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城北區 貞陵洞 一三○의 壹 再建住宅 丙型 八七号로 搬來하여 凡節이 愉快하며 便利한 感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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妻 安惠盤(안혜반) 四二二六年(1893) 二月 十五日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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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婦 黃春子(황춘자) 四二六四年(1931) 十一月 一日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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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子 肅(이숙) 四二五四年(1921) 二月 八日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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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孫 英載(이영재) 四二八七年(1954) 九月 四日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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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女 新愛(이신애) 四二四五年(1912) 十二月 七日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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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花(이근화) 四二七三年(1940) 八月 二十九日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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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岡郡民會 幹部들과 本郡 最高年長者인 朴興植(박흥식)氏 大夫人을 訪問 奉拜하다. 朴賢煥(박현환)·趙炳淳(조병순)·金尙俊(김상준)·朴光烈(박광열) 諸氏의 奉拜가 有하다. 早六時 半頃 起寢 摩擦洗手 早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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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街에 나타난 모든 形便을 보아 설 氣分은 秋毫도 없는 것을 보고 우리 頑固도 容易하게 打破되지 않을 것이라고 生覺하다. 八時頃에 就寢하다. 深呼吸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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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世永(김세영)·安賢生(안현생) 諸人의 歲拜가 有하다. 下午 二時에 興士團 新年祝賀會에 往參하여 諸團友와 悞樂하다. 早 六時 半頃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 貞陵里를 다녀 學校에 出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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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午後에 檢察官 李池眞(이지진)氏의 歲拜가 有하다. 鄭將錫(정장석)君이 書信을 받고 마음이 심히 아픈 것은 鄭(정장석)君이 中學校를 設立코저 自己 財産 全部를 提供하였으며 鬪爭하여 왔는데 結局은 不成功에 돌아갔으니 그 얼마나 痛憤하겠는가. 그러나 至今도 誰怨誰咎하지 않고 그냥 나아가고 있음을 今年 夏秋間엔 學校建築이 完了될 것이라 하니 그 不撓不屈하는 精神을 欽仰하는 同時에 一臂의 力을 돕지 못하는 것이 민망하며 아픔을 느끼지 않을 수 없도다. 深呼吸을 하다. 八時頃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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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六時 半에 起寢하여 摩擦洗手하고 早飯을 喫한 后에 金斗永(김두영)君을 同伴하여 學校 垈地 때문에 羅景錫(나경석)氏와 徐某氏를 訪問하다. 午後에 金雲生(김운생)·安宗浩(안종호)·趙賢(조현)·吉永彬(길영빈)·沈鳳勳(심봉훈) 諸氏의 歲拜가 有하다. 今日에 學校 垈地를 爲하여 某某氏를 訪問한 結果 모두 冷淡한 것을 볼 때에 내가 不智한 者가 아닌가를 생각하여 보았다. 그러나 일을 爲하여 毁言을 不拘하는 것이 좋기는 좋으나 他人의 侮視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났다. 그러나 邁進하자. 심호흡을 하다. 八時頃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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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七時에 起寢 摩擦洗手 朝飯 后에 學校에 出席하다. 同 午后에 朴敬道(박경도)君이 就職 關係로 來訪하다. 同 三時 半頃에 郡民會에 出席하였다가 來會者 一人도 없음으로 空返하다. 信用을 維持할려면 時間을 嚴守하라. 信堂(조신당)의 愛人 敬待하는 것은 勿論이고 親舊를 위하여 財物을 擲出하는 것은 凡人의 所及이 果然 아닌 바를 나는 觀察하고 欽師한 바 많았다. 反面에 너무 過用되지 않은가 念慮도 된다. 何如間 此世에서 稀有의 人物 아닐 수 없다. 今朝 學校에서 羲淑 女使의 掃餘煖爐 덮이는데 一切 行動을 觀察함에 秩序있게 穩하게 함을 보고 將來의 賢母良妻에 틀림 없음을 믿는 同時에 心讚不已하였다. 深呼吸을 하니라. 八時頃에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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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六時 半에 起寢 摩擦洗手 喫茶后 英載(이영재)兒를 訪問하고 學校에 出席하다. 趙信重(조신중)과 午飯을 같이 하다. 