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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論語諺解 (논어언해) ◈
◇ 論語諺解 卷之一 ◇
해설   목차 (총 : 4권)     처음◀ 1권 다음
1590년
대제각 영인본 (1590년)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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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論語諺解 卷之一
 
 

1. 學而第一

3
子ᅵ 曰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4
子ᅵ 샤 學고 時로 習면  깃브디 아니랴
5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6
버디 遠方으로브터 오면  즐겁디 아니랴
7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아
8
사이 아디 몯야도 慍티 아니면  君子ᅵ 아니가
 
9
○ 有子ᅵ 曰其爲人也ᅵ 孝弟오 而好犯上者ᅵ 鮮矣니
10
有子ᅵ 오 그 사이론디 孝며 弟고 上홈■을 好 者ᅵ 젹으니
11
不好犯上이오 而好作亂者ᅵ 未之有也ᅵ니라
12
上을 犯홈을 好티 아니고 亂을 作홈을 好 者ᅵ 잇디 아니니라
13
君子 務本이니 本立而道生니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뎌
14
君子 本을 힘 디니 本이 셤애 道ᅵ 生니 孝弟 그 仁욜 本인뎌
 
15
○ 子ᅵ 曰巧言令色이 鮮矣仁이니라
16
子ᅵ 샤 言을 巧히 며 色을 令히  이 仁 이 鮮니라
 
17
○ 曾子ᅵ 曰吾ᅵ 日三省吾身노니
18
曾子ᅵ 샤 내 날로 세 가지로 내 몸을 피노니
19
爲人謀而不忠乎아
20
사을 爲야 謀홈애 忠티 몯가
21
與朋友交而不信乎아
22
朋友로 더브러 交홈애 信티 몯가
23
傳不習乎애니라
24
傳코 習디 몯개니라
 
25
○ 子ᅵ 曰道千乘之國호
26
敬事而信며 節用而愛人며 使民以時니라
27
子ᅵ 샤 千乘ᄉ 나라흘 道호
28
일을 敬하고 信며 기를 節고 사을 愛며 民을 브료 時로 홀띠니라
 
29
○ 子ᅵ 曰弟子ᅵ 入則孝고 出則弟며
30
子ᅵ 샤 弟子ᅵ 드러 孝고 나 弟며
31
謹而信며 汎愛衆호 而親仁이니
32
謹고 信며 너비 衆을 愛호 仁을 親히 홀띠니
33
行有餘力이어든 則以學文이니라
34
行홈애 남은 힘이 잇거든 곧  글을 學홀띠니라
 
35
○ 子夏ᅵ 曰
36
子夏ᅵ 오
37
賢賢호 易色며
38
어딘 이를 어딜이 너교 色을 밧고며
39
事父母호 能竭其力며
40
父母를 셤교 能히 그 힘을 竭며
41
事君호 能致其身며
42
님금을 셤교 能히 그 몸을 致며
43
與朋友交호 言而有信이면
44
朋友로 더브러 交호 言홈애 信이 이시면
45
雖曰未學이라도 吾必謂之學矣라 호리라
46
비록 學디 몯얏다 닐어도 나 반시 學얏다 닐오리라
 
47
○ 子ᅵ 曰君子ᅵ 不重則不威니 學則不固ᅵ니라
48
子ᅵ 샤 君子ᅵ 重티 아니면 威티 아니니 學면 固티 몯니라
49
主忠信며
50
忠信으로 主며
51
無友不如己者ᅵ오
52
己 디 몯 이를 友티 말오
53
過則勿憚改니라
54
過ᅵ어든 改홈을 憚티 말올띠니라
 
55
○ 曾子ᅵ 曰愼終追遠이면 民德이 歸厚矣리라
56
曾子ᅵ 샤 終을 愼며 遠을 追면 民의 德이 厚에 歸리라
57
子禽이 問於子貢曰
58
子禽이 子貢의게 무러 오
59
夫子ᅵ 이 邦에 니르샤 반시 그 政을 드르시니
60
夫子ᅵ 至於是邦也샤 必聞其政시니
61
求之與아 抑與之與아
62
求시냐 與냐
63
子貢이 曰
64
子貢이 오
65
夫子 溫良恭儉讓以得之시니
66
夫子 溫시며 良시며 恭시며 儉시며 讓시모로 得시니
67
夫子之求之也 其諸異乎人之求之與뎌
68
夫子의 求시 그 사의 求홈애 다신뎌
 
69
○ 子ᅵ 曰父在예 觀其志오 父沒에 觀其行이나 三年을 無改於父之道ᅵ라 可謂孝矣니라
70
子ᅵ 샤 父ᅵ 在홈애 그 志를 보고 父ᅵ 沒홈애 그 行을 볼띠나 三年을 父의 道애 고티미 업세 可히 孝ᅵ라 닐을 이니라
71
有子ᅵ 曰禮之用이 和ᅵ 爲貴니 先王之道ᅵ 斯爲美小大由之니라
72
有子ᅵ 오 禮의 用이 和ᅵ 貴니 先王의 道ᅵ 이 아다온 디라 小와 大ᅵ 말암으니라
73
有所不行니 知和而和ᅵ오 不以禮節之면 亦不可行也ᅵ니라
74
行티 몯 빼 이시니 和 아라 和만 고 禮로 節티 아니면  可히 行티 몯니라
 
75
○ 有子ᅵ 曰
76
有子ᅵ 오
77
信近於義면 言可復也ᅵ며
78
信이 義예 갓가오면 言을 可히 復며
79
恭近於禮면 遠恥辱也ᅵ며
80
恭이 禮예 갓가오면 恥와 辱을 遠며
81
因不失其親이면 亦可宗也ᅵ니라
82
因홈애 그 親 이를 일티 아니면  可히 宗얌즉니라
 
83
○ 子ᅵ 曰君子ᅵ 食無求飽며 居無求安며
84
子ᅵ 샤 君子ᅵ 食홈애 胞홈을 求티 아니며 居홈애 安홈을 求티 아니며
85
이오 就有道而正焉이면
86
事애 敏며 言애 愼고 道인  나가 正면
87
可謂好學也已니라
88
可히 學을 됴히 너긴다 닐을 이니라
 
