥이라 급히 문을 여러 드리시니 희옥이 복디 통곡며 아비 쥭으믈 고 샹이 탄시고 됴위을 셜여 졔신으로 조상시고 무공려 문 왈
395
"금일 오시의 포 쇼쟝이 오리라"
396
더니  지나되 종젹이 업스니 엇진 니리뇨 무공 왈
397
"금일 희옥을 만나 계시니 그 아니이잇가 명일 오시면 진짓 포 쇼쟝을 만나리이다"
398
니튼 날 샹이 쟝의 올나 기다리실 시 뇨병이 셩을 쳘통치 스 크게 근심시더라
399
호련 일위 쇼쟝이 쳥춍마를 고 방쳔극을 두루며 뇨병을 즛쳐 좌튱우돌 여 숀을 두루 곳의 쟝졸의 머리 츄풍낙엽이라 샹이 깃거 가로 용이 이럿틋 신통니 진짓 포 쇼쟝이로다 시고 무공을 불너 왈
400
"져런 쟝슈를 어드면 요동 파기를 엇지 근심리요"
401
무공이 쥬 왈
402
"이 람이 폐하의 의 뵈던 람인가 시부오니 만일 오날 만나지 못 면  일 후의 만나리이다"
403
샹 왈
404
"뇨병이 만산편야 여 면 뷘 곳시 업거 엇지 일을 기다리이오"
405
시고 단지현을 불너 포 쇼쟝을 부르라 시니 지현이 슈명고 필마단창으로 셩 밧긔 나 웨여 왈
406
"포 쟝은 호지 말고 월호셩으로 오라"
407
니 인귀 니 마를 듯고 댱귀 알가 두려 쳥셕골을 향고 다라거 단지현이 급히 로더니 젹쟝을 만나 칠십여 합의 압흘 헷치고 닷더니 마리 진역여 것구러지니 뇨병이 다라드러 고 항복허라 니 디현이 지져 왈
408
"반젹 쇼인의게 엇지 항복리오 니 쥭니라"
409
거 허릴 업셔 원문의 참니라 니  쟝귀 쳥산의 진 쳣더니 인귀 다라나믈 듯고 경여 셜연을 불너  오라 니 연 필마단창으로 쳥셕골 어귀의 니르러 보지 못 고 뇨쟝을 만나 일합의 쥭으니 귀 듯고 경 왈
410
"연 쥭고 인귀를 찻지 못 면 환이 되리라"
411
고 삼군의 젼영여 셥흘 만히 뷔여 쳥셕골 어귀의 코 불 지르니 화광이 튱쳔더라 시 인귀 필마단창으로 뇨병을 즛치고 귀 알가 두려 쳥셕골의 드러더니 호련 산상의 부리 니러나거 인귀 급히 나오더니 부리 면의 졈졈 니러 나갈 기리 업지라 화셰 더옥 급허 황망이 말긔 나려 앙텬 탄 왈
412
"쥭기 셟지 아니 되 왕숀의 등 칠인이 날노 말암아 쥭으니 엇지 슬푸지 아니 리오"
413
셔로 붓들고 통곡더니 문득 면이 아득며 벽녁이 진동고 비 붓드시 오니 그 불이 일시의 지고 텬지 명낭 졍히 기를 찻더니 호련 공즁의셔 웨여 왈
414
"인귀 동으로 가라 "
415
거 인귀 하을 향여 무슈 례고 나오더니 합쇼문의 부쟝 원 창을 두루고 다라 웨여 왈
416
"니 항복허라 "
417
거 인귀 로여 방텬극을 두루고 마 화 두 합이 못 여 닷거 마를 쳐 급히 르더니 원 가만이 활을 다려 인귀의 팔을 맛치니 인귀 로여 호고져 더니 팔이 알푼지라 앙텬 탄 왈
418
" 여러 번 호되 헌 니리 업고 합쇼문의 허다 웅병을 즛치되 당허 리 업더니 니졔 져근 도젹의게 니럿틋 여스니 뇨젹을 엇지 평졍리오"
419
고 쥬경은 등은 진으로 도라가라 나 어 집을 어더 파를 조리여 도라가리라 고 니별니라 인귀 필마로 집을  상님원을 지나다가 앙텬 탄 왈
420
" 조고마헌 도젹의게 파를 듕상여스니 엇지 붓그렵지 아니 리오"
421
고 졈졈 며 먼니 바라보니  집이 잇거 드러가 아모도 업거 졍히 듀졔더니  션녜 쥬렴을 것고 인귀을  왈
422
