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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가 (居昌歌) ◈

해설본문  지은이 모름
본문은 블로그 '신영산, 국어선생으로 살기'(https://blog.daum.net/newmountain)에서 허락없이 가져왔습니다.
1
거창가 (居昌歌)
 
2
어와 친구 벗님네야
3
이 말삼 드러보소
4
역여(逆旅) 갓튼 천지간의
5
부유(蜉蝣) 갓튼 우리 인
6
초로(草露)갓치 시러지니
7
아니 노든 못하리라
 
8
우쥬(宇宙)의 빗거서서
9
팔도강산(八道江山) 구버보니
10
두산(白頭山) 일지(一地脈)의
11
삼각산(三角山) 삼거 잇고
12
궐영(大關嶺) 흐른 물리
13
한강수(漢江水) 되야서라
14
천련산(千年山) 만련수(萬年水)의
15
거록하다 우리 왕기(王基) 거룩하다
16
인왕산(仁旺山)이 주산(主山)이요
17
관악산(冠岳山)이 안(案對)로다
18
질마가 호(白虎)되고
19
왕심이(往十里)가 청룡(靑龍)이라
20
무학(無學)의 소점(所占)으로
21
정도전(鄭道傳)의 헐(裁穴)이라
22
명홍무(大明洪武) 이십오 연
23
한양성(漢陽城)의 복지(卜地)하니
24
니연의 성읍(成邑)하고
25
삼연의 성도(成都)로다
26
취지여일(就之如日) 하난 중의
27
망지여운(望之如雲) 하것구나
28
천상(天上)의 벽리화(벽도화, 碧桃花)을
29
완산(完山)의 씨을 바다
30
함흥의 옴것다가
31
한양성의 붓도두니
32
천지만엽(千枝萬葉) 도든 가지
33
금실옥실(金實玉實) 잣구나
34
산호산호(山呼山呼) 산호(再山呼)며
35
천셰천셰(千歲千歲) 천천셰(千千歲)라
36
오정역사(五丁力士) 거라리고
37
허다(許多) 궁궬(宮闕) 창셩(創成)하니
38
인의예지(仁義禮智) 문을 다라
39
팔조목(八條目)을 버러서라
40
경복궁(景福宮) 지은 후의
41
인졍전(仁政殿) 지여니
42
응천상지 삼광(應天上之三光)이요
43
비인간지 오복(備人間之五福)이라
44
각사(百各司) 버러두고
45
왼갓 시정(市井) 포치(布置)하니
46
하도(河圖) 낙셔(洛書) 바돌체로
47
여기저기 헛터잇다
 
48
기자(箕子) 성인(聖人) 신 법도(法度)
49
황방촌(黃厖村)이 을 바다
50
삼강오륜(三綱五倫) 발근 중의
51
군의신충(君義臣忠) 더욱 장타
52
주천자(周天子) 오등작(五等爵)을
53
삼천팔 외(內外) 관원(官員)
54
뉘아니 충신(忠臣)이며
55
열사(烈士)가 몃몃친뇨
56
의정부(議政府) 삼당상(三堂上)은
57
쥬공(周公) 소공(召公) 보필(輔弼)이며
58
이호예병 형공조(吏戶禮兵刑工曹)은
59
팔원팔괘(八元八愷) 국(才局)이라
60
복히씨(伏羲氏)의 팔괘(八卦)쳬로
61
팔도 감영(監營) 버려서라
62
긔린각(麒麟閣) 긔린 조사(朝士)
63
삼육십 목(材木)이며
64
오헝문(五營門) 장한 군병(軍兵)
65
황석공(黃石公)의 진법(陣法)이요
66
훌련영(訓練營) 도감 표수(都監砲手)
67
오천칠이른두 명
68
졔갈무후(諸葛武侯) 팔진도(八陣圖)을
69
나랄이 괴련(敎鍊)하며
70
남산(南山)의 봉화(烽火) 소식
71
사방이 안연(晏然)하다
72
선헤청(宣惠廳) 말이창(萬里倉)은
73
소상국(蕭相國)의 국양(國糧)이며
74
호조(戶曹)의 집의(執義) 서리(書吏)
75
예수(隷首)의 산볍(算法)인가
76
광상강(관상감, 觀象監) 천문(天文) 괴수(敎授)
77
용셩(容成)의 조역(造曆)이며
78
정원(政院)의 헝방승지(刑房承旨)
79
양부(梁太傅)의 문장(文章)이라
80
쥬장각(奎章閣) 모든 학
81
퇴지(韓退之)의 박셕(博識)인가
82
헝조(刑曹)의 설당상(일당상, 一堂上)과
83
금부(禁府)의 관익금(판의금, 判義禁)은
84
고요(皐陶)의 나문 정계(警戒)
85
직설(稷契)의 볍(法)을 외와
86
전옥(典獄)의 주부(主簿)덜은
87
장셕지(張釋之)의 청필(聽畢)일네
 