89
○ 子貢이 曰貧而無諂며 富而無驕호 何如니잇고
90
子貢이 오 貧야도 謟홈이 업스며 富야도 驕홈이 업소 엇더닝잇고
91
子ᅵ 曰可也ᅵ나 未若貧而樂며 富而好禮者也ᅵ니라
92
子ᅵ 샤 可나 貧고 樂며 富고 禮를 好 者만 디 몯니라
93
子貢이 曰詩云如切如磋며 如琢如磨ᅵ라니 其斯之謂與뎌
94
子貢이 오 詩예 닐오 切고 磋며 琢고 磨다 니 그 이 닐옴인뎌
95
子ᅵ 曰賜也 始可與言詩已矣로다 告諸往而知來者ᅵ온여
96
子ᅵ 샤 賜 비로소 가히 더브러 詩를 니리로다 往을 告흠애 來子를 알오녀
 
97
○ 子ᅵ 曰不患人之不己知오 患不知人也ᅵ니라
98
子ᅵ 샤 人의 己 아디 몯흠을 患티 말고 人을 아디 몯흠을 患홀띠니라
 
 

2. 爲政第二

100
子ᅵ 曰爲政以德이 譬如北辰이 居其所ᅵ어든
101
子ᅵ 샤 政을 호 德으로 홈이 譬컨댄 北辰이 그 所애 居얏거든
102
而衆星이 共之니라
103
모 별이 共홈 니라
 
104
○ 子ᅵ 曰詩三百애 一言以蔽之니 曰思無邪ᅵ니라
105
子ᅵ 샤 詩ᅵ 三百애  말이  蔽야시니 온 思ᅵ 邪 업이니라
 
106
○ 子ᅵ 曰道之以政고 齊之以刑이면 民免而無恥니라
107
子ᅵ 샤 道호 政으로  고 齊호 刑으로 면 民이 免 만고 恥홈은 업니라
108
道之以德고 齊之以禮면 有恥且格이니라
109
道호 德으로 고 齊호 禮로 면 恥홈이 잇고  格니라
 
110
○ 子ᅵ 曰吾十有五而志于學고
111
子ᅵ 샤 내 열히오  다새 學애 志고
112
三十而立고
113
셜흔에 立고
114
四十而不惑고
115
마애 惑디 아니고
116
五十而知天命고
117
쉰에 天命을 알고
118
六十而耳順고
119
여슌에 耳ᅵ 順고
120
七十而從心所欲야 不踰矩호라
121
닐흔에 의 欲 바를 조차 矩에 넘디 아니호라
 
122
○ 孟懿子ᅵ 問孝대 子ᅵ 曰無違니라
123
孟懿子ᅵ 孝를 묻온대 子ᅵ 샤 違홈이 업슴이니라
124
樊遲ᅵ 御ᅵ러니
125
樊遲ᅵ 御야니
126
子ᅵ 告之曰
127
子ᅵ 告야 샤
128
孟孫이 問孝於我ᅵ어
129
孟孫이 孝를 내게 무러늘
130
我ᅵ 對曰
131
내 對야 오
132
無違라 호라
133
違홈이 업슴이라 호라
134
樊遲ᅵ 曰何謂也ᅵ잇고
135
樊遲ᅵ 오 엇디 닐옴이잇고
136
子ᅵ 曰
137
子ᅵ 샤
138
生事之以禮며
139
사라실 쩨 셤김을 禮로  며
140
死葬之以禮며
141
죽음애 葬홈을 禮로  며
142
祭之以禮니라
143
祭홈을 禮로  홈이니라
 
144
○ 孟武伯이 問孝대 子ᅵ 曰父母 唯其疾之憂ᅵ시니라
145
孟武伯이 孝를 묻온대 子ᅵ 샤 父母 오직 그 疾을 근심시니라
 
146
○ 子游ᅵ 問孝대
147
子游ᅵ 孝를 묻온대
148
子ᅵ 曰
149
子ᅵ 샤
150
今之孝者 是謂能養이니
151
이젯 孝 이 닐온 能히 養홈이니
152
至於犬馬야도 皆能有養이니
153
犬과 馬애 니르러도 다 能히 養흠이 인니
154
不敬이면 何以別乎ᅵ리오
155
敬티 아니면 므스거스로  別리오
 
156
○ 子夏ᅵ 問孝대
157
子夏ᅵ 孝를 묻온대
158
子ᅵ 曰
159
子ᅵ 샤
160
色難이니 有事ᅵ어든 弟子ᅵ 服其勞고
161
色이 어려오니 일이 잇거든 弟子ᅵ 그 勞 服고
162
有酒食ᅵ어든 先生饌이 曾是以爲孝乎아
163
酒와 食ᅵ 잇거든 先生을 饌홈이 일즉 이를  孝ᅵ라 랴
 
164
○ 子ᅵ 曰
165
子ᅵ 샤
166
吾與回로 言終日에 不違如愚ᅵ러니
167
내 回로 더브러 言홈을 日을 終홈애 어글웃디 아니홈이 어린 더니
168
退而省其私혼 亦足以發니
169
退커든 그 私를 省혼  足히  發니
170
回也ᅵ 不愚ᅵ로다
171
回ᅵ 어리디 아니도다
 
172
○ 子ᅵ 曰視其所以며
173
子ᅵ 샤 그 以 바 視며
174
觀其所由며
175
그 由 바 觀며
176
察其所安이면
177
그 安 바 察면
178
人焉廋哉리오 人焉廋哉리오
179
사이 엇디 숨기리오 사이 엇디 숨기리오
 
180
○ 子ᅵ 曰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
181
子ᅵ 샤 故를 溫야 新을 知면 可히  師ᅵ 되염즉니라
 