"쟝뷔 셰상의 나 튱셩을 다여 니라흘 셤길 거시요 니졔 텬 위시거 몸을 피여 니 깁푼 산듕의 드러와 엇지코져 는요"
423
인귀 공슈  왈
424
"쇼쟝이 엇지 튱셩을 다치 아니 리오마는 조고만 도젹의게 파를 상와 상쳐를 조리코져 미로쇼이다"
425
션녜 왈
426
" 인간 람이 아니라 그 진졍 그럴진 아직 외당의 머무러 조리허라 "
427
니 인귀 황공 례 션녜 왈
428
"그 상쳐를 잠간 보자 니 갑옷슬 버스 션녜 보고 놀나 왈 하마트면 쟝군이 지 못 할 번다"
429
고 시녀를 불너 약을 가져 오라 여 쥬거 인귀 그 냑명을 무르니 션녜 왈
430
"쳔금단니이 병의 득효라 어셔 부치라"
431
인귀 즉시 부치 시의 나흔지라 인귀  례고 가려 거 션녜 함을 열고 갑옷슬 여 주며 왈
432
"니 갑옷슨 텬앙갑니이 닙으면 도창과 슈화 다 슬며 한셔 질병이 불범는 보라"
433
바다 보니 오이 찰난고 광 영농헌지라  업여 례고 니러나 보니 다만 층암졀벽과 녹듁창숑이라 인귀 크게 놀나 공듕을 향여 무슈 례고 본진으로 향니라 니  텬 월호셩의셔 단지현을 보시고 포 쇼쟝을 기다리시더니 군 보되 단지현이 난듕의 쥭다 거 샹이 탄 왈
434
"모다 짐의 허물이라 "
435
시니 경덕이 쥬 왈
436
"합쇼문이 물너갓오니 이 을 타 군쇼셔"
437
샹이 즉시 젼영여 군을 휘동여 셩을 나 멀니 산하의 하고 더니 유봉영 직흰 쟝슈 원홰 삼쳔 군 거려 진을 튱살거 샹 왈
438
"뉘 능히 젹헐고"
439
언미필의 진희옥이 닷거 샹 왈
440
"그 월호셩의셔 만히 화 상여스니 아직 조리허라"
441
신 울지분이  다르니 샹이 희허 허락시니 희옥이 분노여 여 다라 분과 션봉을 다토거 샹 왈
442
"젹병이 급 자듕지난을 지으니 불튱을 가히 알지라"
443
시니 무공이 쥬 왈
444
"다른 쟝슈를 보쇼셔"
445
더니  울지남이 다르니 샹이 오쳔 군을 쥬신 지남이 마를 여 웨여 왈
446
"반젹은 밧비  칼을 바드라"
447
니 원위 로 왈
448
"황구쇼 엇지 니러틋 리오"
449
고 다라드러 십여 합을 호더니 남이 거즛 여 다라나니 원위 급히 로거 남이 마를 두루혀  쇼 지르고 듁졀편으로 원위 가을 치니 밋쳐 피치 못 여 가을 마 피를 토고 달여 셩의 드러가 나지 아니 거 샹 왈
450
"원밀 등이 나지 아니 니 경 등은 무 계교 닛뇨"
451
경덕이 쥬 왈
452
:귀를 불너 무르쇼셔"
453
샹 왈
454
"그 가셔 무르라"
455
시니 경덕이 즉시 귀를 보고 유봉녕 칠 계교를 무른 귀 침음다가 왈
456
"유봉녕은 직흰 쟝슈 만코 험니 치기 어려올가 니다 "
457
경덕이 크게 지져 왈
458
"봉황셩 월호셩이 극히 험고 쟝 만흐되 계교를 냥 진의 도라가 잘 각더니 니졔 조고만 유봉녕을 어렵다 고 각지 아니 니 일졍 스승을 일토다"
459
귀 만면참 여 왈
460
"슈일만 용납시면 계교를 각여 듀리니다"
461
경덕 왈
462
"니졔 도젹이 급거 엇지 슈일을 기다리니오 니 각허라 만일 지완면 군법을 시허리라 "
463
귀 혼비산 여 진의 도라와 인귀를 각더라 이  합쇼문이 양산의셔 스승긔 양검을 공부여 일이 지 못 엿더니 군 보되 당 왕뎨 군을 거려 유봉녕 산하의 하고  화 엿다 거 합쇼문이 분긔 발여 셰민을 버혀  한을 풀니라 고 즉시 유봉녕으로 와 군를 쵹여 양검을 들고 말긔 올나 진 밧긔 나와 질 왈