88
십자가상(十字街上) 도라드니
89
종누(鍾樓)가 거기로다
90
서촉(西蜀) 동산철(銅山鐵)을
91
바리바리 실러다가
92
풍긔(大風器) 불러니
93
만팔연 쇠북이라
94
이십팔숙(二十八宿) 삼십삼천(三十三天)
95
조셕(朝夕)으로 개펴(開閉)하니
96
하우씨(夏禹氏)의 구정(九鼎)인가
97
졔도도 거록하다
98
염졔(炎帝)의 일중위시(日中爲市)
99
물시정(百物市井) 버렷난듸
100
도불십유(道不拾遺) 하난 풍속
101
갈천(葛天) 세계 실절인가
102
용산 삼지[麻浦] 모든 은
103
황졔 헌원(軒轅) 지은 요
104
구리 구버보니
105
실농씨(神農氏)의 유업(遺業)이며
106
광충긔(광통교, 廣通橋)의 노 소리
107
강구(康衢)의 동료(童謠)로시
108
인정전(仁政殿) 놉푼 집의
109
오헌금(五絃琴) 남풍시(南風詩)을
110
공(百工)이 상화(相和)하니
111
건곤일월(乾坤日月) 발가도다
112
장학원(掌樂院) 풍악 소
113
궁상각치우(宮商角徵羽) 오음육율(五音六律)
114
소소(簫韶) 구셩(九成) 말근 곡조
115
봉학(鳳鶴)이 춤을 춘다
116
한강수 지푼물의
117
용마(龍馬)하도(河圖) 낫단말가
118
박석치(薄石峙) 너머든니
119
학관(太學舘)이 거기로다
120
성균관(成均館) 장한 집과
121
명윤당(明倫堂) 빗난 집의
122
우리 부자(夫子) 주벽(主壁)되야
123
안증사(顔曾思孟) (配享)하고
124
그남은 칠십이헌(七十二賢)
125
삼천무도(三千門徒) 시위(侍衛)중의
126
아동방(我東方) 졔(諸) 헌(大賢)도
127
채예로 승무(陞廡)하니
128
장하고 거록하다
129
우리 조선(朝鮮) 의관문물(衣冠文物)
130
소중화(小中華)라 이른 말삼
131
이제와 아난 바라
 
132
조왕 셩덕(聖德)으로
133
사여연 려오며
134
일출이작(日出而作) 일입이식(日入而息)의
135
함포고복(含哺鼓腹) 하난 셩
136
남혼여가(男婚女嫁) 질거옴은
137
펑연월(太平煙月) 그이라
138
장하다 계명구폐(鷄鳴狗吠)
139
사경(四境)의 드러다
140
임진왜풍(임진왜란, 壬辰倭亂), 병자호란
141
중간 지친 근심
142
헌원씨(軒轅氏)와 염졔(炎帝)로되
143
치우(蚩尤)의 란을 당코
144
탕무(湯武)의 성덕(聖德)으로도
145
정벌(征伐)이 잇셔시며
146
그남은 셔절구투(鼠竊狗偸)
147
엇지다 기록하리
148
웬술네라 웬술네라
 
149
갑오연 동지(冬至) 참 원술네라
150
창오산(蒼梧山色) 져문날의
151
옥연승쳔(玉輦升天) 시거다
152
여상고비(如喪考妣) 하난 비회(悲懷)
153
심산궁곡(深山窮谷) 일반이라
154
하날갓튼 왕비(大王大妃)
155
일월갓튼 자셩전하(慈聖殿下)
156
임(太姙)의 덕이신가
157
선인황후(宣仁皇后) 법을 바다
158
수렴청정(垂簾聽政) 하신 후의
159
팔역(八域)이 완연(晏然)하다
160
도광(道光) 십칠 연 신축연(辛丑年)의
161
우리 성상(聖上) 즉위하사
162
춘추(春秋) 방성(方盛) 십오 셰에
163
한소졔(漢昭帝)의 총명이며
164
주셩왕(周成王) 어린 임군
165
팔연 기업이니
166
우리 전하 어리시되
167
팔천셰(八千歲)나 바나니
168
작연도 풍연이요
169
금연도 풍연이라
170
천무열풍(天無烈風) 음우(淫雨)하고
171
불양파(海不揚波) 하것구나
172
가급인족(家給人足) 하련이와
173
국민안(國泰民安) 조흘시고
174
입아증민(粒我蒸民) 셩덜아
175
어서가고 자조가자
176
돈화문(敦化門)의 걸인 윤음(綸音)
177
한무졔(漢武帝)의 조셔(詔書)신가
178
초목(草木) 군(群生) 질거음도
179
이도 한 셩화(聖化)로시
 
180
장안(長安) 청루(靑樓) 소연덜아
181
헙탄비응(挾彈飛鷹) 하련이와
182
평곡(太平曲) 걱양가(擊壤歌)을
183
이 노 드러보소
184
어졔 청춘 오날 발
185
넨들 아니 모를쏘냐
186
창일속(滄海一粟) 우리 인
187
후회한들 어니하리
188
장(粧臺)의 고흔 졔집
189
네 조타 자랑마라
190
서산의 지난 을
191
뉘라셔 금할소냐
192
동의 흐른 물걸
193
다시 오기 어러워라
194
뒷동산의 지난 선
195
명연(明年) 삼춘(三春) 다시 피되
196
우리 인 늘근 후의
197
다시 소연 어렵다
198
낙양셩(洛陽城) 심 이(里) 외의
199
놉고 난진 저 무덤은
200
영웅호결(英雄豪傑) 몃몃치며
201
졀가인(絶代佳人) 뉘기뉘기
202
우락중분(憂樂中分) 미연(未百年)의
203
소연낙(少年行樂) 펀시춘(片時春)을
204
일어 평셩셰(太平盛世)
205
안이 놀고 무엇리
 
