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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自責歌 (자책가) ◈
해설   본문  
미상
1
自責歌
 
2
願我는 今有此日 娑婆世界 南贍部洲
3
東洋하고 大韓民國 今此 水月道場
4
至極至誠 薦魂濟者 時今 大衆 各各 伏參
5
先 父母를 모셔다가 極樂世界 主 薦度할 제
6
祇園精舍를 차저와서 三寶前에 的依하고
7
西方淨土를 도라갈 제 五方을 가려 보자
8
東方에는 靑琉璃 世界 靑紗 초롱에 불 밝히고
9
西方에는 白琉璃 世界 白紗 초롱에 불 밝히고
10
地方에는 黑琉璃 世界 黑紗 초롱에 불 밝히고
11
中方에는 黃琉璃 世界 黃紗 초롱에 불 밝히고
12
先 父母를 위로하야 법공양을 設하여서
13
三寶前에 供養하고 以此功德으로
14
善根種子를 緣을 매저 智慧心을 이러 놓고
15
法性土 너른 뜰에 水月道場을 널리 닦아
16
死生大海를 건너갈 제
 
17
주인공 주인공아 세간탐착 그만하고
18
참괴심을 일우와다 일즉념불 엇더하뇨
19
어젯날 소년으로 오날 백발 황공하다
20
아적나잘 무병타가 저녁나잘 못다 가서
21
손발 짓고 죽난 인생 목전에 파다하니
22
오늘이야 무사한들 명조를 정할손가
23
곤곤이 주어 모아 맷 백년 샤랴 하뇨
24
제물에 부족심은 텬라도 업산나니
25
탐욕심을 후리치고 정신을 떨쳐내야
26
氣勝한 산수간에 물외인이 되랴모나
27
사람되게 어려음이 맹귀우목 갓타거늘
28
불교살의 은덕으로 이 몸 어더 나와시니 이 아니 다행한가
29
불교살의 은덕을낭 촌보에도 잊지 말고
30
아미타불 어서 하야 극락으로 도라가새
 
31
주인공 주인공아 잔샹코 가련하다
32
백년도 못다 사닌 이 한몸을 구지 밋어
33
무삼 자미 보라 하고 먹고 남난 젼답사계
34
쓰고 남난 재물에난 애욕되계 경영하야
35
무익한 탐심으로 평생에 바라난다
36
치랴모 주인공아 셕숭이도 죄로 죽고
37
범단이도 굼쟌나니 가난코 유여쾌와
38
잘 되고 못 되게를 젼생에 지은 대로
39
이 몸되여 나올 적에 련정으로 마련하야
40
재천 명백 하엿거던 풀태 이실 캇탄
41
위터한 이 목숨을 천년밧개 살 녀겨
42
그대도록 껄덕이난 진심 악샹 낫태 올녀
43
대면하게 놀납도다
 
44
         주인공 주인공아
45
목전에 보는 것이 낫낫치 거울이요
46
이 문에 듯난 거시 낫낫치 거울이니
47
못 듯나냐 주인공아 못 보나냐 주인공아
48
내의 욕심 모르거던 남을 보아 깨치랴모
49
진 소진 한 소광도 재물을 깨쳤거던 너난 어이 모르난다
50
기별 업난 모진 병이 일죠에 몸에 들어
51
삼백육십 골절마다 마디마디 고통할 재
52
八珍味 맛난 음식 죳타 하고 먹어볼까
53
최친 지친 모다들어 저셩으로 권하여도 찬물밖에 못 먹나니
54
슬픈지라 주인공아 젼생에 원수로서
55
빗 갑푸려 든 병이야 우황으로 어이하며
56
인삼으로 보기 할까 편작의 의술인들
57
천명을 어이하리 쳔금을 허비하고
58
만재를 다 드려도 노이무공이로다
59
어와 可笑로다 불법을 우숫 녀겨
60
념불 한 번 아니하고 오활부려 단이다가
61
병중에야 후회하야 그제야 불공하며
62
관음보살 급히 하야 목 말라 우물 판들
63
본래 업난 비졍셩에 님 갈케야 아당한들 어늬 부처 응감하리
64
염나대왕 부린 채사 녕악하고 험한 사자
65
네 문젼에 박도하야 인졍업시 달녀들어 벽녁캇치 잡아낼 제
66
간 대마다 사귄 쥬인 죽자 사자 친턴 벗시
67
저 때에 대신 가리 생각건댄 그 뉘시며
68
사랑코 귀한 을 못내 이져 케와 내던
69
쳐자권속 일가 중에 대신 가리 그 뉘런고
70
한평생 주야 없이 추위 더위 생각잔코
71
쳔신 만고하야 근심으로 작만하고
72
욕심으로 일러내던 옥지 옥답 가장 지물
73
노비 우마 천재 만재 아모리 아가온들
74
어듸 가 인정하며 지고가며 안고갈까
75
빈 손으로 나왔다가 빈 손으로 들어가니
76
백년 탐물 일조진을 친고 업난 명간 길에
77
할 길 업는 고혼이라 시왕전에 추입할 제
78
우두나찰 마두나찰 좌우편에 녈닙하야
79
번개 같은 눈을 뜨고 벽녁 캇튼 모즌 소래 일시에 호통치며
80
셔리 갓튼 창검으로 엽엽히 들셔이며 바로 하라 호령할 제
81
골절이 문허지고 오은 몸이 핏빗츤들
82
어늬 친고 뒷발 보리 쳐자 권속 일가마다
83
날 죽다고 실피운들 져런 줄 어이 알이
84
슬프고 셜운지라 고셩 대셩 통곡하난
85
자손 친쳑 안만인들 죽은 부모 생각하야
86
쳔도하자 의논하리 천만 중에 멧낫치리
87
초샹 삼샹 가는 날에 술 교기나 적게 하고
88
생명이나 덜 잡으면 그대지셜 잔잔건만
89
남의 눈을 위함이라 마지 마라 하건만은
90
내 연고에 의탁하니 죄목은 네 지어도
91
벽락은 내 당커니 셜상가상 무삼 일고
92
생전 부귀 다자손은 사람마다 부러하되
93
사후에난 더욱 셜다 평생에 지은 죄를
94
녁녁히 고준하야 팔만사천 무간옥을
95
즁한 죄로 마련하고 그 남아 젹은 죄난
96
소 되거니 말 되거니 개 즘셩 배양되니
97
엇더한 어진 일도 인도환생 다시 하리 생각하면 가이 없다
 