464
"셰민은 거즛 황뎨를 칭고 날을 업슈히 녀겨 침노니  네 머리를 베혀 한을 풀 거시니 니 항복여 쥭기를 면허라"
465
고 왕 치빙니 샹이 놀나 좌우를 보아 왈
466
"합쇼문이 니갓치 슈욕니 뉘 능히  한을 풀니오 "
467
언미필의 경덕이 다라 왈
468
"신이 도젹을 버혀 폐하의 근심를 풀니이다 "
469
샹이 희허 경덕을 당부여 경젹지 말나 시니 덕이 듁졀편을 들고 다라 지져 왈
470
"반젹 합쇼문은 나를 아난다  비록 늙어스나 너를 만단의 리라 "
471
고 다라드니 쇼문이 로여 어우러져 호니 함셩이 텬디 진동지라 여 합을 호되 승뷔 업스니 합쇼문이 쇼 왈
472
"피의 로 등을 다셧 번식 쳐 견지 못 면 항복미 엇더허뇨"
473
경덕이 허락 합소문이 길마의 업거 경덕이 평 힘을 다여 로 치나 요동치 아니 고 맛기를 타연이 고 니러 안지며 웃고 왈
474
"나는 임의 네 를 견여시니 너  를  번만 견여 보라"
475
니 경덕이 경여 급히 다라나니 원 합쇼문은 용녁이 아니라 도인의 슐법이라 쇼문이 경덕의 다라나믈 보고 마를 쳐 로며 웨여 왈
476
"필부 이 항복허라"
477
며 병을 모라 면으로 에워 니 살긔 츙텬더라 쇼문이 바라보 산샹의 황냥산 밋 당 황뎨 안거 합쇼문이 경을 바리고 후군을 쵹여 뫼흐로 오로니 뉘 능히 젹리오 당병이 황황 실여 군을 막아 호더니 니 당진 제쟝이 각쳐 관을 직희고 오직 경녁의 삼부와 진희옥이라 합쇼문의 모든 쟝 합역여 호니 고각 함셩은 산쳔이 진동며 여합을 호되 피 물너가지 아니 니 쥭엄니 산 갓고 피 흘너 시러라 쇼문이 좌우 츙돌더니 당병이 뎌당치 못 여 면 허녀지니 쇼문이 승승여 왕 치빙니 경덕이  오십여 합의 다라나거 쇼문이 크게 쇼 지르고 종을 바라고 다라드니 졍히 위급지라 무공이 쥬 왈
478
"합쇼문이 당션호엿오니 말긔 로쇼셔"
479
샹이 경 말긔 올나 무공과 급히 다라나니 로는 군 십여 긔라 기여쟝는 각각 목슘을 도모여 종젹이 업더라 종이 급히 닷더니 강이 막앗고 튜병이 급지라 샹이 앙텬 탄 왈
480
"만일 셰민을 홍복게 실진 니 강을 건너게 시고 덕이 업슬진 니 강의 져 쥭게 쇼셔"
481
며 튝슈더니 합쇼문이 발셔 와 창을 빗기고 호 왈
482
"셰민은 닷지 말나"
483
며 활의 살을 먹여 쏘니 샹의 왼편 눈이 마지 겨우 강변의 이로러 마를 경계여 왈
484
"네 비록 짐이나 쥬인의 급믈 구허라"
485
고 를 치니 마리 굽을 모화 러다가 것구러지거 샹이  러지 니지 못 시고 결코져 시더니 합쇼문이 발셔 와 크게 지져 항셔를 쵹거 샹이 망극여 마 결치 못 고 가로되 지필이 업스니 엇지리오 쇼문이 눈을 부릅고 지져 왈
486
"목슘을 앗기거든 옷락을 고 숀가락을 무러 피로 쓰지 못 뇨" 고 창을 드러 지르려 거 샹이 허릴 업셔 뇽포 락을 히고 숀가락을 물여 되 마 알파 능히 무지 못 시니 하이 엇지 살피지 아니 시리오 시 셜인귀 션녀을 니별고 본진으로 향더니 문득 군
487
보되 텬 합쇼문의게 여 아모로 가신 쥴 모론다 거 인긔 경여 황망이 필마단창으로 멀니 바라보니 강변의 틔이 하날의 다핫거 급히 마를 쳐 강변의 니르니 젹병이 면으로 쳘통갓치 쌋거 짓쳐 드러가니 텬 발셔 합쇼문의 압 럿거 분긔 튱텬여 크게  쇼 지르고 바로 쇼문을 츼여 호다가 텬를 녑 고 마를 쳐 여 강을 건너 말긔 나려 션약을 종의 상처의 부치니 경직의 나흔지라 인귀 복지 쥬 왈