206
벽(開闢) 후 나린 사적(事蹟)
207
역역(歷歷)히 드러보소
208
요순우탕(堯舜禹湯) 문무주공(文武周公)
209
공안증(孔孟顔曾) 정주부자(程朱夫子)
210
도덕이 관천(貫天)하야 도덕이 하늘을 꿰뚫어서
211
만고성인(萬古聖人) 되얏서라
212
요마한(幺麽) 후(後生)덜아
213
이를 말삼 아니로시
214
그 나문 고(古來) 영웅
215
낫낫치 시야르니
216
통일천하 진시황(秦始皇)은
217
아방궁(阿房宮) 사랑삼고
218
말이장셩 단장안의
219
억만 셰나 빗계서라
220
육국(六國) 졔후(諸侯) 조공(朝貢)하고
221
삼천 궁여 비겨셔라
222
삼신산(三神山) 멀고먼듸
223
원하난  불사약(不死藥)을
224
동남동여(童男童女) 오인이
225
소식조자 돈졀(頓絶)하며
226
사구펑(沙邱平臺) 져문 날의
227
여산청총(驪山靑塚) 속졀 업다
228
우산(牛山)의 지는 난
229
졔경공(齊景公)의 눈물이라
230
분수(汾水)의 추풍곡(秋風曲)은
231
한무졔(漢武帝)의 실품이라
232
불상타 용방(龍逢) 비간(比干)
233
만고충신 (萬古忠臣)이언만은
234
충신 즉간(直諫) 씰 업셔
235
죽엄도 차목(慘酷)하다
236
장(壯)하다 이(伯夷)숙졔(叔齊)
237
천추(千秋) 고졀(孤節) 일너시되
238
수양산(首陽山) 지푼 골의
239
미곡(採薇曲)이 처량하다
240
강공(姜太公) 황셕공(黃石公)과
241
사마(司馬) 양져(讓苴) 소빈(孫臏) 오기(吳起)
242
전필승(戰必勝) 공필취(功必取)의
243
용병(用兵)이 여신(如神)하되
244
못첫난이 엽나국(閻羅國)을
245
한번 죽엄 못면하고
246
면산(綿山)의 봄이드니
247
자추(介子推)의 무덤이며
248
삼강(三江)의 썽 조수(潮水)
249
오자셔(伍子胥)의 정영(精靈)이며
250
명나수(汨羅水) 지푼 물의
251
굴삼여(屈三閭)의 충혼(忠魂)이라
252
말잘하는 소진(蘇秦) 장의(張儀)
253
천하을 횡(橫行)하며
254
육국(六國) 졔후(諸侯) 다 친하되
255
영왕(閻邏王)은 못 달야
256
셰우야(細雨夜) 두건셩(杜鵑聲)의
257
영혼(靈魂)이 울어잇고
258
상군(孟嘗君)의 게명구폐(鷄鳴狗吠)
259
신릉군(信陵君)의 절부고명(竊符矯命)
260
전국시(戰國時) 호결이되
261
삼천 식(食客) 헛터두고
262
황산(荒山) 셰우(細雨) 지푼 밤의
263
일부토(一抔土)가 가련하다
264
역발산(力拔山) 초왕(楚霸王)은
265
천하장사 이언만은
266
시불이헤(時不利兮) 추불셰(騅不逝)
267
팔천병(八千兵) 헛터두고
268
우미인(虞美人) 손을 잡고
269
눈물노 하즉하며
270
오강(烏江) 풍낭(風浪) 수운중(愁雲中)의
271
칠십여전(七十餘戰) 가솝로다
272
운주(運籌) 유학(帷幄) 장자방(張子房)과
273
동남풍(東南風) 졔갈공명(諸葛孔明)
274
천문지리(天文地理) 중찰인(中察人)의
275
만고조화(萬古造化) 가젓시되
276
절통타 한번 죽엄
277
조화로도 못 면하고
278
사마천(司馬遷) 한퇴지(韓退之)와
279
리(李太白) 두자미(杜子美)며
280
졔일문장(第一文章) 이언만은
281
장불사(長生不死) 못잇고
282
독천리(獨行千里) 관운장(關雲長)은
283
명진천하(名振天下) 하엿서라
284
거록하다 명촉달조(明燭達朝)
285
천추름름(千秋凜凜) 이로다
286
장판영웅(長坂英雄) 장익덕(張翼德)은
287
편비(偏裨)의계 죽단말가
288
 만한 위왕(魏王) 조조(曹操)
289
당돌하다 오왕(吳王) 손권 (孫權)
290
삼분천하(三分天下) 분분(紛紛)중의
291
이도 한 영웅이되
292
동작(銅雀臺) 셕두셩(石頭城)의
293
영혼이 자쵸업고
294
부춘산(富春山) 도라드니
295
엄자릉(嚴子陵) 가업고
296
적벽강(赤壁江) 구어보니
297
쇼자첨(蘇子瞻) 어데간요
298
진처사(晉處士) 도련명(陶淵明)은
299
집터만 비여 잇고
300
왕사(王謝)의 장한 풍유
301
연자(燕子)만 나라든다
302
곽분양(郭汾陽) 자천손(百子千孫)
303
일시호강 이라
304
도주(陶朱) 의돈(猗頓) 석숭(石崇)이난
305
부자중 웃이라
306
일일사(一生一死) 한정(限定)잇셔
307
갑시로도 못사고
308
월셔시(越西施) 우미인(虞美人)과
309
왕소군(王昭君) 양귀비(楊貴妃)난
310
선후천련(先後千年) 려오며
311
경국지(傾國之色) 가젓시되
312
월화용(月態花容) 어린 아자(양자, 樣姿)
313
진(塵埃)중의 뭇처 잇셔
314
추우엽(秋雨葉) 낙오동(落梧桐)도
315
영혼이 실피 울고
316
팔연 조수(彭祖壽)와
317
삼천갑자(三千甲子) 동방(東方朔)
318
피일시(彼一時) 차일시(此一時)라
319
죽어지면 긔만이오
320
안기(安期生) 적송자(赤松子)는
321
동상(東海上) 신션(神仙)이라
322
귀로만 드러잇졔
323
눈의로난 못보와라
324
한실(漢室) 종(擇宗) 사호션(四皓先生)
325
상산(商山)이 멀엇셔라
326
천지도 벽(開闢)하고
327
일월도 효명(희명, 晦明)커던
328
하물며 우리 인
329
천만련 장(長生)할야
330
춘화홍(春花紅) 추엽낙(秋葉落)은
331
셰월이 덧업난이
332
이러한 평셩셰
333
아니놀고 무엇할리
334
조션 삼이십팔 주(州)
335
간곳마다 평하다
 