午後에 宋致一(송치일)·盧昌煥(노창환)·安宗浩(안종호) 諸氏가 來訪하다. 盧(노창환)氏의 來訪에 別無察事하 但 閑談으로 近二時間을 虛費함에 많은 苦悶을 느끼였다. 無事訪問도 無意味하고 더욱 時間 延長은 主人의 厭症을 挑發함이니 極히 注意하여야 할 일. 已往 周公께서는 一㮽에 三吐哺하고 一沐에 三握髮하였는데 좀 時間 遲延으로 苦悶한 것은 너무 燥急한 것이니 注意를 喚起하다. 深呼吸을 하니라. 八時頃에 就寢 새벽 雜誌를 沈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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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 英載(이영재)兒를 訪問 回來하다. 同午後에 吉永彬(길영빈) 同志 來訪하여 毅堂의 女兒의 就職件을 言及하고 가다. 趙榮軾(조영식)·金氏 兩氏 來訪하여 同伴하고 安健源(안건원) 中領宅 晩餐招待에 往參하다. 某君의 虛言 發한 것을 듣고 無限 可惜하게 여기었다.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讀書 새벽 雜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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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頃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閔者 同伴으로 英載(이영재)兒를 訪問한 后 住宅 營團 出張所를 訪問하고 住宅을 接受할 交涉을 進行한 后 學校를 다녀 回來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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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家 則 李俊永(이준영)君이 來訪하여 坐待하고 있음을 欣握하고 같이 午飯을 進한 后에 華岩(박승학)을 만나기 爲하여 “내마암”이란 茶房에 專往야 金山(김산)·吳南寄(오남기) 諸氏를 相逢相晤하다. 宋(송치일)長老가 來訪하여 垈地件을 督促하면 林君이 分讓을 받을가 하며 虛言까지 함을 듣고 可唪可惜함을 不勝하다.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讀書 새벽 雜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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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에 起寢 洗手 早飯 后에 英載(이영재)兒를 訪問하고 學校에 出席하다. 校監과 茶房에서 會談하기로 하다. 茶房에서 約 二時間을 苦待하였는데 많이 苦悶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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午後에 春子(황춘자) 姑從이 來訪하여 雲奎(김운규)의 關係를 言及하여 곧 交通部를 前往하 相逢交涉하고 回路에 甲午俱樂部에 出席하다. 華岩(박승학)을 慰問하다. 黃昏에 宋(송치일)長老가 來訪하다.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讀書 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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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武岡 宅을 訪問 回來하다. 李俊永(이준영)君이 來訪하여 같이 牙敍園에 往하여 午飯을 同喫하다.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讀書 靑春雜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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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頃에 起寢 摩擦 朝飯 后에 英載(이영재)兒를 訪問하고 學校에 出席하여 校監을 奉面하고 歸路에 銀杏 茶房에서 宋(송치일)長老 金行柳(김행유) 兩氏를 奉晤하다. 同 午後에 朴敬道(박경도)君이 來訪하여 趙哲(조철) 中領의 同家 消息을 傳하다. 武岡이 來訪하여 再建住宅 關係 論議하다. 趙前會長과 事務 李·全 兩氏가 來訪하여 搬移에 對協助 問題를 討議하다.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讀書 靑春雜誌를 沈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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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學校에 出席하여 文敎部 配當 援助金 交配를 相議하다. 同 午後 二時에 郡民會에 出席하여 金行柳(김행유)氏 苦待 不來함으로 四十分 后에 回家하다. 同夜에 許英伯(허영백) 長老가 來訪하여 韓眞敎(한진교)氏의 偉大함을 証言함에 많은 感動을 받다. 可及的 時間을 嚴守하여 失信키 말지어다. 信用의 關係가 多分은 時間 不守에 달렸다. 許(허영백)長老의 証言에 많은 感動을 받았으며 따라서 많은 希望을 갖게 되다. 同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다이제스트 잡지를 沈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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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英載(이영재)兒를 往訪하고 學校 出席하여 文敎部 往訪을 明白한 延期 回路 趙局長을 訪問하고 文敎部에 伴往을 囑托 回來하다. 同 午後에 吉永彬(길영빈)·許(허영백)長老·金宗鉉(김종현) 諸氏 來訪하다. 趙前會長·李專務가 來訪 某會員宅 結婚式에 往參할 것을 相議하다. 다이제스트 一月号를 沈讀하고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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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任斗旭(임두욱)氏를 訪問 來晤 三山醫院을 訪問하고 回來하다. 趙永燦(조영찬)氏 來訪하여 湖水茶房으로 案內하다. 小焉에 校監與金主任이 來到하다. 相議 結果 爲先 私立學校 援助 問題의 內容을 詳探한 후 關係 當局을 考訪하기로 決定하다. 同午後에 金宗鉉(김종현)·朴敬道(박경도) 兩氏가 來訪하다. 