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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經(시경)》 『國風(국풍)』 ◈
◇ 鄘風 (용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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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詩經(시경)》 『國風(국풍)』
2
鄘風 (용풍)
 
 

1. 柏舟(백주) / 잣나무 배

4
汎彼柏舟, 在彼中河. (범피백주, 재피중하)
5
두둥실 저 잣나무배, 저 황하 복판에 떠 있다
6
髧彼兩髦, 實維我儀. (담피양모, 실유아의)
7
늘어진 저 두 다팔머리, 실제로 나의 남편입니다
8
之死矢靡它. (지사시미타)
9
죽어도 다른 마음 갖지 않겠다
10
母也天只, 不諒人只. (모야천지, 불량인지)
11
어머님은 하늘이신데, 내 마음을 몰라주십니다
12
汎彼柏舟, 在彼河側. (범피백주, 재피하측)
13
두둥실 저 잣나무배, 저 황하 부근에 떠 있다
14
髧彼兩髦, 實維我特. (담피양모, 실유아특)
15
늘어진 저 두 다팔머리, 실제로 나의 남편입니다
16
之死矢靡慝. (지사시미특)
17
죽어도 다른 생각 갖지 않겠다
18
母也天只, 不諒人只. (모야천지, 불량인지)
19
어머님은 하늘이신데, 내 마음을 몰라주십니다
 
 

2. 牆有茨(장유자) / 담장 찔레

21
牆有茨, 不可埽也. (장유자, 불가소야)
22
담장의 찔레, 쓸어버릴 수가 없구나
23
中冓之言, 不可道也. (중구지언, 불가도야)
24
집안일을 말하는 것이라, 말도 할 수가 없네
25
所可道也, 言之醜也. (소가도야, 언지추야)
26
말이야 할 수야 있지만, 말하자면 너무 추하다
27
牆有茨, 不可襄也. (장유자, 불가양야)
28
담장의 찔레, 쓸어버릴 치워버릴 수가 없구나
29
中冓之言, 不可詳也. (중구지언, 불가상야)
30
집안을 말하는 것이라, 자세히 밝힐 수가 없네
31
所可詳也, 言之長也. (소가상야, 언지장야)
32
자세히 밝힐 수야 있지만, 말하자면 너무 길다
33
牆有茨, 不可束也. (장유자, 불가속야)
34
담장의 찔레, 묶어버릴 수가 없구나
35
中冓之言, 不可讀也. (중구지언, 불가독야)
36
집안일을 말하는 것이라, 떠들어댈 수가 없네
37
所可讀也, 言之辱也. (소가독야, 언지욕야)
38
떠들어댈 수야 있자만, 말하자면 너무 창피하다
 
 

3. 君子偕老(군자해로) / 임과 함께 살고지고

40
君子偕老, 副笄六珈. (군자해노, 부계육가)
41
남편과 오래도록 지낼 몸, 쪽비녀에는 구슬이 여섯이나 박혀있다
42
委委佗佗, 如山如河, 象服是宜. (위위타타, 여산여하, 상복시의)
43
여유 있는 걸음거리, 산처럼 강처럼 기풍 있도다, 왕후의 복장에 어울리는데
44
子之不淑, 云如之何. (자지불숙, 운여지하)
45
그대의 부정한 행실은, 어찌된 일인가
46
玼兮玼兮, 其之翟也. (자혜자혜, 기지적야)
47
빛나고 고와라, 왕후의 꿩 깃 예복
48
鬒髮如云, 不屑髢也. (진발여운, 불설체야)
49
숫 많은 머리 구름 같아, 꼭지가 필요 없네
50
玉之瑱也, 象之揥也, 揚且之皙也. (옥지진야, 상지체야, 양차지석야)
51
옥으로 만든 귀구슬, 상아로 만든 머리꽂이에, 훤칠한 이마에 흰 살결
52
胡然而天也, 胡然而帝也. (호연이천야, 호연이제야)
53
어찌 이렇세 천신같고, 어찌 이렇게 천재같은가
54
瑳兮瑳兮, 其之展也. (차혜차혜, 기지전야)
55
희고 고와라, 황후의 예복
56
蒙彼縐絺, 是紲袢也. (몽피추치, 시설번야)
57
저 곱고도 가는 갈포 옷, 살결에 달라붙은 속옷
58
子之清揚, 揚且之顏也. (자지청양, 양차지안야)
59
그대의 맑고 반짝이는 눈매, 이마 훤칠한 얼굴
60
展如之人兮, 邦之媛也. (전여지인혜, 방지원야)
61
정말 이런 사람이, 나라의 미인이어야 하는데
 
 