 
336
엇지타 우리 거창(居昌)
337
읍운(時運)이 불하야
338
일경(一境)이 도탄(塗炭)되고
339
만민(萬民)이 구갈(口渴)하니
340
요순(堯舜)의 성덕(聖德)으로도
341
사훙(四凶)이 잇셔시며
342
졔위왕(齊威王)의 명감(明鑑)으로도
343
아부(阿大夫) 잇단 말가
344
일월(日月)이 박것만은
345
복분(覆盆)의 난조(難照)하고
346
춘양(春陽)이 표덕(布德)인덜
347
음양(음애, 陰崖)이 미칠손냐
348
이가(李在稼) 어인 자며
349
저자가 어인 자인고
350
거창(居昌, 巨倉)이 펴창(廢倉)되고
351
가(在稼, 齊家)가 망가(亡家)하리라
352
제리(諸吏)난 간리(奸吏)되고
353
수(太守)가 원수로다
354
방(冊房)이 취방(取房)하고
355
진사(進士)가 다사(多事)하다
356
어와 셰상 사신(四神)임네
357
우리 거창 폐단 보소
358
가라 러온 후의
359
왼갓 폐단 일어되
360
구중(九重) 철리(千里) 멀고먼듸
361
이런 민정(民情) 모르시고
362
징청곽(澄淸閣) 놉흔 집의
363
광풍찰속(觀風察俗) 우리 순상(巡相)
364
읍보(邑報)만 준신(遵信)하니
365
문불셔양(問佛西洋) 안일넌가
 
366
리로포(吏奴逋) 만여 셕을
367
셩이 무삼죄로
368
너돈[四錢]식 분급(分給)고
369
젼셕(全石)으로 믈여이
370
수천셕 포음(逋欠) 아전
371
 한 치지안코
372
두식곡(두승곡, 斗升穀) 물이지 안코
373
셩의계만 물려니
374
전통편(大典通編) 조목중(條目中)의
375
이런 볍  어드 잇단 말가
376
이천사 방쵀전(放債錢)이
377
이도 한 이포(吏逋)여널
378
결복(結卜)의 붓처다가
379
민간의 출증(징출, 徵出)하니
380
왕셰(王稅)가 소중커든
381
요망(妖妄)한 아전 포음(逋欠)
382
왕셰(王稅)의 붓처다가
383
임으(任意)로 작간(作奸)할가
384
호수(戶首)도 셩이라
385
다시 원통(원징, 寃徵)시계
386
아전 포음(逋欠) 수쇄(收刷)하니
387
비단(非但) 금은(금년, 今年) 페단이라
388
명연(明年) 가고 우명연(又明年)의
389
몃천연 페단이야
 
390
본읍 지경(地境) 둘너보니
391
삼가(三嘉) 헙천(陜川) 안의(安義) 지레(知禮)
392
사읍(四邑)중의 처하여셔
393
연(每年) 결복(結卜) 상정(詳定)할 졔
394
타읍(他邑)은 열한두 양
395
민간의 출증(징출, 徵出)하고
396
본읍은 열엿일곰 양
397
연연(年年)이 가증하니
398
타읍(他邑)도 목상납(木上納)의
399
호죠혜청(戶曹惠廳) 밧자하니
400
다 왕민(王民)은 일반인듸
401
왕셰(王稅)을 갓치하며
402
엇젓타 우리 거창
403
두셕양식 가증(加增)하고
404
더구나 원통다
405
장(白沙場)의 결복(結卜)이라
406
근(近來)의 낙강(落江) 셩천(成川)이
407
구산(丘山)갓치 싸엿시되
408
절통타 이 셩
409
(灾) 한 짐도 못하더라
410
결(災結)이 회답(회감, 會減)홈은
411
묘당(廟堂) 처분 잇건만은
412
묘당처분 저 결(灾結)을
413
중간 투식(偸食) 뉘하는야
414
가포중(價布中) 낙포(악생포, 樂生布)은
415
제일(第一)노 된 가포(價布)라
416
삼샤연(三四年) 려오며
417
탐학(貪虐)이 자심(滋甚)하다
418
낙포(악생포, 樂生布) 한 당변(當番)을
419
일(一鄕)의 페침(편침, 編侵)하니
420
적으면 칠팔 양이요
421
만하면 일이만 양이라
422
모야무지(暮夜無知) 남모르거
423
방(冊房)으로 드러가니
424
이 가포(價布) 한 당번(當番)의
425
몃몃집이 등산(蕩産)한야
426
그맘은 허다 가포(價布)
427
수륙(水陸) 군병(軍兵) 더저두고
428
션무포(選武布) 졔변포(除番布)며
429
이리보(人吏布) 노령보(奴令布)라
430
각 다른 저 가포을
431
가지로 침착(侵責)하니
432
집담사(金淡沙)리 밧담사(朴淡沙)리
433
큰 아기 자근 아기
434
어셔가고 밧비가자
435
장청(향작청, 鄕作廳)의 잡펴단다
436
전촌(前村)의 지는 는
437
관자(官差) 보고 리 치고
438
뒷집의 우는 아가
439
이괴(吏校) 왓다 우지 마라
440
일신(一身) 양력(良役) 원통중의
441
황구충정(황구첨정, 黃口簽丁) 가련하다
442
민가포(生民價布) 더저두고
443
골증포(백골징포, 白骨徵布) 어인일고
444
황산 고총(荒山古塚) 노방(路傍) 가셰(강시, 僵屍)
445
네 신셰 불상토다
446
너 주근지 멋관
447
가포(價布) 돈이 어인일고
448
관문(官門) 압페 저 송사정은
449
죽기도 셥것만은
450
주근 송장 다시 파셔
451
골포양(폭양, 曝陽) 처랑하다
 