182
○ 子ᅵ 曰君子 不器니라
183
子ᅵ 샤 君子 器ᅵ 아니니라
 
184
○ 子貢이 問君子대
185
子貢이 君子를 묻온대
186
子ᅵ 曰先行其言이오 而後從之니라
187
子ᅵ 샤 몬져 그 言을 行고 後에 從니라
 
188
○ 子ᅵ 曰君子 周而不比고
189
子ᅵ 샤 君子 周고 比티 아니고
190
小人 比而不周니라
191
小人 比고 周티 아니니라
 
192
○ 子ᅵ 曰學而不思則罔고
193
子ᅵ 샤 學고 思티 아니면 罔고
194
思而不學則殆니라
195
思고 學디 아니면 殆니라
 
196
○ 子ᅵ 曰攻乎異端이면 斯害也已니라
197
子ᅵ 샤 異端을 功면 이 害니라
 
198
○ 子ᅵ 曰
199
子ᅵ 샤
200
由아 誨女知之乎뎌
201
由아 너 알옴을 칠띤뎌
202
知之爲知之오 不知爲不知ᅵ 是知也ᅵ니라
203
아 거슬 아노라 고 아디 몯 거슬 아디 몯노라 홈이 이 알옴이니라
 
204
○ 子張이 學干祿대
205
子張이 祿을 干홈을 學호려 대
206
子ᅵ 曰
207
子ᅵ 샤
208
多聞闕疑오 愼言其餘則寡尤ᅵ며
209
해 드러 疑를 闕고 그 남으니를 삼가 니르면 허믈이 젹으며
210
多見闕殆오 愼行其餘則寡悔니
211
해 보와 殆를 闕고 그 남으니를 삼가 行면 뉘웃브미 젹니
212
言寡尤며 行寡悔면 祿在其中矣니라
213
言이 허믈이 젹으며 行이 뉘웃브미 젹으면 祿이 그 가온대 인니라
 
214
○ 哀公이 問曰何爲則民服이잇고
215
哀公이 묻와 오 엇디면 民이 服잇고
216
孔子ᅵ 對曰
217
孔子ᅵ 對야 샤
218
擧直錯諸枉則民服고
219
直을 擧고 모 枉을 錯면 民이 服고
220
擧枉錯諸直則民不服이이다
221
枉을 擧고 모 直을 錯면 民이 服디 아니이다
 
222
○ 季康子ᅵ 問
223
季康子ᅵ 묻오
224
使民敬忠以勸호 如之何ᅵ잇고
225
民으로 여곰 敬며 忠며  勸케 호 엇디 리잇고
226
子ᅵ 曰
227
子ᅵ 샤
228
臨之以莊則敬고
229
臨호 莊으로  면 敬고
230
孝慈則忠고
231
孝며 慈면 忠고
232
擧善而敎不能則勸이니라
233
善을 擧고 能티 몯 이를 치면 勸니라
 
234
○ 或이 謂孔子曰子 奚不爲政이시잇고
235
或이 孔子ᄉ 닐어 오 子 엇디 政을 디 아니시잇고
236
子ᅵ 曰書云 孝乎뎌 惟孝며
237
子ᅵ 샤 書애 孝를 닐런뎌 孝며
238
友于兄弟야 施於有政이라니 是亦爲政이니
239
兄弟예 友야 政에 베프다 니 이  政을 홈이니
240
奚其爲爲政이리오
241
엇디 야 그 政을 다 리오
 
242
○ 子ᅵ 曰
243
子ᅵ 샤
244
人而無信이면 不知其可也케라
245
사이오 信이 업스면 그 可홈을 아디 몯게라
246
大車ᅵ 無輗며 小車ᅵ 無軏이면 其何以行之哉리오
247
大 車ᅵ 輗ᅵ 업스며 小 車ᅵ 軏이 업스면 그 므서스로  行리오
 
248
○ 子張이 問十世를 可知也ᅵ잇가
249
子張이 묻오 十世를 可히 알 꺼시잇가
250
子ᅵ 曰
251
子ᅵ 샤
252
殷因於夏禮니 所損益을 可知也ᅵ며
253
殷이 夏ᄉ 禮예 因니 損며 益 바 可히 알 꺼시며
254
周因於殷禮니 所損益을 可知也ᅵ니
255
周ᅵ 殷ᄉ 禮예 因니 損며 益 바 可히 알 꺼시니
256
其或繼周者ᅵ면 雖百世라도 可知也ᅵ니라
257
그 或 周를 니을 者ᅵ면 비록 百世라도 可히 알꺼시니라
 
258
○ 子ᅵ 曰非其鬼而祭之ᅵ 諂也ᅵ오
259
子ᅵ 샤 그 鬼ᅵ 아닌 거슬 祭홈이 謟이오
260
見義不爲ᅵ 無勇也ᅵ니라
261
義를 보고 디 아니홈이 勇이 업슴이니라
 
 

3. 八佾第三

263
孔子ᅵ 謂季氏샤
264
孔子ᅵ 季氏를 니샤
265
八佾로 舞於庭니 是可忍也ᅵ은 孰不可忍也ᅵ리오
266
八佾로 庭에 舞니 이 可히 아 곤 므스거 可히 아 몯리오
 
267
○ 三家者ᅵ 以雍徹이러니
268
三家子ᅵ 雍으로  徹더니
269
子ᅵ 曰相維辟公이어늘 天子穆穆을 奚取於三家之堂고
270
子ᅵ 샤 相 이 辟公이어 天子ᅵ 穆穆욤을 엇디 三家ᄉ 堂에 取고
 
271
○ 子ᅵ 曰
272
子ᅵ 샤
273
人而不仁이면 如禮예 何ᅵ며
274
사이오 仁티 아니면 禮예 엇디 며
275
人而不仁이면 如樂애 何오
276
사이오 仁티 아니면 樂애 엇디 료
 
277
○ 林放이 問禮之本대
278
林放이 禮의 本을 묻온대
279
子ᅵ 曰大哉라 問이여
280
子ᅵ 샤 크다 무롬이여
281
禮ᅵ 與其奢也론 寧儉이오
282
禮ᅵ 그 奢홈으로 더브러론 하리 儉홀띠오
283
喪이 與其易也론 寧戚이니라
284
喪이 그 易홈으로 더브러론 하리 戚홀띠니라
 