488
"오날 페하의 니럿틋 시미 다 신의 죄로쇼니다"  샹이 졍신을 진졍여 보시니 몸니 강을 건너 잇고 람을 본즉 젼일 의 보던 포 쇼쟝이라 숀을 잡고 문 왈
489
"네 안이 포 쇼쟝이냐"
490
인귀 쥬 왈
491
"신이 쟝귀 휘하의 잇던 셜인귀로쇼니다 "
492
샹 왈
493
"하이 도으 그 짐을 구니 니공을 어 비리오"
494
시고 못 칭찬시더라 시 합쇼문이 난 업 쇼쟝이 드러와 종을 구여 강 건너믈 보고 경 왈
495
"니 텬신이로다"
496
고 마를 쳐 강을 건너 바로 인귀를 니 인귀 마져 화 십여 합의 불분승뷔러니 합쇼문이 비도를 들고 인귀 압 니르 문득  되거 쇼문이 경실 여 젼일 션의 말을 각 셜인귀 텬앙갑을 닙어시니 젹지 못 리라 더니 니 람이 셜인귀로다 고 마를 도로혀 다라거 인귀 크게 불너 왈
497
"노젹은 닷지 말나"
498
고 활을 쏘니 시위를 응여 합쇼문이 말긔 러지거 다라드러 며리를 버혀 들고 젹진을 함몰고 도라와 종긔 슈급을 드린 샹이 희허 인귀의 숀을 고 가로되 만일 쟝군의 도으미 아니런들 짐이 젹진의 고혼이 될 번 허다 시고 도라 오시더라 니  경덕이 텬 합쇼문의게 여 어로 가신 곳을 몰나 황황 분쥬더니 문득  군 합쇼문의 헌 언을 고거 경덕이 희여 당진을 바라고 오더니 듕노의셔 종을 만니 무공 등 쟝이 다 모헛거 샹이 통곡허 가로되 허다 쟝졸이 날노 여 다 쥭어스니  이졔 사라스니 엇지 슬푸지 아니 허리오 제신이  통곡더라 상이 인귀를 여 가로되 짐이 몽듕의 잠간 보고 양 각더니 엇지 오날날 위급물 구여 종를 회복고 만민 도탄를 건질 듈 여쓰리오 시고 못 치찬시니 인귀 복디 쥬 왈
499
"신은 본 뇽문현 셜모의 아들 인귀옵더니 일즉 부뫼 쥭오니 혈혈단신이 유리여 의지헐  업삽더니 왕숀의 등을 만 한가지로 쟝귀 진듕의 왓더니 욕을 보옵고 쥭으려 다가 졍교금을 만나 구여 군듕의 튱슈여고  말과 창과 쳔앙갑 어든 일과 봉항셩 쳔산 어든 일과 디혈에 드러갓던 일을 쥬여 왈 니 그 신명의 도으시미오 페하의 홍복니로쇼이다"
500
샹이 쳥파의 귀 긔군망샹 허믈 통한허 그 죄를 무르려 시더라 경덕이 인귀다러 왈
501
"젼일 한마셩의셔 날을 밀치고 가던 일을 알쇼냐 "
502
인귀 례 왈
503
"귀의 쳬탐인가 두러 미오니 죄를 쇼셔"
504
샹이 인귀의 말을 드르시고 로 왈
505
"짐이 향의 포 쇼쟝 찻 을 알면셔 진즁의 감쵸고 졔 공을 셰워스니 이런 간악헌 역부도을 일시나 머물이오"
506
시고 경덕을 명허 문죄고 쳐침허라 시니 경덕이 명을 바다 쟝의 놉피 안고 군듕의 호령여 쟝귀을 잡아 드리라 니 군 쳥영고 귀를 잡아 굴이거 경덕이 질 왈
507
"네 즁임을 당여 진튱갈녁 헐 거시여 네 인귀를 감츄고 긔군망상 여스니 네 를 네 알이라"
508