452
훙악하고 분한말을
453
 다시 드러보소
454
정유연(丁酉年) 시월(十月) 달의
455
적화면(赤花面)의 불이 난네
456
우거(寓居) 양반 김일광(金日光)으계
457
선무포(選武布)가 당(當)탄 말가
458
김일광 나간 후의
459
면(該面) 면임(面任) 수쇄(收刷)할 졔
460
양반 정(內庭) 돌입하야
461
청춘 부여(婦女) 어니
462
이러한 예의방(禮義方)의
463
반상(班常) 분명(분별, 分別) 중(重)한 중의
464
남녀유별(男女有別) 지엄(至嚴)커든
465
상언(광언, 狂言) 담(悖談) 하감(下瞰)으로
466
두발부예(頭髮扶曳) 하단말가
467
장하다 저부인이여
468
일언욕 당한 후의
469
아니 죽고 씰업셔
470
숀목코 직(卽死)이
471
일(白日)이 무광(無光)하고
472
청산(靑山)이 욕열(欲裂)이라
473
삼연분(三生緣分) 이 언약(言約)
474
구름이 되얏서라
475
만리전정(萬里前程) 이 목심
476
일검하(一劒下)의 죽단말가
477
흉악다 임장(任掌)놈아
478
너도  인유(人類)여든
479
예모졍열(女慕貞烈) 구든 마음
480
네라 감(敢)이 능묘(능모, 陵侮)할가
481
만경창파(萬頃蒼波) 물을 지러
482
이 분함 시치고저
483
남산 록죽(綠竹) 수(數)를 논들
484
네 죄목(罪目)을 다 알손야
485
열여(烈女) 정문(旌門) 고사(姑舍)하고
486
살(代殺)도 못시기니
487
두견성(杜鵑聲) 셰우즁(細雨中)의
488
영혼인들 아니 울냐
489
금연 사월 보름 우박
490
그 셜원(雪冤)이 아니런가
 
491
학정(虐政)도 하런이와
492
남살(濫殺) 인명(人命) 어인일고
493
한유(韓有宅) 정치광(鄭致光)과
494
전대부(田大夫) 강일(姜日相)야
495
네의 죄 무삼죄로
496
장하(杖下)의 죽단 말가
497
보름만의 죽은사람
498
한달만의 죽난셩
499
오륙인이 되얏시니
500
그 적원(積怨)이 어요
501
월낙삼경(月落三更) 집픈 밤과
502
쳔읍우습(天陰雨濕) 실픈밤의
503
가포탈(價布頉) 네 원졍(冤情)을
504
뉘라셔 쳥시(聽視)리
505
쳥산 슈(靑山白首) 우난 과부
506
그 신셰 쳐량다
507
젼(前生) 이 진 연분
508
날바리고 어간고
509
엄동(嚴冬) 셧달 진진밤의
510
독슉공방(獨宿空房) 셜운 졍
511
남산의 지신 밧칠
512
언의 가장(家長) 가라쥬며
513
동산의 익근 슐을
514
뉘다리고 권할숀야
515
어린 식 아비블너
516
어미 간장(肝腸) 다 녹인다
517
엽엽피 우난 식
518
곱파라 셜은 셜(辭說)
519
가장(家長) 각 셔른 즁의
520
쥭근 가장 가포(價布)라네
521
흉악다 쥬인(主人)놈아
522
과부(寡婦) 숀목 어야
523
가포(價布)돈 더져두고
524
졀예(差使前例) 못져 
525
필필(疋疋)이  을
526
탈취(奪取)여 가단말가
527
절통타 우난 소
528
동헌공(東軒大空) 함계 운다
 
