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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봉춘 일기 (1937년) ◈

◇ 1937년 3월 ◇

해설목차  1권  2권  3권 4권  5권  6권  7권  8권  9권  10권  11권  12권  윤봉춘

1. 三月一日 (舊一月十九日) 月

1
東京으로 간 羅(나운규)君은 淳元(이순원)君과 芳蘭(현방란)을 오라고 通知가 있어서 두 사람은 日間 떠날 모양이다. 明雨(이명우)가 資金을 通用한다던 것은 어찌된 일인지 消息이 없다. 元來 어물어물 하는 便이니까.
 

2. 三月二日 (舊一月二十日) 火

1
姜弘植(강홍식)이가 相議가 있다 해서 찾아갔더니 常綠樹를 脚色해 달라고 한다. 장담코 撮影을 한다 하니 확실히는 모르는 일이다.
 
2
芳蘭(현방란)이가 渡東하는데 旅行券을 얻어 줄려고 鐘路署에 交涉을 해 두었다.
 

3. 三月三日 (舊一月二十一日) 水

1
李甲喜(이갑희)가 오래간만에 文(문순남)를 만나서 집에 와서 놀다가 갔다. 常綠樹는 거진 보았다.
 
2
昨年에 볼 때는 어수선한 中에 보아서 그랬는지 別 느낌이 없었더니 다시 보는 至今의 감상은 커다. 賀川豊彦의 一粒의 麥보다 오히려 나은 作品이다.
 

4. 三月四日 (舊一月二十二日) 木

1
沈淸傳 시나리오를 着手하였다. 언덕이 크지 못한 作品 또는 內容을 모두 아는 것이 되어서 時代性에 맞추기는 어려운 듯하다.
 

5. 三月五日 (舊一月二十三日) 金

1
오늘 閔杰(민걸)氏 生日이라고 해서 飮食을 가져왔다.
 
2
밤에는 沈淸傳 시나리오를 썼다.
 
3
全草(전초)君 夫人은 오늘 上京하였다.
 

6. 三月六日 (舊一月二十四日) 土

1
빠 樂浪에 個人展을 하고 있는 李君을 朝鮮日報 學藝部에 召介해주었다.
 
2
어린사람으로 將來가 有望해 보인다.
 
3
丈母와 함께 淳元(이순원)君 한테 가서 진찰하고 藥을 가져왔다.
 

7. 三月七日 (舊一月二十五日) 日

1
文(문순남)과 함께 全(전초)君 집에 가서 놀았다. 淳元(이순원)君과 永愛(박영애)가 우리 집에 찾아왔다 갔다고 한다.
 
2
두 사람 사이를 나는 적지 않은 疑問을 가지고 본다. 午后에 團成社에서 脫線全孃 이라는 松竹作品을 보았다.
 
3
日本은 至今은 유모어한 作品을 곧 잘 製作한다. 또한 그러한 作品이 現代人에 神經을 즐겁게 할 것 같기도 하다.
 

8. 三月八日 (舊一月二十六日) 月

1
全(전초)君은 나와 함께 平壤으로 내려가서 事業을 하자고 한다.
 
2
그것이 自己들 內外間에 托[打]協한 것이라고 한다.
 
3
좋기는 하나 下回를 기다려 보기로 하였다.
 

9. 三月九日 (舊一月二十七日) 火

1
오늘 沈淸傳을 全部 끝내었다.
 
2
시나리오는 끝냈으나 資金이 問題이다.
 

10. 三月十日 (舊一月二十八日) 水

1
午后에 東洋劇場에 갔다가 沈影(심영)君을 만났는데 레코드 吹入 劇本을 써달라는 付託을 받았다.
 
2
豪華船의 演劇은 볼 것이 없었다.
 

11. 三月十一日 (舊一月二十九日) 木

1
오늘 全(전초)君 집에서 日前에 娘娘座를 脫退한 사람을 만나서 그 團體의 내용을 잘 들었다. 그의 말에 依하건데 將來性이 없는 것 같다. 大邱에 大邱 キネマ는 일이 잘 진행되고 순정해협도 撮影 完了라고 한다.
 

12. 三月十二日 (舊一月三十日) 金

1
日間 全(전초)君은 나하고 楊洲땅에 있는 基地를 보러 가자고 한다. 그것은 그 땅에다가 목장을 經營할 목적이었다. 그러나 全의 夫人이 背後에 어떤 生覺을 하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13. 三月十三日 (舊二月一日) 土

1
집에서 吹入 劇本에 대한 選擇을 하였다.
 
2
別로 神通한 것이 없는 듯하다.
 

14. 三月十四日 (舊二月二日) 日

1
오늘도 終日 집에 있었다. 吹入 劇本을 썼다. 常綠樹 兩面, 억울한 죽음 一面, 盜賊놈 退治法 二面, 手術 一面 이렇게 썼다.
 

15. 三月十五日 (舊二月三日) 月

1
레코드 吹入 劇本은 오늘 끝냈다. 밤에 비너스에서 七時에 만나기로 하였는데 못 만났다.
 
2
崔南周(최남주)가 資本을 대어서 기계를 사러 不日內로 明雨(이명우)君이 東京行 할 것 같다.
 
3
昨夜에 全(전초)君 內外는 平壤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16. 三月十六日 (舊二月四日) 火

1
밤에 沈影(심영)君에 가서 레코드 劇本을 주었다. 四月初에 吹入을 한다고.
 
2
團成社에서는 最近 興行 成績이 너무도 떨어져서 當事者側들은 大端한 苦痛을 當하고 있는 모양이다.
 