다이제스트 一月号를 沈讀하고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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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 任兜旭(임두욱)氏를 訪問한 바 親舊 집으로 搬移하였음으로 來逢하다. 交通部 管財 協會에 專往하여 鄭氏와 相晤한 回來하다. 信堂(조신당)이 回來하여 大田·光州 旅行을 報告하다. 同 午後에 郡民會에 出席하여 傳任 理事의 補助役 一人을 增員하길 兩側 會長과 相議 決定하고 專務 李全(이전)氏를 招來하여 增員을 說明하고 回家하다. 人이란 自己 職務를 完遂치 못하면 處遇를 받지 못하는 法이다. 다이제스트 一月号를 沈讀하다.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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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英載(이영재)兒를 訪問하고 學校 出席하여 某氏의 學院 牟利輩인 것을 聽取하고 可惜함을 不勝하다. 同 午後에 甲午俱樂部에 出席하여 講演準備委員을 被任하다. 紀念寫眞을 撮하다. 回路 柳基準(유기준)氏를 同伴하여 朴世英(박세영)氏를 訪問한 바 氏는 社會事業에 熱이 많은 사람에 一人이라 한다. 回家 則 安(안건원)中領의 招請이 有하였다고 한다. 다이제스트 一月号를 讀하다.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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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前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學校에 出席하여 趙·金 兩氏를 相逢하여 掌板紙를 買得 回來하다. 金雲書(김운서)氏 來訪來晤하다. 安宗浩(안종호)氏의 投獄事를 得聞驚駭하며 救出할 方法을 思索하여 보다. 同 午後 在家 讀書하다. 다이제스트 一月号를 讀하다. 同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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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六時 半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 貞陵里 再建住宅 八十七号에 前往하여 金世永(김세영)·金斗永(김두영)·趙炳淳(조병순) 三氏의 協力으로 裝判紙를 塗湖하다. 同 午後 六時頃 回家 하다. 同 七時 半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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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學校에 出席하여 校監을 逢晤치 못하고 歸路에 西大門 林敏永(임민영)君 改良 煖爐 販賣部을 訪問 改良 亞宮도 注文 回家하다. 趙鉉(조현)·朴敬道(박경도)·任學生(임학생) 等人이 來訪하다. 趙信堂(조신당)·仁根(황인근)·許英伯(허영백) 諸氏 來訪하다. 華岩(박승학)의 勸告에 依하여 新黨加入 手續하다. 新黨이 필요하긴 하나 龍頭蛇尾가 憂慮된다. 趙·鄭(정장석) 兩君의 加工工場 問題는 先注文 後實施로 結議하다. 同 午後 八時頃 深呼吸 就寢하다. 明日은 搬移하기로 결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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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頃에 起寢 摩擦 早飯 后에 豫定대로 搬移를 決行하다. 金世永(김세영)·金斗永(김두영)·金東華(김동화)·趙信堂(조신당)·相敦 諸友 來 幇助하여 同 午後 三時頃 搬移를 完하다. 同夜에 心神疲用을 因하여 七時頃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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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頃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 學校에 出席코자 하다가 疲困關係로 在家하다. 同朝 金斗永(김두영)氏 來訪하여 搬來를 洞會에 報告하다. 黃仁根(황인근)·趙信堂(조신당) 來하여 大成工業社에 對한 件을 決議하다. 李義斗(이의두) 總務에게 紹介하다. 閔文成(민문성)君 來訪하여 談話하다. 同 七時頃 金瀅錫(김형석) 同志 來訪하여 限三十分間 談話하고 갔는데 山雉二首와 牛肉豬肉의 歲餐을 膳賜하다. 同 八時頃 深呼吸 就寢하다. 現代女性界를 沈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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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頃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 宋(송치일)長老를 訪問하고 學校에 出席하여 校監과 同往 茶房하여 學校에 대한 自己의 立場과 將次 遊學할 것도 表示하더라. 回來 中途에 皮文成(피문성)君을 訪問하고 金瀅錫(김형석) 同志에 連絡할 것을 付託 回家하다. 黃(황인근)君과 信堂(조신당)이 來訪하여 光州 出張事를 相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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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夜 趙校長·宋(송치일)長老·安(안건원)中領·李專務가 來訪하는 同時에 成餐으로 林橘 一箱 寄贈하다. 따라서 南山 學校 後援會 組織事를 相議하고 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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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女性을 讀하다. 同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同夜 八時에 島山(도산 안창호) 先生이 宋(송치일)長老에게 高級 軍官을 任命하며 救國救族을 言託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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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金斗永(김두영) 同志를 訪問 回來하다. 午飯 后에 劉享源(유향원) 同志를 訪問하고 朴奧植(박오식) 社長 面會를 論及하고 陽地 茶房에서 金宗鉉(김종현)·黃仁根(황인근)·趙信堂(조신당) 同志를 相逢하다. 