285
○ 子ᅵ 曰夷狄之有君이 不如諸夏之亡也ᅵ니라
286
子ᅵ 샤 夷狄의 君이 이심이 諸夏의 업니 디 아니니라
 
287
○ 季氏ᅵ 旅於泰山이러니
288
季氏ᅵ 泰山애 旅더니
289
子ᅵ 謂冉有曰
290
子ᅵ 冉有려 닐어 샤
291
女ᅵ 弗能救與아
292
네 能히 求티 몯리로소냐
293
對曰不能이로소이다
294
對야 오 能티 몯리로이다
295
子ᅵ 曰嗚呼ᅵ라 曾謂泰山이 不如林放乎아
296
子ᅵ 샤 嗚呼ᅵ라 일즉 泰山이 林放만 디 몯다 니랴
 
297
○ 子ᅵ 曰君子ᅵ 無所爭이나 必也射乎뎌 揖讓而升야 下而飮니
298
子ᅵ 샤 君子ᅵ 토 배 업스나 반시 射뎌 揖讓야 올라 려와 머키니
299
其爭也君子니라
300
그 토미 君子ᅵ니라
 
301
○ 子夏ᅵ 問曰
302
子夏ᅵ 묻와 오
303
巧笑倩兮며 美目盼兮어 素以爲絢兮라니 何謂也ᅵ잇고
304
巧 笑ᅵ 倩며 美 目이 盼홈이여 素로  絢을 다 니 엇디 닐옴이잇고
305
子ᅵ 曰繪事 後素니라
306
子ᅵ 샤 繪 일이 素애 後ᅵ니라
307
曰禮ᅵ 後乎뎌 子ᅵ 曰
308
오 禮ᅵ 後뎌 子ᅵ 샤
309
起予者 商也ᅵ로다
310
나 起 者 商이로다
311
始可與言詩已矣로다
312
비르소 可히 더브러 詩를 닐엄즉도다   (디브러 詩를 닐엄즉도다)
 
313
○ 子ᅵ 曰
314
子ᅵ 샤
315
夏禮를 吾能言之나 杞不足徵也ᅵ며
316
夏ᄉ 禮를 내 能히 니르나 杞예 足히 徵티 몯며
317
殷禮를 吾能言之나 宋不足徵也
318
殷ᄉ 禮를 내 能히 니르나 宋에 足히 徵티 몯홈은
319
文獻이 不足故也ᅵ니 足則吾能徵之矣로리라
320
文과 獻이 足디 몯 故ᅵ니 足면 내 能히 徵호리라
 
321
○ 子ᅵ 曰禘ᅵ 自旣灌而往者 吾不欲觀之矣로라
322
子ᅵ 샤 禘ᅵ 임의 灌홈으로브터 往 者 내 보고져 아니노라
 
323
○ 或이 問禘之說대
324
或이 禘의 說을 묻온대
325
子ᅵ 曰不知也ᅵ로라
326
子ᅵ 샤 아디 몯노라
327
知其說者之於天下也애 其如示諸斯乎뎌시고 指其掌시다
328
그 說을 아 者ᅵ 天下애 그 이 봄 뎌 시고 그 掌을 치시다
 
329
○ 祭如在시며
330
祭샤 인 시 시며
331
祭神如神在러시다
332
神을 祭샤 神이 인 시 더시다
333
子ᅵ 曰吾不與祭면 如不祭니라
334
子ᅵ 샤 내 祭예 與티 몯면 祭 아니홈 니라
 
335
○ 王孫賈ᅵ 問曰
336
王孫賈ᅵ 묻와 오
337
與其媚於奧론 寧媚於竈ᅵ라니 何謂也ᅵ잇고
338
그 奧애 媚홈으로 더브러론 하리 竈애 媚홀띠라 니 엇디 닐오미잇고
339
子ᅵ 曰不然다 獲罪於天이면 無所禱也ᅵ니라
340
子ᅵ 샤 그러티 아니다 罪를 하 어드면 禱 빼 업스니라
 
341
○ 子ᅵ 曰周監於二代니 郁郁乎文哉라 吾從周호리라
342
子ᅵ 샤 周ᅵ 二代예 監니 郁郁히 文디라 내 周를 조초리라
 
343
○ 子ᅵ 入大廟샤 每事를 問신대
344
子ᅵ 大廟애 드르샤 每事를 무르신대
345
或이 曰孰謂鄹人之子를 知禮乎오
346
或이 오 뉘 닐오 鄹人의 子를 禮를 안다 더뇨
347
入大廟야 每事를 問이온여
348
大廟애 드러 每事를 묻고녀
349
子聞之시고 曰是ᅵ 禮也ᅵ니라
350
子ᅵ 드시고 샤 이 禮ᅵ니라
 
351
○ 子ᅵ 曰射不主皮 爲力不同科ᅵ니 古之道也ᅵ니라
352
子ᅵ 샤 射홈애 皮를 主티 아니홈은 힘이 科ᅵ 同티 아님을 爲얘니 넷 道ᅵ니라
 
353
○ 子貢이 欲去告朔之餼羊대
354
子貢이 朔을 告 餼羊을 去코져 대
355
子ᅵ 曰賜也아 爾愛其羊가 我愛其禮노라
356
子ᅵ 샤 賜아 너 그 羊을 愛다 나 그 禮를 愛노라
357
子ᅵ 曰事君盡禮를 人이 以爲諂也ᅵ라다
358
子ᅵ 샤 君을 셤굠애 禮를 다홈을 사이  謟다 다
 
359
○ 定公이 問
360
定公이 묻오
361
君事臣며
362
君이 臣을 브리며
363
臣事君호되 如之何잇고
364
臣이 君을 셤교 엇디 잇고
365
孔子ᅵ 對曰
366
孔子ᅵ 對야 샤
367
君使臣以禮며
368
君이 臣을 브료 禮로  며
369
臣事君以忠이이다
370
臣이 君을 셤교 忠으로  홀띠이다
 
371
○ 子ᅵ 曰
372
子ᅵ 샤
373
關雎 樂而不淫고
374
關雎 樂호 淫티 아니고
375
哀而不傷이니라
376
哀호 傷티 아니니라
 
377
○ 哀公이 問社於宰我신대 宰我ᅵ 對曰
378
哀公이 社를 宰我의게 무신대 宰我ᅵ 對야 오
379
夏后氏 以松이오
380
夏后氏 松으로  고
381
殷人 以栢이오
382
殷人 栢으로  고
383
周人 以栗이니
384
周人 栗로  니
385
曰使民戰栗이이다
386
온 民으로 여곰 戰栗케 홈이이다
387
子ᅵ 聞之시고 曰
388
子ᅵ 드시고 샤
389
成事ᅵ라 不說며
390
成 일이라 說티 몯며
391
遂事ᅵ라 不諫며
392
遂 일이라 諫티 몯며
393
旣往이라 不咎ᅵ로다
394
임의디난디라 咎티 몯리로다
 