고 무를 호령여 원문 바긔 어 쳐참고 종긔 쥬달헌 샹이 분긔 오히려 졍치 못허 샴죡을 멸허라 시다 샹이 졔쟝의 공을 의논여 봉실 인귀로 평뇨왕 능영후를 봉시고 경덕으로 거긔쟝군 영원후를 봉시고 졍교금으로 슈문도찰를 허니시고 졔신의 봉작을 차례로 봉시니 졔신이 각각 은고 물너나니라 샹이 셩을 안무시고 졔쟝 군졸을 호궤시니 각도 방과 각읍 슈령이 거리리 나와 만셰를 부르더라 반여 경셩 드러가 남은 졔신를 봉고 셩즁 셩을 상허시니 남녀 노쇼 업시 그 셩덕을 일캇더라 평연을 셜시고 만조 졔신을 모화 즐기시더니 셜인귀 상쇼를 올녓거 샹이 바다 보신이 ○ 그 글의 엿스되 포 쇼쟝 셜인귀는 돈슈 옵고 글월을 셩샹 탑하의 올이옵이 신이 본 두 한인으로 왕숀의 등을 다리옵고 쟝귀 진의 가 욕을 밧고 겨우 의탁허왓더니 황샹의 홍복으로 흉젹을 평졍옵고 외람이 왕을 밧싸오니 불승황공 온지라 신의 왕을 밧치옵고 고향의 도라가 션영을 위로옵고 쳐를  도라와 폐하를 뫼시오리니 원 폐하는 신의 졍를 살피쇼셔 엿더라 ○ 샹이 남필의 졔신을 도라보 가로되 인귀 츙 여고  인귀 안이면 오날날 엇지 니갓치 즐기리오 시고 즉시 왕 직쳡을 환슈고 슈뉴신 인귀 쳔은을 슉고 도라오니 쥬경운 등도  상쇼고 쟝을 슈습이 펑뇨왕 셜인귀와 한가지로 헐 유후 무공과 악공 경덕과 도찰 졍교금과 부마도위 진희옥과 좌승상 방현령과 우승상 두여회와 좌쟝군 울지남과 우쟝군 울지분 등 문무 즁관이 남문 밧 십니 쟝졍의 젼숑헐 그 위의 찰난허미 미헐  업더라 셔로 숀을 잡고 슈히 도라옴을 삼 당부고 니별헐 평뇨왕이 쥬경운 등과 졔쟝 군졸을 거려 본국 궐문의 드러 젼각의 좌졍 그런 위의 장여험과 졀 엄슉미 국 본이라 평뇨왕이 이금방 뇽포의 금 통텬관의 쓰며 옥홀을 잠고 뇽샹의 좌졍니 문무 관이 차례로 알고 잔를 셜여 종일 즐기고 잔를 파고 즉시 종묘 직의 친졔고 쇼분 실 승상 니한과 네부 상셔 왕셕으로 뎨젼을 갓초와 즁셔왕을 츄증시고 졔문 졔ㅁ 졔실 왕이 뇽뉘 뇽포의 져졋스니 관이 아니 슬허  리 업더라 졔를 파고 화 강촌 셩을 십년 복호를 쥬고 상를 만희 시니 인민이 희여 쳔셰를 부르더라 왕이 즉시 환궁허실 상하 인민이 그 덕 일컷고 평을 부르더라 니  승상 이한과 녜부 상셔 왕셕 등이 쥬 왈
509
"니졔 젼 졍궁이 뷔여 오니 간허 국모를 뫼시계 쇼셔"
510
왕 왈
511
"경 등의 쇼견이 올흔지라 과인이 젼일 드르 풍화촌의 뉴듕인이 일녀을 두어 그 덕니 놉다 니 뉘 알니오"
512
승지 졍한이 엿오되
513
"신이 뉴듕인을 아옵더니 풍화쵼을  졀호의 갓옵너이다"
514
왕 왈
515
"엇지 그리 멀니 가 요"
516
졍한 왈
517
"시슈를 여 간너이다
518
"왕 왈
519
"뉴듕인을 들너오미 엇더뇨
520
"이한이  왈
521
"벼슬노 부르쇼셔"
522
왕이 즉시 사관을 명여 교지를 쥬시니 여스되 과인이 경의 츙셩을 모고 셕를 각여<1860설인귀전(경판30장본),25a> 스승을 삼고져 여 졍당을 쇼쇄고 셔셔 기다리노라 엿더라 예관이 즉시 쇼호쵼으로 허니라 션시의 뉴시 장을 차려 셜을 보고 슬푸고 외로오믈 이긔지 못 여 가든 를 바라보며 심회을 졍치 못 여 집의 드러와 본즉  뇨젹고 고무친 니 엇지 한심치 아니 리오 문을 닷고 목욕계 고 분향며 텬디 신영긔 비러 왈
523
"박명온 쳡 뉴시 영츈은 옵고 고옵니 쳡이 젼의 죄악이 즁와 부모긔 득죄고 치 고독 단신이 셜인귀를 의지여더니 이졔 황셩의 갓오니 텬디 일월 셩신은 고단헌 인을 살피 가부 인귀로 여금 간젹을 쇼멸고 공업을 니루고 무히 도라오게 쇼셔"
524
고 긔도를 맛치고 심규의 드러 쥬야 슬허 더니 겻집의  노괴 잇셔 가쟝 졍직더니 그 노괴 뉴시려 왈