17. 三月十七日 (舊二月五日) 水

1
雲奎(나운규)君에게 劇本 材料가 될 雜誌 한卷을 주었다. 淳元(이순원)君도 最近 病院 修理를 안 해서 大端히 困難하게 지내는 모양이다. 東劇座의 演劇은 進步될 可望이라고는 都是 없어 보인다.
 

18. 三月十八日 (舊二月六日) 木

1
몹시 괴롭기 始作하더니 아마도 감기가 들린 듯 몹시 괴롭다.
 
2
밤에 團成社에 가서 半島(반도)의 舞姬 라는 崔承喜(최승희)의 映畵를 보았다. 松竹人들이 出張해서 만든 것인데 오히려 崔(최승희)의 人氣를 죽인 作品이었다.
 

19. 三月十九日 (舊二月七日) 金

1
京城撮影所에서는 安鍾和(안종화)君을 入社시켜서 作品을 製作할 作定으로 이미 兩方이 말이 있는 모양이다.
 

20. 三月二十日 (舊二月八日) 土

1
鄭氏의 레코드 프레스 製作하는 工場에 가서 보았다.
 
2
鐵板만 되면 일의 進行은 쉽게 될 듯하다. 創用(이창용)君을 만났는데 그는 タマシ라는 映畵를 만들었으면 하는 意見을 말한다.
 

21. 三月二十一日 (舊二月九日) 日

1
俊鎬(한준호)君이 와서 놀았다. 함께 鐘路로 다니며 놀았다.
 
2
力技興行을 말하기에 百補丸 會社에 가서 보라고 하였다.
 

22. 三月二十二日 (舊二月十日) 月

1
午后에 羅(나운규)君의 內外와 함께 歸京하였다. “사랑을 찾아서”를 애프터 레코딩을 한 것인데 前에 前后篇 十四卷이었는데 字幕 빼고 줄인 것이 八卷이 되었다고 한다.
 
2
韓(한준호)君은 百補丸會社와 興行契約이 成立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父親任이 淸津서 上京하시겠다는 意向을 물었는데 至今 形便으로는 할 수가 없어서 文(문순남)의 解産后까지는 기다리시라고 하였다.
 

23. 三月二十三日 (舊二月十一日) 火

1
羅(나운규)君 집에 있으면서 將來 進行에 對한 것을 討議하였다. 安岳일이 되던지 不然이면 이곳서 우리끼리라도 着手할 것을 決定하였다.
 

24. 三月二十四日 (舊二月十二日) 水

1
南山町 三七의 淀サニ의 집에 羅(나운규)君 함께 밤에 갔다. 昨年 여름 필름 關係로 全혀 가지 않았는데 그래도 반가이 맞이하였다. 今番 作品을 上演되도록 힘써 달라는 부탁이 있었다.
 

25. 三月二十五日 (舊二月十三日) 木

1
新義州에서 崔寅奎(최인규)君이 上京하였는데 “五色의 地平線”이라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왔다. 準備가 되면 그것을 滿洲國 背景으로 撮影 開始할 것이라고는 하나 先急 問題가 카메라인 것이다.
 

26. 三月二十六日 (舊二月十四日) 金

1
밤에 團成社에서 사랑을 찾아서를 試寫하였다. 애프터 레코딩이 오히려 어색한 토키 보다도 效果가 나아 보인다. 團成社와의 契約은 來日이나 무슨 決定이 生길 것 같다.
 

27. 三月二十七日 (舊二月十五日) 土

1
娘娘座에서 三日間만 내려와서 일을 보아달라고 便紙와 路費가 왔다. 中央 公演 云云 하였는데 잘 모를 말이다. 何如튼 내려가야 할 것이다.
 

28. 三月二十八日 (舊二月十六日) 日

1
ヨト는 寫眞代 十圓 以上을 받아야 될 테니 그렇게 흥정을 해 달라고 한다. 어려울 듯 한 말이다.
 

29. 三月二十九日 (舊二月十七日) 月

1
秀英社에 포스터 五百枚를 六十八圓에 맡기었다. 프로代는 ヨト가 千원 預算인데 團成社側은 五百圓을 본다. 결국 흥정이 되면 七八百圓 가량 될 듯 하다.
 
2
弼雨(이필우)가 日本가서 カメラ를 샀다고 한다.
 

30. 三月三十日 (舊二月十八日) 火

1
아침 十時 四十分 車로 떠나서 午后 六時 五十分에 新泰仁에 내렸다. 一年만에 娘娘座 興行을 보았다.
 
2
四月 中에 京城 公演하리라고 한다. 全員이 다 갈리다시피 되었다. 아이들 演技는 別로 나아진 것 같지가 않다. 오늘 밤은 別 議論은 없었다.
 

31. 三月三十一日 (舊二月十九日) 水

1
今朝 六時에 咸悅에 내렸다. 午后 三時頃에 トラツク一台로 全員이 타고 近方 村落으로 돌아다니며 个回를 하였다. 興行成蹟[績]은 果히 좋지 못한 便이다.
 
2
補遺欄
 
3
大邱撮影所에서 純情海峽란 作品이 申敬均(신경균) 외 몇 사람이 製作하고 王平(왕평)과 李圭援(이규원)君이 令本重吉과 握手해서 製作한 나그네라는 작품이 있다. 그리고 古物이나 사랑을 찾아서 作品을 애프터 레코딩 한 것도 있다. 今月內로 作品이 셋이나 完成된 細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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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춘(尹逢春) [저자]
 
◈ 참조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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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봉춘 일기 (193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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