395
○ 子ᅵ 曰管仲之器ᅵ 小哉라
396
子ᅵ 샤 管仲의 그르시 小다
397
或이 曰管仲은 儉乎ᅵ잇가
398
或이 오 管仲은 儉잇가
399
曰管氏ᅵ 有三歸며 官事를 不攝니 焉得儉이리오
400
샤 管氏ᅵ 三歸를 두며 官事를 攝디 아니니 엇디 시러곰 儉리오
401
然則管仲은 知禮乎ᅵ잇가
402
그러면 管仲은 禮를 아잇가
403
曰邦君이 樹塞門이어
404
샤 邦君이 樹로 門을 塞거
405
管氏ᅵ 亦樹塞門며
406
管氏  樹로 門을 塞며
407
邦君이 爲兩君之好애 有反坫이어
408
邦君이 兩君의 好를 홈애 反 坫을 두거
409
管氏ᅵ 亦有反坫니
410
管氏  反 坫을 두니
411
管氏而知禮면 孰不知禮리오
412
管氏오 禮를 알면 뉘 禮를 아디 몯리오
 
413
○ 子ᅵ 語魯大師樂曰
414
子ᅵ 魯大師려 樂을 닐어 샤
415
樂은 其可知也ᅵ니
416
樂은 그 可히 알띠니
417
始作애 翕如也야 從之예 純如也며 皦如也며 繹如也야 以成이니라
418
비르소 作홈애 翕야 從홈애 純며 皦며 繹야  成니라
419
儀封人이 請見曰
420
儀ᄉ 封人이 뵈옴을 請야 오
421
君子之至於斯也애 吾未嘗不得見也ᅵ로라
422
君子ᅵ 이예 니르롬애 일즉 시러곰 見티 몯디 아니얀노라
423
從者ᅵ 見之대 出曰
424
從子ᅵ 見이온대 나와 오
425
二三子 何患於喪乎ᅵ리오
426
二三子 엇디 喪홈애 患리오
427
天下之無道也ᅵ 久矣라 天將以夫子로 爲木鐸이시리라
428
天下의 道ᅵ 업슴이 오란디라 하히  夫子로  木鐸을 삼으시리라
 
429
○ 子ᅵ 謂韶샤 盡美矣오 又盡善也ᅵ라시고
430
子ᅵ 韶를 니샤 극진히 美고  극진히 善타 시고
431
謂武시 盡美矣오 未盡善也ᅵ라시다
432
武를 니샤 극진히 美고 극진히 善티 몯다 시다
433
子ᅵ 曰
434
子ᅵ 샤
435
居上不寬며
436
上애 居야 寬티 아니며
437
爲禮不敬며
438
禮를 호 敬티 아니며
439
臨喪不哀면
440
喪애 臨야 哀티 아니면
441
吾何以觀之哉리오
442
내 므스거스로  브리오
 
 

4. 里仁第四

444
子ᅵ 曰里仁이 爲美니 擇不處仁이면 焉得知리오
445
子ᅵ 샤 히 仁홈이 아다오니 오 仁에 處티 아니면 엇디 시러곰 知타 리오
 
446
○ 子ᅵ 曰
447
子ᅵ 샤
448
不仁者 不可以久處約이며 不可以長處樂이니
449
仁티 아니 者 可히  오래 約에 處티 몯며 可히  기리 樂에 處티 몯니
450
仁者 安仁고 知者 利仁이니라
451
仁 者 仁을 安고 知 者 仁에 利히 너기니라
 
452
○ 子ᅵ 曰惟仁者아 能好人며 能惡人이니라
453
子ᅵ 샤 오직 仁 者ᅵ 能히 사을 好며 能히 사을 惡니라
 
454
○ 子ᅵ 曰苟志於仁矣면 無惡也ᅵ니라   (曰苟志於仁矣뎐)
455
子ᅵ 샤 진실로 仁에 志면 惡이 업니라
 
456
○ 子ᅵ 曰
457
子ᅵ 샤
458
富與貴ᅵ 是人之所欲也ᅵ나 不以其道로 得之어든 不處也며
459
富홈과 다 貴홈이 이 사의 고져  배나 그 道로  아니야 어더든 處티 아니며
460
貧與賤이 是人之所惡也ᅵ나 不以其道로 得之라도 不去也ᅵ니라
461
貧흠과 다 踐홈이 이 사의 惡 배나 그 道로  아니야 어더도 去티 아니홀띠니라
462
君子ᅵ 去仁이면 惡乎成名이리오
463
君子ᅵ 仁을 去면 어듸 일홈을 일오리오
464
君子ᅵ 無終食之間을 違仁이니
465
君子ᅵ 食終 이 仁에 違홈이 업니
466
造次애 必於是며 顚沛에 必於是니라
467
造次애 반시 이예 며 顚沛예 반시 이예 니라
 
468
○ 子ᅵ 曰我未見好仁者와 惡不仁者케라
469
子ᅵ 샤 내 仁을 好 者와 不仁을 惡 者를 보디 몯게라
470
好仁者 無以尙之오
471
仁을 好 者  더을 꺼시업고
472
惡不仁者 其爲仁矣ᅵ 不使不仁者로 加乎其身이니라
473
不仁을 惡 者 그 仁을 욤이 不仁으로 여곰 그 몸애 加티 아니니라
474
有能一日에 用其力於仁矣乎아
475
能히 一日에 그 힘을 仁에  리 인냐
476
我未見力不足者케라
477
내 힘이 足디 몯 者 보디 몯게라
478
蓋有之矣어 我未之見也ᅵ로다
479
잇거 내 보디 몯엿도다
 