529
불상타 저 귀신(鬼神)아
530
가런하다 저 귀신아
531
용천검(龍泉劍) 빗겨들고
532
익산(日傘) 압폐 전(前陪)서서
533
아적 전역 폐문(開閉門)의
534
고각셩(鼓角聲) 울어주니
535
공산(空山) 편월(片月) 각달과
536
양청사(白楊靑莎) 기 중의
537
절통타 우난 소
538
가(在稼) 신면(身命) 온전할가
539
비명(非命)의 쥭근 원졍(冤情)
540
염나국(閻羅國)의 상쇼(上疏)이
541
염나왕이 비답(批答)되
542
너의 졍지(情地) 가긍(可矜)다
543
아직 믈너 고(苦待)면
544
별난엄치(別般嚴治)  리라
545
야나찰(夜叉羅刹) 쇠실노
546
뉘분부라 거역리
547
우리명부(冥府) 십젼즁(十殿中)의
548
쳘산옥(鐵山獄)이 졔일 즁(重)타
549
진지죠고(秦之趙高) 숑진회(宋秦檜)도
550
다그고 갓쳐시이
551
예로븟터 탐관오리(貪官汚吏)
552
쳘산옥(鐵山獄)을 면할쇼야
 
553
작연회곡(昨年會哭) 상(想) 회판(鄕會)의
554
통문(通文) 슈챵(首唱) 슬(査實)야
555
이우셕(李禹錫) 바드려
556
쥭길 거죠(擧措) 시작이
557
그 어만임 거동보쇼
558
쳥과(靑孀寡宅) 질운 식
559
악형(惡刑)믈 보기시러
560
졀향치(結項致死) 몬져이
561
고금젹(古今事蹟) 나려본들
562
이련변이 잇실가
563
학정(虐政) 업시 치민(治民)하면
564
회곡(會哭) 위(鄕會) 거조(擧措)하야
565
사오 연 려오며
566
탐학(貪虐)이 자심하다
567
과천선(改過遷善) 아니하고
568
무죄(無罪) 셩 죽계하네
 
569
츈츄(春秋) 슌(巡) 감사(監司)드례
570
거(去行)이 록다
571
민간(民間) 일(遮日) 바다다가
572
관가면(官家四面) 둘너치이
573
칙(勅使行次) 안이여든
574
포장(白布帳)이 무삼일고
575
거창 삼삼십 동(洞)의
576
삼십 동(洞)은 일(遮日)밧고
577
삼 동(洞)은 쇽(贖) 바드이
578
합 돈이 오륙 양(兩)
579
방(冊房)의 분식(分食)고
580
공방아젼(工房衙前) 살것다
581
차담(大茶啖)과 쇼차담(小茶啖)이
582
나라 회감(會減) 잇건만은
583
쇼담(大小茶啖) 드린 후의
584
별찬(別饌)으로 아(內衙) 진지
585
이러 예리방(禮義方)의
586
남녀유별(男女有別) 자별(自別)커든
587
돈팔쵼 부당(不當)
588
아(內衙) 진지 무삼일고
589
오이(五百里) 봉화션(봉화현, 奉化縣)의
590
곽카(覺化寺)가 어요
591
갓짐(沈菜) 구다가
592
진지상의 별찬(別饌)이
593
나믈 반찬  가지을
594
오이예 구탄 말가
595
우리 거창 즁읍(重大邑)의
596
칼감상(-監床) 업다여
597
젼쥬감영(全州監營) 치치(致治) 달나
598
감상칼(監床-) 셔인(貰引)이
599
안의슈(安義倅) 민치셔(閔致舒)가
600
긔롱(譏弄)으로 일은 말이
601
너의 집 친긔졔슈(親忌祭需)
602
오이예 구할쇼야
603
아진지 지말고
604
아 방슈(守廳) 드려보쇼
 
605
이 의 실보쇼
606
위쇼온일 잇도다
607
산암당 치치 달나
608
다른 귀경 더져두고
609
노쇼졔승(老少諸僧) 블너드려
610
믈 젹간(摘奸) 몬져이
611
가풍(家風)인가 셰풍(世風)인가
612
씨난 고지 어며
613
외(外宅)인가 친(親宅)인가
614
가리기도 심다
615
고이다 네졀풍쇽
616
관장(官長)마당 그러야
617
셩의 졀각농우(折脚農牛)
618
엇지타 아다가
619
노령(奴令輩) 여쥬어
620
쇼임(任者)로 일케이
621
농가(農家)의 극(極) 보
622
공현이 일탄말가
623
옛 슈(太守) 공(公事)믈
624
셔이 드러보쇼
625
큰칼 파라 큰쇼 고
626
져근 칼노 숑치 셔
627
셩으로 궐농(勸農)이
628
이런 치졍(治政) 엇더할고
629
블상타 각면임장(各面任掌)
630
페의파립(弊衣破笠) 쥬져(躊躇)여
631
허다(許多) 공납(公納) 슈즁(收刷中)의
632
츈츄동 월당(月當)잇셔
633
셩의 심믈 펴예
634
려려 시기더이
635
삼사연(三四年) 나려오며
636
가라 나려온 후의
637
각향(각양, 各樣) 공납(公納) 미리 바다
638
츄동(秋冬)의 바들 공납(公納)
639
졍쵸(正初)의 츌질(出秩)고
640
동등(冬等)의 밧칠 거실
641
간(夏間)의 츌(責出)여
642
즁간요리(中間要利) 임리(임의, 任意)하고
643
상납한정(上納限定) 이전(如前)다
644
민간 슈(收刷) 쳐연(遷延)
645
관가 독쵹 셩화(星火)갓가
646
쳬계(遞計)돈과 장변이(場邊利)을
647
젼젼(錢錢)이 취다가
648
급(急) 관욕(官辱) 면후의
649
이달가고 져달오
650
육방인(六房下人) 토(討索)문
651
염나국(閻羅國)의 귀죨(鬼卒)갓다
652
츄상(秋霜)갓탄 져 호통은
653
쳘셕(鐵石)갓탄 져 쥬먹을
654
이리치고 져리친이
655
삼혼구 나라난다
656
씨난거신 믈(財物)이요
657
드난거신 돈이로쇠
658
그 연(年) 셧달 슈(收刷)시예
659
이삼양 포음(逋欠)지이
660
가장젼지(家庄田地) 다판 후의
661
일가친쳑(一家親戚) 탕진(蕩盡)다
 