4. 桑中(상중) / 뽕나무 안에서

63
爰采唐矣, 沬之鄉矣. (원채당의, 매지향의)
64
새삼을 뜯으려, 매라는 고을로 간다
65
云誰之思, 美孟姜矣. (운수지사, 미맹강의)
66
누구를 그리워하여 가는가, 어여쁜 강씨네 맏딸이라네
67
期我乎桑中, 要我乎上宮, 送我乎淇之上矣. (기아호상중, 요아호상궁, 송아호기지상의)
68
뽕나무 속에서 나를 기다리다가, 상궁으로 나라 맞아들이고, 나를 기수 강가에서 보내주네
69
爰采麥矣, 沬之北矣. (원채맥의, 매지북의)
70
보리 싹을 뜯으러, 매라는 고을의 북쪽으로 간다
71
云誰之思, 美孟弋矣. (운수지사, 미맹익의)
72
누구를 그리워하여 가는가, 어여쁜 익씨네 맏딸이라네
73
期我乎桑中, 要我乎上宮, 送我乎淇之上矣 . (기아호상중, 요아호상궁, 송아호기지상의)
74
뽕나무 속에서 나를 기다리다가, 상궁으로 나라 맞아들이고, 나를 기수 강가에서 보내주네
75
爰采葑矣, 沬之東矣. (원채봉의, 매지동의)
76
순무를 뜯으려, 매라는 동쪽으로 간다
77
云誰之思, 美孟庸矣. (운수지사, 미맹용의)
78
누구를 그리워하여 가는가, 어여쁜 용씨네 맏딸이라네
79
期我乎桑中, 要我乎上宮, 送我乎淇之上矣. (기아호상중, 요아호상궁, 송아호기지상의)
80
뽕나무 속에서 나를 기다리다가, 상궁으로 나라 맞아들이고, 나를 기수 강가에서 보내주네
 
 

5. 鶉之奔奔(순지분분) / 매추라기는 서로 정다워

82
鶉之奔奔, 鵲之彊彊. (순지분분, 작지강강)
83
메추리는 서로 정답고, 까치도 서로 정답구나
84
人之無良, 我以爲兄. (인지무량, 아이위형)
85
사람중에서 못난이여, 내가 형으로 모셔야 하나
86
鵲之彊彊, 鶉之奔奔. (작지강강, 순지분분)
87
까치는 정답고, 메추리도 정답구나
88
人之無良, 我以爲君. (인지무량, 아이위군)
89
사람중에서 못난이여, 내가 임금으로 모셔야하나
 
 

6. 定之方中(정지방중) / 정성이 하늘 한가운데 있네

91
定之方中, 作于楚宮. (정지방중, 작우초궁)
92
정성이 하늘 한가운데 있어, 초구에 종묘를 짓는다
93
揆之以日, 作于楚室. (규지이일, 작우초실)
94
해 그림자로 방향 가려서, 초구에 궁전을 짓는다
95
樹之榛栗, 椅桐梓漆, 爰伐琴瑟. (수지진율, 의동재칠, 원벌금슬)
96
개암나무와 밤나무를 심고, 가래나무, 오동나무, 노나무, 그리고 옻나무를 심어, 훗날 베어 거문고를 만들리라
97
升彼虛矣, 以望楚矣. (승피허의, 이망초의)
98
적 큰 언덕에 올라, 초구를 바라본다
99
望楚與堂, 景山與京. (망초여당, 경산여경)
100
초와 당 지방을 보시고, 큰 산과 높은 언덕도
101
降觀于桑, 卜云其吉, 終然允臧. (강관우상, 복운기길, 종연윤장)
102
내려와 뽕나무 언덕에서 바라본다, 거북점 길하여, 끝내는 정말 좋아진다네
103
靈雨既零, 命彼倌人. (령우기령, 명피관인)
104
단비도 이미 내려, 수레꾼에게 명령 내린다
105
星言夙駕, 說于桑田. (성언숙가, 설우상전)
106
날이 개어 별이 보이면 일찍 수레 타고, 뽕나무 밭으로 나가 즐겨라
107
匪直也人, 秉心塞淵, 騋牝三千. (비직야인, 병심새연, 래빈삼천)
108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은, 마음가짐이 깊어서, 큰 암말이 삼천 마리네
 
 

7. 蝃蝀(체동) / 무지개

110
蝃蝀在東, 莫之敢指. (체동재동, 막지감지)
111
동쪽에 뜬 무지개, 감히 손가락으로 가리키지 말라
112
女子有行, 遠父母兄弟. (여자유행, 원부모형제)
113
여자가 결혼하면, 부모형제를 멀리 떠난다
114
朝隮于西, 崇朝其雨. (조제우서, 숭조기우)
115
서쪽에 아침 무지개, 아침 내 비가 내린다
116
女子有行, 遠兄弟父母. (여자유행, 원형제부모)
117
여자가 결혼하면, 부모형제를 멀리 떠난다
118
乃如之人也, 懷昏姻也. (내여지인야, 회혼인야)
119
이와 같은 사람, 결혼할 것만 생각하니
120
大無信也, 不知命也. (대무신야, 불지명야)
121
너무나 믿음이 없어, 천명을 알지 못하는구나
 