480
○ 子ᅵ 曰人之過也ᅵ 各於其黨이니 觀過에 斯知仁矣니라
481
子ᅵ 샤 사의 허믈이 각각 그 류에니 허믈을 봄애 이에 仁을 알띠니라
 
482
○ 子ᅵ 曰朝聞道ᅵ면 夕死ᅵ라도 可矣니라
483
子ᅵ 샤 아의 도를 드르면 나죄 죽어도 可니라
 
484
○ 子ᅵ 曰士ᅵ 志於道而恥惡衣惡食者 未足與議也ᅵ니라
485
子ᅵ 샤 士ᅵ 道애 志호 사오나온 옷과 사오나온 음식을 븟그리 者 足히 더브러 議티 몯 꺼시니라
 
486
○ 子ᅵ 曰君子之於天下也애 無適也며 無莫也야 義之與比니라
487
子ᅵ 샤 君子ᅵ 天下애 適홈도 업스며 莫홈도 업서 義로 더브러 比니라
488
子ᅵ 曰
489
子ᅵ 샤
490
君子 懷德고 小人 懷土며
491
君子 德을 懷고 小人은 土를 懷며
492
君子 懷刑고 小人 懷惠니라
493
君子 刑을 懷고 小人은 惠 懷니라
 
494
○ 子ᅵ 曰放於利而行이면 多怨이니라
495
子ᅵ 샤 利예 放야 行면 怨이 하니라
 
496
○ 子ᅵ 曰
497
子ᅵ 샤
498
能以禮讓이면 爲國乎애 何有ᅵ며
499
能히 禮讓으로  면 國을 홈애 므서시 이시며
500
不能以禮讓으로 爲國이면 如禮예 何ᅵ리오
501
能히 禮讓으로  國을 디 몯면 禮예 엇디 리오
 
502
○ 子ᅵ 曰不患無位오 患所以立며
503
子ᅵ 샤 位 업믈 患티 말오  立 빠 患며
504
不患莫己知오 求爲可知也ᅵ니라
505
己 아디 몯호 患티 말오 可히 알게 욤을 求홀띠니라   (己 이디 몯호 )
 
506
○ 子ᅵ 曰參乎아 吾道 一以貫之니라 曾子ᅵ 曰唯ᅵ라
507
子ᅵ 샤 參아 吾道 一이  貫얀니라 曾子ᅵ 샤 唯ᅵ라
508
子ᅵ 出커시 門人이 問曰何謂也ᅵ잇고
509
子ᅵ 出커시 門人이 묻와 오 엇디 니심이잇고
510
曾子ᅵ 曰夫子之道 忠恕而已矣니라
511
曾子ᅵ 샤 夫子의 道 忠과 恕 이니라
 
512
○ 子ᅵ 曰君子 喩於義고 小人 喩於利니라
513
子ᅵ 샤 君子는 義예 喩고 小人은 利예 喩니라
 
514
○ 子ᅵ 曰見賢思齊焉며
515
子ᅵ 샤 賢 이 보고 齊홈을 思며
516
見不賢而內自省也ᅵ니라
517
賢티 아니 이 보고 안로 스스로 省홀띠니라
 
518
○ 子ᅵ 曰
519
子ᅵ 샤
520
事父母호 幾諫이니
521
父母를 셤교 幾히 諫홀띠니
522
見志不從고 又敬不違며 勞而不怨이니라
523
志ᅵ 좃디 아니심을 보고  敬야 違티 아니며 勞야도 怨티 아니홀띠니라
 
524
○ 子ᅵ 曰父母ᅵ 在어시든 不遠遊며 遊必有方이니라   (曰父母ᅵ 在어시는)
525
子ᅵ 샤 父母ᅵ 겨시거시든 멀리 遊티 아니며 遊호 반시 方을 둘띠니라
 
526
○ 子ᅵ 曰三年을 無改於父之道ᅵ라 可謂孝矣니라
 
527
○ 子ᅵ 曰父母之年 不可不知也ᅵ니 一則以喜오 一則以懼ᅵ니라
528
子ᅵ 샤 父母의 나 可히 知티 아니티 몯 꺼시니 一로  깃브고 일로  저프니라
 
529
○ 子ᅵ 曰古者에 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ᅵ니라
530
子ᅵ 샤 古者애 말을 내디 아니홈은 몸의 밋디 몯홈을 붓그림이니라
 
531
○ 子ᅵ 曰以約失之者ᅵ 鮮矣니라
532
子ᅵ 샤 約으로  失 者ᅵ 져그니라
 
533
○ 子ᅵ 曰君子 欲訥於言而敏於行이니라
534
子ᅵ 샤 君子 言에 訥고 行애 敏코져 니라
 
535
○ 子ᅵ 曰德不孤ᅵ라 必有隣이니라
536
子ᅵ 샤 德이 孤티 아니디라 반시 隣이 인니라
 
537
○ 子遊ᅵ 曰事君數이면 斯辱矣오 朋友數이면 斯疏矣니라
538
子游ᅵ 오 君을 셤김애 數면 이에 辱고 朋友에 數면 이에 疏니라
 
 

5. 公冶長第五

540
子ᅵ 謂公冶長샤 可妻也ᅵ로다
541
子ᅵ 公冶長을 닐샤 可허 妻얌즉 도다
542
雖在縷絏之中이나 非其罪也ᅵ라시고 以其子로 妻之시다
543
비록 縲絏ᄉ 中에 이시나 그 罪ᅵ 아니라 시고 그 子로  妻시다
544
子ᅵ 謂南容샤 邦有道애 不廢며
545
子ᅵ 南容을 닐샤 나라히 道ᅵ 이숌애 廢티 아니며
546
邦無道애 免於刑戮이라시고 以其兄之子로 妻之시다
547
나라히 道ᅵ 업슴애 刑戮에 免리라 시고 그 兄의 子로  妻시다
 
548
○ 子ᅵ 謂子賤샤 君子哉라 若人이여 魯無君子者ᅵ면 斯焉取斯ᅵ리오
549
子ᅵ 子賤을 닐샤 君子디라 이러 사이여 魯애 君子ᅵ 업스면 이 어듸 가 이 取리오
 
550
○ 子貢이 問曰賜也 何如잇고
551
子貢이 묻와 오 賜 엇더잇고   (묻외 오 )
552
子ᅵ 曰女 器也ᅵ니라
553
子ᅵ 샤 너 器ᅵ니라
554
曰何器也ᅵ잇고
555
오 엇던 器ᅵ잇고
556
曰瑚璉也ᅵ니라
557
샤 瑚ᅵ며 璉이니라
 