525
"낭 홀노 져럿틋 슈심니  집이 고뇨고   일신이라 한가지로 의지여 가군을 기다려 영귀미 엇더뇨"
526
뉴시 칭 왈
527
"친쳑 업슨 람을 거두시니 은혜 난망니라 아직 의지헐  업스니 한가지로 뉴리라"
528
고 노고를 친모갓치 고 노고는 친녀갓치 더라 니  쟝명긔와 두시는 뉴시 쇼식이 업스믈 가쟝 깃거더라
 
529
각셜 뉴듕인이 을 여 보 후 쥬야 셜워 허나 찻지 아니 더니 일일은 곤야 잠간 조을더니  드러 와 잡아 가거  곳의 니르러 바라보니 위 신션과  부인이 안져 니르되 뉴듕인은 분부를 드르라 거 듕인이 복디 신녜 지져 왈
530
"텬궁 션녜 득죄여 네 집의 식이 되 인귀와 텬졍연분이라 텬슈를 모로고 구박여 악명을 시러 치니 그런 도리 어 잇스리요 후는 살피라"
531
고  보거 놀나 이 침상일몽이라 장시려 몽를 니르고 노복 등으로 뉴시를 더라 향이 여러 날만의 풍화쵼의 드러가 지되 종젹이 업스니 가쟝 민망더니 일일은 쥬졈의 드러 셜관 집 지 못 믈 한탄니 쥬 왈
532
"셜관 집을 엇지여 는뇨 향이  왈 쥬뫼 알거든 니르쇼셔"
533
노괴 왈
534
"셜공이 황셩의 가신 지 발셔 여러 달이라 노야 부르시면 셔간이 닛슬 거시이 라"  가졍 등이 셔간을 쥬이 노괴 드러가 고고 셔간을 올니이 쇼졔 바다 보니 여스되 무도여 부의 뉸긔를 쳐더니 니졔 감동여 붓그러오믈 무릅쓰고 글월을 부치니 회라 텬졍을 모로고 쳘뉸을 치니 엇지 무심리요 니졔 거마를 보니 젼를 혐의치 말고 슈히 도라와 부모의 졍회를 위로허라 엿더라 쇼졔 견필의 울울믈 진졍치 못 더이 향이 의복을 드리거 쇼졔 치을 리며 노고려 왈
535
"쥬뫼 고고 일신을 지극히 공급허시 일을 한가지로 뉴엿다가 셜군이 셩공여 도라오면 은혜를 갑고져 엿더니 의외의 부모의 셔찰이 왓스니 식의 도리 안연치 못 여 노고의 슬하를 니 졍회 슬푸도다 그러허나 타일 다시 만리이 노고 그 니 안강쇼셔"
536
노괴 쇼져의 숀을 잡고 울며 왈
537
" 무헌 타스로 쇼졔를 랑여 셔름을 위로허나 한 번 니별 잇슬 쥴은 아랏스 엇지 오날날 날 쥴 아라쓰리오"
538
고 눈물이 암 솟듯 니 쇼졔 그 졍회를 감격여  슬어 더라 쥬모를 니별고 기를  일만의 본가의 니르니 가졍 등이 드러가 쇼졔 오시믈 고 쟝시 듯고 깃부믈 니긔지 못 여 급히 나와 쇼졔를 붓들고 셩통곡 니 쵸목 금슈도  슬어 는 듯 더라 니  뉴듕인이 의  마진 팔이 심히 알푸더니 쇼졔를 만본 후 즉시 나흐니 텬의를 가히 알너라 모녜 셔로 그리든 졍회를 펴고 슈일이 지 쇼졔 긔운이 불평여 침셕의 누엇더니 문득 긔니헌 구룸이 집을 두루고 향 진동며 쇼졔 혼침여더니 이윽고 슌산니 일 옥동니라 얼골이 관옥 갓고 형용이 비상지라 원외 희여 일홈을 짓고져 거 쇼졔 왈
539
"셜이 갈 의 남 나거든 평산이라 여오니 그로 옵쇼셔"
540
 원외 드여 평산이라 다 졈졈 라 오 셰 되 호지 아니헌 그를 무불통지 여 문장을 일울너라 일일은 작조 한 쌍이 와 화 가지의 안 울고 가거 원외 한 졈괘를 어든니 가쟝 조흔 징조라 심듕의 의아더니 문득 가졍 등이 급히 보되 본부 슈와 관이 문 밧긔 왓다 니 원외 경여 급히 관을 마질 관이 유지를 올니거 즉시 향안을 셜고 여 보니 상후 직쳡이오 급히 부로시 젼지라 관을 졉고 즉시 장을 려 경로 향여 부듕의 안둔고 닉일의 은고 쳐소로 도라오니 승상 이한이 간 ㅂㅇ쳡을 올이며 혼슈 졀차를 리라 니 위 경 왈