 

8. 相鼠(상서) / 쥐를 보아라

123
相鼠有皮, 人而無儀. (상서유피, 인이무의)
124
쥐를 보아도 가죽이 있는데,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다
125
人而無儀, 不死何爲. (인이무의, 불사하위)
126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으면, 죽지 않고 무엇 하랴
127
相鼠有齒, 人而無止. (상서유치, 인이무지)
128
쥐를 봐도 이가 있는데, 사람이 되어 절제가 없다
129
人而無止, 不死何俟. (인이무지, 불사하사)
130
사람이 되어 절제가 없다면, 죽지 않고서 무얼 기다리나
131
相鼠有體, 人而無禮. (상서유체, 인이무례)
132
쥐를 봐도 몸이 있는데,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다
133
人而無禮, 胡不遄死. (인이무례, 호불천사)
134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다면, 어찌 죽어버리지 않는가
 
 

9. 干旄(간모) / 깃대

136
孑孑干旄, 在浚之郊. (혈혈간모, 재준지교)
137
쇠 깃대 우뚝 세우고, 준 고을 교외에 보인다
138
素絲紕之, 良馬四之. (소사비지, 량마사지)
139
흰 명주실로 깃 술을 달고, 좋은 말 네 필이 수레를 끈다
140
彼姝者子, 何以畀之. (피주자자, 하이비지)
141
저 어지신 분에게, 무엇으로 보답할까
142
孑孑干旟, 在浚之都. (혈혈간여, 재준지도)
143
새매 깃대 우뚝 세우고, 준 고을 성안에 보인다
144
素絲組之, 良馬五之. (소사조지, 량마오지)
145
흰 명주실로 깃 술을 달고, 좋은 말 다섯 필이 수레를 끈다
146
彼姝者子, 何以予之. (피주자자, 하이여지)
147
저 어지신 분에게, 무엇으로 보답할까
148
孑孑干旌, 在浚之城. (혈혈간정, 재준지성)
149
꿩 깃대 우뚝 솟아, 준 고을 도성에 보인다
150
素絲祝之, 良馬六之. (소사축지, 량마육지)
151
흰 명주실로 깃 술을 달고, 좋은 말 여섯 필이 수레를 끈다
152
彼姝者子, 何以告之. (피주자자, 하이고지)
153
저 어지신 분에게, 무엇으로 아뢸까
 
 

10. 載馳(재치) / 수레로 달려가다

155
載馳載驅, 歸唁衛侯. (재치재구, 귀언위후)
156
수레를 달리고 달려, 돌아가 위나라 임금을 위로하자
157
驅馬悠悠, 言至于漕. (구마유유, 언지우조)
158
멀리 말을 달려, 조읍으로 가자
159
大夫跋涉, 我心則憂. (대부발섭, 아심칙우)
160
대부가 산 넘고 물 건너지만, 내 마음은 조급해라
161
既不我嘉, 不能旋反. (기불아가, 불능선반)
162
나를 기꺼워하지 않지만, 돌이킬 수 없네
163
視爾不臧, 我思不遠. (시이불장, 아사불원)
164
그대들이 좋게 여기지 않는 줄 알지만, 내 생각을 돌이킬 수 없네
165
既不我嘉, 不能旋濟. (기불아가, 불능선제)
166
나를 기꺼워하지 않아, 곧 건널 수가 없네
167
視爾不臧, 我思不閟. (시이불장, 아사불비)
168
그대들이 좋게 여기지 않는 줄 알지만, 내 생각 막을 수 없네
169
陟彼阿丘, 言采其蝱. (척피아구, 언채기맹)
170
저 언덕에 올라, 마음 달랠 패모나 캐어볼까
171
女子善懷, 亦各有行. (여자선회, 역각유행)
172
여자들 공연한 근심 많다지만, 까닭이 있다네
173
許人尤之, 眾穉且狂. (허인우지, 중치차광)
174
허나라 사람들 나를 탓하지만, 어리석고 경망스러운 것
175
我行其野, 芃芃其麥. (아행기야, 봉봉기맥)
176
내 지나온 저 들판에, 보리가 무성하네
177
控于大邦, 誰因誰極. (공우대방, 수인수극)
178
큰 나라에 구원을 청하려도, 누에게 의지하고 또 누가 도와줄까
179
大夫君子, 無我有尤. (대부군자, 무아유우)
180
대부와 군자들이여, 나를 탓하지 마오
181
百爾所思, 不如我所之. (백이소사, 불여아소지)
182
그대들 생각, 내 생각만 못하오
【원문】鄘風 (용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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