662
이런 페단(弊端) 부죡다고
663
  페단 지여되
664
창역죠(倉役租) 열말나락
665
고금(古今)의 업난 페단
666
작연이포(昨年吏逋) 슈(收刷)후의
667
결환(結還)으로 분급(分給)이
668
블슈졔방(不受計方) 막켜시
669
창이식(倉色利食) 업다여
670
 (結)의 열말나락
671
창역죠(倉役租)라 일홈지여
672
법(法)박긔 가렴(加斂)이
673
이런 페단  잇실가
674
본읍 결슈(本邑結數) 셰아린이
675
삼쳔육(三千六百) 여결(餘結)이라
676
열말 나락 슈합(收合)이
677
이쳔육 여셕(餘石)이라
678
열연(일년, 一年) 연쳔(일천, 一千)  셕을
679
판(백방, 百方)으로 증민(증미, 增米)이
680
우리 됴션 팔도 만컨만은
681
창역죠(倉役租) 열말나락
682
우리 거창 이로쇠
683
죠왕(太祖大王) 명(命)이신가
684
황졍승(黃政丞)의 분부(分付)신가
685
입입간신(粒粒艱辛) 지은 농
686
필필고상(疋疋苦生)  을
687
나라 봉향(奉享) 더져두고
688
아젼이쇽(衙前吏食) 몬져이
689
어와셰상 션임
690
글공부 지말고
691
진급졔(進士及第) 구치마오
692
부모쳐 고상네
693
버셔노코 아젼(衙前)되면
694
만죵녹(萬鍾祿)이 게잇난이
695
쥘쌈지 안이여든
696
쇼예 드단말가
697
망셕즁 되야던가
698
놀언로 노라쥬네
 
699
이포(吏逋)을 민증(民徵)시겨
700
읍외각창(邑外各倉) 츙실(充實)다
701
젹슈(석수, 石數)가 미쳥(미충, 未充)야
702
분셕(分石)기 어인 일고
703
분셕도 련이와
704
허각공각(虛殼空殼) 더옥 분(憤)타
705
쥬(白晝)의 분급(分給)기
706
져도  무렴(無廉)턴가
707
간싸(奸邪)한 꾀을 비저
708
백성(百姓)의 눈을 속겨
709
환상(還上) 분급(分給) 난 날의
710
인광(才人廣大) 블너드려
711
노고 죠시계
712
온갓장난 다시긴이
713
젼쳠후고(前瞻後顧) 난 거동(擧動)
714
이양(魑魅魍魎) 방(倣似)다
715
압갑다 모관(紗帽冠帶)
716
우리 임군 쥬신 라
717
이런 장난 다 후의
718
일낙셔산(日落西山) 환혼(黃昏)이라
719
침침칠야(沈沈漆夜) 분급(分給)이
720
허각공각(虛殼空殼) 구별할가
721
아젼 괄노(관노, 官奴) 셜난즁(眩亂中)의
722
굴노령(官奴使令) 독쵹이
723
오십이 면셩
724
죵일 굴머 곱파라
725
환상(還上) 일코 우난 셩
726
열의 일곱  셔이라
727
공(公事)도 명결(明決)이요
728
글도  문잘(文章)일네
729
하빈이씨(河濱李氏) 산숑제(山訟題辭)
730
고금의 희다
731
우셕방분(委席放糞) 칭탈(稱頉)야
732
부지쳔지(不知天地) 일너시이
733
쳔지(天地)을 모로거든
734
군신유의(君臣有義) 어이알이
 
735
민간(民間) 폐단(弊端) 다 못여
736
학궁(學宮) 페단(弊端) 지여되
737
신츅연(辛丑年) 윤삼월(閏三月)의
738
가졔(在稼子弟) 경시(京試)볼 졔
739
상교셔원(鄕校書院) 각향궁(各學宮)의
740
장고(色掌庫子) 바드려
741
유건(儒巾) 둘식 도포(道袍)둘식
742
려려 바다되
743
업다고 발명(發明)면
744
쇽젼(贖錢) 넉 양 물여이
745
유건도포(儒巾道袍) 바다다가
746
굴노령(官奴使令) 난와쥬워
747
장즁(場中)의 션졉(先接)할졔
748
노(奴)션 며이
749
공부(孔夫子)임 씨신 유건(儒巾)
750
츄(鄒孟子)임 입던 도포
751
노령(奴令輩) 쓰단 말가
752
젼후쇼위(前後所爲) 생각니
753
분한 마암 둘데업셔
754
쵸이경(初二更)의 못든 잠을
755
사오경(四五更)의 겨오 들어
756
사몽(似夢)이덧 비몽(非夢)이덧
757
유형(有形)한닷 무형(無形한덧
758
영검(靈-)타 우리 부자(夫子)
759
대성전(大聖殿)의 젼좌(殿坐)하사
760
삼쳔졔자(三千弟子) 나열(羅列)중에
761
안징사(顔曾思孟) 전배(前陪)셔고
762
명도이천(明道伊川) 후(後陪)셔니
763
예악문물(禮樂文物) 빈빈(彬彬)다
764
자화자공(子夏子貢) 쳥사(請事)할세
765
자로(子路)의 거동(擧動)보쇼
766
사문난젹(斯門亂賊) 자바들여
767
고셩대책(高聲大責) 일은 말
768
우리 입던 뉴건 도포(儒巾道袍)
769
굴노령(軍奴使令) 당탄말
770
진시황(秦始皇) 강유분셔(갱유분서, 坑儒焚書)
771
네죄목(罪目)의 더할손야
772
슈됵이쳐(手足異處) 나중고
773
위션명고(于先鳴鼓) 출송(出送)라
774
우리골 도산서원(道山書院)
775
학궁즁(學宮中)의 슈원(首院)이라
776
한원일두(寒喧一蠹) 동게션생(桐溪先生)
777
삼대현(三大賢) 배항(配享)니
778
엇떠케 소즁(所重)며
779
뉘안니 공경(恭敬)고
 