98
쥬인공 쥬인공아 맹셔하고 념불하자
99
셔가세존 권한 념불 십뉵관경 일온 말삼
100
일몰관이 데일이니 셔산에 지는 해를
101
개목에나 폐목에나 안졍에 가러두고
102
아미타불 대셩호를 쥬야 없이 외우리아
103
졍념이 도망하고 잡념이 셨돌거던 권하며 자책하야
104
환자갓치 근심하고 셰사갓치 애착하야
105
일구월심 공부하면 셰졍은 젹어가고
106
념불이 쥬장되야 일심 정념 에드리라
107
념불경을 구경하니 지셩으로 염불하면
108
념불인의 셩명짜난 염나대왕 명부안에
109
번드시 에워내고 극낙셰계 년화상에
110
명백히 기록하고 관음셰지 대보살이
111
즁매되어 단이다가 이 목슘 다할 때에
112
아미타불 대성존이 념불이 다려갈 제
113
무슈한 대보살과 슈다한 셩문연각
114
각각이 향화 잡고 쌍쌍미 춤을 추며
115
백천 풍악 울니시고 경각에 도피하니
116
극낙셰계 쟝엄 보쇼 황금으로 따이 되고
117
칠보지 너른 못시 쳐쳐에 생겨시되
118
팔공덕슈 맑은 물이 가득히 실어 잇고
119
물 밋태 닌 모래 순색으로 황금이요
120
못 가온대 년화꽃튼 청년화 황년화요
121
적년화 백년화라 슈래박구 깃튼 년화
122
사철 업시 피여 잇셔 칠보지에 자잔난대
123
청색에난 쳥광이요 황색에난 황광이라
124
청황적백 사색 광명 셔로 셕겨 어려 잇고
125
향내난 미묘한대 그 우에 누각집이
126
허공 중에 가득하되 칠보토 장엄하니
127
황금빗 은이요 뉴리 마뢰로다
128
색색으로 뀌며시되 칠첩 난간 우에
129
칠보망을 덥퍼시며 칠보항슈 보배 남기
130
일곱 불노 둘녀서라 청학 백학 앵무 공작
131
가릉빈가 긍명조라 가지 가지 새즘셩이
132
칠보지 향슈간에 이리 나라 져리 가며
133
져리 나라 이리 오며 가며 오며 우난 소래
134
소래마다 셜법이요 쳥풍이 건들 불면
135
칠보항슈 음직일 제 엥경뎅경 나난 소래
136
백천 풍류 울니난 덧 들니난 소래마다
137
념불 셜법뿐이로다 그 뿐인가 저 극락은
138
농사를 아니 하리 옷 밥을 생각하면
139
옷 밥이 절로 오니 아미타불 인행 적에
140
사십팔원 원력으로 그러함이 아니신가
141
극낙셰계 쟝엄샹이 대강이 져러한들
142
미세한 절목이야 일우다 일을소냐
143
념불인을 다리다가 져리 조흔 년화대에
144
두려시 안치 두고 아미타불 금색신이
145
녹나의샹 조흔 옷새 호가사를 입우시고
146
옥호광을 노으시며 무상 셜법 일으시며
147
왼손은 가삼에 두고 오른손은 듸리오사
148
이마를 만지시며 일생 수긔 준다 하니
149
어셔 가라 권한 말삼 팔만 대쟝경에
150
경문마다 일너 잇고 백천 논문 중에
151
녁녁희 일너시니 이리 귀한 사람일 졔
152
져리 조흔 극낙국을 못 듯고난 마려니와
153
듯고 참아 아니 갈 인간 셰상 위터하니
154
져 극락에 어서 가새
 