541
 말년의 일녀를 두엇더니 셜감의 아들 셜인귀로 졍혼여 식지 나하스니 니는 의논치 말나 은 그릇 아신니로쇼이다"
542
니한이 헐 말 업셔 도라가 그로 알외니 왕 왈
543
"의 졍졀은 기부의게 달여스니 다시 달라 "
544
신 니한이 즉시 유공 부듕의 와 왕의 은근 을 고니 위 변 왈
545
"님군은 나라 근본이라 신하를 벼슬노 쇽여 녀의 졍졀을 아스려 시니 졍의 션악을 가히 알지라 난 커이와 녀아의 빙옥 갓튼 졀는 부월이 당젼여도 곳치지 아니 리니  엇지 작녹을 탐여 식의 신샹의 누명을 치리뇨 니제 벼슬을 바리고 고향의 도라가 불칙 실 씻고져 니 그 도라가 이로 알외라"
546
니한이 졈직이 도라가 그로 알왼 왕이 우스시고 왈
547
"과인이 뉴공의 즐 시험코져 미라 졀이 여니 위엄으로 못 헐지라 경이 다시 가 과인의 근본을 여여 젼고 쾌히 졍궁을 봉허라"
548
니한이 즉시 우 부듕의 가 왕명을 젼니 위 경 왈
549
"그리면 셩휘 뉘신고 니한 왈 공의 녀셔의 셩명을 엇지 모  잇스며 근본을 모르리오"
550
고 젼후를 니르니 공이 듯고 왈
551
"그러실진 녀 고지 듯지 아니 리이  드러가 셔히 니르고 나오리라"
552
고 드러가 부인과 녀아려 왈
553
"승상 니한이 와 니로 셜이 황셩의 가 셩공고 평뇨왕이 되여 쇼졔로 졍궁을 봉여 가레을 니른다 니 쇼졔  왈 님군이 로 직위시 그 션 불션을 아지 못 고 니러미 기간 궤슐어 잇오리이 엇지 말노써 큰 일을 그릇리잇고"
554
위 왈
555
"엇지 님군이 되여 신하를 쇽일 니 잇스리오 "
556
쇼졔  왈
557
"냐냐의 말이 여시 당쵸의 셜을 니별헐 의 후일을 몰나 옥환과 글노 써 신을 아 후일을 빙거려 엿오니 이 말을 젼여 일을 결단쇼셔"
558
공이 올히 역여 외당의 나와 니한을 여 녀아의 말을 젼니 니한이 도라가 연유를 슈헌 왕이 그 졀를 감탄고 즉시 글월과 셔간을 금궤예 너허 니한을 쥬어 뉴부의 보이 뉴공이 궤를 열고 쇼져의 슈셔와 옥환을 여 쇼졔를 쥬니 바다 본즉 의심업는 긔 신물이라 소졔 함누 왈
559
"당쵸의 셜으로 니별헐 제 엇지 오날날을 알니오"
560
며 일희일비 더라 시 니한이 도라가 뇨왕이 젼지허 별궁을 졍여 뉴시를 쳐게 고 시녀와 궁갑으로 별궁을 간슈며 일용지물을 급시고 슈히 례허라 니 위 즉시 기릴을 니라 니  평뇨왕이 예관으로 여금 혼구를 쥰비여 기릴를 기다려 별궁의 가 졍궁을 마즐 왕이 통텬관을 쓰고 몸의 홍금 골뇽포를 닙고 허리의 통텬 셔를 고 들어가 젼안지예를 맛고 젼의 들어가 합한교 고 왕이 후로 더부러 궐듕의 니르러 좌우 시녜 인도여 례로 조현기를 맛고 문무 관이 잔를 파고 도라가 그 덕을 일컷더라 왕이 니 날 밤의 후로 더부러 화합지예를 지고 젼후 셜화를 니르며 엇지 오날날 니 갓틀 쥴 여쓰리오  를 안고 깃거며 셔로 견권지졍이 비길  업더라 니튼날 됴회를 바드실 졔신이 왕후와 셰 봉물 듀 왕이 허시고 뉴시로 왕후를 봉고 평산으로 셰를 봉니 백관이 쳔셰를 부르고 죠회를 파니라 니  샹이 쥬경운 등 뉵인으로 날마다 즐기더니 일일은 뉵인 등이 왕긔 고 왈
561