780
신축팔월(辛丑八月) 추항시(秋享時)의
781
각원뉴생(各院儒生) 입궁(入宮)졔
782
각색졔물(各色祭物) 타낼저계
783
졔물대구(祭物大口) 엽다커들
784
업 연고(緣故) 문(責問)하니
785
에방 아젼(禮房衙前) 고한 말삼
786
본관사도(本官使道) 어졔날노
787
뇌인댁의 봉물(封物)할제
788
졔물대구(祭物大口) 업다하니
789
듯긔죠차 놀라와라
790
막즁(莫重) 회감졔물(會減祭物)
791
봉물즁(封物中)의 드단말가
792
쥴리말리 실난(힐난, 詰難)타가
793
일낙황혼(日落黃昏) 도라올졔
794
질풍폭우(疾風暴雨) 산엽(山峽)질의
795
졔물(祭物) 원복(院僕) 죽단말가
796
회감졔수(會減祭需) 치(致敗)되고
797
백듀횡사(白晝橫死) 어인일고
798
사문(斯門)의 어든 죄(罪)을
799
신원(伸寃)할곳 이실손야
800
젼후페단(前後弊端) 셰아리면세
801
일필(一筆)로 난기(難記)로세
802
철니구즁(千里九重) 집고집퍼
803
민간질고(民間疾苦) 알길업다
 
804
아우(阿大夫) 긔운(氣運)인가
805
쳥쥬목사(淸州牧使) 이배(移拜)로새
806
학민탐(虐民貪財) 해어다가
807
사상(事上)하기 일삼으이
808
불상타 쳥쥬백셩(淸州百姓)
809
네의골도 불항(不幸)다
810
불칙(不測)히다 이우방(李芳佑)야
811
앙급(殃及)할놈 너아이야
812
말벌감(末別監)이 볘슬리며
813
오십양(五十兩)이 쳘양(千兩)이야
814
의송(議送)쓴 뎡자뉵(鄭子育)을
815
구타이 잡단말가
816
잡긔도 심거든
817
의송초(議送草)을 아사다가
818
관가(官家)로 촉도(착거, 捉去)니
819
그포악(暴惡)이 오작할가
820
거창일경(居昌一境) 모든백셩(百姓)
821
상하남여(上下男女) 로소(老少)업시
822
비나이다 비나이다
823
하날임게 비나이다
824
의송(議送)쓴 져 사람을
825
무사방송(無事放送) 뇌여쥬쇼
826
살리소셔 살리소셔
827
일월셩신(日月星辰) 살리소셔
828
만백셩(萬百姓) 위 사람
829
무삼죄(罪) 잇단말가
830
장(壯)하다 뉸치관(尹致光)아
831
굿써다 뉸치관(尹致光)아
832
일읍페단(一邑弊端) 고치자고
833
연연졍배(年年定配) 졀통(切痛)하다
 
834
청천(靑天)의 외기러가
835
어로 황(向)하야
836
소상강(瀟湘江)을 바라야
837
둉졍호(洞庭湖)을 향(向)하나야
838
북상(北海上)의 놉피셔
839
상임원(上林園)을 향(向)하야
840
쳥쳔일장 (靑天一張)지여다가
841
셰셰민졍(細細民情) 그려여
842
닌졍젼(仁政殿) 용상(龍床) 압폐
843
니 나려 논니다가
844
우리 셩상(聖上) 보신 후의
845
별쳐분(別般處分) 나려소셔
846
더듸도다 더듸도다
847
암어사(暗行御史) 더듸도다
848
니 니
849
금부도사(禁府都事) 바니
850
부쌈의 잡바다가
851
노방(路傍)가의 버려쇼셔
 
852
어화 셩(百姓)드라
853
연후(然後)의 평셰기(太平世界)라
854
만셰만셰(萬世萬世) 윽만셰(億万歲)의
855
여즁동낙(여민동락, 與民同樂) 하오리라
 
856
慶尙道 居昌郡 西一面 竹田里
857
鄭某 辛丑 八月日 渧囚中 作
【 】거창가(居昌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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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의견 1
운영* (106.240.***.***)   
2021-04-10 14:56:53
기존의 본문은 읽기가 어려워 신영산님의 블로그에서 퍼와 다시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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