558
○ 或이 曰雍也 仁而不佞이로다
559
或이 오 雍은 仁고 佞티 몯도다
560
子ᅵ 曰焉用佞이리오
561
子ᅵ 샤 엇디 佞을 리오
562
禦人以口給야 屢憎於人니
563
人을 禦호 口給으로  야 조 人에 憎이니
564
不知其仁이어니와 焉用佞이리오
565
그 仁은 아디 몯거니와 엇디 佞을 리오
 
566
○ 子ᅵ 使漆雕開로 仕신대 對曰
567
子ᅵ 漆雕開로 여곰 仕라 신대 對야 오
568
吾斯之未能信이로이다 子ᅵ 說시다
569
내 이 能히 信티 몯얀노이다 子ᅵ 說시다
 
570
○ 子ᅵ 曰
571
子ᅵ 샤
572
道不行이라 乘桴야 浮于海호리니 從我者 其由與뎌
573
道ᅵ 行티 몯디라 桴를 乘야 海에 浮호리니 나 從 者 그 由뎌
574
子路ᅵ 聞之고 喜대 子ᅵ 曰
575
子路ᅵ 듣고 깃거대 子ᅵ 샤
576
由也 好勇이 過我ᅵ나 無所取材로다
577
由 勇을 好홈이 내게 過나 取야 材 빼 업도다
 
578
○ 孟武伯이 問子路 仁乎ᅵ잇가
579
孟武伯이 묻오 子路 仁잇가
580
子ᅵ 曰不知也ᅵ로라
581
子ᅵ 샤 아디 몯노라
582
又問대 子ᅵ 曰
583
 묻온대 子ᅵ 샤
584
由也 千乘之國에 可使治其賦也ᅵ어니와 不知其仁也케라
585
由 千乘ᄉ 나라 可히 여곰 그 賦 治얌즉 거니와 그 仁은 아디 몯게라
586
求也 何如잇고 子ᅵ 曰
587
求 엇더잇고 子ᅵ 샤
588
求也 千室之邑과 百乘之家애 可使爲之宰也ᅵ어니와 不知其仁也케라
589
求 千室ᄉ 邑과 百乘ᄉ 家애 可히 여곰 宰되염즉 거니와 그 仁은 아디 몯게라
590
赤也 何如잇고 子ᅵ 曰
591
赤은 엇더잇고 子ᅵ 샤
592
赤也 束帶立於朝야 可使與賓客言也ᅵ어니와 不知其仁也케라
593
赤은 帶를 束야 朝애 立야 可히 여곰 賓客으로 더브러 言얌즉 거니와 그 仁은 아디 몯게라
 
594
○ 子ᅵ 謂子貢 曰女與回也로 孰愈오
595
子ᅵ 子貢려 닐어 샤 네 回로 더브러 뉘 愈뇨
596
對曰賜也 何敢望回잇고
597
對야 오 賜는 엇디 敢히 回를 라잇고
598
回也 聞一以知十고 賜也 聞一以知二노다
599
回 나흘 들어  열흘 알고 賜 나흘 들어  둘흘 아이다
600
子ᅵ 曰弗如也ᅵ니라 吾與女의 弗如也노라
601
子ᅵ 샤 디 몯니라 내 네의 디 몯호라 홈을 與노라
 
602
○ 宰予ᅵ 晝寢이어 子ᅵ 曰
603
宰予ᅵ 晝에 寢거 子ᅵ 샤
604
朽木은 不可雕也ᅵ며
605
朽 木은 가히 됴티 몯 꺼시며
606
糞土之牆은 不可杇也ᅵ니
607
糞土ᄉ 牆은 可히 杇티 몯 꺼시니
608
於予與에 何誅ᅵ리오
609
予에 엇디 誅리오
610
子ᅵ 曰
611
子ᅵ 샤
612
始吾ᅵ 於人也애 聽其言而信其行이러니
613
비르소 내 人의게 그 言을 듣고 그 行을 信다니
614
今吾ᅵ 於人也애 聽其言而觀其行노니
615
이제 내 人의게 그 言을 듣고 그 行을 觀노니
616
於予與에 改是와라
617
予의게 이 改과라
 
618
○ 子ᅵ 曰
619
子ᅵ 샤
620
吾未見剛者케라
621
내 剛 者를 보디 몯게라
622
或이 對曰申棖이이다
623
或이 對야 오 申棖이이다
624
子ᅵ 曰棖也 慾이어니 焉得剛이리오
625
子ᅵ 샤 棖은 慾거니 엇디 시러곰 剛리오
 
626
○ 子貢이 曰
627
子貢이 오
628
我不欲人之加諸我也를 吾亦欲無加諸人노이다
629
내 人이 내게 加라 댜 아니 거슬 내  人의게 加홈이 업고져 이다
630
子ᅵ 曰賜也아 非爾所及也ᅵ니라
631
子ᅵ 샤 賜아 네의 及홀 빼 아니니라
 
632
○ 子貢이 曰夫子之文章은 可得而聞也ᅵ어니와
633
子貢이 오 夫子의 文章은 可히 시러곰 드르려니와
634
夫子之言性與天道 不可得而聞也ᅵ니라
635
夫子의 性과 다 天道를 닐샤믄 可히 시러곰 듣디 몯이니라
 
636
○ 子路 有聞이오 未之能行야서 惟恐有聞더라
637
子路 드롬이 잇고 能히 行티 몯야셔 드롬이 이실가 저허더라
 
638
○ 子貢이 問曰孔文子를 何以謂之文也ᅵ잇고
639
子貢이 묻와 오 孔文子를 엇디  文이라 니르잇고
640
子ᅵ 曰敏而好學며 不恥下問이라 是以謂之文也ᅵ니라
641
子ᅵ 샤 敏고 學을 好며 下問을 恥티 아니디라 일로  文이라 니니라
 