"쇼졔 등이 부모 쳐를 바리고 왕을 좃 도젹을 친 지 오뉵 년이라 텬하를 평졍허 고향의 도라갈 거시로되 왕의 를 결연여 나지 못 여더니 니졔 쇼졔 등은 도라가 부모 쳐를 위로코져 니다"
562
왕 왈
563
"현졔 등의 말이 올흔지라 돌아가 부모긔 뵈옵고 가쇽을 거려 슈히 돌아와 집을 안돈여 형졔지졍을 온젼케 허라"
564
뉵인이 고 가려 거 왕 왈
565
"  일을 니즐 번 혀도다  젼일 뇨동을 칠 의  곳을 지 어린 아희 우름 쇼 거 의심여 차져 본즉 오뉵 셰 된 녀 슈풀 가온 드러 거의 쥭게 되엿거 가긍여 급히 약을 먹인 후 근본을 무르니 시랑 두영의 녀요 일홈은 옥영이라 다러다가 궁녀를 맛겨 길넛더니 현졔 등은 보라"
566
고 즉시 옥영을 불너 왓거 모다 보니 셜부화룡이 일가인니러라 왕이 어루만져 왈
567
"자금 위시여 부녀지의를 허라"
568
고 양녀를 아 뉵인의게 슉질지의를 려 뵈고 셰 평산으로 남지의를 고 옥영을 봉여 의안공쥬를 아 왕과 휘친갓치 알고 옥영은 친부모갓치 셤기더라 왕이 니 날 뉴공 부쳐와 장명긔 부쳐를 불너 위로시고 뉴공으로 국구를 삼고 양시로 국부인을 고 쟝명긔는 벼슬을 쥬시고 두시를 상샤니 며긔 부쳬 젼의 박 일을 각고 죄 잇슬가 엿더니 의외예 이럿틋 상샤니 감격며 뉘웃고 붓그려 과쳔션 여 어진 람이 되더라 이  옥영이 장셩허 왕이 승상 쵀문의 아들 진으로 부마를 으니 년이 니십삼이라 잇 뉵인 등이 왕긔 하직고 길을 나니 왕이 상샤를 만이 고 각별 젼숑니라
 
569
각셜 종 황뎨 왕숀의 원믈 각시고 슬허  그 아비 왕울의게 금 단을 상샤시고 왕숀의 아들 왕쳘이 년이 십사 셰라 문법과 궁마지 가장 일셰 호걸이라 즉시 불너 부마를 으시고 긔 아비 공을 표시이라
 
570
각셜 평뇨왕휘 뉴시 왕긔 고 왈
571
"녯날 풍화쵼의셔 곤궁던 일을 각니 마음이 비창지라 그 노고의 은혜를 갑지 못 여 심곡의 쳣니 그 의 노고의 거두미 아니런들 쳡이 엇지 오날날 부귀를 바드며 당초의 젼 황셩의 가신 후 쳡의 일신이 심산궁곡의 외로이 쳐여 심를 졍치 못 더니 그 노괴 다려다가 호의 호식으로 양휵여스니 엇지 은공을 갑지 아니 리오 만일 갑지 아니 면 명텬이 엇지 무심리잇고"
572
왕이 언을 듯고 감탄 왈
573
"엇지 갑푸미 업스리오 "
574
고 즉시 그 노고를 부인 직쳡을 나리고 졔망부로 우를 츄징고 노비와 젼장을 쥬어 향화를 밧들게 고 즉시 관을 보여 노고를 부를 니  노괴 쇼졔를 니별 후로 심 비창여 의 경이 업시 셰월을 지더니 일일은 문 밧기 요란며 동니 람이 드러와 니르되 어인 관원이 노고를 는다 거 노괴 경여 위션 외당으로 쳥니 관이 드러와 셰니 뭇고 부인 직쳡과 부르시는 교지를 젼니 노괴 경희 여 관을 졉고 즉시 니를 슈습여 경의 니르니 왕이 즉시 불너드려 젼상의 좌를 쥬시고 젼일을 사례신 노괴 며 감히 말치 못 더라 뉴휘 젼으로 쳥여 반기며 젼를 례 노괴  반기며 황공믈 례니 휘 더옥 경여 일을 가지로 지더라 시 나라이 평고 년년 풍등니 셩이 부셩여 산무도젹 고 도불습뉴 며 군 병긔를 모로고 왕이  무예를 일코 자숀이 창셩여 로 부귀를 누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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