155
         주인공 주인공아
156
한 거름 물너셔셔 잠잠코 생각하소
157
졀문 젹에 못한 념불 늘근 후에 할 길 업네
158
무삼 살귀 인졍 업셔 이십젼 삼십젼에
159
조경 업시 죽난 인생 여게 저게 무슈하니
160
늘꺼던 하시거려 충탈 말고 념불하새
161
무병할 제 못 한 념불 병든 후에 어이 하리
162
오날 내일 이렁 저렁 엄베 덤베 지내다가
163
덧업시 죽어지면 도산지옥 검슈지옥
164
확탕지옥 노탄지옥 한빙지옥 회하지옥
165
동쥬철상 험한 지옥 겨고 베혀 내고
166
일변 굽고 일변 쌈고 하로밤 하로나제
167
만번 죽여 만번 환생 뉘 대신이 된다 하고
168
밥분 탈 결업난 탈 가지 가지 츙탈노셔
169
엄쳐온 세력 삼아 념불에 배도 난다
170
이 셰샹에 살아 잇셔 잘 입고 먹을 쩨도
171
한나잘 배 곱푸고 한나잘 추온 것도
172
견드게 어렵거든 하물며 백천겁에
173
간단 업슨 대고통을 그대지 업순너겨
174
오활부려 지낼쇼냐 가련샹 내 인사를
175
층찬한들 무엇하며 회방한들 관계하랴
176
리회예 층긔고락 팔풍이라 일너시니
177
바람 갓튼 인간사를 앞근체 바이 말고
178
여통약맹하야 인사불샹 부대 되여
179
아미타불 착실코자
 
180
         쥬인공 쥬인공아
181
우리 부쳐 대셩존이 거즛말노 쇽켜시랴
182
비방심을 내지 말고 자든 잠을 자조 깨여
183
듁비자를 손에 들고 이만 사람 되야실 제
184
극낙국 년화회를 쟝즁에 결단하새
185
나무아미타불 입아화쟝 호□들아   // "호□"의 '□'는 공백과도 같다. "호걸"의 누락이거나 유의미한 공백일 수 있다.
186
이고득낙 하올 법을 사십구 년 셜법 중에
187
갓초 갓초 일넛건만 오탁악셰 말법 즁에
188
행득인신 나온 사람 죄샹이 즁한지라
189
뉵도만행 쓸 때 업셔 적법문을 마구시고
190
념불하야 극낙 감은 말세에샤 유익할 줄
191
변지샹에 관찰하샤 문슈 보현 대보살과
192
대지셩문 샤리불께 즁언 부촉하샤
193
삽삼조사 녁대 성현 차차로 봉지하샤
194
이날까지 뉴통하니 우리 갓튼 죄악 범부
195
념불 말고 엇지 하리 도리텬 졔석님도
196
텬샹에 임군되야 칠보 궁젼 조흔 집에
197
텬샹낙을 슈하다가 턴상복이 다할 적에
198
젼생죄로 러저셔 말과 소도 되여 가며
199
지옥에도 든다 하니 인간에 약간 호걸
200
하물며 믿을소냐 념불은 엄쳐올사
201
일생에 말소 잡든 도우탄이 죄악인도
202
님종에 념불하면 지옥보를 소멸하고
203
극낙으로 바로 가니 이러모로 이 념불을
204
시방세계 항사불이 한 가지로 챤탄하고
205
녁대 셩현 봉지로다 아미타불 념불법은
206
왼갓 일에 걸님 업셔 승속 남녀 물론하고
207
유식 무식 귀쳔간에 소업을낭 피치 말고
208
농부어던 농사하며 노난 입에 아미타불
209
직녀어던 길삼하며 노난 입에 아미타불
210
농사와 길삼일낭 금생에 생니하고
211
아미타불 념불을낭 후셰에 극낙가계
212
안자시나 누어시나 행주좌와 어묵간에
213
안이 하면 뉵자 념불 적게 하면 사자 념불
214
고성이나 은념이나 근력대로 념불하되
215
슬프거던 아미타불 길겁거던 아미타불
216
노난 입에 잡담 말고 아미타로 말 벗 삼아
217
념념에 아미타불 시시에 아미타불
218
쳐쳐에 아미타불 사사에 아미타불
219
일생에 일어하면 극낙 가게 어리올까
220
하로샤리 젹은 벌늬 쳔리말게 븟터시면
221
철리 가게 어렵잔코 금석이 무거워도
222
너벅션에 실어시면 만경챵파 깁푼 물을
223
순식간에 건너가니 우리 갓튼 죄악인도
224
아미타불 념불 덕에 셔가여래 대비션을
225
션가 업시 어더 타고 념불 삼매 법해슈에
226
넌지시 져어내야 방편 돗대 놉피 달고
227
정신 뇟대 구지 잡고 졔대셩현 인졉노에
228
아미타불 옥호광을 훤출이 빗춰시며
229
사십팔원 대원대원풍을 태허공에 빗계 부니
230
십만억 국토외를 경각간에 왕생하니
231
이 아니 념불션이 만션 즁에 샹션인가
232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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