二時 半에 朴(박오식)社長을 訪問하여 紡織工場 同事를 要請한 바 實現 不可能하다고 論及하는데 事理當然하더라. 回家하여 夕飯을 進하다. 동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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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皮文成(피문성) 同志 祖母喪에 往弔하여 發引式에 參加하고 回家하다. 眞實(신진실)兒가 成餐을 持하고 來訪하여 夕飯을 同進離去하다. 劉享源(유향원) 同志 來訪하여 紡織工場에 대한 討議 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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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陰曆 一月 一日임으로 出入을 停心하다. 終日 在家 讀書하다. 同夕 八時에 深呼吸 就寢하다. 同夕에 肅(이숙)兒가 回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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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頃에 起寢 摩擦洗手 朝飯 후 버스로 朴敬道(박경도) 君을 訪問하여 金雲書(김운서) 同志의 住所를 案內 받아 訪問하고 回家하다. 朴君과 같이 享源 同志를 訪問하고 同 午後에 金竹柳 同志 來訪하여 같이 盧鎭璞氏를 訪問하고 兒童福利院에 就職事를 相議하다. 回路에 君民會 事務室에 들러 諸氏와 同伴하여 盧廷俊(노정준)氏宅 晩餐會에 往參하다. 同席上에서 南山 高等學校 後援會 組織 問題 討議하다. 九時頃에 回家하다. 同 九時 半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金·朴 兩君의 就職 問題로 午前·午後를 奔踏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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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후에 學校에 出席코저 하는데 黃査丈이 訪問하다. 學校에 出席하였으나 開學式은 明日 延期되였다. 理髮 回家하여 黃査丈과 午餐을 同進하다. 同午後에 趙信堂(조신당)·黃仁根(황인근) 君 來訪하여 光州 旅行報告가 有하다. 朴敬道(박경도) 君 來訪하여 具仁均(구인균)·吉永彬(길영빈) 兩 同志에 紹介하다. 同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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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頃에 起寢 摩擦洗手 朝飯 后에 學校에 出席하여 職員會에서 職制變更에 對한 宣言을 하다. 開校式에 臨하여 막판 씨름군과 같이 最後 努力으로 昇級及卒業을 하도록 하라고 勸勉하다. 回家 午飯 后에 新愛(이신애)와 同伴하여 安蓮生(안연생)讓을 尋訪하다. 四時頃에 回家하다. 同朝에 宋(송치일)長老 來訪하여 同伴 登校하다. 同 七時 半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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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登校하였다가 陽地 茶房에 前往하여 劉(유향원)·尹 兩氏를 相逢케하다. 事件은 劉(유향원)의 要請으로 紡織工場 設立에 대한 討議를 行하게하다. 黃(황인근)君과 信堂(조신당)이 陽地로 來訪하였더라. 同 午後에 在家하여 새벽을 讀하다. 一哉(김일재)의 來訪을 苦待하다. 同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連三 마을 劉(유향원) 同志의 件으로 奔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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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黃査丈과 同伴하여 世醫院에 前往하여 黃査丈의 診療 比光線 寫眞을 撮影케 하고 回路에 劉(유향원) 同志를 訪問하고 君民會에 出席하여 錄音에 對한 凡節을 宋(송치일)長老 叔侄과 相議한 후 回路에 登校하여 二千환을 持來하다. 午後에 金會長與鄭常務가 來訪하여 安宗鎬(안종호)氏의 釋放을 相議하다. 信堂(조신당)與黃(황인근)君도 來訪하다. 金仁根(김인근)·李鎭俊 (이진준) 兩氏 來訪하여 李君의 結婚式 主禮를 付託함으로 許諾하다. 同夜에 黃査丈과 過去를 論及한 후 八時 半頃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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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半頃에 起寢 摩擦洗手 朝飯 后에 華岩(박승학)을 訪問하고 趙校長도 訪問하다. 劉(유향원) 同志를 訪問하고 明日 再逢을 相約하다. 午後 一時 半頃에 鍾路 禮式部에서 李鎭俊(이진준)君 朴惠順(박혜순)孃의 結婚式에 主禮를 行하고 四時頃에 歸家하다. 同夜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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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七時 頃에 起寢 摩擦洗手 早飯 后에 登校하여 趙校長 不來로 未逢未晤하고 發信 后 入城한 劉(유향원) 同志를 訪問한 바 紡織件에 對하여 已有合意者임으로 趙校長에게 發信 回家하다. 同夜에 履歷書에 年紀를 正誤하다. 同 午後 信堂(조신당)을 苦待하였으나 終不來到 함으로 疑訝까지 하다. 冬夜 八時頃에 深呼吸 就寢하다. 連三日間 他人을 爲하여 奔踏한 바 徒努凡無走地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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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經過를 回顧함에 참 無聊한 것 뿐이다. 學校에 對하여 努力은 不息하였으나 結果에 特記할 것운 없음이 크나큰 유감이 아닐 수 없다. 新年부터는 信仰生活을 하기로 한 바이나 心願身不從으로 未果한 것이 自家의 罪惡이 아닌가 느껴진다. 家內에서 夕祈禱會를 始作하기로 作定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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