642
○ 子ᅵ 謂子産샤
643
子ᅵ 子産을 닐샤
644
有君子之道ᅵ 四焉이니
645
君子의 道ᅵ 네히 인니
646
其行己也ᅵ 恭며 其事上也ᅵ 敬며
647
그 己를 行홈이 恭며 그 上을 事홈이 敬며
648
其養民也ᅵ 惠며 其使民也ᅵ 義니라
649
그 民을 養홈이 惠며 그 民을 使홈이 義니라
 
650
○ 子ᅵ 曰晏平仲은 善與人交ᅵ로다 久而敬之온여
651
子ᅵ 샤 晏平仲은 人으로 더브러 交홈을 善히 놋다 오라되 敬곤여
 
652
○ 子ᅵ 曰臧文仲이 居蔡호 山節藻梲니 何如其知也ᅵ리오
653
子ᅵ 샤 藏文仲이 蔡를 居호 節애 山을 며 節애 藻를 니 엇디 그 知라 리오
 
654
○ 子張이 問曰
655
子張이 묻와 오
656
令尹子文이 三仕爲令尹호 無喜色며
657
令尹子文이 세 번 仕야 令尹이 도요 喜 色이 업스며
658
三已之호 無慍色야 舊令尹之政을 必以告新令尹니 何如잇고
659
세 번 已호 慍 色이 업서 녯 令尹의 政을 반시  新令尹에 告니 엇더잇고
660
子ᅵ 曰忠矣니라
661
子ᅵ 샤 忠니라
662
曰仁矣乎ᅵ잇가
663
오 仁잇가
664
曰未知케라 焉得仁이리오
665
샤 아디 몯게라 엇디 시러곰 仁리오
666
崔子ᅵ 弑齊君이어 陳文子ᅵ 有馬十乘이러니 棄而違之고
667
崔子ᅵ 齊君을 弑야 陳文子ᅵ 馬十乘을 둣더니 棄야 違고
668
至於他邦야 則曰猶吾大夫崔子也ᅵ라고 違之며
669
他邦애 至야 곧 오 우리 태우 崔子다 고 違며
670
之一邦야 則又曰猶吾大夫崔子也ᅵ라고 違之니 何如잇고
671
一邦애 之야 곧  오 우리 태우 崔子다 고 違니 엇더잇고
672
子ᅵ 曰淸矣ᅵ니라
673
子ᅵ 샤 淸니라
674
曰仁矣乎ᅵ잇가
675
오 仁잇가
676
曰未知케라 焉得仁이리오
677
샤 아디 몯게라 엇디 시러곰 仁리오
 
678
○ 季文子ᅵ 三思而後에 行더니
679
季文子ᅵ 세 번 思 後에 行더니
680
子ᅵ 聞之시고 曰再ᅵ 斯可矣ᅵ니라
681
子ᅵ 드시고 샤 再ᅵ 可니라
 
682
○ 子ᅵ 曰
683
子ᅵ 샤
684
寗武子ᅵ 邦有道則知고
685
寗武子ᅵ 邦이 道ᅵ 이시면 知고
686
邦無道則愚니
687
邦이 道ᅵ 업스면 愚니
688
其知 可及也ᅵ어니와 其愚 不可及也ᅵ니라
689
그 知 可히 及려니와 그 愚 可히 及디 몯이니라
690
子ᅵ 在陳사 曰歸與歸與뎌 吾黨之小子ᅵ 狂簡야 斐然成章이오 不知所以裁之로다
691
子ᅵ 陳에 겨샤 샤 歸홀띤뎌 歸홀띤뎌 우리 黨앳 小子ᅵ 狂簡야 斐然히 章을 成고  裁홀 빠를 아디 몯놋다
 
692
○ 子ᅵ 曰伯夷叔齊 不念舊惡이라 怨是用希니라
693
子ᅵ 샤 伯夷와 叔齊 舊惡을 念티 아니는디라 怨이 일로  드므니라
694
子ᅵ 曰孰謂微生高直고
695
子ᅵ 사 뉘 微生高를 닐오 直다 뇨
696
或이 乞醯焉이어 乞諸其隣而與之온여   (乞諸其隣而與之온이)
697
或이 醯를 乞여 그 隣에 乞야 與곤여
698
子ᅵ 曰
699
子ᅵ 샤
700
巧言令色足恭을 左丘明이 恥之러니 丘亦恥之노라
701
言을 巧히 며 色을 令히 며 恭을 足히 홈을 左丘明이 恥더니 丘ᅵ  恥노라
702
匿怨而友其人을 左丘明이 恥之러니 丘亦恥之노라
703
怨을 匿고 그 사을 友홈을 左丘明이 恥더니 丘ᅵ  恥노라
 
704
○ 顔淵季路ᅵ 侍러니
705
顔淵과 季路ᅵ 侍얏더니
706
子ᅵ 曰盍各言爾志리오
707
子ᅵ샤 엇디 각각 네의 을 니디 아니리오
708
子路ᅵ 曰願車馬와 衣輕裘를 與朋友共야 敝之而無憾이다   (敝之而無憾야다)
709
子路ᅵ 오 願컨댄 車馬와 輕裘를 衣홈을 朋友로 더브러 가지로 야 敝야도 憾홈이 업고져 이다
710
顔淵이 曰願無伐善며 無施勞노이다 子路曰願聞子之志이다
711
顔淵이 오 願컨댄 善을 伐홈이 업며 勞를 施홈이 업고져 이다
712
子路ᅵ 曰願聞子之志이다
713
子路ᅵ 오 願컨댄 子의 志를 듣고져 이다
714
子ᅵ 曰老者를 安之며 朋友를 信之며 少者를 懷之니라
715
子ᅵ 샤 老者를 安며 朋友를 信으로 며 少者를 懷홈이니라
 
716
○ 子ᅵ 曰已矣乎ᅵ라 吾未見能見其過而內自訟者也케라
717
子ᅵ 샤 말올디라 내 能히 그 過를 보고 內로 스스로 訟 者를 보디 몯게라
 
718
○ 子ᅵ 曰十室之邑에 必有忠信이 如丘者焉이어니와 不如丘之好學也ᅵ니라
719
子ᅵ 샤 十室ᄉ 邑에 반시 忠信이 丘 者ᅵ 잇거니와 丘의 學을 好홈만 디 몯니라
 
720
論語諺解卷之二
【원문】論語諺解 卷之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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